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자 화북평원에 안개가 살판쳐서 음력설려객운수가 힘들다는 아우성이 뉴스로 범람한다. 음력설려객운수가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왜서 음력설려객운수가 힘들게 되였다는것만은 아직도 화북평원 농무처럼 기만술을 부린다.여러 전문가들의 해석은 가려운 곳만 살살 건드리고 아픈 곳은 슬쩍슬쩍 피해버리고.그것이 중점발전책과 일부분 지역과 사람이 우선 부유해지자는 국책의 부작용품이기에도 불구하고,산업이전중에 뒤받침으로 되여야 할 호적개혁,교통시설건설에서의 부정부패 등으로 말미암아 필연적으로 존재하게 되는것을 가지고 우리의 언론은 장난질한다.
우리의 관방매스컴들은 음력설려객운수에 대한 뉴스로서 중국인들의 주의력을 진정으로 관심하는 일로부터 다른곳으로 슬그머니 이전시키려고만 한다. 음력설은 필경은 중국인 생활의 전부가 아니다.그보다도 막심한것은 생활이고 생활의 존엄이다. 어째서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것은 날마다 푸짐해지지만 길거리에 서서 하늘을 삿대질하는 사람들은 나날이 많아지는것일가? 대학교육에서의 거의 3분의 1은 공산주의를 선양하는 이델레오기교육이 위주이지만, 수많은 대학생들은 <<모택동의 착오와 모택동사상의 정확성을 구분해야 한다>>에 질의를 품고 있는것인가?
배불리 먹여주는것으로 따듯하게 입혀주는것으로만 중국인들더러 만족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롱락일수밖에 없다. 어느 주의가 유일한 최상의 진리로 되려는것은 사실은 거짓말이다.그 배후에는 리익만이 질벅하게 존재한다. 개혁개방이래 기득권이 굳건하게 만들어지고 공공권력은 민주화가 아닌 상대적인 집중과 피라미트구조만을 엄청나게 쌓아놓았다.때문에 진실을 덮어감추는려는것은 상추수단이고 진실을 승인하지 못하는것이 오늘날 진실이다.
사회진상을 덮어감추지못할 경우에는 <<광범한 인민군중을 선동하는 요언날조>>라는 한마디로 두리뭉실하게 눈감아버린다.자꾸만 사람의 시선과 사유의 초점을 이전시키려고만 한다.행정도덕과 권력도덕이 대낮에도 길거리에서 벌거벗고 다니는데도 우리 만백성들더러 <<바지를 입고 이불속에 기여들라>>고 하는식은 자질구레한 도덕요구만을 꺼내놓는다.
2011년,우리의 기억에 남은것은 무엇일가? 고속철도사고일가? 도시개발, 부동산개발 ,도로건설같은 일에서 불공정성을 당한 누가 자작폭탄들을 련꽃처럼 터뜨린 사건일가? 홍십자회처럼 대기만술을 쓰는 권력부문과 행정부문이 제 배만 채우는 일일가? 국내에 발생한 대사건들에 대하여 모호한 대답도 아닌 대답밖에 없다. 대내로 이렇다면 대외로도 마찬가지다.까자피에 대한 선호라든가 천안호사건에 대한 선호라든가 모두가 불투명한 장난질로서 만백성에게 진상을 감추기만 하는 2011년이다.
중국인에게 있어서는 작년 한해는 知情权이 그리운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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