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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에서 "단군문학관" 문 활짝 열다...
2017년 10월 16일 22시 11분  조회:3194  추천:0  작성자: 죽림
단군문학관 장춘서 개관,
단군문학상시상식 명년 6월 개최키로
(ZOGLO) 2017년10월16일 

조선족 최고문학상ㅡ
단군문학상 시상식 명년 6월 길림시서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 입주 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 장춘서 개최

문학관 개관식 현장

문단의 관심을 모으는 중국조선족문단 최고문학상인 단군문학상 제2회 시상식이 명년 6월 길림시에서 개최된다.

10월 15일,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 입주 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이 문학계, 언론계, 기업계 등 조선족 각계 지명인사들의 축복 속에서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리사장은 단군문학상리사회가 설립된 지 800여일동안 간고하고도 자랑스러운 사업을 회고하면서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와 손잡고 탄생되여 지난해에 제1차 시상식을 올린 단군문학상은 중국조선족의 최고 문학상인 만큼 민족사회의 폭넓은 승인, 심도있는 중시와 리성적인 지지가 수요된다”며 “조선족문학의 기념비적인 명작의 탄생을 위해 여생을 바치며 탐색하고 분투하겠다’고 표시했다.

한편 이날 개관된 단군문학관은 조선족문화 소장의 명주로 꾸릴 계획도 밝혔다. 개관식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하고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 등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했다.

모임에서 남영전(대독), 리여천, 정세봉, 최룡관, 리홍규, 한석윤, 김영건 문인들과 리명록, 권혁률, 리원철, 한정일, 김창영 등 교육계와 언론계 대표들 그리고 리청산, 최봉명, 김룡규 등 기업계 대표들은 ‘단군문학상’이 우리 민족 문단의 발전에 가지는 의의와 그동안 성과를 총화화고 여러가지 건의를 제기하였다.

발언자들은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며 문학은 민족부흥의 길이다’며 단군문학상 설립은 ‘우리 민족 문화발전의 일대 장거’이며 ‘조선족문단의 획기적인 사건’이며 ‘우리 문학의 구심점과 봉우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조선족문화발전에 큰 추진역할을 할 것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단군문학상이 조선족작가들의 창작동력을 불러일으키는 고무와 편달이 되여 조선족문학 정품이 나오도록 자극해 중국 소수민족 문학 발전에서 앞장설 수 있는 하나의 큰 토대를 마련하고 중국 주류문단 진출에 하나의 큰 벌판을 마련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단군문학상은 어느 단체나 개인의 일이 아니라 조선족 민족문화 발전의 한개 공정이기에 조선족사회가 널리 관심하고 지지해 조선족문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단군문학상이 시간의 제한을 받지 말고 진정 정품을 선정해 포상할 문제, 조선족사회가 기업계의 후원을 더 효과적이고 의미 깊게 문화발전에 사용할 방안, 단군문학상 후원사업을 잘 조직할 방안, 단군문학상이 조선족문단에서 가져야 할 위치와 역할, 단군문학상 관련 국제성 세미나 조직 등 다양한 제안도 나왔다.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 등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신봉철 리사장이 작가,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단군문학관 제막식 장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글/신정자기자 사진/신승우 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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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을 단군상에 바치고
      일편단심 새삶을 엮어가리 /신봉철
 
여생을 단군상에 바치고 
               일편단심 새삶을 엮어가리
 
-단군문학상리사회사무실입주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에서 한 환영사

 
단군문학상리사회 리사장 신봉철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금빛 10월의 대지에는 만풍년이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입주1주년을 기념하고, 단군문학관 개관식을 거행하게 되였습니다.
 
우선, 저는 단군문학상리사회와 단군문학관을 대표하여 이번 기념활동과 개관의식에 참가하신 귀빈 여러분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단군문학상이 잊을수 없는 2015년5월23일에 고고성을 울린후, 오늘까지 간난신고의 800여일이 지났습니다.인류력사의 기나긴 흐름속에서 800여일의 낮과 밤은 결코 긴 시일이 아닙니다.허나 우리 조선민족의 선조인 단군으로 명명한 단군문학상은 세찬 바람속에 서있는 작은 풀마냥 폭풍취우의 시련을 겪었습니다!
 
우리는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와 서로 손잡고 세상에 단군문학상의 탄생을 선포하였고,제1차시상식을 거행하였으며 힘들지만 만족스러운 첫 발자국을 내디디였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사색하고 폭넓게 좋은 건의들을 채납하여 진일보로 《단군문학상평심조례》를 수정하고 완미하게 하였으며 날따라 완벽해지게 하였습니다.
 
민족문화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는 달갑게 미약한 사재를 털어서 단군문학상 사무실과 단군문학관을 건설하였습니다.
 
우리는 해당인사들을 인터뷰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여론조사에 귀 기울이고, 만물을 소생시키는 소리없는  봄비마냥 단군문학상의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홍보하였습니다.
 
우리는 단군문학관의 소장진품을 수집,소장하는데  착수하였으며 많은 유지인사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안을 정리하고 언론플랫폼과 대외창구를  건립하였으며 기조사업을 강화하였습니다.
 
우리는 폭넚게 친구를 사귀고 문을 열고 손님을 영접하고 있으며 이미 사방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하였습니다.
 
우리는 고험을 이겨내고, 내포를 탐색하였으며, 경험을 루적하고,교훈을 섭취하였으며,지위를 확보하고 전진방향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보았고,신심을 북돋우었으며,투지를 고무하고 의지를 견정히 하였으며,단군문학상의 아름다운 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귀빈 여러분:
 
위대한 민족이 세계의 진보하고、문명하고、강대한 민족대렬에서 우뚝 솟자면 반드시 문화를 중시해야 합니다.인류문명사는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고 문학의 명주는 바로 뒤돌아볼 가치가 있는,인류문명이 공인하는,기념비적인 명작이라는것을 수없이 증명하고 있습니다.우리 이 일대의 단군상일군들은 이를 위하여 탐색하고 분투하며 공헌할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우리 단군문학상은 민족사회의 폭넓은 승인、심도있는 중시와 리성적인 지지가 수요됩니다!우리 단군문학관은 더욱 많은 소장진품이 수요됩니다!
 
귀빈 여러분:
단군문학상이 중국조선족의 최고문학상인만큼 우리는 시종여일하게 그 이미지를 만들어 갈것이고, 그 지위를 공고히 하며,그 완정성을 부단히 탐색하고,영원히 개척하고 창조할것입니다!단군문학관은 단군문학상에서  하나의 명주로 되여 영원히 찬란한 빛을 뿌리게 될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저는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정중하게 선포합니다.

제2회 단군문학상 시상대회는 2018년 6월에 길림시에서 거행할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7년10월15일
 

파일 [ 7 ]

      

///출처; 단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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