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년 02월 20일 00시 25분  조회:5758  추천:0  작성자: 죽림

"함께 먹지 마세요"...
        약 복용시 피해야 하는 영양제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2. 
 
 
 
항생제 복용 땐 유산균, 골다공증약은 철분제 금물
우울증이나, 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어서 약을 복용 중에 있다면 건강기능식품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헬스조선DB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건강기능식품(영양제)을 섭취한다.(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제는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 성분을 채워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영양제를 챙겨 먹을 때는 스스로 챙기고 따져봐야 할 점들이 많다. 특히 앓고 있는 질환이 있어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더욱 영양제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과 영양제가 충돌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심할 경우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약과 영양제를 알아봤다.

◇항생제-> '유산균' NO

항생제는 우리 몸에 있는 나쁜 세균을 죽이는 약이다. 항생제를 복용 중에 있다면, 유산균 섭취를 잠시 중단하는 게 좋겠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들어가서 설사·변비 완화 등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 그러나 유산균도 균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고, 유산균이 항생제의 약효를 감소시킨다. 단, 항생제 치료가 끝난 뒤 유산균을 먹거나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된 뒤(섭취 후 2시간)에 유산균을 먹는 건 상관 없다.

◇우울증약-> '맥주효모' NO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우울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맥주효모가 든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맥주효모가 이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맥주효모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티라민은 몸속에서 모노아민산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항우울제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를 먹으면서 맥주효모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안 돼, 몸속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약을 복용할 때는 맥주효모같이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피하라고 밝히고 있다.

◇부정맥약-> '세인트존스워트' NO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비정상적으로 되는 부정맥이 있어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세인트존스워트가 든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한다. 세인트존스워트는 갱년기 증상, 우울증 완화에 쓰이는 원료인데, 세인트존스워트와 부정맥약을 같이 먹으면 우리 몸에 있는 약물 대사 효소가 활발해지면서 약물이 빠르게 대사되고, 부정맥약의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부정맥약을 복용 중에는 세인트존스워트 성분 섭취를 피하라고 권한다.

◇골다공증약-> '마그네슘·철분제' NO

뼈 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아서, 관련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마그네슘·철분보충제를 피해야 한다. 이들 성분이 골다공증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만 복용이 필요하다면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안전하다.

◇혈액응고방지약-> '오메가3지방산' NO

혈액응고방지제는 혈액을 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오메가3지방산 역시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액이 찐득거리지 않도록 만든다. 따라서 2가지를 함께 먹으면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질 위험이 있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상처가 생겼을 때 피가 잘 멎지 않는다. 사고 등으로 응급 수술을 할 때 피가 제대로 멎지 않으면 수술이 어려워지며, 혈액이 한 곳에 고이면서 신경을 누르기도 한다. 비타민E와 은행나무잎추출물(징코빌로바) 역시 오메가3와 같은 작용을 하므로 피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97 [그것이 알고싶다] - 초(秒)?... 2018-02-22 0 3219
1996 [동네방네] - 동계올림픽과 20년만에 공동 금메달 2018-02-22 0 5241
1995 [이런저런] - 올림픽과 "찰나"와 시간의 의미 2018-02-22 0 3353
1994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1000분의 1초"와 금메달 2018-02-22 0 3939
1993 [이모저모] - 올림픽과 "0.01초"와 "짧은 다리" 2018-02-22 0 3538
1992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재보호,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4894
1991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5679
1990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2 2018-02-21 0 3492
1989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 2018-02-21 0 5107
1988 [그때 그사람] - 중국 축구계에서 최은택감독을 잊을수 없다... 2018-02-21 0 3330
1987 [그것이 알고싶다] - "바위지도"?... 2018-02-21 0 5328
1986 [그것이 알고싶다] - 얼굴그림그리기와 아이들 심리... 2018-02-21 0 3529
1985 [쉼터] - 손 잃고 손을 그리는 사람, 발로 손을 그리는 사람... 2018-02-20 0 5891
1984 [동네방네] - 요지경이들 기상천외한 화장법 2018-02-20 0 5344
1983 중국 청나라 문인 - 원매(袁枚) 2018-02-20 0 5410
1982 [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02-20 0 4479
19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연변지역에 늑대가 있는감?... 2018-02-20 0 4363
1980 [쉼터] - 30년 고민해 쓴 두 글자... 2018-02-20 0 5059
1979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2018-02-20 0 3775
1978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이상기후와의 "전쟁"은 진행형... 2018-02-20 0 4848
1977 [그것이 알고싶다] - 록색...? 갈색...? 2018-02-20 0 5111
1976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02-20 0 5758
1975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 2018-02-20 0 4943
1974 [그것이 알고싶다] - 거미야, 나와 놀쟈... 2018-02-20 0 5430
1973 [쉼터] - 도마배암아, 나와 놀쟈... 2018-02-20 0 5027
1972 [그것이 알고싶다] - "신정"? 양력설, "구정"? 음력설, 춘절... 2018-02-20 0 5228
1971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02-20 0 5144
1970 [그것이 알고싶다] - 신화,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2018-02-19 0 4422
19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수리 서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168
1968 [쉼터] - 오너라 봄아... 봄아 오너라... 2018-02-19 0 4896
19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서식환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4877
196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옥수수대들불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9 0 4801
19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 2018-02-19 0 4675
1964 [쉼터] - 어디 한번 "고래사냥" 떠나볼가... 2018-02-18 0 5246
1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8 0 5494
1962 [토깨비방망이] - "똑" 잘라갔다... "뚝" 붙잡히다... 2018-02-18 0 3427
1961 [쉼터] - 최대한 "0"으로 살아가자... 2018-02-18 0 3351
1960 "아직 다섯수레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 방에 들지 말라"... 2018-02-18 0 4887
1959 [이런저런] - 맹장 수술 받고도 썰매 타다니... 2018-02-18 0 5427
1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네가 "유해조"라고? 2018-02-15 0 4505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