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그 녀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있다?...없다!!!..."
2016년 12월 22일 01시 00분  조회:3845  추천:0  작성자: 죽림


집에 혼자 남겨진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거대한 쥐에 산 채로 잡아먹히는 참변이 벌어졌다. 아기가 쥐의 공격을 받을 당시 엄마는 친구들과 집밖에서 술을 먹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다뤘다.
 
침대에 누워있던 아기는 쥐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도망갈 수 없었다. 이웃은 “아기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었을 것이다. 혀, 눈, 손가락이 모두 먹혀 흔적조차 없었다”고 참혹한 현장을 묘사했다. 남아있는 시체 부위도 성한 곳이 없었다. 설치류의 뾰족한 이빨 자국으로 인한 상처가 가득했다고 전해진다.
 
 

사건 다음 날 아침까지 26세 엄마는 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집 열쇠를 잃어버린 그는 오전 6시 반쯤 문을 따고 들어와서야 딸의 죽음을 알게 됐다. 엄마는 반성은커녕 ‘아기가 혼자 화상을 입었다’고 발뺌한 것이 뒤늦게 들통나 공분을 샀다.
 
이웃들은 “그 여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며 “감옥에서 평생 썩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모녀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노루탄도 므샬리는 “그는 파티에 가는 것 외엔 관심이 없어보였다”며 “아기를 집에 혼자 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증언했다. 이웃들은 밤새 울던 아기가 지쳐 잠드는 일이 잦아, 아기가 쥐의 공격을 당해 고통으로 울 때도 평소와 다른 점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엄마는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죽은 아기의 쌍둥이 남동생 러키는 엄마가 술집으로 데려간 덕에 같은 참사는 면했다. 러키는 현재 28세 아버지와 그의 여자 친구가 보호하고 있다. 여자 친구는 “러키는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은 듯 보였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에서 사람이 쥐에 먹힌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당시 3세이던 루나티 드완다도 부모 옆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했다. 같은 해, 77세 노마템바 조이도 자는 동안 쥐에게 물어 뜯겨 사망했다.

/세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97 [그것이 알고싶다] - 초(秒)?... 2018-02-22 0 3369
1996 [동네방네] - 동계올림픽과 20년만에 공동 금메달 2018-02-22 0 5426
1995 [이런저런] - 올림픽과 "찰나"와 시간의 의미 2018-02-22 0 3430
1994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1000분의 1초"와 금메달 2018-02-22 0 3987
1993 [이모저모] - 올림픽과 "0.01초"와 "짧은 다리" 2018-02-22 0 3563
1992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재보호,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4941
1991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5742
1990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2 2018-02-21 0 3644
1989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 2018-02-21 0 5205
1988 [그때 그사람] - 중국 축구계에서 최은택감독을 잊을수 없다... 2018-02-21 0 3470
1987 [그것이 알고싶다] - "바위지도"?... 2018-02-21 0 5466
1986 [그것이 알고싶다] - 얼굴그림그리기와 아이들 심리... 2018-02-21 0 3683
1985 [쉼터] - 손 잃고 손을 그리는 사람, 발로 손을 그리는 사람... 2018-02-20 0 6022
1984 [동네방네] - 요지경이들 기상천외한 화장법 2018-02-20 0 5429
1983 중국 청나라 문인 - 원매(袁枚) 2018-02-20 0 5471
1982 [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02-20 0 4628
19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연변지역에 늑대가 있는감?... 2018-02-20 0 4504
1980 [쉼터] - 30년 고민해 쓴 두 글자... 2018-02-20 0 5106
1979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2018-02-20 0 3850
1978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이상기후와의 "전쟁"은 진행형... 2018-02-20 0 4913
1977 [그것이 알고싶다] - 록색...? 갈색...? 2018-02-20 0 5154
1976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02-20 0 5802
1975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 2018-02-20 0 5060
1974 [그것이 알고싶다] - 거미야, 나와 놀쟈... 2018-02-20 0 5462
1973 [쉼터] - 도마배암아, 나와 놀쟈... 2018-02-20 0 5071
1972 [그것이 알고싶다] - "신정"? 양력설, "구정"? 음력설, 춘절... 2018-02-20 0 5265
1971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02-20 0 5179
1970 [그것이 알고싶다] - 신화,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2018-02-19 0 4554
19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수리 서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242
1968 [쉼터] - 오너라 봄아... 봄아 오너라... 2018-02-19 0 4956
19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서식환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4994
196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옥수수대들불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9 0 4902
19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 2018-02-19 0 4776
1964 [쉼터] - 어디 한번 "고래사냥" 떠나볼가... 2018-02-18 0 5301
1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8 0 5604
1962 [토깨비방망이] - "똑" 잘라갔다... "뚝" 붙잡히다... 2018-02-18 0 3566
1961 [쉼터] - 최대한 "0"으로 살아가자... 2018-02-18 0 3425
1960 "아직 다섯수레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 방에 들지 말라"... 2018-02-18 0 4948
1959 [이런저런] - 맹장 수술 받고도 썰매 타다니... 2018-02-18 0 5523
1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네가 "유해조"라고? 2018-02-15 0 4633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