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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얼어붙었던 대지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료심지역에 “미소시대”가 열렸다.
심양시는 시직속 창구단위로부터 시작하여 시민들의 생활속에 미소서비스를 침투시킬 의지로 대대적인 미소캠페인 홍보를 개시하였다. 미소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다. 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소통에 있어서 7%는 언어, 38%는 억양이고 나머지55%는 신체언어로 표현되는데 그중 미소가 바로 가장 좋은 신체언어이다.
미소는 돈 한푼 들지 않는 인류의 가장 좋은 선물로 그 가치는 매우 값지고 영원하다. 가정과 직장, 사회 그 어디에서나 미소가 있는 곳에는 서먹서먹한 관계나 비틀어진 관계도 모두 원활하게 되고 무궁한 에너지가 산생된다. 하기에 국외의 대회사나 기업들에서는 미소캠페인을 통해 사내 동료들간, 상하급간 화기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실제로 TV아나운서도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하여 평소 입에 저가락을 지긋이 물어 입꼬리가 약간 내려오도록 미소훈련을 진행하고있다 한다. 또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 “김치” 하며 웨치는것도 입가에 자연스러운 미소를 만들기 위한것이다.
이처럼 미소는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습관화할수 있다. 웃는 낯에 침 뱉을가 하는 속담이 있듯이 미소를 짓는 사람에게 누가 욕을 하고 낯을 찡그리겠는가? 미소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대문을 여는 만능열쇠이다. 이번 “미소심양”활동이 간단한 미소가 아니라 조화로운 심양사회 구축, 사회관리의 혁신, 시민문명의 향상에 그 진의를 보태기 바란다.
심양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실천만이 진정한 미소시대를 맞아올수 있다. 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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