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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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을 실현한 한국
2012년 07월 20일 16시 04분  조회:22052  추천:40  작성자: 리수산
'20-50'란 1인당 소득 2만달러(20K, K는 1000을 의미), 인구 5000만명(50M, M은 100만을 의미)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들을 뜻한다. 국제사회에서 1인당 소득 2만달러는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는 소득 기준으로, 인구 5000만명은 인구 강국과 소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각각 통용된다. 한국은 2012년 6월 23일 오후 6시 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에 이어 세계 7번째로 <20-50>클럽 국가가 됐다.

  1. <20-50>이 가지는 의미:

  필자는 20여년전 해외에서 유학할 때 일본의 한 경제학자가 쓴 저서에서 인구 5000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하는 기본조건을 갖추었다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어 평생 잊혀지지 않아 나의 발언에서도 자주 인용했었다.먼 옛날이거나 오늘의 현실이 증명하고 미래도 그러할것이라 믿으면서 인구 5000만 이상을 가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는 <지지않는 태양>처럼 영원한 강대국의 존재로서 세계를 리드해왔고 또 리드 할 것이지만 인구가 이보다 적은 스페인(현재인구:4021만) 포르투갈(1010만) 네덜란드(1615만) 등 여러나라도 한때 세계를 리드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지금도 국토면적은 크지만 인구가 5000만에 미달해 강대국의 역할을 해낼 수 없는 캐나다, 호주가 있다.이와 반대로 인구가 훨씬 많은 대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는 1인당 소득이 오르지 못한채 늘 국내모순으로 고통과 혼란을 겪어왔다. <20-50>에서 <30-50>을 실현하는데도 10년가량(한국은 5,6년필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미 역력히 보여지는 현실이다. 한국은 제2차세계대전후 그것도 원 식민지나라에서 신흥국가로서 이 목표를 실현했다는 점이 훨씬 역사적 시대적 현실적 보편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이로서 한국과 전세계의 한겨레들은 신바람 날 시대에 들어섰다.

  2.국제비교

  나라간의 강대국과 부유국 정상국 비교는 매우 복잡하여 어렵다.정치논리를 제외하고는 두가지 표준으로 평가하게 된다.하나는 시장경제국가인가 법치민주국가인가이다. 두 번째로는 숫자로 보는 <20-50>과 <30-50>이다.인구 자원 역사 재난(전쟁을 포함) 등 요소가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동등급으로 나누어 비교할 수 있다.힘장수 스모선수와 10살짜리 남자애와 씨름을 붙여 누가 더 센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가장 적합한 표준으로 (1)도시국가간 비교: 인구는 비슷하지만 싱가폴, 홍콩(지역) 과 핀란드, 이스라엘, 몽골과 비교할 수 없다.왜냐하면 도시국가(지역)와 도시 농촌 산간벽지 사막지대를 가진 몽골, 핀란드, 이스라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홍콩, 싱가폴은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베이징, 상하이, 모스크바와 비교할 수 있고 몽골 ,스위스, 이스라엘, 핀란드, 대만(지역)은 서로 비교할 수 있다.(2)인구별로 나누어 비교:도시 농촌 산간벽지를 가진 나라가 대부분이지만 인구차이가 너무 많으므로 1000만 안팎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2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5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된다. 하지만 1억이상의 나라는 인구대국으로는 볼 수 있겠지만 부유한 강대국이라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비교가 잘 될 수 없다. 1억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로는 중국(13.5억) 인도(11.9억) 파키스탄(1.6억) 러시아(1.4억) 방글라데시 (1.6억) 인도네시아(2.3억) 브라질(1.9억) 미국(3.2억) 일본(1.3억) 나이지리아(1.5억) 멕시코(1.0억) 등 나라이므로 나라간 격차가 심하고 모든 사정이 복잡하여 같은 등급에 나눌 수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다. (3)선진국과 발전도상국간 비교:제2차세계대전후 선진국 강대국과 발전도상국 원 식민지국가간에 전혀 비교가 될 수 없지만 한국이 처음 <20-50>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성공사례이다.

  3. <20-50>을 실현한 한국의 전망

  1970,1980년대 일본의 <기러기떼> 발전모델로 <아시아의 4소룡>중의 하나로 한국이 부상했다.대만, 홍콩 ,싱가폴, 한국 4개 지역 혹은 국가였고 그중 3곳이 중화권의 나라와 지역이었다.그때만 해도 대만은 중소기업이 강해 돈을 제일 잘 벌어들이는 지역이라 평가 받았지만 사실은 봉폐된 중화권의 시장규모의 혜택을 빌어 보다 쉽게 시장과 수출을 늘려왔고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했으며 일본의 대거 투자도 한몫했다.하지만 남북이 대립되고 세계의 어느곳에도 의거지가 별로 없이 고독한 한국은 오직 글로벌의 길과 일본 독일 미국의 기술과 경영을 허심하고 진지하게 배우는 길, 그리고 두눈을 부릅뜨고 악전고투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지만 그것이 오늘에 와서 보약이 되고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힘의 원천 노하우가 되었다.이와 대조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메리카의 여러나라는 1960년대만 해도 한국보다 더 잘사는 나라였지만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인당소득이 2000달러에서 만달러 정도에 멈추거나 맴돌며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중등발전함정>이란 공포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초조해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로 (1)글로벌-창의력, 이노베이션 (2)위기감-허심함(3)개방성-학습형(4)포용심-다원화 (5)비빔밥혼합성-선진화(6)성급함-속도전(7)실사구시-규제와 형식타파(8)자아점검비판-조정과 개진 등이었다.앞으로 한국이 이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인구성장정책을 펴고 일류의 인재 교육과 기업, 남다른 창의력 역발상 이노베이션을 적극 육성하고 배출한다면 삼성 엘지 현대와 K—팝 같은 세계초일류 기업과 문화산업이 더 많이 나온다면 단순한 <20-50>이 아니라 세계를 리드하는 초일류의 국가로도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다.

  복지함정에 빠진 유럽병, <일본제일>과 상당한 국내시장규모에 만족되어 느슨해진 일본병, 크나큰 중화권시장에 만족해진 대만병,한국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한국제일><내가 최고>는 금물일 것이다.노키아가 무너지니 핀란드는 없어진다.삼성이 무너져도 한국은 무너지지 말아야 할 대책이 필수이다.한국의 지속적이고 눈부신 발전과 번영은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더없는 도움과 공헌이 될 것이라 믿는다.우리동포들에게는 더없는 기회와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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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5 ]

135   작성자 : 중한관계
날자:2012-08-24 15:59:39
본저자의 "중한관계"란 새문장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중일한삼국지를 계속 지켜보며 써볼만합니다.
누가 좋아하던 싫어하던 중한일 미한일 이 두원은 점점 질어가고 커집니다.
이 두원이 서서히 겹놓이면 조화로워집니다.하지만 이두원이 서로 배척하면 불화를 일으킵니다.
미국 유럽 중일한 동남아 중동 여러나라에서 유학 사업 생활하고 있는 분들 재미있고 계발성있는 이야기가 많을것입니다.자주 능동 참여의식으로 서로 들려주십시오.
이제부터 재미있어 누구에도 도움이 있는 토론마당 의론마당을 계속 펼칩시다.
누구나도 부단히 늘어나는 새댓글을 읽어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식 지혜와 감성이 늘어나고 부풀어오를것입니다.
대학원 박사 석사 해외와 중국 한국대학교수 학자 기자분들도 참여해보면 보람이 생기고 수확이 나옵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는 문화광장이 될것입니다.
134   작성자 : 시각을 바꾸어보면
날자:2012-08-24 14:10:15
한국인의 입장으로 볼때 35년의 일제식민지의 뼈저린 아픔을 생각한다면 꼭"극일"일본을 이겨야하고 일본을 따라배우면서 릉가한다는것은 전국민이 고무격려받을 좋은 일이오.
일본도 포용의 문화로 보면 약소하고 가난했던 한국이 일본을 릉가하는일은 기꺼운 일이며 경쟁으로 일본의 느슨함과 라태를 벗을 수 있어 나쁠바없소.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이 간단하고 명백한 도리를 알아야 어디에서 살던 최소한의 자존심과 승벽심 독창성도 생기게되오.
어느 발전된 선진국에 있다해도 그나라의 시각에서만 보면 모든 동포들의 반감을 사게되고 추호의 자주의식 자존심과 자애심도 없어보이지요.
133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24 13:21:52
아래분들중에 삼성이 프렌드가치가 일본 토요타보다 높다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브렌드 가치는 end user(소비자)를 말함입니다. 삼성전자, LG 등은 소비자가 직접보고 구입할수 있기 때문에 브렌드 가치를 말하기때문에 다른 업종과의 비교는 함은 우수운 비교라 하겠습니다. 브렌드 파원 1위인 에플이 6위인 삼성보다 더 큰 기업입니까? 아님 삼성 브렌드 입지가 더 높다하여 GE 보다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회사 입니까. 매출과 모든 면에서 삼성과 GE 가 비교대상이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2009년 통계자로에 의하면 한국의 자동차 총 생산량은500만대가 않됩니다. 같은해 일본은 2300만대를 생산했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인구가 2.5배가 된다고 계산을해도 한국보단 2배 이상 많은 생산량입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QC 시스템과 JIT(just in time) 시스템으로 세계 생산기지에 혁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요즘 일본 토요타가 삐걱거리는 이유는 생산단가를 내리기위해서 차 품종과는 상관없이 부품단일화를 시작하면서 한재의 제품에서 일어난 불량이 모든 제품으로 옴겨가기 때문입니다. 일본도 이점을 인정하고 다시 시정하는 중입니다. 리콜 사태는 토요다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자동차 회사들이 한번 이상은 격어본 사태라서 그리 큰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분명 한국은 떠오르는 태양에 비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저 자세로 세계시장에 유유하게 나갈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가 일본쪽을 편들었다하여 일본인으로 보시지 마시길 바람니다.
132   작성자 : 일본은 되살아나온다오
날자:2012-08-24 12:40:28
원유님의 말에도 도리가 있소.
일본은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위해 구조조정을 거의 마쳤고 국내소비시장과 경제규모도 크오.게다가 신자유주의 경제이론에 매달리지않고 약자를 돌보는 구조조정으로 양극화현상이 심화되지않았고 중산층은 그대로 잘 보존되었다하오.
그리고 한국 중국과 경쟁을 벌리면서 느슨해진 기강잡기에 노력하고있소.
미국이 싫어하지만 중국과 손잡으려 노력하고있소.
전략적 의도도 력력하오.
한국과 격돌할수록 일본국민의 느슨해진 기강이 되살아 나온다오.
131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24 09:09:51
1980년도 말에 일본은 미국을 다 살수 있다고 큰소리 쳤습니다. 속된 소리로 일본을 다 팔면 북.남미 대륙을 다 살수 있고 한국을 다 팔면 미국 전체를 살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거기에 일본은 더 이상 미국에서 배울것이 없다고 큰소리로 일괄했줘. 결과는 일본은 지난 20년동안 경재성장이 1%에 머물렀고 한국은 1997년에 IMF 를 맞이 했습니다. 그당시 해외 언론이 뭐라고 했습니까? 한국은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렸다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불과 가전제품 하나가 일본을 앞섰다고 하여 우리가 일본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한국의 발전상의 먼 발치에서 조용하게 응원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130   작성자 : 3. 일본계 미국인
날자:2012-08-24 09:03:12
그러나 일본의 시대였지 일본계미국인의 시대는 아니였던 것같다. 일본의 제 2차 세계대전 패전후 미군으로 있던 일본계 미국인들이 일본에 점령군으로 들어 갔다면 버블경제 때부터는 역전된 신세였다. 많은 일본계미국인들이 미국에 진출한 일본회사의 직원으로 일했고 둘간의 마찰의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나의 경험으로 일본인과 일본계미국인은 서로 완전히 따로따로이다. 언어도 안통하고 성격도 달라 다른 민족같다. 내가 살던 동네에서 일본인과 일본계미국인사이에 건물 소유권을 놓고 재판이 벌어진적이 있는데 두개의 커뮤니티가 완전 남이다. 보통은 더 부유한 미국에 나와 있는 일본인들이 일본계미국인들을 좀 가볍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계미국인과 일본인은 옷입는 것부터 다르고 일본계미국인은 미국인으로 자라 성격도 외향적이고 유쾌하다 그래서 어울려 지내기가 편하고 일본인에게 느껴지는 답답함이나 부자연스런 태도와 특히는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본인의 에고(자아의식)가 없어서 좋다. 미국에서 자란 일본여성들은 정말 맘에 든다. 같은 동양계인 한국인들에게 호감이 많고 스스럼없이 친밀하게 대한다는 게 나의 경험이다. 결혼상대로 한국계미국인남성과 일본계미국인여성은 서로 잘 맞을 것같다.

한국은 20-50을 돌파했고 이제 40-50도 돌파할 것이다. 한국이 더 부유해지면서 해외동포와 접촉은 더 빈번해지겠지만 마찰은 더 심해질 수가 있다. 아무리 해외동포들이 부를 쌓아도 거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한 한국만큼의 부를 쌓을 수는 없다. 러시아의 엘리트계층으로 있는 러시아동포들은 옛날에 자기들보다 못살던 한국인들이 지금은 자기들을 무시한다고 불만이란다. 한국이 점점 더 부유해지면서 이런 일이 지금의 선진국 동포를 포함 어느 동포에게도 생길 수 있다. 일본계미국인과 일본인의 관계를 옆에서 관찰하면서 느낀 것이다.
129   작성자 : 2. 일본계 미국인
날자:2012-08-24 09:00:16
이 일본인 아파트의 내 옆집에는 50대의 일본계미국인 2세인 회계사가 살고 있었는데 한국전 때 미군으로 참전해 머리를 다쳐 아직도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평생 결혼을 안했고 하루는 같은 일본계 2세인 그의 여자친구를 나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약 20세대가량 사는 이 아파트에는 절반은 일본계미국인이고 절반은 일본에서 온 직장인들이 살았다. 나는 어쩌다 미국신문에 낸 광고를 보고 입주한 유일한 비일본계 동양인이였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일본인 상점, 식당, 마켓, 호텔 등 말하자면 미국 일본인타운이 형성되 있었다. 이곳에 살면서 스시 이외의 일본 음식들을 가끔 먹어 보았는데 결론은 내 입에는 안 맞는다는 것이다. 그 당시 내 생각엔 이런 맛없는 음식을 먹고 사는 일본인이 불쌍할지경이었다. 하긴 이동네 일식식당보다 이 동네에 들어와 있는 한식식당에 일본인 손님이 더 많은 것같았는데 이유가 충분한 것같았다. 내 생각엔 일본인들이 한식식당에서 먹는 것은 푸짐한 진수성찬이고 일식식당에서 먹는 건 성의없이 차려진 간단한 즉석 요리같은 느낌이었다.

그 당시 일본은 버블경제의 전성기였다. 엘에이의 고층건물들이 하나둘 일본인 소유로 넘어가고 학교에 가면 일본인관광객들이 학교식당에까지 들어와서 우리 옆에서 햄버거를 먹고는 일본 여자애들은 거리낌없이 식당밖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학교에는 또 일본어를 연습한답시고 백인애들이 일본인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 애들도 보였었다.
학교 기념품점에는 일본관광객들이 늘 보였다. 일본의 시대였다.
128   작성자 : 조화로운 중한일삼국지
날자:2012-08-24 08:39:49
중일한 세나라 국민들은 모두가 "얼굴"을 중요시한다.하지만 정도가 매우 다르다.
"엉덩이가 나가는 줄도 모른다"하면 중국에선 "제가 알아하면된다 그리 신경안써도 돼"하며 가볍게 지나갈수도 있지만 한국사람이 옆사람들이 이렇게 공론하면 자살할지도 모른다.
일본인들도 "얼굴"을 중요시하며 중국국민정도보다는 중요시하지만 "남에게 웃긴다 조심해야지"정도일 것이다.
한국사회중 자신이던 남이던 무겁게 또한 너무 무섭게 받아들이는 원인은 남의일에 너무 신경쓰고 공연히 의론하며 심지어 도울 마음으로 본인에게 말해준다.
속으로는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지만 본인에겐 듣기 좋은말을 들려주는 중국국민과 달리 일본인은 그저 픽 웃고 지나간다.그걸 자신이 눈치패려야할것이다.그러니 별로 마찰이 안생기고 "너좋고 내좋아" 서로 편안히 지낼수있다.
기어코 속시원히 말해준다는 한국인사이엔 엄연하고 긴장하다.그러니 깊은 상처가 생기고 막무가내가 나오고 행패와 복수 수많은 연에인들이 별 대단한 원인도 아닌데 자결하고 만다.
중국처럼 "쑬쑬하게 지냅시다"."남이 무어라던 제가 알아서 하면된다""제좋으면 남이 무어라 할 관계없다""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것도 삶의 한갈래 지혜가 아닐수없다.
127   작성자 : 1. 일본계 미국인
날자:2012-08-24 03:14:13
미국에서 학생때 한동안 일본인들과 같이 생활한적이 있다. 영어신문에 난 아파트 광고를 보고 전화해서 영어로 약속을 하고 찾아갔더니 주인이 영어만 하는 일본계미국인 2세인 70대중반의 할머니였다. 첫째는 생각지도 않은 일본인이여서 놀랐고 둘째는 이 할머니가 빨간 옷을 입은 좀 야해 보이지만 젊어보이는 꽤나 미인이여서 놀랐다. 자신이 젊어서 힘들게 청소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 이 아파트를 샀다고 했다.

아파트 주인인 일본인 할머니가 첫 만남 때 일본인들의 미국과 브라질 이민역사를 나에게 얘기해 주었는데 2차 세계대전 때 자신들이 미국에서 겪은 고초에서는 언성을 높였다, 왜 독일계는 괜찮은 데 일본계만 골라 수용서에 보냈냐는 이야기다. 일본계이민자들이 청소일 잔디깍는 일 등을 하면서 미국에서 힘들게 살아온 얘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일본인 브라질 이민사는 듣기도 소름끼칠정도로 섬뜩했다. 농장개척일이 너무 힘들어 일본인도망자가 나오면 일본인 자체 토벌대를 만들어 끝까지 추적해서 붙잡아서는 일본도로 참수를 했다고 한다. 이 미인 할머니가 손을 휘둘러 참수하는 시범까지 보여 주었다. 이런 멋쟁이 할머니가 마치 자랑스러운 이민역사를 얘기하듯이 도망자 참수얘기를 할때는 문득 찬혹한 일본군들이 연상되었다.
126   작성자 : 최고봉을 향하여
날자:2012-08-23 19:20:27
삼성의 브랜드가치가 도요타를 비릇한 일본의 모든 명품회사를 릉가하고 미국의 코카콜라 GE도 추월한것은 "20-50"을 실현한것과 비교되는 역사적 상징사건이 아닐수없다.
늘 일본명품회사의 그림자밑에서 신음하던 날은 지나가고 기지개를 켜며 최고급브랜드와 초일류회사의 고봉에 올라섰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기만해서는 안된다.앞으로 애플을 꼭 추월해야한다.
미국회사는 잡스같은 사자 호랑이 코끼리가 인솔하지만 독불장군격이어서 넘어지기도 쉽다.
하지만 삼성경영비결엔 큰사자도 승냥이떼도 있다.10명 20명 100명 1000명에 달하는 천재급 걸출한 인재가 묶어져 있다.
이 사자떼 호랑이떼 승냥이떼가 저마다 은을 내면 더 큰일낸다.
삼성은 세계의 최고봉에 올라야 한다.
한국사람 조선사람은 안된다는 사슬과 장벽은 반드시 부셔버려야 할것이다.
125   작성자 : 삼성이 주는 역사적 의미
날자:2012-08-23 18:01:47
삼성 브랜드 가치(6위)가 토요타(14위)를 제낀 것은 역사적인 상징적 사건
1.분야는 다르지만 한국기술상징 삼성이 일본기술상징 토요타보다 더 인정받은 것
2.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기술혁명의 본거지 이동
3.기업경영방식에서 삼성식 경영이 토요타식 경영보다 우월하다
4.한국사회를 움직이는 시스템이 일본사회의 시스템보다 효율적이다
5.올림픽 축구져 열받은 일본의 상처에 소금뿌리고 일본인들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짐
6.이제 일본의 시대는 갔음을 못박는 증거
7.한국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서막
8.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것은 기술
9.일본은 독도문제에 더 심술맞게 나올 것임
10.일본국민들은 보나마나 기죽어 있다
124   작성자 : 볼보 사는 사람은?
날자:2012-08-23 16:18:30
볼보 사겠다는 사람은 두 손들고 말림니다.
5년간 볼보 몰고 다녔는데 고치느라고 바친 시간과 돈이 한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자동차수리 기술자들도 볼보는 잘 못고친다는 것이죠.
유능한 기술자가 한마디 하더군요, 왜 하필 고치기도 힘든 볼보 샀냐고.




123   작성자 : 세상 흐름에 맞추려면?
날자:2012-08-23 15:48:52
121층님 요즘도 큰돈들여 토요타 사는 사람 있읍니까?
제일 바보는 고장 덩어리인 독일차 사는 사람이고(요즘 차는 온통 전자전기 장치인데 독일차가 이게 약해서 고장이 많고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는 몇배에 수리가 힘들어 골치덩어리).
둘째 바보는 현대기아차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일제차를 돈 더 주고 사는 사람. 요즘 토요타가 현대기아차보다 고장이 더 많지요.
122   작성자 :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6위…코카콜라 제쳐
날자:2012-08-23 15:45:57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6위…코카콜라 제쳐
기사입력 2012-08-23 11:54:00 기사수정 2012-08-23 11:55:03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6위…코카콜라 제쳐

세계 500대 기업에 韓기업 10개 포진…애플 1위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전세계 500개 기업 가운데 6위에 올라 코카콜라, GE, 토요타 등을 제쳤다.

브랜드평가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23일 세계 5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의 순위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6위로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글로벌 '톱 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올해 브랜드가치가 381억9천700만달러로 평가돼 지난해 가치 평가액 215억1천1백만달러보다 56% 늘어났다. 평가된 가치는 브랜드로 인해 창출될 예상 현금흐름의 순 현재가치를 뜻한다.


전체적으로는 국내 10개 기업이 순위권에 들었다.

현대자동차는 130억9천800만달러로 지난해 230위에서 올해는 63위로 무려 16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고 , LG전자도 지난해 168위에서 87위로 뛰어올라 100위권 안에 들어섰다.

이밖에 기아차 순위가 397위에서 195위로, 대우가 순위권 밖에서 250위로, SK가 416위에서 277위로, KT[030200]가 461위에서 298위로 각각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는 421위로 올해 처음 50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의 금융기업이 글로벌 500대 브랜드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지난해 447위에서 올해 456위로, 포스코는 지난해 396위에서 올해 472위로 내려앉았다.

브랜드가치 전세계 1위 기업은 애플로 작년 1위였던 구글을 제쳤다. 애플은 역대 최고 평가액인 706억달러로 작년 평가액 295억달러에서 무려 200% 이상 불어났고, 순위도 8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2위로 물러선 구글에 이어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IBM으로 톱4를 모두 IT(정보기술) 기업이 차지했다. 5위 자리에는 지난해 3위였던 월마트가 올라섰다.

6위 삼성에 이어 제너럴 일렉트릭(GE), 코카콜라, 보다폰, 아마존닷컴, AT&T, 버라이즌, HSBC, NTT, 도요타,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맥도널드, 쉘, 인텔이 브랜드가치 20대 기업에 순서대로 포진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파이낸스 포럼을 다음달 7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121   작성자 : 세상의 흐름에 발맞추어야지!
날자:2012-08-23 15:23:56
왜들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걸 싫어하노?
이재 방금 큰돈들여 토요타 자가용사 몰고다니는데 웬걸 고장이 많아 리콜한대요.
이재 방금 일본이란 큰 제자가 와서 절을하고 우리한데 인정받았는데 난데없는 작은 제자라구도 인정안된 한국이 일본을 주제넘게 넘어서다니 도저히 기분이 상하는구만.
이재 앙까이가 일본회사에 부과장으로 승진받아 어제 일본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는데 웬걸 이회사가 한국회사에게 밀린다메?
우리단위에서 일본잘다니는 아무개가 활기치고 이재 방금 친해졌는데.
우리아들 일본유학가려는 참인데.
우리 TV방송국나그네들 모두가 영어만 하구 일본상품만 골라쓰는데 난데없는 삼성이 내가 쓰는 소니를 초월한다니,말이되나.
요며칠 삼성 갤럭시 3 핸드폰이 모토롤라 노키아 애플 아이폰4도 초월한다구 날린데 이런 괘씸한 소식 누가 좋아할라쿵?우리방송엔 안보낸다구, 어림도 없지!
120   작성자 : Koreaphile과 Japonophile
날자:2012-08-23 13:53:51
119층님이 바른소리 하셨읍니다.

Japonophile(일본에 관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많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Koreaphile(한국에 관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류과 삼성 등의 한국 초일류 회사덕으로 급속히 많아 지고 있읍니다.

오늘 브랜드 가치를 메기는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세계 회사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를 발표 했읍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6위(브랜드 가치 381억불)로 아시아 회사 중 1위 입니다. 소니는 69위, 토시바 58위, 캐논 93위, 파나소닉94위고 일본 최고인 토요타는 14위 입니다. 일본 회사 순위가 삼성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한국분들 가운데도 삼성전자가 잘 하는 건 아는 데 어느정도 대단한 회사인지 실감을 못하는 분들이 있읍니다. 삼성전자가 6위고 소니가 69위인 것만큼의 실력이 있는 회사가 삼성전자입니다. 일본인들이 애지중지하는 토요타가 14위입니다. 일본의 자랑 토요타도 브랜드 가치가 삼성에게 차이나게 밀리고 있읍니다. 나는 삼성 제품을 어느 회사 제품보다 신뢰합니다.
119   작성자 : 바른소리
날자:2012-08-23 12:59:18
전문가가 아니라도 자가용 전자품을 사는 기분으로 전자상가를 가봅시다.
20년전만해도 일본의 마츠시다 소니 히타치 토시바 선봉 NEC 산요를 찾아 헤맸지만 최근 7,8년전부터 일본제품은 별로 인기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이름만 좋을 뿐 중국의 하이얼 하이씬 촹우이 TCL나 별 다른점이 없습니다.2,3류 전자제품으로 탈락했지요.
지금은 두말할것없이 삼성과 엘지가 최고이지요.사진기도 거리조절이 되는 디지럴복합카메라는 이미 일본제를 훨씬 추월하고 있습니다.전문용사진기는 아직 좀 거리가 있겠지만 조만간에 따라 잡을것입니다.
하지만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카메라가 몇대나 될가요?그래도 민간에서 사는것이 많을것입니다.삼성의 발전전략이 맞아떨어진거지요.
삼성의 지금 종합적인 대세 파워로 일본이 도저히 감당할수없겠지요.
일본초중 고중생의 말로 형언한다면 내혼자 일등을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모두가 느슨해진 전염병엔 누구도 어쩌할수없겠지요.
다만 일본은 한국과 한판 겨루면서 느슨해진 기강 기맥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바로 잡으려 꿈구지요.
그러니 너무 자극할 필요도 없이 세계를 더 멀리 내다보며 제할일만 잘해가면 됩니다.
118   작성자 : 미국 베스트 바이 방문 경험
날자:2012-08-23 11:43:13
지난주 미국 베스트 바이에 다녀온 사람입니다.

1.먼저 컴퓨터에 대해서 말하면 삼성은 미국내에서 컴퓨터를 많이 팔지도 않지만 일단 시장에서 파는 것은 고가 컴퓨터만 판매하고 있읍니다. 저가는 타이완 에이서와 중국제 레노보 그리고 토시바도 저가품을 팜니다. 내 생각에는 삼성이 컴퓨터 모니터를 제일 비싸게 파니 모니터와 격을 맞추기 위해서 컴퓨터도 고성능의 비싼 것만 미국 시장에 내놓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도 비싼 삼성 컴퓨터만 팔더군요.

2.삼성 사진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고가 사진기가 베스트 바이에 소개되고 있읍니다. 베스트 바이에 삼성 카메라 신제품 소개 코너도 있더군요. $899~$1099 가격대의 고가 삼성 디지탈 사진기를 파는데 이 가격대의 디지탈 사진기는 일제도 별로 없읍니다.

삼성그룹에 별도로 있던 사진기 부서를 삼성전자로 통합하면서 삼성전자의 이름과 삼성전자의 마케팅으로 본격적으로 고가 디지탈 사진기 시장에 뛰어들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내가 캐논 니콘과 삼성 고가품을 베스트 바이에서 비교해 봤는데 일단 외양은 삼성이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 보이더군요.
117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23 10:29:18
좋은 말도 여러번 들으면 듣기 싫어지는법, 자국상품을 애용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으나 도가 지나치지 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가전 제품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는 고가 품인건 인정하나 아직 정밀부분에서 일본에 많이 밀리는건 사실입니다.

광학렌즈의 경우 한국과 일본은 아직 상대도 못할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한국방송국에서 쓰이는 카메라중에 단 한대라도 삼성이 있습니까? 심지어 야외 찰영에 쓰이는 포터불 카메라 역시 모두 쏘니를 씁니다 가끔식 1박2일 촬영하다가 다른 카메라멘을 찍을경우 종종 보입니다. 또한 극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의료 제품 카메라에 삼성을 본적이 있습니까? 의료제품 카메라 거의다 일본 제품들입니다.

미국내에 가장 큰 전자 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에 가보시면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등에선 한국제품이 명품 자리에 있으나 카메라, 콤푸터 에선 찿아 보기 힘들며 있다고 해도 저가품목에 있을정도 입니다.
116   작성자 : 또 하나의 고래
날자:2012-08-23 06:24:59
115층의 말씀이 지당하우다.일본은 세계흐름에 잘못된 인식과 판단을 하고있수다.고약하기 그지없이 보이는것은 어느 대국과 손을 잡으면 아시아를 나아가 전세계를 나누어 먹으며 흔들수있다고 잘못 인정하고있다.일본제국주의 열강사상이 그냥 남아있다.이 고약한 심보를 미리 차단해놓아야한다.
그러므로 한국은 흔들리지말고 고래사이의 또 하나의 고래가 되는것이 바람직하우다.
서방과는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흔들리지 말고 아시아에선 중국과 더 좋은 사이가 되면 안보와 한반도의 문제가 더 잘 풀리고 힘과 지혜를 갖춘 또 하나의 다른 고래도 될수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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