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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일 처리하고
멍청하게 사람질 해라!
이 말은 립신처세 구명법보입니다.
두 암환자가 한 호실에 있었습니다.
병이 중한 환자는 귀가 좀 어두웠죠.
한번은 병원 복도에서
의사가 누구와 말하는 소리 들렸죠;
"그 호실 환자 석달 시간밖에 없어요"
기실 의사가 말한것은
이 호실 두 환자가 아니였답니다
귀가 정상인 경한 환자는 이소리 듣고
종일 고민하며 우울하게 지내더니
석달도 못살고 저 세상에 가버렸죠
하지만 귀가 어두운 중한 환자는
의사의 말을 못들은 덕분에
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멀정하게 살아 있다고 합니다.
세상일이란 많은 경우에
모르는것이 아는것만 났고
영통하지 못한것이 영통한것만 나으며
똑똑하지 못한것이 똑똑한것만 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인들이 늘 말하는
"难得糊涂"--- 우리말로 하면
얻기 어려운 멍청이란 것이지요
리익 앞에서 양보하면서
멍청하게 밑지는 사람이
결코 머리 모자란것 아니고
우매한것도 아니며
그것은 일종의 풍도이고
일종의 수양이며
더우기는 일종의 인생경계입니다.
안해에게 멍청하게 밑지면
가정이 화목해 지고
친구에게 멍청하게 밑지면
우정이 온고해 지며
환자에게 멍청하게 밑지면
일하기가 쉬워 집니다.
매사에 옴니암니 따지지 않으며
밑졌다고 끙끙 배앓이 하지 않는 사람
됨됨이가 이만쯤은 되여야
한번 함께 일해 볼수 있죠.
이런 사람은 허풍떨지 않고
우쭐하지도 않으며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만
사람들은 도리여 이런 사람을 좋아하죠.
6월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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