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눈을 감고도 코로 냄새 맡아 색상 알아맞추다...
2017년 10월 21일 23시 02분  조회:3246  추천:0  작성자: 죽림
‘눈 역할 하는 코’…
냄새 맡아 색 구분하는 네팔 소녀
(ZOGLO) 2017년10월21일 
‘눈 역할 하는 코’…냄새 맡아 색 구분하는 네팔 소녀

후각으로 사물의 색상을 구별하는 한 소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네팔에 사는 한 11세 소녀는 눈을 가린 채 사물의 냄새를 맡아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며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공개됐던 한 영상을 소개했다.

4분 30초가량의 이 영상에서 소녀는 검은색 안대를 한 채 옆에 있던 한 남성이 건넨 물건을 손으로 잡고 냄새를 맡은 뒤 그 색상을 정확히 맞춘다. 이어 다른 물건들의 색상 역시 맞춘다. 심지어 소녀는 신문의 한 면에 인쇄된 특정 문구도 냄새를 맡고 손가락으로 대 본 뒤 그대로 읽는다.네팔에 사는 딥티 레그미(11)는 자신의 신기한 능력이 신이 준 선물이라고 믿는다.

딥티 레그미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자신의 신기한 능력이 신이 준 선물이라고 믿는다. 네팔 현지 매체들 역시 소녀는 지난해부터 이런 능력이 생겼다고 전하며 그후 훈련을 통해 능력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푸스카르 네팔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그는 현지 기자들에게 “소녀가 안대를 써도 물건의 색상을 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면서 “촉각을 이용하면 사물의 색상을 더 빨리 맞췄다”고 말했다.소녀의 부모는 모두 교사인데 이들은 딸이 지닌 드문 능력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녀는 나이가 어리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는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면서 “부모는 모두 교사인데 딸이 지닌 드문 능력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소녀가 보여준 능력은 아직 공식적으로 진단되지 않았지만, 일종의 감각 장애인 ‘공감각’(Synaesthesia)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공감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데 두 가지 이상의 감각에 혼선이 생겨 어떤 사람은 색에서 소리를 듣고 또 어떤 사람은 글자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달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 윌즈덴 그린에 사는 29세 남성 데이브 에번스가 특정 단어를 들을 때마다 다른 음식 맛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면 그는 사람들이 ‘이스트’(east)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마다 콘플레이크 맛을 느끼고 ‘브리스틀’(bristle)을 들으면 바짝 익힌 돼지고기 맛을 느낀다.
이밖에도 노팅엄에 사는 22세 여성 캐스린 잭슨은 로리(Rory)라는 이름을 들을 때마다 당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7 훌륭한 그림을 그리려면 훨씬 더 많은 습작을 해야 한다... 2017-01-02 0 5323
916 그림을 상상으로 그린다? 그림은 고통속의 기억으로 그린다! 2017-01-02 0 4473
915 [쉼터] - 천재 화가 반 고흐의 귀는 왜 누가 잘랐을까?... 2017-01-02 0 7686
914 [쉼터] - "검은 악마"의 두얼굴을 가진 커피 2017-01-02 0 4445
913 [쉼터] - 명인들과 커피 중독자들 2017-01-02 0 4630
912 [쉼터 - 천재 작가들의 유별난 글쓰기 <<비법>> 2017-01-02 0 6059
911 [쉼터]중국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명화들을 감상할수 있다 2017-01-02 0 4128
910 [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01-01 0 4863
909 "억"소리가 나는 中國발 축구선수영입료, 이건 아닌데 "악" 2016-12-31 0 5917
908 [쉼터] - 올해 축구는 메시의 해(년)???... 2016-12-31 0 3685
907 [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12-31 0 4342
906 고향문단소식 한토리 - 2017년 윤동주시인 탄생 백돐 맞는 해 2016-12-31 0 3325
905 [쉼터] - 겨울 "수은주"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천사들... 2016-12-31 0 3747
904 [쉼터] - 스포츠, 영양사, 그리고 우승비결 2016-12-31 0 4008
903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12-31 0 3936
902 [쉼터] - "여러분, 난 지금 별을 마시고 있소..." 2016-12-31 0 5622
901 [쉼터] - 샴페인 기포 다량 빠지면 맛이 있다?... 없다!... 2016-12-31 0 3786
900 [쉼터] - 샴페인 기포가 크면 클수록 맛이 없다?... 있다!... 2016-12-31 0 5864
899 [쉼터] - "띠"의 기준을 알고 "사용" 잘 하기... 2016-12-30 0 3505
898 [쉼터] - 모든 "방문객님"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6-12-30 0 6030
897 [쉼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 2016-12-30 0 5434
896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피그카소 2016-12-28 0 3772
895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핀토" 2016-12-28 0 4811
894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문학예술의 전당"이 있었으면?!... 2016-12-28 0 9279
893 [이런저런] - 고물차 몸값 = 6억 2016-12-27 0 4019
892 력사, 주의(主義), 그리고 공(空)... 2016-12-27 0 3958
891 [그것이 알고싶다]피아노연주자의 의자 등받이 있다?...없다!... 2016-12-27 0 4167
890 [쉼터] - 팔꿈치로 인생의 곡을 써가는 녀성 2016-12-27 1 6490
889 독일 군가 - 백합 세송이 2016-12-27 0 6667
888 44, 10000, 66 2016-12-27 0 5530
887 칭키스칸의 전설이 숨쉬는 차간호에서의 전통식 물고기잡이 2016-12-26 0 7088
886 [쉼터] - 칭키스칸 노래 2016-12-26 0 5520
88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칭키스칸 명언 2016-12-26 0 6049
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깃대종이란?... 2016-12-26 0 4304
8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2016-12-26 0 4188
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신비한 자연경관 2016-12-26 0 6096
8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특이한 동물 아시나ㅛ... 2016-12-26 0 6791
8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슴을 아시나ㅛ... 2016-12-26 0 5130
879 로신과 평화의 비둘기 2016-12-25 0 3871
878 중국의 대문호 로신 노벨문학상을 거절했다?!... 2016-12-25 0 3801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