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메일>> 고안한 톰린슨 별세
2016년 03월 08일 08시 11분  조회:4666  추천:0  작성자: 죽림

'@' 표시의 그림 위 누워 있는 래이몬드 톰린슨.

현재 사용되는 이메일 체계를 발명한 프로그래머 래이몬드 톰린슨이 5일(현지시간) 별세했다.향년 75세.
AP 등 외신은 톰린슨이 수석 과학자로 일해 온 군수업체 레이시언이 그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971년 우리나라에서 흔히 ‘골뱅이’로 통하는 ‘@’기호를 사용한 이메일 직발송 체계를 처음으로 고안했다. 당시 보스톤의 기술회사 볼트 버라넥 앤드 뉴맨(BBN)에서 일하던 그는 기존의 메일 체계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간단한 메일 발송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톰린슨의 발명 이전까지 온라인에서 메일은 제한된 네트워크에서 공유하는 것만 가능했다. 인터넷의 전신인 아르파넷(ARPANET)에서 사용되던 톰린슨의 ‘@ 이메일’은 이후 개인용 컴퓨터(PC)와 인터넷망이 보급된 1980년대 후반부터 빠르게 보편화됐다.

2012년 국제인터넷협회(ISOC)는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인터넷 개발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인터넷 명예의 전당’의 첫 수상자로 그를 선정했다. 수상 연설에서 그는 “나는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다만 이메일이 이렇게까지 큰 파급력을 가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톰린슨은 ‘@’ 를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키보드에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기호를 찾으려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레이시언의 대변인인 조이스 쿠즈만은 “이메일이 아니었다면 이 기호는 벌써 키보드에서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지메일은 트위터를 통해 “이메일을 개발해 ‘@’을 남겨준 래이 톰린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헌사를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8 0 2845
2796 [그것이 알고싶다] - "거북선"을 보고 "거북선"을 그리다... 2019-11-27 0 4605
2795 [그것이 알고싶다] - "모나리자"의 화장법?... 2019-11-27 0 3402
2794 [고향사람] - "타향에서도 우리 민족을 빛낼수 있는 일을 하는것" 2019-11-26 0 2802
2793 [별의별] - "이색 수염 겨루기 대회" 2019-11-26 0 2741
2792 [그것이 알고싶다] - "에밀레종" 타종소리... 2019-11-26 0 5588
27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4 0 3121
2790 [이런저런] - "생가문제"... 2019-11-24 0 2733
27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3 0 2841
27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일회용품 사용",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2 0 3086
2787 [그것이 알고싶다] - "난 다 봤어요"... 2019-11-21 0 3161
2786 [그것이 알고싶다] - "살아있는 다리" 2019-11-21 0 3278
27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사음(私蔭)"과 "문화재기증" ... 2019-11-21 0 3240
2784 [별의별] - 碑가 悲哀하다... 2019-11-20 0 3399
2783 [그 사람, 그 세계] - 뻣속까지 악기인... 2019-11-19 0 3380
2782 [그때 그 사람] - 뼛속까지 영화인... 2019-11-19 0 2948
2781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큰 글자 책" 있었으면... 2019-11-18 0 3462
2780 "제 핏줄을 이어가며 건사한다는것은..." 2019-11-15 0 2708
27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애인 문학",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14 0 3375
2778 [겨레자랑] - "사전동행자" = "사전사나이" 2019-11-13 0 3238
2777 [별의별] - 장춘에 "술문화박물관" 없다?... 있다!... 2019-11-13 0 3054
2776 [그것이 알고싶다] - 할리우드 2019-11-11 0 3526
2775 [세계속에서] - 전쟁속에서 피여난 "순애보" 2019-11-11 0 3964
2774 [그것이 알고싶다] - "안녕하세요, 지구인입니다"... 2019-11-10 0 3190
277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10 0 3300
2772 [그것이 알고싶다] - 독일 통일의 상징 = 브란덴브르크 문 2019-11-10 0 4874
2771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속에서의 "베를린 장벽"... 2019-11-09 0 3863
277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09 0 3819
27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 비상사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09 0 2998
2768 [민족의 자랑] - "중국의 주시경" - 최윤갑 2019-11-09 0 2730
276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청년바람"이 불었으면... 2019-11-08 0 3369
2766 "중국조선족시가절" 고고성 울리다... 2019-11-04 0 3208
2765 "새 래일을 갈망, 아우성 칠 때 새 래일의 주인공이 된다"... 2019-11-01 0 3458
27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30 0 3383
2763 [타산지석] - 력사는 다 알고 있다... 세월이 약이다... 2019-10-30 0 2919
27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27 0 3465
2761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초의 영화... 2019-10-26 0 3759
27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세먼지제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26 0 3201
2759 [록색평화주의者] - "얘들아, 래일은 전쟁난다. 학교 오지마..." 2019-10-26 0 3472
2758 [이런저런] - 1... 5억... 2019-10-26 0 3291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