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님의 침묵"이냐?... "情人의 침묵"이냐?...
2016년 11월 14일 23시 46분  조회:3727  추천:0  작성자: 죽림
< 님의 침묵>과 님
2009년 04월 08일 12시 39분                   /작성자: 허동식
 
한국에서 오신 모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던 중, 그 분이 우리 집 뒤산에 만해 한용운의 무덤이 있어 하는 말에 내가 크게 기쁘하든 기억이 있다.  모사장이 부자여서 정원이 있는 가옥에서 살고 있음이 조금 부러운  일인데 또 내가 좋아하는 만해스님의 묘소를 근처에 두었다니.
예 그럼 언제 한국가면 만해스님 묘소 그리고 백담사 여행을 부탁합니다. 주접이 좋게 청구한 일이 아직은 실현이 아니 되였지만 그 적부터이던가 나는 < 님의 침묵>을 중국어로 번역해보기도 하였다.
꽤나 땀을 흘리고 수개를 거듭해서 또 주제넘게도 한국문학번역원에 출간을 신청하였는데 이미 상해에서 출간되였음 하는 회신을 받았다.
ㅁㅁㅁ라는 한국유학을 한 문학박사가 중국어로 번역을 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시집이름이 <情人의 침묵>으로 되여있고 구매를 신청하였지만 잘 진행이 되지못하여 아직도 나의 수중에는 <情人의 침묵>은 없다.
나의 번역고가 출간이 못되고 남의 번역고가 이미 출간이 되였다니 질투심이 나고 속은 불안하기도 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도대채 무엇을 하는 기구인가? 나처럼 <비슷한 사람>을 찾지 않고 뚱딴지 같은 사람을 찾아서 번역을 시키다니 하는 식의 말도 내밷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정인의 침묵> 목록을 검색해보면서 나는 < 님의 침묵>을 <정인의 침묵>으로 번역한것은 오역이라고 생각을 한다. 만해스님의 < 님의 침묵>이란 한일합병뒤에 있게되는 수천만 한반도인의 력력한 <心路歷程>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 님의 침묵>에서 님은 분명히 조국을 이야기하는건데,  님을 정인으로 애인으로 번역을 하다니? 중국사람들도 조국을 애인으로는 정인으로는 문자표현하기를 거부하여 왔는데 어찌 <님의 침묵을> <정인의 침묵>이라 한단 말인가?
님이란 말은 중국인을 상대해서는 힘든 말인가보다. 그리고 엄격한 의미에서는 시역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성립되는가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63 [비는 처절히 처절히... 詩 한컷]- 극빈 2016-04-21 0 4082
1362 [詩는 詩의 코너]- 詩는 ㄱ ㅐ ㅃ ㅜㄹ ?! ... 2016-04-21 0 4153
1361 [신선한 아침 詩 한컷]- 오빠가 되고 싶다 2016-04-20 0 4156
1360 [아침 詩 한컷]- 디딤돌 2016-04-20 0 3892
1359 서울 지하철 詩가 덜컹거린다... 2016-04-19 0 4626
1358 [쌀쌀한 월요일 아침, 詩 한컷]- 숟가락 2016-04-18 0 3734
1357 詩와 음악, 음악과 詩 2016-04-17 0 4505
1356 [밤비가 찌저지는 한밤, 詩 한컷]- 얼마나 좋은지 2016-04-16 0 3800
1355 詩는 소리 있는 그림, 그림은 소리 없는 詩 2016-04-16 0 3771
1354 소멸과 존재와 돼지와 그리고 부처님과... 2016-04-16 0 3980
1353 [봄 봄 봄... 詩 한컷]- 오리 2016-04-16 0 3856
1352 詩의 진리, 詩人의 진실 2016-04-16 0 4191
1351 물과 삶과 그리고 詩와... 2016-04-16 0 4192
1350 [詩공부 미치광이]- 詩作에서 이미지 가져오기 2016-04-16 0 4120
1349 [같은 제목의 詩 한컷]- 아니오 2016-04-15 0 3816
1348 [해살 창창한 이 아침, 詩 한컷]- 아니오 2016-04-15 0 4145
1347 [눈발이 그물대는 새벽 詩 한컷]- 가위바위보 2016-04-15 0 4048
1346 [새벽에 올리는 詩 한컷]- 국경선의 도적들 2016-04-15 0 4236
1345 <돌> 시모음 2016-04-13 0 4566
1344 詩調는 민족의 얼, 슬기로운 가락 2016-04-13 1 5394
1343 [한밤중 비가 추적추적 오는 이때 詩 한수 드리매]- 고백 2016-04-13 0 4507
1342 시조는 정형을 벗어나지 말아야... 2016-04-13 0 4379
1341 고 정몽호시인 "시조논문" 찾아보다... /리임원 시집 2016-04-13 0 4494
1340 3章 6句 시조 창작법 (2) 2016-04-13 0 4714
1339 시조 창작법 1 2016-04-13 0 5328
1338 詩人이라면 시조 몇수라도... 2016-04-12 0 4414
1337 현대시의 뿌리는 시조 2016-04-12 0 4642
1336 詩作할 때 詩人은 신조어를 잘 만들기 2016-04-12 0 4477
1335 [배꽃이 꽃샘추위에 오돌오돌 떠는 아침 詩한수]-방파제 끝 2016-04-12 0 4354
1334 [출근전, 詩한컵 드이소]-둥근 우주 2016-04-11 0 4498
1333 [詩한컵]- 황복 2016-04-11 0 4523
1332 [월요일 아침, 詩한송이 드리매]- 푸른 곰팽이 2016-04-11 0 4101
1331 [꽃샘추위를 하는 아침, 詩한컵 드리매]- 사람과 집 2016-04-11 0 4293
1330 인도 시성 타고르와 최초 만난 한국인 청년 2016-04-10 0 7327
1329 [또 詩공부]- 詩습작품 자기 키만큼 쌓여져야... 2016-04-10 0 4561
1328 [앞집 할배 배나무에 약치는 날 詩 한갭]- 거미 2016-04-09 0 4324
1327 ... 2016-04-08 0 4387
1326 [또 詩공부]- 詩의 종류 2016-04-08 0 5212
1325 [또 詩공부]- 詩란 압축된 언어적 건축물 2016-04-08 0 5854
1324 [또 詩공부]- 詩는 많이 다듬어야... 2016-04-08 0 5226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