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한글 "글꼴"이란?...
2017년 10월 15일 01시 07분  조회:5940  추천:0  작성자: 죽림

한글 글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꼴

한글 글꼴은 한글을 표기하는 글꼴을 말한다.

 

 

한글 글꼴이 발전해 온 길[편집]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한글 글꼴은 목판 인쇄에 쓰이던 고어체에서 서서히 실용적인 모양으로 변천하였다. 그러나 약 400여 년간에 걸친 한글 글꼴의 변화를 오늘날 남은 문헌에서 살펴보면 그렇게 두드러진 변화가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양반층에 제한되어 있었고 붓으로 글씨를 썼기 때문이다. 주로 쓰인 한글 글꼴은 서예에서 일컫는 몇몇 서체에 불과하였다.

서체는 글씨의 모양에 따른 여러 가지 글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를테면 한자에 행서체니 초서체니 하는 글자꼴을 구분하여 말하듯이 한글에도 여러 가지 글씨 꼴이 있다.

한글 글꼴[편집]

반포체[편집]

훈민정음 반포와 더불어 동국정운(東國正韻, 1448)이나 월인석보(月印釋譜, 1459) 등에 처음으로 쓰인 글씨체를 반포체(頒布體)라 오늘날 서예계에서는 일컫고 있으며 때로는 고어체(古語體), 정음체(正音體), 판본체(板本體), 판각체(板刻體)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기의 서체는 판에 새긴 돋음체(고딕체)와 비슷한 모양이었으나 중기에 들어서는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끝 부분을 둥글게 표현하였다. 묵직한 느낌과 함께, 반듯한 느낌이 들고, 기하학적이다. 이 글씨 꼴은 일상생활에 크게 쓰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비문 등에 쓰이기도 하였다.

궁체[편집]

궁체는 반포체가 가진 단점인 "딱딱한 모양"을 벗어던지기 위해 고안된 한글 붓글씨체의 대표적인 글꼴이다. 궁체(宮體)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궁중에서 쓰이고 발전한 서체이며 그 특징은 무엇보다도 부드럽게 흘러가는 모양에 있다. 반흘림, 흘림, 정자의 3가지 종류가 있다.

사진 식자로 만든 한글 글꼴[편집]

조선 초기와 조선 후기에 한글이 창제된 이후, 석보상절체, 동국정운체, 언해체 등 여러 가지 한글 글씨체 등이 등장했으나, 한글이 처음으로 서양식 활자체로 쓰이게 된 것은 1880년대 이후에 최지혁의 글씨를 표본으로 하여 서양 선교사들이 번역한 성경을 출판된 것이 처음이다.

이후 독립신문처럼 순 한글판 신문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한성체와 독본체, 말의 소리 활자체가 등장했고 1920년대에는 고딕체와 비슷한 서체도 등장했다. 1930년대에는 이원모체와 박경서체 등 여러 가지 활자체들이 많이 생겨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서 쓰이게 되었으며 8·15 해방 후에는 장식 서체들이 만들어져 앞에 나온 서체와 함께 많이 쓰이게 되었다. 해방 직후에는 동아출판사체, 국정교과서체 등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는 1960년대까지 이어진다. 그 후 사진 식자기(寫眞 植字機)가 유입하고 개발하게 되면서 디나루체, 헤드라인체 등 제목용 글꼴이 개발하게 되었다.

사신식자기로 이용하여 만들어진 글꼴종류는 지금보다 많지 않았지만 당시로는 매우 다양한 서체들이 많았다. 명조체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하여, 고딕체그래픽체해서체공작체등 8종이 있었으며 명조체와 고딕체는 견종, 태종, 중종, 세종별로 굵기가 각각 다른 종으로 나누었다. 고딕체와 명조체 족은 본문과 제목글에 많이 사용했다. 디나루체와 그래픽체는 명조체와 고딕체와는 다르게, 많이 사용하지 않았지만 큰 제목이나 부제목글에 사용하였으며, 인기도 많았다. 그 밖에 궁서체해서체공작체 등이 있었다.

사진식자기로 만들어진 글꼴[편집]

  • 신명조체
  • 그래픽체
  • 고딕체
  • 해서체
  • 궁서체
  • 공작체
  • 신그래픽체
  • 견명조체
  • 견고딕체
  • 헤드라인체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한글 글꼴[편집]

대한민국[편집]

한/글은 다음 글꼴을 지원한다.

  • 명조체
  • 고딕체
  • 샘물체
  • 필기체
  • 신명조체
  • 신문명조체
  • 공작체
  • 그래픽체
  • 견명조
  • 중고딕
  • 일부 한양서체(HY신명조 등)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글꼴을 지원하고 있다.

macOS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꼴을 지원하고 있다.

  • Apple SD 산돌고딕 Neo (macOS 기본 글꼴)
  • AppleGothic
  • AppleMyungjo
  • 궁서
  • 나눔글꼴 (10.7 Lion 이상)[1]

무료공개글꼴[편집]

오픈 소스 운영 체제에서부터 사용되어온 백묵글꼴,은글꼴 모음 그리고 이어서 구글의 본고딕본명조, 네이버의 나눔글꼴등이 MS 윈도우맥 OS리눅스등에서 폭넓고 유용하게 이용되고있다.

이외에 서체전문회사에서 개발한 윤서체(윤디자인), 산돌체(산돌커뮤니케이션), 한양서체(한양시스템즈)등이 있다. 이들 서체들은 가족 서체(계열 서체:Family Fonts)라고 하여 글꼴의 종류는 같으나 진한 정도를 다르게 하여 구분하는 서체들을 말하는데, 윤서체는 120,125 등의 숫자, 산돌서체는 L(Light), M(Middle), B(Bold)로 구분한다. 또한 컴퓨터용 한글 글꼴은 세, 중, 견, 태를 이름 앞에 붙여서 구분하는데, 세<중<견<태 순서로 진해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컴퓨터 글꼴은 조선글 콤퓨터서체프로그람 《삼천리》와 평양정보쎈터 조선글 콤퓨터서체프로그람《글서체 50종》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지난 2001년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높이 평가한 서체들을 골라 《삼천리》를 개발하였으며, 그 후 평양정보쎈터에서《글서체 50종》을 개발하였다. 이외에도 북조선의 컴퓨터 글꼴은 500여 종이 된다. 전자 출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청봉체와 광명체, 그리고 천리마체, 조선의 당 중앙위원회 기관지《로동신문》의 옥류체가 그 중 일부이다. 이 서체들은 한글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4개 언어에 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윈도 982000XP와 같은 운영 체제워드 프로세서 《창덕》과 《내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선콤퓨터쎈터와 평양정보쎈터에서는 자체로 개발한 웹 사이트를 통하여 다양한 글꼴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래에 나와 있는 서체들은 조선콤퓨터쎈터에서 개발된 것과 평양정보센터에서 개발된 것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 마련한 것이다.

*   천리마체

  • 청봉체
  • 새날체
  • 붓글체
  • 광명체
  • 고전체
  • 립체체
  • 필기체
  • 동심체
  • 율동체
  • 장식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77 [이런저런] - "이 판결이 불과 10년후에는 비웃음거리가..." 2017-09-10 0 3720
1276 마광수님은 "별것도 아닌 인생"길에서 "덫"에 걸렸다... 2017-09-09 0 3238
1275 [이런저런] -마광수님은 "얄궂은 한 시절 모퉁이를 돌아갔다"... 2017-09-09 0 3221
1274 [이런저런] - 마광수님은 "어느날 갑자기..."를 내다봤다?!... 2017-09-09 0 2974
1273 [쉼터] - 마광수님께서 남긴 어록 2017-09-09 0 3302
1272 [이런저런] - 마광수님과 "윤동주 1호 박사" 2017-09-09 0 4663
1271 마광수님, 또한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2017-09-09 0 4650
1270 [이런저런]시대가 ''자유인 문학外인''이였던 마광수님 죽이다... 2017-09-09 0 2825
1269 [이런저런]"배고픈 철학자보다 섹스를 즐기는 돼지가 더 낫다" 2017-09-09 0 4401
1268 [이런저런] - 살아있을 때 리해하기와 죽어서 겨우 리해하기 2017-09-09 0 3009
1267 [이런저런]마광수님께서 살아계실때 책한권이라도 사줬던걸... 2017-09-09 0 3334
1266 [이런저런] - "이색모자축제" 2017-09-08 0 2892
1265 [이런저런] - 기부하는 멋찐 모델 2017-09-08 0 2652
1264 [쉼터] - "언어와 문자는 감옥문을 여는 열쇠와 같다"... 2017-09-08 0 3007
1263 [이런저런] - 돼지고기와 "806개의 담석" 2017-09-08 0 3193
1262 [쉼터] - 손끝에서 손끝으로... 매듭에서 매듭으로... 2017-09-08 0 3031
1261 [쉼터] - 2만여마리 꿀벌과 30대 임신부 2017-09-07 0 3006
1260 [이런저런]-"동주연구가" 마광수님은 윤동주 "부끄러움"찾다... 2017-09-07 0 3595
1259 [이런저런]-"사법살인"되였던 마광수님은 "추억마저 지우"다... 2017-09-07 0 2889
1258 [이런저런]-"필화사건" 마광수님은 윤동주시인연구로 박사로... 2017-09-07 0 2936
1257 [이런저런] - "즐거운 사라" 마광수님은 "마녀사냥"에 당하다... 2017-09-06 0 3136
1256 [이런저런] - "괴짜교수" 마광수님은 "야하디 야하게" 가셨다... 2017-09-06 0 3137
1255 [쉼터] - 쐬주, 쌍놈, 꼴통, 그리고... 2017-09-05 0 3218
1254 [쉼터] - 세계 유명 맥주야, 한잔씩만 놀아나 보쟈... 2017-09-05 0 3024
1253 [이런저런] - 맥주 그득 든 맥주컵 27개 들어 세계신기록... 2017-09-05 0 4974
1252 [그것이 알고싶다] - 칠석절 유래?... 2017-09-05 0 3074
1251 [이런저런] - 기구 타고 잣 채집하다 강풍에... 2017-09-02 0 2729
1250 [쉼터] - 화룡적 박학림="예술에 무슨 퇴직이 있겠습니까"... 2017-08-25 0 3099
1249 [쉼터] - 연변 "수이뤄"가 "민들레" 단장 되다... 2017-08-25 0 3222
1248 [쉼터] - 씨름이사 내가 최고짐... 나 황소 탔소... 2017-08-25 0 3116
1247 [쉼터] - 99년만에 찾아온 보기드문 "우주쇼"- 개기일식 2017-08-22 0 5175
1246 [쉼터] - "당근"이가 잃어버린 약혼반지를 찾아주다... 2017-08-21 0 2988
1245 [고향문단유사]-화룡적 전병칠과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2017-08-21 0 4582
1244 한자 "현지원음" 표기법 폐지되어야... 2017-08-17 0 2863
1243 [고향문단소식]- 최영옥 동시인 "사랑의 크기"를 25년 키우다... 2017-08-17 0 3201
1242 [소식]-화룡출신 정세봉소설가 40년간 문학숙명의 길 더듬다... 2017-08-17 0 3173
1241 [소식]- 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창작론" 구구거리다... 2017-08-17 0 2988
1240 [소식]-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 창작론" 시집 보내다... 2017-08-17 0 2869
1239 [고향문단소식] - 오색령롱하게 만방에 넘치는 "사랑의 크기"... 2017-07-27 0 3809
1238 [그것이 알고싶다] - "칠월칠석"의 유래?... 2017-07-25 0 6663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