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한글이 상형문자가 아닌 표음문자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한글이 물체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상형문자이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가정을 하였습니다.
한글이 상형문자였다면 어떤 모양에서 어떤 문자를 본떠 왔을까요?
그는 한글이 상형 문자였다면 개, 소, 쥐, 양, 말, 용이라는 한글 단어는 이들 동물의 이런 특징을 형상화한 것일 거라며 글자를 쓴 후 그림을 그려 점점 완성시켜가는 모습을 담은 GIF 에니메이션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표음문자인 한글에 이런 비밀이 있었네요', '뱀 어려울 것 같은데 뱀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한글이 이렇게 멋질 수가! 한국인인게 자랑스럽다'며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상형문자로 소, 쥐, 양, 말, 용은 어떠한 모습인지 그린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소 억지성이 있다', '우리 아름다운 한글을… 기분 나쁘다'라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이 네티즌은 '초등학교 때 해 본 장난이 생각나서 몇 가지 동물들을 그려본 것이다. 그림을 대충 그린게 너무 아쉽다. 그저 재미있게만 봐달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 주셔서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 30가지 정도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볼까 한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