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개혁개방>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소성진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견제><평형>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아시아판 나토 집성전략>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조화로운 국제사회질서>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2.유의할점:어두운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호금도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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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67 ]
387 작성자 : 한국 작품의 힘에 무릎을 꿇었다
날자:2012-11-12 09:52:38
"일본 뮤지컬이 도저히 못 따라갈 경지다."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신가부키좌(座)에서 개막한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본 요미우리 TV 관계자의 말이다. '광화문연가'는 이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제작사인 ㈜광화문연가의 임영근 대표는 11일 "일본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한국 작품의 힘에 무릎을 꿇었다'는 감탄을 셀 수 없이 들었다"고 전했다.
'도쿄의 청담동'이라 할 롯폰기에 한국 뮤지컬 전용극장이 생기게 된 것은 급부상한 한국 뮤지컬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뮤지컬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으로, 한국의 4~5배다. 최대 공연 기획사인 극단 시키(四季)의 매출액만 해도 한국 시장 전체 매출액보다 많은 3000억원 수준.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이다. (조선일보)
386 작성자 : 중국의 개방개혁은 어디서부터 시작 되었는가?
날자:2012-11-12 08:43:41
중국이 개방개혁을 시작한데는 등소평이 프랑스에서 처음 그리고 평생 실천을 반복하면서 깨달은 자본주의 공업화 시장경제 현대화(일본에서 )의 선진성 개방성을 알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많은 중국고위간부들이 이에 동감 찬성하며 적극 지원 참여했기때문입니다.
일반대중이 깨닫는것도 중요하지만 모택동이 말씀한것처럼 정치로선이 일단 결정된후엔 간부가 관건적인 역할을 한다는 도리입니다.
민족영재인 간부 지식인들이 인식하고 체험하며 실천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자본주의체제와 달리 사회주의 체제에는 이 도리가 제일 통합니다.
개방개혁과 올바른 변화엔 간부와 지식인들이 제일 큰 역할을 할것입니다.
385 작성자 : 남북 문화교류
날자:2012-11-12 06:22:33
국가간의 교류는 문화교류가 먼저인데 남북한간의 교류는 비공식적이지만
북한사람들의 남한티비 시청으로 남에서 북으로 문화전달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평양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말과 거의 똑같은 억양의 말을 하기에 좀 으아하게
생각했는데 이제 이해가 된다.
그런데 평양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한국티비를 시청했으면
그들의 억양이 서울사람처럼 됐을까.
언어의 통일이 먼저 되고 있다.
384 작성자 : 북한 사람들 "남한 TV" 시청 붐
날자:2012-11-12 03:36:44
한국의 유명 언론인 조갑제씨의 칼럼에 의하면
"수년 전부터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남한 TV 시청 붐'이다. 남한 텔레비전을 실시간으로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북한 가정 TV에선 볼 수 있는 채널이 고정되어 있는데, 기술자들이 돈을 받고 이 고정장치를 풀어주면 남한 TV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재미 있는 것은 기술자들의 가장 큰 고객이 당 간부들이란 점이다. 휴전선 근방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평양은 물론 신의주까지 可視聽圈(가시청권)에 들어간다. 東獨이 무너진 가장 큰 원인은 공산당이 西獨 텔레비전 방송 시청을 허용한 때문이라고 한다. 풍선, 드라마 비디오, 라디오와는 파급력이 다른 남한 TV 상시 시청을 북한정권이 막지 못하면 권력관계에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한국의 對北정보 부서에선 작년 12월에 김정일이 죽은 이유를 이것과 연관시키기도 한다. 죽기 직전 김정일은 TV 시청 관련 보고를 받고는 머리 끝까지 화를 냈다고 한다."
383 작성자 :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
날자:2012-11-11 09:25:17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
이것은 비할바없이 엄청나게 큰 과제입니다.
우리는 같은 민족 나라 역사에서 왔고 후세는 틀림없이 통일이되어 같은 나라 민족 역사로 나갈것입니다.
틀림없이 같은 곳에서 왔고 같은 곳으로 가게됩니다.
그누구도 막을수없습니다.
역사와 시대의 흐름입니다.
중국 한국 대만 조선 해외동포 모두가 어김없이 이 역사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것입니다.
382 작성자 : 통일유전자
날자:2012-11-10 07:54:42
중국이나 한국은 모두가 둘로 분열되어있고 통일을 갈망한다.하지만 당분간 매우 어렵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공동의 조상과 역사가 있다.즉 우리는 같은 조상에서 태여난 동일한 민족이고 언제가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
다른 하나는 우리의 후세는 언제가면 꼭 통일을 이루어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될것이다.
그날을 앞당기자면 대륙과 대만, 남북한(조선)이 공통점을 찾아내고 이에 립각하고 접목하고 적극 발굴하면서 손을 잡게된다.곤난에 부딛칠때마다 앞에서 언급한 옛날과 앞날을 생각하면 모든것이 풀려난다.
역사는 속일수도 가로막을수도 없기 때문이다.
381 작성자 : 모든나라와 국민에게 비추어주는 거울
날자:2012-11-09 19:32:16
중국근대사에서 거울로될것은 바로 낡은 제도에다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인 청나라가 뒤집히고 손중산이 이끄는 국민형명이 성공했다.
하지만 제도적으로 민주와 법치 시장경제 기틀을 마련한 국민당정부가 지주의 토지를 농민들에게 나누어주려 안해 로동자 농민들의 대변인인 공산당에게 무너졌다.
대다수국민의 이익을 대변못하면 그어느 정권도 무너지게 된다.
민주법치재도와 자유시장경제도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해도 (1)선진적인 생산력 (2)선진적인 문화 (3)절대다수국민의 근본이익을 대표하는 정당과 정부와 제도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사회주의던 자본주의던 여당이나 나라나 정부나 국민들 모두가 번영발전해가고 그렇지않으면 기울어지며 무너지게되는 법이다.
380 작성자 : 매우 중요한 중국역사교과서
날자:2012-11-09 14:52:18
375층에 계속:
해외에서 읽은 책이지만 "송씨네 세자매"(쑹쟈싼제메이)엔 백성들의 말로 쟝쟈쥔(蒋家军:장개석가문의 군대) 쿵쟈차이(孔家财:공씨가문네 재산) 천쟈당(陈家党:진가네당) 쑹쟈비(宋家屄:송가네질)가 중국을 통치했다고 첫페이지에 나온다. 즉 장개석이 군대를 장악하고 쿵샹시가 재정을 장악하고 천리푸(진립부)가 당을 장악했고 송씨네 세자매가 당정군을 장악한 남편을 두었다는 말이었다.
드라마 "인간의 바른 길엔 험난도 많았어라"(人间正道是沧桑)엔 천리푸를 모델로 한 추차이가 맏형 양리런과 딱친구이고 성격히 활달한 여동생 양리화를 은근히 사랑했지만 내성적성격이라 사랑도 고백도 못했다.하지만 장개석 교장의 신임을 받아 한국의 대통령비서실장격으로 활동한다.이드라마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드라마이다.특히 둘로 갈라져 고초를 겪고있는 한반도가 참고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
취언은 황포군관학교의 공산당교관이다.모델은 취츄바이 운대영 소초녀등이다.섭영진 리부춘도 그당시 공산당교관이었다.나중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붙잡히고 장개석교장의 명령대로 맏형 양리런의 감시하에 총살당한다.취츄바이는 공산당서기까지 했는데도 장정시에 빼놓아 중앙홍군과 동떨어져 복건성모현에서 체포되어 살해된다.
황포군관학교초창기엔 국공양당은 허물없이 사이좋게 지냈고 학교식당의 화식이 좋지않으면 교관 취언네 집에가 그의 어머니가 정성껏 차려준 저녘밥을 같이 먹었다.학생들은 프랑스까지 유학하고 학교교과서를 번역한 예쁜 여동생 취샤를 저마다 흠모했다.그당시 국공양당의 고위인사들은 모두가 부자집출신이거나 공부를 많이한 지식인 신사들이었다.동생 양리칭이 사랑하는 취언의 여동생도 맏형이 붙잡아들이고 8년간 감옥살이를 했고 손부인이 아니였다면 총살되었을수도 있었다.
누나 양리화는 진보적 국민당감찰위원으로서 곤난할때마다 생명의 위험도 무릅쓰며 주은래를 도왔고 은근히 취언을 사랑했지만 소련유학을 하며 소련이 리상화된 사회가 아니라는걸 깨닫고 국민당조직에 계속 남는다. 취샤를 구원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했다.취언이 살해되자 그의 아들을 끔직히 사랑하며 길러준다.
중국이란 부모의 슬하에 맏형은 국민당상해첩보조직의 두목이고 장개석의 심복이며 누나는 국민당중아감찰위원이고 막내동생 양리칭은 어릴적부터 투기적인 형을 아니꼽게 보더니 취언 취샤의 영향하에 공산당의 군간부로 된다.죽게 싸우는 아들딸들을 두고 강한 의지를 지닌 부친은 늘 고민하고 분개한다.국공두당의 형제자매는 자신들의 같은 후대가 또다시 원쑤로 되지말고 새로운 인간으로 돌아와 좋은 사회를 만나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379 작성자 : 옛날 얘기
날자:2012-11-09 14:48:39
일본군에 징병으로 끌려가 중국 전선에서 일본군으로 싸웠던 한국 노인분의 증언을 들었읍니다.
일본군 1명이 중국군 10명을 상대하도록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심지 전투 때는 일본도를 훔켜 쥔 일본군 소대장이 일본도를 높이 들고 악에 찬 소리로 "손들고 나오라" 외치면 칼든 일본군 소대장 앞으로 총을 든 중국군들이 우르르 여기저기서 항복하겠다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게 다 옛날 얘기입니다. 군사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전투에 투입되었으니 오합지졸들이 된 것이죠.
378 작성자 : 국민당군대
날자:2012-11-09 14:15:14
국민혁명의 열정과 포부에 넘친 손문이 이끄는 국민당군이 왜서 같은 일본군에 도저히 당할수없느냐하면?
정신력 의지력이 약하고 군기 기강이 느슨하기때문이라한다.
1937년 장개석이 일본군 해병대 5000명을 얕잡아보고 소멸하려고 상해에다 전투를 벌렸지만 5만명으로 5000명을 이길수없고 20만명으로 5만명을 이길수없었다한다.
한개소대의 일본군과 대결하면 먼저 그 기강에 눌린다한다.지금보면 허줄한 보총이지만 고도로 일치하고 집중된 사격으로 국민당군은 일시에 무너졌고 조금 뒤흔들리면 인차 도주할 생각을 한다 했다.로 일본군의 회억록에 의하면 총칼을 들고 정면으로 맞다들면 중국군(국민당군)은 인차 질겁먹고 도망친다한다.
그리고 군의 부패가 심하다 한다.일청전쟁에서 일본해군은은 청나라해군의 병사는 삿갓모자
를 쓰고 빨래를해 대포포신에 걸어놓는걸 보더니 이 군대는 기필코 패배할것이라 판단했다 한다.
항일전쟁시에도 국민당국장교는 저녘엔 마작과 도박을 놀고 첩을 전쟁터까지 데리고 다녔다 한다.
도주할땐 트럭에 병사들보다 온통 첩을 포함한 가속들의 재물을 운송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다.
377 작성자 : 중국사
날자:2012-11-09 13:33:04
청일전쟁 전에 서방언론의 평가는 전부 청나라가 일본에 일방적을 이긴다는 것이었다.
중국사가 말해주는 것은 역사적으로 중국이 전쟁에 졌던 것은 국력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였다.
376 작성자 : 중국사
날자:2012-11-09 13:32:53
청일전쟁 전에 서방언론의 평가는 전부 청나라가 일본에 일방적을 이긴다는 것이었다.
중국사가 말해주는 것은 역사적으로 중국이 전쟁에 졌던 것은 국력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였다.
375 작성자 : 역사교과서
날자:2012-11-09 09:54:17
중한관계나 동북아국제문제를 연구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영상자료가있다.바로 중국대륙의 드라마"런잰정도쓰창쌍"(人间正道是沧桑)인바 장개석황포군관학교교장신분으로 나오고 주은래도 직접등장하지는 안지만 그들의 조수와 가정 윤리 심리 행위궤적이 사실대로 나온다.
장개석은 인재를 가장 중요시한다.그래서 그당시 중국에서는 "작은 제갈량"이란 불리우는 백숭희(白崇禧)와 주은래 두사람을 얻으면 전중국을 바로 잡는다는 말이있었다한다.
장개석교장도 여러번 주은래를 설득해서 국민당으로 오게끔 노력했지만 성사하지못했지만 "서안사변"처럼 서로 개인적 원한이나 붙잡아도 죽일 정도의 복수는 하지않았다.
주인공양리칭(杨立青)은 황포군관학교 제3기생이었고 대부분 동창들은 국민당 고급장교로 되었다.양리칭는 천겅(陈赓)이란 장개석을 업고 포위만을 뚫어 구해준 해방군장군의 실제인물이었다.장개석이 천겅을 붙잡았지만 죽이지않고 놓아주었다.
중국이란 같은 아버지를 두고 형 양리런은 국민당의 중앙통계국의 두목이었고 누나 리화는 국민당의 진보적여성정치운동가었으나 동생 리칭은 홍군 팔로군 해방군의 고급지휘관이었다.
군벌이 득세할때 손중산의 삼민주의 기발아래 장개석 주은래를 포함해 수많은 진보청년들이 황포군관학교에 모였고 중국의 민주혁명을 일으켰으나 후에 갈라져 피싸움을 했다.
일제가 중국을 침략하자 국공양당은 다시 합작하며 손을 잡았다.일제가 투항하자 다시 3년간 피싸움을 하고 국민당은 대만으로 물러났다.
손문이 발기한 중국민주주의혁명이 일시 성공했지만 나중엔 지주 자본가의 대표당으로 변하여 인민대중과 탈리하여 몰랐했다.
하지만 그들은 죽게 싸웠지만 중국이란 부모가있고 형제자매가있었다.대의인 중국을 위하여 그들은 옛날의 원한도 잊어가며 손을 잡기도 했고 공동의 적인 일제침략자들을 물리쳤다.
이것이 통일의 기틀이자 앞날이기도 하다.한민족들에게 계발 교훈과 교과서로 될수있다.
374 작성자 : 한국에서 인기를 잃어가는 일본
날자:2012-11-07 13:13:50
일본 법무성 자료에 따르면 기업활동을 목적으로 일본에 머무르는 한국인은 2007년 1만1467명에서 2011년 1만684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증권회사에 근무하다 3개월간 일본으로 연수를 다녀온 김한성(34)씨는 “올해 초 일본 주재원을 모집하는 자리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아 그 자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걸로 안다”며 “대지진 이후 ‘생활하기에는 쾌적하다’는 생각도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 일본 기업들이 우리나라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장면도 쉽게 볼 수 있다. 지난 9월 2일에 서울대에서 열린 ‘2012 서울대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에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25개 일본 기업이 참가했다.
(주간조선)
373 작성자 : 중국의 외교난제
날자:2012-11-07 11:52:43
우방국이었던 수단의 남북수단 분열, 리비아 사태 등으로 중국의 자원외교가 흔들리고 있는 것도 넘어야 할 과제다. 중국 정법대의 문교수는 "중국은 미국 등과의 대국외교, 베트남 등과의 주변국 외교, 아프리카ㆍ중동의 자원외교 등 3대 외교가 중대한 도전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대선 이후 차기 미국 정부가 본격화할 중국에 대한 위안화 환율 조작 공격, 무역역조 시정 등 경제압박도 시진핑호가 미국과 대립과 협의를 반복하며 풀어나가야 할 만만치 않은 과제다.(서울경제)
372 작성자 : 우민
날자:2012-11-07 11:07:44
아래 <마음에 손을 얹고>님의 글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똥개는 사냥개를 보면 꼬리를 사타구니에 끼고 도망 갑니다.작은 개가 달려들면 콱 물어재낍니다.
사냥개는 똥개를 보면 보기만 하고 작은 개가 달려들면 가로보며 지나거나 피해갑니다.
애완견은 큰개를 보면 달려들고 같은 개를 보면 장난을 칩니다.
371 작성자 : 한국 멕시코 터키의 발전
날자:2012-11-07 03:10:42
369층님의 기사 미스트(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가 뜬다에 공감합니다. 이전에 브릭스가 뜬다고 했을 때는 주로 인구와 자원에만 촛점을 맞추어 발전 잠재력을 생각했읍니다.
미스트 국가들의 발전 잠재력은 특히 멕시코, 한국 ,터키는 거대 시장을 옆에 두고 있고 역사에 근원한 발전에의 염원을 가지고 있고 시장경제와 민주화가 자리 잡힌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읍니다.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멕시코, 아리조나 등을 미국에 빼았기기 전엔 미국에 필적하는 북미의 강대국이었읍니다. 미국에 의해 국력이 쇠퇴해졌지만 역설적으로 미국의 이웃나라인 덕으로 다시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역사에 근원한 국가 발전의 염원이 큰 나라입니다. 멕시코은 인구의 대부분이 혼열이지만 멕시칸이라는 국민 정체성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자리잡힌 나라이고, 세계 최고의 전국민 교육열을 지니고 있고, 정보화시대에 쉽고 간편해 전국민이 동참하는 한글문화가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꽃피고 있읍니다. 역사적 경쟁국인 일본에 뒤쳐졌어 일본에 앞서야 된다는 민족적 염원과 중,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어 강해야 산다는 민족 생존본능이 한국인들을 늘 위기의식 속에 국가발전에 매진하게 만듬니다.
터키는 유럽제국과 경쟁했던 거대한 오스만 터키에서 지금의 터키 영토인 소아시아 지역으로 국토는 축소되었지만 오스만 터키의 영광을 국가 자부심으로 지니고 있고 그 역사적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한 나라입니다. 강대국 대열에서 탈락한 지금 터키의 위상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합니다. 과거의 위상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국가 국민적 염원이 강력한 나라이고 장차 거대한 이슬람권의 중심국가가 될 나라입니다.
370 작성자 : 마음에 손을 얹고
날자:2012-11-06 23:12:34
개들중 사냥개 똥개 애완견이 있는데 똥개는 늘 아부하다가 육붙이로 죽어나가고 사냥개는 늘 죽어도 육붙이로 마감하는 것이 아니고 조용히 안식하고 애완견은 살아서도 사랑스럽고 죽어서도 사랑스럽게 한생을 마감합니다.
인간이 이 동물의 셋중에 어느것을 선택하겠는자 스스로 눈감고 생긱하길 바랍니다.
369 작성자 : 브릭스 지고 미스트 뜬다
날자:2012-11-06 21:30:14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였던 브릭스(BRICs)시장의 퇴조기미가 뚜렷해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스트(MIST)로 옮겨가고 있다. 미스트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등 신흥시장을 이끄는 국가의 머리글자를 딴 신조어다. 2001년 브릭스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짐 오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이 지난해 차세대 신흥국 그룹으로 이들 네 국가를 지목하면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KOTRA가 공동 주관해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포럼 2012’는 미스트 가운데서도 한국시장에 쏠린 전 세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알렉스 양 김앤장 변호사는 “상가포르 기관투자가 사이에선 한국의 정보기술(IT)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소매업체 등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한국시장 만의 매력으로 발전 가능성과 우수한 인력을 꼽았다. 타미네미 전무는 “싱가포르는 고급인력을 갖고 있지만 생산비용이 너무 비싸고, 중국은 특허 보호가 허술한데다 고급인력이 부족해 투자하기에 부적절하다”며 “고급인력과 첨단기술, 선진화된 생산시스템을 고루 갖춘 한국만한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투자기관인 아시아발전펀드(ADF)의 대비 라사네 전무도 “한국인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마인드 덕분에 한국은 미스트 국가들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368 작성자 : 한류열풍 싱가폴
날자:2012-11-06 16:29:25
[한류열풍 싱가포르 가보니…]
한국 양념·맛 폭발적 인기, 파리바게뜨매장 개점 한달만에 국내외 3287곳 중 매출 1위
동남아 진출 노리는 한국 기업, 유통·건설·금융 앞다퉈 진출
"인도·중동까지 공략할 교두보"
5일 '싱가포르의 명동'인 오차드로드 한복판의 위즈마 아트리아 몰.
2층 한가운데 253㎡(76평) 넓이의 파리바게뜨 매장은 빵과 커피를 먹는 현지인 100여명으로 가득 차 있고, 매장 밖으로도 긴 줄이 이어져 있었다. '코리안 갈릭 바게트'를 먹던 앤지(Angie)씨는 "매장 디자인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처음 왔다가 달지 않고 부드러운 케이크와 바게트를 먹으러 즐겨 찾게 됐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의 중심 상업지구인 오차드로드의 위즈마 아트리아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지인들이 빵과 음료수를 먹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요사이 앞다퉈 싱가포르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를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김진 기자
이곳에서는 한국 호떡과 비슷한 '떡(dduk)'을 비롯, '한남동 핫도그' '코리안 불고기 샌드위치' 등 한국식 요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조니(Han Johnny) 점장은 "싱가포르에 한류가 크게 유행하면서 한국식 이름의 한국식 메뉴에 고객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점은 지난 9월 문을 연 지 1개월여 만에 SPC그룹의 국내외 파리바게뜨 매장 3287개(해외 127개)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 앞다퉈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
싱가포르는 요사이 식음료 업체를 비롯, 유통·건설·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요충지로 떠올랐다.
가장 큰 이유는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중국계가 76.8%를 차지하고 인근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 등이 위치해 동남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융의 중심지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수(113개)는 런던·홍콩·뉴욕에 이어 네 번째다. 창이공항은 연간 방문객이 4700만명에 달하는 국제공항으로 인천과 홍콩과 함께 3대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꼽힌다.
동남아시아 관문이라는 지정학적 장점과 개방경제정책이 맞물리면서 국가경쟁력 2위(세계경제포럼 2012년 선정), 국제회의 최다 개최국, 세계 2위 컨테이너 처리항, 세계 3대 원유거래 시장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싱가포르에는 7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많은 기업이 동남아총괄본부를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전진수 상무는 "싱가포르가 동남아 국가 진출을 위한 테스트 시장 역할을 하면서 '싱가포르에서 성공하면 인근 동남아에서도 통한다'는 믿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2007년 직영 법인을 설립하며 매장을 내 현재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강을 따라 레스토랑이 즐비한 '클라키' 지역의 BBQ 매장에서 만난 애슐리(Ashley)씨는 "부드럽고 매콤한 양념치킨도 좋고 김밥, 비빔밥도 즐겨 먹는다"고 했다.
CJ푸드빌은 세계적 금융회사가 밀집한 마리나베이 지역에 지난달 비비고 3호점인 '마리나베이 파이낸셜 센터점'을 열었다. 놀부와 매드포갈릭, 크라제버거, 탐앤탐스, 레드망고, 네네치킨 등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발판으로 동남아 진출 가속화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있는 백화점 탕스플라자에는 지난 9월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 매장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창이공항에 패션잡화 매장을 열었고, 신라면세점도 지난 9월 창이공항에 매장을 개장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래플즈 시티를, 현대건설은 창이공항을 지었으며 GS건설은 NTF병원을 건축 중이다. KDB대우증권도 지난 9월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열었으며,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인근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싱가포르에 매장을 낸 뒤 대만과 태국에 추가로 매장을 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인도와 중동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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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신가부키좌(座)에서 개막한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본 요미우리 TV 관계자의 말이다. '광화문연가'는 이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제작사인 ㈜광화문연가의 임영근 대표는 11일 "일본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한국 작품의 힘에 무릎을 꿇었다'는 감탄을 셀 수 없이 들었다"고 전했다.
'도쿄의 청담동'이라 할 롯폰기에 한국 뮤지컬 전용극장이 생기게 된 것은 급부상한 한국 뮤지컬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뮤지컬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으로, 한국의 4~5배다. 최대 공연 기획사인 극단 시키(四季)의 매출액만 해도 한국 시장 전체 매출액보다 많은 3000억원 수준.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이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