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동네방네] - 조선글 서예 "아리랑체"
2017년 12월 24일 00시 58분  조회:3238  추천:0  작성자: 죽림
서예가 서영근씨 아리랑체 저작권허가증 획득
2017년 12월 23일 작성자: 현백
서예가 서영근씨 아리랑체 저작권허가증 획득
 
일전에 길림성저작권국(版权局)에서는 조선족 서예가 서영근씨가 제출한 조선글서체 아리랑체에 대한 저작권 허가증을 발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영근씨는 30여년간 서예를 연구하였으며 특히 조선글서체인 궁체, 판본체, 민체, 연변서체 등에서 모두 우수한 스승을 모시고 전통적으로 공부하였다. 궁체 정자에서는 한국 제주대학교에서 류학하는 6년동안 유명한 서예가 현병찬선생을 모시고 기초부터 튼튼히 공부하였고, 궁체 흘림에서는 궁전의 전통 궁체의 맥을 이어받은 산돌 조룡선선생을 모시고 1995년부터 20여년간 체계적인 공부하였다. 또한 민체에서는 민체의 선두자인 효봉 여태명선생을 모시고 박사학위를 겸하여 공부하였다. 판본체는 판본체의 대가 장성연선생을 모시고 열심히 공부하여 연변에서의 판본체 보급에 앞장 섰다. 또한 연변에서는 지승원선생을 모시고 연변서체와 청봉체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였다.


그는 서예공부과정에서 궁체는 녀성스로운 부드러운 미가 있고 연변체와 청봉체는 남성다운 기백이 넘치는 서체임을 인식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외유내강의 서체를 연구한 결과 2014년 11월에 드디여 여러 서체의 우수성을 접목한 우리글서체 <아리랑체>를 창작, 완성하였다.
12월 17일에는 아리랑체 소프트웨어(字体软件)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2015년 2월에 아리랑체로 모든 조선글씨를 쓴 서예교본을 내부발행하였다. 그리고 2015년 6월 26일 연변일보 기자에 의하여 인터뷰기사가 나감으로써 첫 아리랑체 작품을 세상에 발표하게 되였다.


주변 지인들의 권유에 의하여 2017년 6월에 저작권국에 아리랑체 저작권을 신청한 결과 드디여 길림성저작권국에 의하여 정식 저작권허가증을 발급받게 된 것이다.
서영근씨는 연변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연길시중앙소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한국으로 류학을 떠나 2008년 2월에 원광대학교 사상 첫 서예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3년 2월에 중국으로 귀국하고 명동문화예술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현재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 한중동포서예협회 회장,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 중국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명동서법예술대전,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등 서예 경연과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 동양미술대전 등을 운영하면서 중국에서의 서예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2017.12.16)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77 [이런저런] - "이 판결이 불과 10년후에는 비웃음거리가..." 2017-09-10 0 3747
1276 마광수님은 "별것도 아닌 인생"길에서 "덫"에 걸렸다... 2017-09-09 0 3284
1275 [이런저런] -마광수님은 "얄궂은 한 시절 모퉁이를 돌아갔다"... 2017-09-09 0 3391
1274 [이런저런] - 마광수님은 "어느날 갑자기..."를 내다봤다?!... 2017-09-09 0 3029
1273 [쉼터] - 마광수님께서 남긴 어록 2017-09-09 0 3325
1272 [이런저런] - 마광수님과 "윤동주 1호 박사" 2017-09-09 0 4690
1271 마광수님, 또한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2017-09-09 0 4706
1270 [이런저런]시대가 ''자유인 문학外인''이였던 마광수님 죽이다... 2017-09-09 0 3066
1269 [이런저런]"배고픈 철학자보다 섹스를 즐기는 돼지가 더 낫다" 2017-09-09 0 4486
1268 [이런저런] - 살아있을 때 리해하기와 죽어서 겨우 리해하기 2017-09-09 0 3107
1267 [이런저런]마광수님께서 살아계실때 책한권이라도 사줬던걸... 2017-09-09 0 3373
1266 [이런저런] - "이색모자축제" 2017-09-08 0 2953
1265 [이런저런] - 기부하는 멋찐 모델 2017-09-08 0 2701
1264 [쉼터] - "언어와 문자는 감옥문을 여는 열쇠와 같다"... 2017-09-08 0 3077
1263 [이런저런] - 돼지고기와 "806개의 담석" 2017-09-08 0 3236
1262 [쉼터] - 손끝에서 손끝으로... 매듭에서 매듭으로... 2017-09-08 0 3060
1261 [쉼터] - 2만여마리 꿀벌과 30대 임신부 2017-09-07 0 3023
1260 [이런저런]-"동주연구가" 마광수님은 윤동주 "부끄러움"찾다... 2017-09-07 0 3632
1259 [이런저런]-"사법살인"되였던 마광수님은 "추억마저 지우"다... 2017-09-07 0 2907
1258 [이런저런]-"필화사건" 마광수님은 윤동주시인연구로 박사로... 2017-09-07 0 2995
1257 [이런저런] - "즐거운 사라" 마광수님은 "마녀사냥"에 당하다... 2017-09-06 0 3175
1256 [이런저런] - "괴짜교수" 마광수님은 "야하디 야하게" 가셨다... 2017-09-06 0 3216
1255 [쉼터] - 쐬주, 쌍놈, 꼴통, 그리고... 2017-09-05 0 3283
1254 [쉼터] - 세계 유명 맥주야, 한잔씩만 놀아나 보쟈... 2017-09-05 0 3044
1253 [이런저런] - 맥주 그득 든 맥주컵 27개 들어 세계신기록... 2017-09-05 0 5012
1252 [그것이 알고싶다] - 칠석절 유래?... 2017-09-05 0 3102
1251 [이런저런] - 기구 타고 잣 채집하다 강풍에... 2017-09-02 0 2753
1250 [쉼터] - 화룡적 박학림="예술에 무슨 퇴직이 있겠습니까"... 2017-08-25 0 3135
1249 [쉼터] - 연변 "수이뤄"가 "민들레" 단장 되다... 2017-08-25 0 3235
1248 [쉼터] - 씨름이사 내가 최고짐... 나 황소 탔소... 2017-08-25 0 3201
1247 [쉼터] - 99년만에 찾아온 보기드문 "우주쇼"- 개기일식 2017-08-22 0 5197
1246 [쉼터] - "당근"이가 잃어버린 약혼반지를 찾아주다... 2017-08-21 0 3125
1245 [고향문단유사]-화룡적 전병칠과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2017-08-21 0 4654
1244 한자 "현지원음" 표기법 폐지되어야... 2017-08-17 0 2896
1243 [고향문단소식]- 최영옥 동시인 "사랑의 크기"를 25년 키우다... 2017-08-17 0 3265
1242 [소식]-화룡출신 정세봉소설가 40년간 문학숙명의 길 더듬다... 2017-08-17 0 3229
1241 [소식]- 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창작론" 구구거리다... 2017-08-17 0 3019
1240 [소식]-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 창작론" 시집 보내다... 2017-08-17 0 2991
1239 [고향문단소식] - 오색령롱하게 만방에 넘치는 "사랑의 크기"... 2017-07-27 0 3883
1238 [그것이 알고싶다] - "칠월칠석"의 유래?... 2017-07-25 0 6719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