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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트럼프 대표 방송사답게 트럼프를 놀리듯이
"네가 김정은이랑 알콩달콩 한다는데 선물은 아직 못받았지롱" 하면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동물 애호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유기견인 토리를 "퍼스트 독"으로 입양한 사연을 사진까지 넣어서 보도합니다.
내친 김에 마루와 찡찡이까지 소개
네티즌이 그려준 문프와 쑤기 여사님이 키우는 애완동물 그림까지
기사에 넣으면서 문프의 동물 사랑을 강조 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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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양산집을 찾은 정숙씨
제일 보고 싶어했던 외손주가 할머니를 맞는다.
이제 막 두돌 지난 외손주.
동네 이웃이 손주 친구하라면 준 강아지 쯔쯔는
한달 된 스피츠다.
외손주와 쯔쯔의 재롱에 정숙씨, 한참 웃었다.
***고양이 찡찡이
안겨있으면서도 한손으로는 밀어내는 찡찡이 ㅋㅋ
삐진 찡찡이
-문재인 후보님이 유일하게 인터넷 쇼핑으로 사는 물건이
고양이 사료라고 함 ㅋㅋㅋ 충실한 집사인듯ㅋㅋㅋ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문재인 고양이 찡찡이, 쥐 사냥에 능해"
5년전의 일입니다.
참여정부가 끝나고 문재인 후보가 고향 양산 시골집에 내려와 있을 때였습니다.
저와 문후보는 내외간에 잘 아는 사이인지라 집사람과 함께 양산 집에 놀러갔지요. 그 집은 자그마한 단독주택입니다.
마당도 좀 있지요.근데 집 마루에 죽은 쥐가 있는 겁니다. 요즘 아무리 농촌이라 해도
마루에 죽은 쥐가 있는 건 참 보기 드문 일입니다. 사실 좀 놀랬습니다. 이 집에 쥐가 그렇게 많은가 싶기도 하고,
왜 이걸 안 치웠나 싶기도 하고 희한한 일이다 했습니다. 근데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오더니 황급히 쥐를 치웁디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집에 쥐가 많습니까, 쥐약이라도 놓은 겁니까"그랬더니
김여사 말씀이 그 집 고양이가 문후보 보여주려고 매일 쥐를 잡아와서는 마루에 놓아둔다는 겁니다.
문후보 집 고양이 이름이 찡찡이입니다. 그 녀석은 유기묘, 그러니까 유기견처럼 버려진 고양이에요.
찡찡이는 문후보가 데려와서 키우고 있었는데, 얼마나 녀석을 사랑해줬으면
주인님에게 칭찬받으려고 열심히 쥐를 잡아오는 거였습니다. 김여사님은 그런 찡찡이 마음을 아니까,
문후보가 집에 와서 죽은 쥐를 보고 찡찡이를 불러 칭찬을 해줄 때까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습니다.
부창부수, 그 지아비에 그 아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풍산개 마루
**마루와 찡찡이는 유기견, 유기묘 라고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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