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쿠바는 영원히 체 게바라를 잊지 않는다...
2017년 10월 09일 20시 00분  조회:3199  추천:0  작성자: 죽림
추모객 7만여명..카스트로 의장도 참석
쿠바 아바나의 체 게바라 벽화.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약 7만여 명의 추모객들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300㎞ 떨어 산타클라라를 찾았다. 이곳은 게바라의 시신이 안장된 곳이다.

추모객들은 게바라의 유품을 감상하고 그의 얼굴이 그려진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50년 전 세상을 떠난 혁명가를 기렸다.

8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체 게바라 5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체게바라의 사진을 들고 있다. © AFP=뉴스1

1958년 12월 게바라와 함께 쿠바 독재자 폴헨시오 바티스타를 축출한 혁명 동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게바라의 묘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추모식에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카스트로 의장의 형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이 생전 게바라를 기린 연설이 울려퍼졌다.

디아즈 카넬 쿠바 국회 평의회 부의장은 추모식 연설에서 미국의 제국주의를 비난하며 "쿠바는 결코 원칙을 버리거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체 게바라 5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 AFP=뉴스1

1928년 아르헨티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게바라는 1956년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로 건너갔다. 게바라는 1958년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산타클라라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했고, 같은 해 친미 바티스타 독재 정권을 축출했다.

게바라는 혁명 성공 뒤 고위직 제안을 거절하고 1966년 반군 게릴라를 이끌기 위해 볼리비아로 떠났다. 군부 정권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하고자 47명의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무장 투쟁을 벌였지만 1967년 전투 중 붙잡힌 후 며칠 뒤 총살됐다.

이후 게바라는 알 수 없는 곳에 묻혔다가 1997년 그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산타클라라로 옮겨져 안장됐다.

체 게바라 사망 50주기를 추모하는 멕시코 일간지. © AFP=뉴스1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97 [그것이 알고싶다] - 초(秒)?... 2018-02-22 0 3369
1996 [동네방네] - 동계올림픽과 20년만에 공동 금메달 2018-02-22 0 5426
1995 [이런저런] - 올림픽과 "찰나"와 시간의 의미 2018-02-22 0 3426
1994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1000분의 1초"와 금메달 2018-02-22 0 3987
1993 [이모저모] - 올림픽과 "0.01초"와 "짧은 다리" 2018-02-22 0 3563
1992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재보호,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4941
1991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5742
1990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2 2018-02-21 0 3644
1989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 2018-02-21 0 5205
1988 [그때 그사람] - 중국 축구계에서 최은택감독을 잊을수 없다... 2018-02-21 0 3470
1987 [그것이 알고싶다] - "바위지도"?... 2018-02-21 0 5462
1986 [그것이 알고싶다] - 얼굴그림그리기와 아이들 심리... 2018-02-21 0 3678
1985 [쉼터] - 손 잃고 손을 그리는 사람, 발로 손을 그리는 사람... 2018-02-20 0 6022
1984 [동네방네] - 요지경이들 기상천외한 화장법 2018-02-20 0 5429
1983 중국 청나라 문인 - 원매(袁枚) 2018-02-20 0 5471
1982 [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02-20 0 4620
19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연변지역에 늑대가 있는감?... 2018-02-20 0 4504
1980 [쉼터] - 30년 고민해 쓴 두 글자... 2018-02-20 0 5106
1979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2018-02-20 0 3850
1978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이상기후와의 "전쟁"은 진행형... 2018-02-20 0 4913
1977 [그것이 알고싶다] - 록색...? 갈색...? 2018-02-20 0 5154
1976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02-20 0 5802
1975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 2018-02-20 0 5060
1974 [그것이 알고싶다] - 거미야, 나와 놀쟈... 2018-02-20 0 5462
1973 [쉼터] - 도마배암아, 나와 놀쟈... 2018-02-20 0 5071
1972 [그것이 알고싶다] - "신정"? 양력설, "구정"? 음력설, 춘절... 2018-02-20 0 5265
1971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02-20 0 5179
1970 [그것이 알고싶다] - 신화,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2018-02-19 0 4549
19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수리 서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242
1968 [쉼터] - 오너라 봄아... 봄아 오너라... 2018-02-19 0 4956
19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서식환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4994
196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옥수수대들불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9 0 4902
19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 2018-02-19 0 4771
1964 [쉼터] - 어디 한번 "고래사냥" 떠나볼가... 2018-02-18 0 5301
1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8 0 5604
1962 [토깨비방망이] - "똑" 잘라갔다... "뚝" 붙잡히다... 2018-02-18 0 3566
1961 [쉼터] - 최대한 "0"으로 살아가자... 2018-02-18 0 3419
1960 "아직 다섯수레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 방에 들지 말라"... 2018-02-18 0 4948
1959 [이런저런] - 맹장 수술 받고도 썰매 타다니... 2018-02-18 0 5523
1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네가 "유해조"라고? 2018-02-15 0 4633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