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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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킵시다
2011년 11월 15일 20시 24분  조회:8967  추천:22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오늘의 화제》 시리즈 록음방송
 
 

18. 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킵시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깁시다"라는 내용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2007년부터 독서절 활동을 벌리고 있는데 금년 4월 26일에 제5회 독서절을 개막하여 6개월간의 도서 활동을 벌여10월31일에 막을 내리면서 제5회 연변독서절, 독서포럼 및 총화 표창대회가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독서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좋은 활동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책이 선생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이는 무엇을 하다가 어떤 문제에 부닥치면 책을 찾아 보고 거기에서 부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고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책은 제일 좋은 선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많은 지식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사회에 나와 사업을 하자면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을 가지고는 매우 부족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였다고 하여 사업에서 막힘이 없는것이 아니고 만사대길도 아니고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다 머리속에 넣을수도 없으며 대학교를 졸업하였다는것은 내가 무슨 사업을 하다가 막히는것이 있으면 아, 이런문제는 어떠한 책의 어느 부분을 찾아보면 해결할수 있다는 책을 찾아볼수 있는 기초를 닦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그 부분의 책을 찾아 보면 막히는 문제의 해결을 가져옵니다.

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린 사람들을 보면 소학교로부터 대학교까지 배운 지식이 그가 장악하고 있는 지식가운데의1/10 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여유시간만 있으면 책을 보니깐. 책을 보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더 깊은 연구를 하자면 또 책을 보게 됩니다. 책을 통하여 전인들이 쌓은 경험과 지식이 후세에 전하여지고 우리는 책을 읽어야만이 그 경험과 지식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수있고 전인들의 사업을 계승, 발전시킬수 있는것입니다. 고리끼는 “책은 인류가 진보하는 사닥다리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흔이《걔, 그게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보더니 끝내 큰 일을 해냈구나.》한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는 책을 읽는것이 바로 성공의 길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학습하지 않는다면 동물처럼 유전적인 본능행 위밖에 할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핸드폰전지에 부단이 충전을 시킵니다. 충전을 시키지 않으면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것은 어린이들도 다 아는것입니다. 우리의 두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식이 폭발하는 시대에 독서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두뇌는 속이 텅비여 사회발전에 따라 가지 못 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지 못합니다.

꼭 대학교를 다녀야 큰일을 해 낼수 있고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면 큰 일을 해 낼수 없는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원인으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였더라도 꾸분히 책을 읽고 학습하여 지식을 장악한다면 대학교를 다닌 사람과 같이 큰 일을 해 낼수 있다고 봅니다. 모택동 동지는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책을 읽으며 학습하였기에 수 많은 저작들을 써 낼수 있었고 또 그 리론을 중국혁명의 구체 실천에 결부시켜 중국혁명의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마침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 하였고 그이는 중국인민의 위대한 수령이 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서의 의의를 잘 리해하고 책이야말로 훌륭한 선생이고 지식의 바다라는것을 똑똑히 알아 야겠습니다.

룡정시의 전임 문련주석이며 민간문학가인 김재권선생님은 자기의 돈을 5만원을 투자하고 여러 방면방면으로부터15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400여 평방메터의 한글독서사를 꾸리여 7만여권의 도서를 진렬하여 놓고 청소년들이 지식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염치며 과학지식을 탐구하게 하고있는데 아주 고상하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유감스러운것은 지금 도시에서 보면 간판은 "사회구역활동실" 혹은 "로인활동실" 이라고 써 놓았지만 실질은 그런곳을 지날때엔 마작을 젓는 소리가 요란스레 들려오고 안에 들어 가 보면 책 한권 신문 한장 보이지 않고 담배연기가 뽀얗게 집안 공기를 흐리우고 있는데 김재권선생이 독서사를 꾸리여 놓은것과 비하면 얼마나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까? 그리고 또 지금 도시사람들, 더욱이 령도간부들은 10여 만원 지어는 몇10만원을 들여 자택을 장식하고 가정용 전기제품들을 뜨르르 하게 갖추어 놓고 살고 있는데 유감스러운것은 집에 들어가 보면 서재는 물론 책장마저 보이지 않습니다. 책장이 없다는것은 그만큼 책을 보지 않는다는것을 설명합니다. 책을 보지 않고 어떻게 령도사업을 하는가 싶습니다.

    활자로된 책을 읽는 외에 지금은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책들을 읽을수 있으며 컴퓨터를 학습의 훌륭한 도구로 삼을수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학습의 도구로 삼는것이 아니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밖에 삼지않고 또 거기에 빠져 헤여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저는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삼지 말고 학습과 사업의 도구로 삼아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학습하고 많은 사업 효률을 높일것을 권고 합니다. 우리 모두 책을 영원한 선생으로 삼고 책이란 이 지식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염치면서 지식을 탐구하여 봅시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1년1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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