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다시 읽는 우리 문학 3
2015년 06월 22일 21시 24분  조회:4637  추천:0  작성자: 죽림
 
《다시 읽는 우리 문학》(3)《시인 주선우를 다시 읽다》세미나 연변도서관서 개최
 
         
 
 
 
QQ截图20150608142928.png

6월 5일 오전, 해란강닷컴 주최,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협조, 연길고려원, 연길시한규닷컴휴한회사 협찬으로 진행되는 《다시 읽는 우리문학》제3회에서는 기구한 운명의 천재시인 주선우를 재조명하였다.
 
 
 
人物007.jpg
시인 주선우는 1924년 조선 평양 사암리에서 출생, 학도병으로 일본군에끌려갔다가 탈출하여 1944년 11월 길림 통화지구의 조선의용군1지대에참군, 의용군 선전대 편집조 조장 등직을 맡고 《긴급임무》, 《특수임무》, 《돌격임무》를 수차 완성하여 동북해방전쟁이 결속될무렵 사단정치부로부터 대공 1차를 수여받았다.
01.jpg
 
해란강닷콤 고문 채영춘

 
 
 
1957년 4월에 출판된 그의 시집 《잊을수 없는 녀인들》이 그의 인생을바꾸어놓았다. 하루아침에 정치권리와 창작권리를 박탈당하고 그를 따랐던 동료작가와 문학도들로부터 배척을 당한 주선우는 《우파분자》의 모자를 쓴채 조선으로 망명을 떠났고 조선에서도 여의치 못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중병에 걸려 1986년 다시 연길에 돌아왔다. 하지만 안식처가 없이 길림, 할빈 등지로 떠돌다가 1987년초 할빈에서 기구한 운명을 마쳤다.
07.jpg
 
평론가 최삼룡

 
 
 
세미나에서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을 비롯하여 학계 많은 지성인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다. 부주석 석화 (잊지 말아야 할 시인—주선우)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 (인성문학의 대표시인-주선우), 평론가 최삼룡 (주선우 시인의 시적가치를 론하다) 등이 주선우시인의 생평, 작품, 문학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였다. 평론가 장정일은 중국 조선족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조명했다는 부분이 감동이고 문학을 배우는 초심을 얻고 가는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 시인 림금산, 한규닷컴 총경리 김향, 칼럼작가 주청룡등이 소감을, 연변주당위선전부 전임 부부장 채영춘이 축사와 소감, 총화발언을 하였다.
 
08.jpg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우상렬 교수

 
이번 행사의 의미는 시인 주선우를 문학적 각도로 조명한건 중국조선족 문학사에서 첫 공식적인 세미나이고 주선우의 작품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는 것 또한 중국 해란강닷컴에서 최초로 기획한 세미나였다.
 
 
 
 
14.jpg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림금산 주임

 
02.jpg
 
주선우의 시를 읊고있는 중앙인민방송국 아나운서 
 
03.jpg
 
주선우의 시를 읊고있는 중앙인민방송국 아나운서 
 
04.jpg
 
칼럼작가 주청룡
 
05.jpg
 
한규닷컴 총경리 김향
06.jpg
 
원 연변일보 부주필 장정일

 
09.jpg
 
시인 석화

 
10.jpg
 
해란강닷콤 총편 주성화

 
11.jpg
 
연변작가협회 정승권

 
12.jpg
 
소설가 리승국

 
13.jpg
길림신문 기자 김태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7 욕의 범주를 알고 욕하기... 2015-05-03 0 7167
196 저명한 작곡가 - 鄭律成 2015-04-27 2 6408
195 상말, 해학, 풍자적 속담 2015-04-27 0 6518
194 文學作品에서의 諷刺 2015-04-27 0 5069
193 풍자시 한 둬어 토리... 2015-04-27 0 5688
192 술과 문화예술인들... 2015-04-26 0 5650
191 주당(酒黨)들 이야기 2015-04-26 0 6115
190 주도 18 2015-04-26 0 4821
189 알쏭달쏭 새끼고기 이름 2015-04-26 0 5903
188 동물들 이름 어원 2015-04-26 1 5188
187 재미있는 새끼동물의 이름 2015-04-26 0 6417
186 묘비명 모음 2015-04-26 1 9005
185 80년 반입 금지령 내려졌던 책 2015-04-25 0 5070
184 지구상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 2015-04-25 0 4905
183 語錄 2015-04-23 0 8353
182 마음속에 새겨야 할 어록들-- 2015-04-23 0 6326
181 진달래(참꽃, 천지꽃)와 철쭉(수달래)의 차이점 2015-04-23 0 5760
180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 2015-04-23 0 6038
179 삶의 원칙 200가지 2015-04-20 0 5877
178 서로서로 혼돈하기 쉬운 명사 2015-04-20 0 4813
177 고대 그리스 비극시인 - 소포클레스 2015-04-19 0 7885
176 폭탄주 제2탄 2015-04-19 0 4859
175 폭탄주 유래 / 종류 2015-04-19 0 5462
174 맥주컵 종류 2015-04-19 0 8127
173 잡타령 모음 2015-04-19 0 6333
172 술타령 모음 2015-04-19 0 5315
171 形而上學(사회과학부문) / 形而下學(자연과학부문) 2015-04-14 0 6064
170 화투 48장의 뜻과 그 유래 2015-04-12 0 6987
169 세계맥주 2015-04-09 0 5316
168 명언 100 2015-04-09 0 6524
167 공자 명언 2015-04-09 0 5894
166 不可思議한것들 2015-04-08 1 4901
165 하드보일드 문체 2015-04-08 0 6748
164 서서 글쓰기... 2015-04-07 0 6642
163 고양이는 고양이... 2015-04-07 0 4791
162 ''촌철살인의 대가'' - 오스카 와일드 2015-04-07 0 6246
161 마누라 2015-04-07 0 4937
160 옛날엔 그래 그랬지... 2015-04-05 0 5529
159 죽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곳 모음 2015-04-05 0 7502
158 와인, 나와 얼쑤~ 놀아보쟈... 2015-04-05 0 8703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