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축구경기중계치료법", "반죽음 소년축구팬" 일어나다...
2016년 12월 22일 21시 40분  조회:5505  추천:0  작성자: 죽림
 

 

 

폴란드 소년인 Dawid Pawlaczyk 라는 소년 역시

레알 마드리드 팬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열광적인 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교통사로를 당하면서 뇌에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폴란드 소년 Dawid Pawlaczyk는 혼수에 빠진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깨어나지 못했고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날수록 소년의 부모님의 마음은 무너져 갔습니다.

의사 역시도 소년이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소년의 부모님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부모님은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의사에게 한번만 더 다른 수를 찾아보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 중 한 의사가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합니다.

로 이어폰을 사용한 치료법인데 무의식 중에도 평소에 그 사람이 좋아하던

정보 혹은 소리등을 꾸준하게 들려주게 되면 뇌가 조금씩 반응 한다는 연구결과에만

의존한 채 이어폰을 이용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의사가 이어폰을 이용하여 들려 줄 소리는 바로 평소에 소년이 가장 좋아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 중계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달이 지나도 소년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건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게 됩니다.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맹 활약으로 스웨덴이 2-0 으로 포르투칼에게 앞서게 됩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트트릭으로 경기 3-2 로 다시 역전되고 맙니다.

 순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Dawid Pawlaczyk에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소년이 깨어나게 된 것입니다.

 

소년이 깨어난 후 처음 한 말은 "무슨 일이에요? 엄마?" 였습니다.

 

 

 

저도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이 감동적인 일화는 폴란드의 매체를 통하여

호날두에게 전해지게되고 호날두는 Dawid Pawlaczyk에게 유니폼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 경기에 초대하게 됩니다.

 

 

 

 

정말 거짓말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이라는게 참 감동적이죠.

나중에 서프라이즈게 나와도 될만큼 정말 거짓말같고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평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축구실력을 떠나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의 사연을 보고

방송국에 바로 전화를 걸어 어린이의 치료비 전액을 내겠다고 한 일화도 있었죠.

진정한 스타란 실력을 떠나 인품까지 겸비한 호날두 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서프라이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소년에게 기적을 선사했다.

지난 12월 2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란드 소년 다비드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됐다.

폴란드에 사는 14세 소년 다비드 폴라지크는 소문난 축구광으로 호날두가 뛰는 경기를 꼭 챙겨볼 만큼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러나 다비드는 불의의 사고로 심각한 뇌손상을 당해 한 달이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다비드의 부모는 뇌 손상 환자들에게 평소 좋아하던 음악이나 소리를 꾸준히 들려주면 회복이 빨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들에게 헤드폰을 씌워줬다.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호날두가 출전한 축구 경기의 중계 소리였다. 그러나 다비드의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날두가 출전한 포르투갈과 즐라탄이 출전한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펼쳐졌고, 다비드의 부모는 이 경기를 아들에게 들려줬다. 호날두가 역전골을 넣자 다비드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 
 
다비드는 믿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돼 의사소통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호날두의 중계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연은 폴란드의 한 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호날두의 귀에도 들어갔다. 호날두는 다비드를 홈 구장에 초대해 직접 만났고, 그 후에도 재회하며 뜨거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7 훌륭한 그림을 그리려면 훨씬 더 많은 습작을 해야 한다... 2017-01-02 0 5323
916 그림을 상상으로 그린다? 그림은 고통속의 기억으로 그린다! 2017-01-02 0 4471
915 [쉼터] - 천재 화가 반 고흐의 귀는 왜 누가 잘랐을까?... 2017-01-02 0 7684
914 [쉼터] - "검은 악마"의 두얼굴을 가진 커피 2017-01-02 0 4425
913 [쉼터] - 명인들과 커피 중독자들 2017-01-02 0 4626
912 [쉼터 - 천재 작가들의 유별난 글쓰기 <<비법>> 2017-01-02 0 6057
911 [쉼터]중국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명화들을 감상할수 있다 2017-01-02 0 4109
910 [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01-01 0 4861
909 "억"소리가 나는 中國발 축구선수영입료, 이건 아닌데 "악" 2016-12-31 0 5886
908 [쉼터] - 올해 축구는 메시의 해(년)???... 2016-12-31 0 3674
907 [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12-31 0 4341
906 고향문단소식 한토리 - 2017년 윤동주시인 탄생 백돐 맞는 해 2016-12-31 0 3325
905 [쉼터] - 겨울 "수은주"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천사들... 2016-12-31 0 3746
904 [쉼터] - 스포츠, 영양사, 그리고 우승비결 2016-12-31 0 4008
903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12-31 0 3934
902 [쉼터] - "여러분, 난 지금 별을 마시고 있소..." 2016-12-31 0 5620
901 [쉼터] - 샴페인 기포 다량 빠지면 맛이 있다?... 없다!... 2016-12-31 0 3784
900 [쉼터] - 샴페인 기포가 크면 클수록 맛이 없다?... 있다!... 2016-12-31 0 5864
899 [쉼터] - "띠"의 기준을 알고 "사용" 잘 하기... 2016-12-30 0 3453
898 [쉼터] - 모든 "방문객님"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6-12-30 0 6028
897 [쉼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 2016-12-30 0 5425
896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피그카소 2016-12-28 0 3772
895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핀토" 2016-12-28 0 4785
894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문학예술의 전당"이 있었으면?!... 2016-12-28 0 9257
893 [이런저런] - 고물차 몸값 = 6억 2016-12-27 0 4019
892 력사, 주의(主義), 그리고 공(空)... 2016-12-27 0 3957
891 [그것이 알고싶다]피아노연주자의 의자 등받이 있다?...없다!... 2016-12-27 0 4133
890 [쉼터] - 팔꿈치로 인생의 곡을 써가는 녀성 2016-12-27 1 6489
889 독일 군가 - 백합 세송이 2016-12-27 0 6645
888 44, 10000, 66 2016-12-27 0 5530
887 칭키스칸의 전설이 숨쉬는 차간호에서의 전통식 물고기잡이 2016-12-26 0 7086
886 [쉼터] - 칭키스칸 노래 2016-12-26 0 5518
88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칭키스칸 명언 2016-12-26 0 6025
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깃대종이란?... 2016-12-26 0 4301
8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2016-12-26 0 4187
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신비한 자연경관 2016-12-26 0 6096
8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특이한 동물 아시나ㅛ... 2016-12-26 0 6791
8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슴을 아시나ㅛ... 2016-12-26 0 5125
879 로신과 평화의 비둘기 2016-12-25 0 3830
878 중국의 대문호 로신 노벨문학상을 거절했다?!... 2016-12-25 0 3801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