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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병아리
뾰뾰뾰 엄마 젖 좀 주 병아리 소리.
꺽꺽꺽 오냐 좀 기다려 엄마닭 소리.
좀 있다가 병아리들은. 엄마 품속으로 다 들어갔지요.
<카톨릭 소년 3월호>
이 시는 병아리와 암탉의 소리를 젖먹이 아이와 엄마의 관계로 생각하는 아동의 시선이 담긴 동시이다.
윤동주 /봄
우리 애기는 아래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이 시는 봄의 풍경을 아기와 고양이의 낮잠과 솔솔 부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을 통해 나태내고 있다.
봄은 춘곤증을 몰고오는 계절이다.
윤동주 /비행기
머리에 프로펠러가 연자간 풍체보다 더---- 빨리 돈다.
따에서 오를 때보다 하늘에 높이 떠서는 빠르지 못하다 숨결이 찬 모앙이야.
비행기는-- 새처럼 나래를 펄럭거리지 못한다. 그리고 늘-- 소리를 지른다. 숨이 찬가봐.
이 시는 프로펠러 비행기를 보고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것이다.
2연은 비행기가 땅에서 오를 때는 가까이에서 보니까 빨리 프로펠러가 빨리 돌아 빠르게 가는 것처럼 보이고
3연은 새와 비행기를 비교하여 새처럼 날개를 펄럭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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