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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공뻐스에서의 공중도덕을 지키자
지금은 교통조건이 좋아서 뻐스가 오면 서로 밀고닥치고하는 현상은 그리 없 지만 뻐스안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공중도덕과 질서방면에서 차한 점들이 좀 있다고 봅니다.
한번은 제가 직접 목격한 사실인데 공공뻐스에 한 젊은 녀인이 올랐는데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배가 만삭인것을 보아 임신부 같아서 자리에 앉아던 50대의 한 남성이 자리를 내여 앉으라고 하니 그 녀인은 아무말도 없이 앉아습니다. 목적 지에 도착하자 그 녀인은 내리면서 그 남성에게 다시 앉으시라든가 감사합니다란 말 한마디 없이 내리였습니다. 하여 뻐스에 앉은 많은 승객들이 그 녀인을 흘겨 보게 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 남성의 행실은 아주 문명스러운 행실인데 이때 그 녀인은 최저한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말은 있야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연변일보에서 본 기사인데 운남성 소통시의 한 80대의 할아버지가 곤 명시에 가서 공공뻐스를 타게 되였는데 년세가 많아 몸을 제대로 가눌수 없게되자 녀운전수가 급히 운전실에서 뛰여 내려와 이 할아버지를 부축하여 안전하게 빈자 리에 모셧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목적지에 도착한 이 할아버지는 차에서 내린 뒤에 야 비로서 녀운전수가 부축하여 오르는 바람에 뻐스표값 1원을 현금통안에 넣지 않은것이 생각났습니다. 집에 돌아온 이 할아버지는 그 1원때문에 량심의 가책으 로 하여 잠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여 이 할아버지는 궁리하던끝에 1000리 떨어진 곤명시 뻐스회사에 편지와 함께 뻐스표갑 1원을 부쳐 보냇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호금도 총서기가 제기한 영욕관으로 볼때 녀뻐스운전수, 할아 버지, 임신부에게 자리를 내여준 남성의 행실은 모두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그 임신 부의 행위는 아주 수치스러운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러해 전에 어느 신문에서 본 기사인데 항주에서 온주로 가는 야간행 뻐스 안에서 한 녀인이 한 불한당한테 두번이나 강간을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 이 녀인이 애절한 구원을 바랏지만 뻐스안의 승객이거나 운전수, 승무원은 모두 모르쇠를 놓았습니다. 이때 만약 운전수나 승무원의 지휘하에 승객들이 단합하여 제지시켯더라면 그 불한당은 감히 그 녀인을 강간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여기에서 승객들이 모르쇠를 놓은것은 공중도덕과 정의감이 없는것이고 운전수와 승무원은 공중도덕이나 정의감보다도 려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송하지 못하였기에 법 률적 책임을 져야 하는것입니다.
또 어느 신문에서 본 기사인데 공공뻐스에서 한 녀인이 돈지갑을 도적마쳣다 고 소리를 치며 안달아 하였습니다. 이때 운전사는 아무일이 없는듯이 차를 몰고 가다가 어느 한 파출소 문앞에 가져다 차를 세우고 파출소에 들어가 사건제보를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민경들이 차에 올라와서 의심스러운 사람을 검사하여 그 도 적을 붙잡았던것입니다.
또 어느 신문에서 본 기사인데 어떤 도적놈이 뻐스안에서 한 중년남성의 호주 머니에 손을 넣으려는것을 한 젊은녀인이 보았는데 자기의 힘으로 제지시킬 힘이 없자 기발한 생각을 굴려 그 중년남성을 다치면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를 모르겠습니까? 저는 아무아무개인데 선생님의 제자애요.》그러자 그 도적놈은 자기 의 행동을 지켜보는 이 녀성과 그 중년남성이 사제간인것으로 알고 손을 쓰려던 것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이 중년남성은 자기가 선생이 아닌데 선생이라고하니 이 녀인이 자기를 잘못 보고 선생이라고 한다고 생각하고 어물어물하여 지냇는데 뻐 스에서 내린 다음에야 그 녀성이 힘으로 도적의 행위를 제지시킬수 없으니 지혜로 도적의 행위를 제지시킨것을 알게 된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파출소로 뻐스를 몰고 간 운전수와 이 녀성은 자기의 힘으로 해결 할 방법이 없을때 머리를 써서 지혜로 미연히 방지하거나 이미 발생한 문제 를 해결한것입니다.
여기에서 이 녀성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지만 지혜로써 도적사건을 방지한것 은 얼마나 고상한 일인가?
그리고 뻐스에 앉으면 가끔 승무원이 담배불을 끄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승 무원이 담배불을 끄라고하여 끌것이 아니라 우선 승객 자신이 자기가 담배를 피 우면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로우므로 뻐스안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는 공중위생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기 싶은것은 지금 일부 뻐스운전수와 승무원들은 교 통경찰의 눈을 피하여 유격전을 하면서 지정된 정차지점이아닌 곳에서 손님을 마 구 싣거나 초과하여 싣는것을 보게 되는데 이렇게 아무곳에서나 승객을 실으니 승 객들도 지정된 정차지점이 어디인가 하는것을 모를고 아무곳에서나 손을 들고 있 는데 이는 교통질서의 혼란늘 가져오므로 앞으로 이런 유격전을 더는 벌리지 말았으면 하는것입니다.
룡정시직업중등전문학교
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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