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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대부분이 그러하듯 유래에 대한 정설은 없으며 매우 다양한 설이 있다.
씨를 발라주겠다의 준말이라는 설
씨받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씹하다=성관계하다의 비속어'로 씹하겠다. 즉 강간하겠다라는 뜻을 품고 있다고도 한다.
창녀들이 '씹(여성의 보지)을 판다'고하여 창년을 일컫는 '씹팔년'이 씹팔→씨팔→해당 말로 변했다는 설.
"씨"를 팔 놈에서 유래하여 남창을 일컫는 설.
'씹(여성 성기)을 핥다'의 씹핥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씨불알이 씹알으로 그리고 씹알이 해당 말로 변했다는 설.
씨=자식으로, 씨(자식)를 팔 놈, 년. 즉, 자기 자식을 상품으로 거래해 파는 부모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씹(성행위)을 한다'하여 씹할→씨팔→해당 말으로 변했다는 설.
대체로 성에 관련된 욕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지만 가장 직관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마지막 설이 그나마 두루 알려진 유래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을 활용한 말들 중 매우 유명한 활용 형태인 '니미씨발'의 '씨발' 역시 이 마지막 설에서 주장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니미'는 듣는이의 어머니를 뜻하는데, 즉 자기 어머니랑도 성행위를 할 정도로 막돼먹은 인간말종이라는 뜻. 이것은 영어의 motherf*ck+er/+ing과 뜻이 정확히 일치한다. 욕의 수렴진화 민속학자 주강현 교수도 저서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에서 이 설을 지지했다.
원 발음은 씨팔이었으나 '씨팔'은 어감이 매우 강하고 발음하기도 어려워 해당 말로 순화된 것이 분명하다. 90년대 초반부터 서울특별시 초등학생들은 시골 애들이나 씨팔이라고 그런다라고 하면서 이 욕설을 애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언어의 원래 특성이 잘 보존되는 지방과는 달리 변화가 아주 쉽게 일어나는 서울특별시 지역 비속어의 특성이라 할 수 있으며,그러다 보니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씨팔을 현재는 듣기가 어려워졌다. 90년대 후반까지도 C8은 날틱한 놈들이 성질날 때 먼저 하고 보는 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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