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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두 백치의 입방아
방금 "모이자" 인터넷에서 벌린 <<조선족은 독립운동에 어떤 공헌을 했는가?>> 토론방에 들렸다가 익명 "천안문의 별"과 "흑룡하" 두 사람이 찧고 까부린 언론을 보고 나는 적이 놀랬다. 어쩌면 제민족의 력사에 이리도 무지한 자들이 학자연하여 인터넷에서 공공연히 입방아를 찌어대고있는가?
과연 한심한 일이라 그냥 넘길수는 없어서 한마디 충고한다!
우선 두사람이 인터넷에서 찧고 까불고 한 아래의 언론들을 보기로하자.
"천안문의 별" (175.30.♡.197) - 2013/01/10 15:49:12
한국인들이 모르는 김좌진에 대해 재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시참변이후 할빈일대로 되돌아온 김좌진은 빨갱이라면 이를 부득부득 갈게 됩니다.
그로부터 몇년후부턴 만주땅에서 조선공산당세력이 늘어나게 되는데...이때 김좌진은 공산당계열의 조선청년들이랑 잡아서는 몽둥이찜질로 때려죽이던가 마을에서 쫓아내던가...이런짓거리를 합니다.
그보다 더 험한 일은, 할빈일본영사관의 경찰들에게 조선공산당 비밀조직원들을 밀고하고는 돈을 타먹는 짓도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
이는 완전히 민족의 대의에 어긋나는 짓이였기에 조선공산당측이 끝내는 김좌진에 대해 처벌을 가하게 된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조선족 역사학계에서는 정설로 돼있습니다.
흑룡하 (60.5.♡.145) - 2013/01/10 15:49:16
좀 일리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소위 전인류의 해방을 위한 것이 목적이였으니 조선의 독립은 거기에 부속된 것입니다.
광복군은 대일작전에서 총한방도 쏘지 않았으니 공로 따위는 따질처지도 못되고.
우선 "천안문의 별"에게 묻는다.
"자유시참변후 할빈일대로 되돌아온 김좌진은 빨갱이라면 이를 쁘득쁘득 갈게됩니다"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가? 어느 력사자료에 그렇게 밝혀있는가?
자유시사변은 흑룡주의 볼세위키자 오하묵과 싸할린의용대(니항군) 박그리고리와의 지간 군권쟁탈로 인한 참안이였지 공산당 전반의 작간으로 인한건 분명 아니였음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당시 레닌은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했던 것이다.
당신이 말하는 빨갱이란 도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건가? 빨갱이란 8.15해방직후부터 공산당측을 적대시하면서 지어낸 "악명"인데 이 토론마당에서 그따위 "악명"을 공공연히 들고나오는 저의가 대체 무엇인가?
"그가 자유시사참변후에 할빈으로 되돌아왔다"고 하는데 력사를 알기나 하고 그런소리를 줴치는가? 그는 할빈에 간적이라곤 근본 없다. 당시 김좌진은, 패거리싸움을 혁명으로 여기고 지독스레 서로 물고뜯고 한, 이미 공산국제로부터 해산명령이 내렸음에도 혜여지지 않고 준동(蠢動)을 했던 조공만주총국의 화요파잔얼의 손에 암살 된 것이다. 그는 암살되기 직전까지 계속 쉼없이 독립운동진영의 "대동단결"을 주장했고 그를 실현하고자 각고의 노력과 분투를 경주한 불굴의 투사고 지도자였던 것이다. 사실이 분명 그러한데 "천안문의 별"은 대체 독립운동가들을 어떻게 보고, 무슨 피맽인 원한이 있길래 그따위 험구를 줴치는건가? 대체 력사를 알기나하고 그러는건가?
미친놈!
"김좌진은 공산당계열의 조선청년들이랑 잡아서는 몽둥이찜질로 때려죽이던가 마을에서 쫓아내던가... 이런짓걸이를 합니다." 하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는 하는가? 근거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내놓으라. "천안문의 별"은 당시 친일파주구들과 공산혁명에 유치했던 조공만주총국 화요파잔얼이 만주의 독립군진영을 와해하느라 헐뜯으면서 지어낸 악의적인 요언들을 그대로 받아서 지금 꺼리낌없이 공공연히 지껄있다.
묻노니, 도대체 무슨 목적에서인가?
"그보다 더 험한 일은 할빈일본령사관의 경찰들에게 조선공산당 비밀조직인원들을 밀고하고 돈을 타먹는 짓도 서슴치 않았다"는데 근거가 있는가? 그것은 당시 일제가 독립혁명진영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서 날조한 요언이였다. 하기에 당시 상해림시정부에서는 "독립신문"에 속아넘어가지 말라고 경고까지 한 것이다. 묻노니,"천안문의 별"은 대체 누구의 충견이 되었길래 지금에 이르러까지도 독립군의 견강한 수령을 그같이 모독하면서 물고늘어지는가?
"조선족 역사학계에서는 정설"로 돼있다는데 력사학회가 그 내막을 제대로알기나하고그랬던가? 해방후까지 살아있은 화요파 한 잔얼의 말만 옳은줄로 알고 믿은것이다. 그것이 맞는가? 그래 그따위 외곡된 정설도 그냥 믿고있는단말인가? 조선족력사학회의 그 자료는 엄연히 틀리고 잘못된 것이다. 하기에 그것이 근본 정설로 되여서는 안되는거다. 력사학계가 저지른 그 오판과 실수는 수치스러운 것이니 아므때든 반드시 걷어들여 정정을 해야 한다. 번연한 사실임에도 그를 승인하지 않고 고집한다면 그건 조선족력사학가, 연구가들의 무지함을 표명 할 뿐이다.
김좌진에 대해 연구하고 그의 일대기를 쓴 나로서는 책임지는 각도에서 이미 나의 태도를 분명히 표명한바있다. 아무리 공산당이 한 일이라해도 틀렸으면 군말말고 고쳐야한다. 번연히 의문되고 틀린것이 알림에도 병신같이 그것을 그냥밑는건 또 어떤 인간들인가? 하루를 살더라고 제정신을 갖고 살아라! 머리를 제대로 달고있는 사람이면 그같이 미런한 신뢰감을 갖지는 않을 것이다!
김좌진의 문제는 전해에 이미 "조글로"에서 론쟁이 있은바다. 그렇다는 것을 아는가? 몰랐다면 리해되여 용서할 수 있지만 번연히 알면서도 이같이 굳이 나온다면 결코 좋은 심보일 수는 없는 비렬한 행위로 치부되니 타매를 면치 못할 것이다.
다음 흑룡하의 문장을 보기로 하자.
"광복군은 일대작전에서 총한방도 쏘지 않았으니 공로 따위는 따질처지도 못되고"하는데 그대는 대체 무슨근거로 그같이 떠벌리는가? 대체 력사를 어느만큼이나알고 그따위 허튼소리는 줴치는가말이다?
대체 무슨 목적에서?... 아무리 자유적인 토론방이라해도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책임지지 못할 그따위 글은 올리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텐데 왜 그러는가? 특히 엄연한 력사문제를 놓고서?
일대작전에서 총한방쏘지 않았다니 그건 험한 날조다. 왜서? 그것은 력사 사실은 그것과 완전히 상반이기 때문이다. 광복군은 대일작전에 적극나섯거니와 잘싸워서 세운 공도 마멸할 수 없이 혁혁했다. 1932년 8월중순 지청천사령거느렸던 2,500명 독립군이 동북항일련군의 시세영(柴世榮)부대와 손잡고 싸운 쌍성보공략과 수분대전자대첩만봐도 알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독립군이 총한방도 쏘지 않았다니? 어느 구데기에서 생겨난 똥파리가 주제넘게 앵앵 거리는건가?
나는 여기서 더 구구히 시간을 끌지 않겠다. 내가 전해에 강경애문제같아나 이미 몇사람과 상대하여 격렬히 론쟁을 벌린바 있었으니 더 반복하고싶지 않다.
천안문의 별과 흑룡하는 "조글로" 나의 미니홈에서 내가 1999년, 중한수교7주년기념세미나를 맞으면서 8월 28일자 "흑룡강신문"에 낸 글 <<한국독립군의 위훈>>이란 글과 <<미련한 짓을 한 화요파>>, <<독립군은 누구며 화요파는 무엇인가?>> 등을 비롯한 여러편의 문장가운데서 맘대로 골라 한번 참답게 읽어보기바란다. 그랬어도 접수되지 않고 달통되지 않아 반감이 생긴다면 비겁스례 닉명을 그냥쓰지 말고 사나이답게 본명을 밝히면서 떳떳이 나와서 한바탕 통쾌히 겨뤄보기바란다.
환영한다.
물론 그 후과는 자신이 책임지기로 하고!
나는 당신들 둘이 력사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면서 아는양 진상을 모르는 독자들의 의목을 흐리우면서 제멋대로 떠벌리니 보기가 꼴사나와 어리석은 백치로 몰아붙이는 거다.
아마 적합할 것이다.
(모이자회원이 아니기에 이 글을 그냥 조글로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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