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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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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하러 다니는 재미
가을철 어머니 외(2수)
절세기인 정치가 리항복59)대를 이은 명문
절세기인 정치가 리항복58)공적은 천추에
※ 댓글
하느님이셔, 구원을 청합니다 룡수송의 엣날옛적이 현실감을 더해주는 글들을 다 침략하고있습니다 조글로는 마땅히 창작공간을 합리화하게 분배해야한다고 봅니다. 항거!! 룡수송은 일본침략자들보다 더 악독합니다!!11!
누가 읽지도 않는 글을가지고 남의 글을 다 덭고설치냐? 어데가 쉬파리 털 먹고 다닌늠으!
이 무슨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로 남의 좋은글 덮어버렸노? 나원 어이 없어서 참,,,
옛날예적님,사진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에 불러온다음 본문안에 붙여넣기를 해야 모든 컴퓨터에서 보입니다. 문의사안이 있으면 0433-2517898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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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저가락
2013년 12월 30일 17시 53분 조회:1969 추천:1 작성자:
옛날옛적
일회용젓가락
친구들과 종종 음식점에 들어가면
해시시 해빛 바르는 흰모자아가씨
메뉴판 들고 쪼르르 달려와서
상우에 젓가락 한줌 놓는다.
어설픈 포장 가시돋은 젓가락
한번 쓰면 누구나 아쉼없이 버리는데
짧은 생 마감하는 허무한 <일회용>
쓰레기통서 땅꺼지게 한탄한다.
"탐욕에 올빼미눈 멀어버린 무리들
이 한몸 균투성이 만들어놓고
깨끗한 척 눈감고 아웅하니
내야 죄값치러도 누굴 원망하랴만
청산이 만신창되여 검은 피 흘리고
병마가 악어마냥 주둥이 딱 벌리는데
속임수로 현란한 <일회용 문명>
비극만 엮어가니 간장만 끊기누나
<<일회용사랑>>에 쓰레기된 달님
담구석서 눈물로 지도 그리고
<일회용우정>에 홀랑 속은 저 친구
벼랑끝에 매달려 발버둥치네"
그림속 떡보고 술덤벙물덤벙말아
<일회용> 덫에 목조일가 두렵구나
풍설속에 꿋꿋이 서있는 진정만이
향기 영원함을 부디 명심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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