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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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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으로 못가지만 시로써 아무 곳이나 다 갈수 있다...
2017년 02월 13일 22시 55분  조회:3121  추천:0  작성자: 죽림

가디언 지에 실린 작가 29명이 밝히는 집필 법칙 10가지. 참여한 작가는: 엘모어 레오나드, 다이애나 애실, 마가렛 에트우드, 로디 도일, 헬렌 던모어, 제프 다이어, 앤 엔라이트, 리처드 포드, 조나단 프랜즌, 에스더 프로이드, 닐 게이먼, 데이비드 헤어, PD 제임스, AL 케네디, 힐러리 맨텔, 마이클 무어콕, 마이클 모퍼고, 앤드류 모션, 조이스 캐롤 오츠, 애니 프루, 필립 풀먼, 이언 랜킨, 윌 셀프, 헬렌 심슨, 제이디 스미스, 콜름 토이빈, 로즈 트레맨, 세라 워터즈, 저넷 윈터슨. (이름들 적다보니 팔 떨어지겠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다 옮기고 나니 단편 소설은 되는 분량이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지...' 하며 반정신으로 옮겼다. 글쓰는 사람들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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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어 레오나드: 부사를 사용하는 건 대죄다. 

  1. 날씨로 책을 시작하지 마라. 날씨에 대한 인물의 반응이 아니라 그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거라면 너무 길게 쓰지 마라. 독자는 사람을 찾아 책장을 휙휙 넘길 것이다. 예외도 있다. 만약 당신이 <북극의 꿈>에서 에스키모보다 다양하게 얼음과 눈을 묘사한 배리 로페즈라면, 마음껏 기상 통보를 하도록.
  2. 서막을 피해라: 서막은 짜증거리다. 특히 머리말 다음에 소개문 다음에 서막이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런 건 논픽션에서 으레 사용된다. 소설에서 서막은 배경 이야기이며, 이건 어디에나 당신 마음대로 끼워넣을 수 있다. 존 스타인벡의 <달콤한 목요일>은 서막이 있지만, 거기선 괜찮다. 거기 나오는 인물은 내 법칙이 다루는 핵심을 다 짚어내고 있으니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책에 말이 많은 걸 좋아하고 말하는 남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주는 건 싫어한다. 말투를 보고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내고 싶다."
  3. 대화를 잇기 위해 '말했다(said)' 외의 동사를 쓰지 마라. 대화의 대사는 인물의 것이다. 동사는 작가가 참견하는 것이고. 하지만 '말했다'는 '투덜거렸다', '헐떡였다', '주의했다', '거짓말했다' 만큼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언젠가 메리 맥카시가 대화를 '맹세코 단언했다(asseverated)'로 끝맺었는데, 책 읽기를 멈추고 사전을 찾으러 가야 했다. 
  4. '말했다'는 동사를 바꾸려고 부사를 사용하지 마라... 고 그가 엄중히 훈계했다(admonished gravely). 부사를 이렇게 쓰는 건 (혹은 사용하는 것 자체는) 대죄다. 작가가 이제는 대놓고 자기를 드러내면서 혼란을 주고 교환의 리듬을 방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거다. 내 책의 한 인물은 그녀가 '강간과 부사로 가득찬' 역사 로맨스를 썼노라고 말한다. 
  5. 느낌표를 억눌러라. 10만 단어 당 느낌표를 2~3개 이상 사용하면 안된다. 톰 울프처럼 느낌표를 갖고 노는 솜씨가 있다면은 한 줌씩 팍팍 던져넣어라.
  6. 절대 '갑자기'라던가 '난리통이 벌어졌다(all hell broke loose)'는 말을 쓰지 마라. 이 법칙은 설명도 필요 없다. 나는 '갑자기'라는 단어를 쓰는 작가들은 느낌표의 사용을 조심하지 않는다는 걸 눈치챘다. 
  7. 사투리나 은어는 아껴가며 써라. 대화를 음성학적으로 쓰기 시작하고 아포스트로피로 책장을 채우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을 거다. 애니 프루가 단편집 <브로크백 마운틴(원제는 Close Range)>에서 와이오밍 목소리의 맛을 어떻게 기록했는지 눈여겨 보라.
  8. 스테인백이 말한 것처럼 인물에 대한 세부 묘사는 피해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흰 코끼리 같은 언덕>에 나오는 '미국인과 그를 따르는 소녀'는 어떻게 생겼나? 이야기에 나오는 신체적 묘사는 '그녀는 모자를 벗어 탁자에 얹어놓았다' 뿐이다. 
  9.  언어로 장면을 칠할 수 있는 마가렛 에트우드가 아니고서야 세세히 장소나 물건을 묘사하지 마라. 액션과 이야기의 흐름을 멈추는 묘사는 필요 없다. 
  10. 독자가 슥슥 넘기는 부분은 넘어가라. 당신이 소설을 읽으며 넘겨버리는 부분을 생각해보라: 너무나 단어가 많다는 게 보이는 산문의 두꺼운 단락. 

    10가지 법칙을 요약하는, 내게 가장 중요한 법칙은: 쓴 글처럼 들린다면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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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애실

  1. 소리내서 읽어보라. 문장의 리듬이 괜찮은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산문의 리듬은 생각만 해보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정교하다 - 귀로 들어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다)
  2. 잘라라 (잘라라고 써야 할지도): 불필요한 단어를 단 하나도 남겨놓지 않아야만이 필요한 단어 하나 하나가 귀중해진다. 
  3. 당신의 사랑스런 애들 - 종이에 나타났을 때 특히 뿌듯하게 여겨졌던 구문이나 이미지를 꼭 죽여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눈을 아주 동그랗게 뜨고 다시 읽어보도록 하라. 거의 백발백중으로 죽는 편이 낫다는 게 드러난다. (만족감이란 만족감이 다 용의자는 아니다만 - 우쭐해져서 히죽거리게 만들 정도인 애들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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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에트우드

  1. 비행기에서 글을 쓸 때는 연필로 써라. 펜은 잉크가 샌다. 하지만 기내에 칼을 들이면 안되므로 연필이 부러진다면 깎을 수가 없다. 그러니: 연필을 두 개 가져가라. 
  2. 연필이 두 개 다 부러진다면 철이나 유리로 만들어진 손톱 줄로 그럭저럭 깎을 수 있다. 
  3. 글을 쓸 것을 가져가라. 종이가 좋다. 긴급상황이라면 나무 판대기나 팔이라도 괜찮다. 
  4. 컴퓨터를 쓴다면 메모리 스틱으로 늘 새로운 글을 엄호하라. 
  5. 허리 운동을 해라. 고통은 마음을 산란케 한다. 
  6. 독자의 주의를 사로잡아라. (당신 자신의 주의를 사로잡을 수 있다면 이렇게 하기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독자가 누구인지를 모르니 어둠 속에서 돌팔매로 물고기를 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A가 매료되는 것에 B는 지겨워 죽는다. 
  7. 동의어 사전과 기본 문법책, 그리고 현실 감각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 말의 의미는: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다. 글쓰기는 일이다. 또한 도박이다. 연금 같은 건 없다. 다른 사람들이 좀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당신은 혼자다. 누가 하라고 시킨 게 아니다: 당신의 선택이니 징징대지 마라.
  8. 새 책의 맛있는 첫 장을 읽을 때의 순수한 기대감을 가지고서 자신의 책을 읽는 건 불가능하다. 당신이 썼으니까. 당신은 무대 뒤에 가봤다. 토끼를 어떻게 몰래 모자에 집어넣는지를 봤다. 그러니 책을 출판 관계자에게 보여주기 전에 한 두 명의 친구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해라. 헤어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애인에게 부탁하지 말 것. 
  9. 숲속 한가운데 앉아있지 마라. 이야기의 길을 잃었거나 막힌다면, 잘못된 곳으로 되돌아가도록 해라. 그리고 다른 길로 가라. 그리고/또는 사람을 바꿔라. 시제를 바꿔라. 첫 장을 바꿔라. 
  10. 기도가 효력이 있을지도 모른다. 또는 다른 것을 읽어보던가. 또는 완성되어 출판된 당신의 찬란한 책을 성배마냥 계속 상상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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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 도일

  1.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지 말고, 혹 자살을 한 유명 작가 중 한 명이라면 특히 피해라. 
  2. 자신에게 친절해라. 최대한 쪽수를 채워라. 한 행씩 띄어 쓰거나 두 줄에 하나만 채워가라. 채워지는 한 장 한 장을 작은 승리로 삼아라-
  3. 50쪽에 다다를 때까지만. 그러면 진정하고, 질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해라. 불안을 느껴라 - 그런 일이다. 
  4. 최대한 빨리 이름을 지어줘라. 소유하고, 봐라. 디킨스는 <황폐한 집>을 쓰기도 전에 제목이 <황폐한 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머지는 쉬웠을 것이다.
  5. 하루에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몇 개로 제한해라. 자료 수집이 아닌 이상 온라인 마권소는 근처에도 가지 마라.
  6. 동의어 사진을 소장하긴 하지만, 정원 맨 끝 창고라던가 냉장고 뒤 등 여행과 노력을 요하는 장소에 두라. 머리에 떠오르는 단어로도 괜찮을 확률이 높다. 예시) '말', '달렸다', '말했다'. 
  7. 가끔은 유혹에 빠져라. 부엌 바닥을 닦고 빨래를 널어라. 자료 수집이다.
  8. 마음을 바꿔라. 좋은 생각은 가끔 더 좋은 생각에 죽는다. 나는 '파티션즈'라 불리는 밴드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밴드 이름을 '커미트먼츠'로 바꿨다. 
  9. 당신이 아직 쓰지도 않은 책을 amazon.co.uk에서 검색하지 마라.
  10. 하루에 몇 분은 표지 이력을 쓰는데 사용해라 - "그는 카불과 티에라 델 푸에고를 오가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후에는 일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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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던모어

  1. 아직 더 쓰고 싶을 때 하루 집필을 멈춰라. 
  2. 쓴 것을 들어봐라. 대화의 리듬이 이상하다면 당신이 아직 인물의 목소리를 쓸 정도로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 
  3. 키츠의 편지를 읽어라.
  4. 다시 읽고, 다시 쓰고, 다시 읽고, 다시 써라. 그래도 소용이 없다면 버려라. 그러면 기분도 좋고, 들어있을 건 다 들어있지만 필요한 생명이 없는 시와 소설의 시체를 잔뜩 쌓아놓지 않아도 된다. 
  5. 시를 외워라.
  6. 작가의 집단적 권리를 보호하는 프로 단체에 가입해라.
  7. 오래 산책을 다녀오면 글의 문제가 명확해지곤 한다. 
  8. 아이를 돌보고 살림을 하는 게 글을 망칠 거라 생각한다면 JG 발라드를 떠올려라. 
  9. 후세를 걱정하지 마라 - 라킨(절대 센티멘털하지 않은)이 관찰했듯이, "우리보다 오래 가는 것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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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다이어 

  1. 프로젝트의 상업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걱정하지 마라. 그건 에이전트나 편집자가 걱정할 일이다 - 아닐 수도 있고. 미국 편집자와 내 대화. 나: "지금 쓰는 책은 너무 지루하고 상업적 어필도 적어서 출판을 했다가는 당신 직업을 말아먹을지도 몰라요." 편집자: "바로 그래서 이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거에요."
  2. 공공장소에서 글을 쓰지 마라. 1990년대에 파리에서 산 적이 있다. 작가스러운 평범한 이유였다: 그 당시 영국 펍에서는 글을 쓰다 잡히면 머리가 깨질 수 있었지만 파리의 카페에서는... 그후로는 공공장소에서 글을 쓰는 걸 기피하게 되었다. 이제는 다른 배설 활동과 마찬가지로 혼자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3. 나보코프를 아첨하는데 일생을 바치는 벌을 받는 그런 작가가 되지 마라.
  4.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자동 교정 세팅을 끊임없이 세부화하고 발전시켜라. 내가 내 고물 컴퓨터에 충성하는 유일한 이유는 문학 역사상 최고인 자동 교정 파일을 만드는데 너무나 많은 고안력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키보드를 몇 번만 두드리면 철자가 완벽한 완성된 단어가 나타나는 거다: 'Niet'는 '니체(Nietzsche)'가 되고, 'phoy'는 '사진(photography)'가 되는 거다. 천재!
  5. 일기를 써라. 내 작가 인생에 가장 큰 후회는 일지나 일기를 쓴 적이 없다는 거다. 
  6. 후회를 해라. 이건 연료가 된다. 종이 위에서 후회는 욕망으로 불타오른다.
  7. 늘 한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를 보유해라. 책을 쓰는 것과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중 골라야 한다면 나는 언제나 후자를 택한다. 쓸 이야기가 두 개 있어야 만이 둘 중 하나를 고를 것이다. 언제나 무언가로부터는 땡땡이를 치고 있다는 기분을 느껴아 하니까. 
  8. 클리셰를 조심해라. 마틴 아미스가 싸우는 클리셰 만이 아니라. 표현의 클리셰 외에 반응의 클리셰도 존재한다. 관찰과 생각의 클리셰도 - 개념의 클리셰도 있다. 무수한 소설이, 썩 잘 씌여진 소설이라 할지라도 기대의 클리셰에 부응하는 형태의 클리셰이다. 
  9. 매일 써라. 당신이 관찰한 것을 글로 쓰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이것은 본능이 될 것이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법칙이고, 당연히 내가 따르지 않는 법칙이다.
  10. 브레이크를 건 채로 자전거를 타지 마라. 뭔가가 너무 어렵다면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라. 인내하지 않으면서 살려고 해봐라. 하지만 글쓰기는 결국 인내다. 끈질기게 해야만 한다. 나는 30대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헬스에 다녔다. 헬스에 다닌 목적은 내가 헬스에 다니는 걸 멈추는 날을 지연하기 위함이었다. 내게 글쓰기란 그와 같다: 내가 더이상 글을 쓰지 않는 날, 너무나 심원하여 온전한 환희와 구분할 수 없는 우울증에 내가 잠겨드는 날을 지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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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엔라이트

  1. 첫 12년이 가장 끔찍하다. 
  2. 책을 쓰는 방법은 실제로 책을 쓰는 것이다. 펜은 유용하며 타이핑도 좋다. 계속 단어를 종이에 써라.
  3. 자기 작품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건 형편없는 작가 뿐이다.
  4. 묘사는 어렵다. 묘사는 모두 세상에 대한 의견 임을 기억해라. 당신이 설 자리를 찾아라.
  5. 좋아하는 방법대로 써라. 소설은 종이에 적힌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은 그와 다른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신의 이야기가 얼마나 '진짜'같은지, 또는 '만들어낸 것' 같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필요성이다.
  6. 정확하게 쓰려고 노력해라.
  7. 당신이 죽어가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불치병이 있다면 이 책을 끝내겠는가? 아니라면 어째서? 이런 '앞으로 10주 남음'을 짜증나게 하는 요소가 바로 책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니 바꿔라. 자신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바꿔라. 어때? 쉽지. 사상자도 없고.
  8. 저런 건 다 위스키로 해결할 수도 있다.
  9. 즐겨라.
  10.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15~20년 동안 책상에 앉아있다 보면 당신이 변할 거라는 사실을 기억해라. 정말 그런다. 성격이 좋아지는데 도움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뭔가가 고쳐진다. 당신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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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드

  1. 당신이 작가인 게 좋은 생각이라 생각하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라.
  2. 애는 낳지 마라.
  3. 당신 책의 서평은 읽지 마라.
  4. 서평은 쓰지 마라. (당신의 판단력은 언제나 썩었을 게다.)
  5. 아침이나 늦은 밤에 아내와 싸우지 마라.
  6. 술을 마시면서 글을 쓰지 마라.
  7. 편집장에게 편지를 쓰지 마라. (아무도 신경도 안 쓴다.)
  8. 동료들을 저주하지 마라.
  9. 다른 이의 행운을 당신이 받는 격려로 여겨라. 
  10. 가능하다면 굴욕은 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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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프랜즌

  1. 독자는 적도, 구경꾼도 아닌 친구다.
  2. 작가에게 두렵거나 낯선 개인적 모험이 아닌 소설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쓸 필요가 없다.
  3. 절대 'then'을 접속사로 쓰지 마라 - 그 일은 'and'가 해준다. 책에 'and'가 너무 많다고 'then'을 쓰는 건 게으르거나 음치인 작가의 비해결책이다. 
  4. 거부할 수 없는 개성을 가진 1인칭 목소리가 나타나지 않는 한 3인칭으로 써라.
  5. 정보가 공짜가 되어 누구든 얻을 수 있게 되자 소설 집필을 위한 방대한 조사의 가치도 그와 함께 떨어졌다. 
  6. 가장 순전한 자전적 소설은 순전한 발명을 요한다. <변신>보다 더 자전적인 소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7. 쫓아갈 때보다 가만히 앉아있을 때 더 많은 것이 보인다.
  8. 일터에 인터넷이 연결된 사람이 좋은 소설을 쓸 가능성은 별로 없다.
  9. 흥미로운 동사는 아주 가끔 썩 흥미롭다. 
  10. 냉혹하려면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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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프로이드

  1. 은유와 직유는 잘라버려라. 첫 책에서 나는 하나도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11장의 노을에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지금도 그 부분을 읽을 때면 얼굴이 빨개진다.
  2. 이야기에는 리듬이 필요하다. 소리내서 읽어보도록 해라. 마술이 술술 풀려나오지 않는다면 뭔가 부족한 것이다.
  3. 편집이 전부다. 더이상 자를 수 없을 때까지 잘라라. 남겨진 것이 생기를 띄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글을 가장 잘 쓰는 시간을 찾아 글을 써라. 아무 것도 방해하게 하지 마라. 그후에는 부엌이 지저분하대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5. 영감을 기다리지 마라. 훈련이 열쇠다.
  6. 독자를 믿어라. 모든 걸 다 설명해줘야 하는 건 아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정말로 잘 안다면, 그리고 숨을 불어넣어준다면, 그들도 알 수 있을 것이다.
  7. 자신의 법칙도 깨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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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게이먼

  1. 써라.
  2. 한 단어 다음에 또 한 단어 써라. 알맞은 단어를 찾아 써라.
  3. 쓰는 걸 완성해라. 완성하기 위해 뭘 해야 하건 간에, 완성해라.
  4. 옆에 제쳐둬라. 읽은 적이 없는 사람인 척하며 읽어봐라. 의견을 신뢰할 만한, 이런 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보여줘라.
  5. 기억해라: 사람들이 뭐가 잘못되었거나 별로라고 말한다면, 그들은 거의 언제나 맞다. 그들이 정확하게 뭐가 잘못되었고 어떻게 고치라고 말해준다면, 그들은 거의 언제나 틀렸다.
  6. 고쳐라. 늦든 빠르든 글이 완벽에 도달하기 전에 손을 놓고 다음 글을 써야 할 거라는 사실을 기억해라. 완벽은 지평선을 쫓는 것과 같다. 계속 움직여라.
  7. 당신이 쓴 농담에 웃어라.
  8. 글쓰기의 중요 법칙은, 만약 당신이 상당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쓰면 뭐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물론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법칙일지 모른다. 어쨌든 글쓰기에는 확실히 적용된다.) 그러니 당신의 이야기를 써야 하는 대로 써라. 솔직하게 쓰고, 최선을 다해 이야기해라. 그외에 다른 법칙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말중요한 법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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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어

  1. 할말이 있을 때만 글을 써라.
  2. 결과에 투자한 게 없는 사람의 조언은 듣지 마라.
  3. 스타일은 당신이 방해가 되지 않게 치워주는 기술이지, 당신을 글에 넣는 기술이 아니다.
  4. 아무도 당신의 연극을 공연해주지 않는다면 당신이 해라.
  5. 농담은 화가의 손발과 같다. 당신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더라도 우선은 익혀놓아야 하는 것이다.
  6. 극장은 우선 젊은이의 것이다.
  7. 극작가로 꾸준함을 달성해낸 사람은 아무도 없다.
  8. 문학 페스티벌인 척 하는 TV 인물 페스티벌에 가지 마라.
  9. 오해받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이해받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그러지 않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10. 영어라는 언어에서 가장 우울한 두 단어는 "문학 소설(literary fic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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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제임스 

  1. 어휘력을 길러라. 단어는 우리 공예의 원자재다. 어휘력이 좋을수록 글의 영향력도 커진다. 영어로 글을 쓰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능한 언어를 쓰는 축복을 누린다. 이 점을 존중하자. 
  2. 판별력을 가지고 폭넓게 읽어라. 질 낮은 글은 전염성이 있다.
  3. 글쓸 계획만 하지 말고 - 써라. 자신의 스타일은 글쓰는 꿈을 통해서가 아니라 글쓰는 걸 통해 개발된다.
  4. 현재 인기가 있는 것이나 팔릴 거라고 생각하는 걸 쓰는 게 아니라 당신이 써야 하는 것을 써라. 
    새로운 경험, 특히 타인을 관찰하는 것에 마음을 열어라. 얼마나 기쁘든, 얼마나 끔찍하든, 작가에게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낭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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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케네디 

  1. 겸손해라. 연상인/경험이 더 많은/더 설득력 있는 작가들이 법칙과 다양한 조언을 제공할지 모른다.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라. 하지만 그들이 당신의 두뇌를 조종하게 두거나, 다른 무엇을 조종하게 두지 마라 - 그들은 한이 많거나 뒤틀렸거나 소진되었거나 사람을 조종하는 걸 좋아하거나 그냥 당신과 아주 많이 다를 수 있다. 
  2. 더욱 겸손해라. 당신이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모른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성공적이든 아니든, 당신이 계속 스스로를 뛰어넘으며 발전한다면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 그리고 타인 몇 명을 기쁘게 할지도 모른다.
  3. 타인을 지켜라. 물론 가족과 친구에게서 이야기와 특징을 훔치고 사랑을 나눈 후 메모를 하고 해도 된다. 하지만 모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그들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 식으로 글을 써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 자체를 찬미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4. 당신의 일을 지켜라. 단체와 협회와 개인은 종종 그들이 당신보다 당신의 일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 그들이 당신에게 돈을 준다면 더욱 그렇다. 그들의 결정이 정말로 당신의 일을 망칠 거라고 믿는다면 - 떠나라. 도망쳐라. 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5. 당신 자신을 지켜라.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의욕이 넘치게 하고 창조적이게 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라.
  6. 써라. 자해적 슬픔과 변화한 상태와 검은 스웨터와 공공연히 불쾌하게 구는 것을 다 합쳐도 작가가 될 수는 없다. 작가는 글을 쓴다. 자아, 어서.
  7. 읽어라. 최대한 많이 읽어라. 최대한 깊고 넓고 영양가 있고 짜증날 정도로 읽어라. 좋은 것은 당신의 뇌리에 남을테니 메모할 필요는 없다.
  8. 두려움을 없애라. 이건 불가능하지만, 작은 두려움은 글을 고치는 원동력이 되게 하고 큰 두려움은 말을 들을 때까지 옆에 제껴둬라 - 그랬다가 써라. 아니면 그것에 대해 써라. 두려움이 너무 크면 침묵 만이 남는다.
  9. 글쓰기를 사랑한다는 걸 기억해라. 그렇지 않다면 할 필요가 없다. 사랑이 희미해진다면 해야 할 행동을 취해 그걸 되찾아라.
  10. 글쓰기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라. 글쓰기는 당신에게 신경도 안 쓴다. 그렇지만 놀라운 자비심을 보여줄 때도 있다. 글쓰기를 칭찬하고, 다른 이를 격려하고, 이를 물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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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맨텔

  1. 정말로 심각하게 할 생각인가? 그럼 회계사를 고용해라.
  2. 도로시아 브랜드가 쓴 <작가가 되는 법>을 읽어라. 거기 나오는 대로 하고, 불가능하다 생각되는 것까지 다 해라.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글을 쓰라는 조언을 싫어할 게다. 하지만 가능하기만 하다면 당신이 자신을 위해 하는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내면으로부터 작가가 되는 것에 대한 책이다. 후에 나온 조언 서적은 이를 기초로 한다. 다른 책은 별 필요가 없지만 자신감을 쌓고 싶다면 '~하는 법'을 읽어도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작은 습작 과제로 책 한 권의 시동을 걸 수도 있다.
  3. 당신이 읽고 싶을 책을 써라. 당신도 안 읽을 책을 왜 남이 읽겠는가? 파악한 관객이나 시장을 위해 쓰지 마라. 책이 완성되었을 때는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4. 좋은 이야기감이 꼭 산문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연극이나 시나리오나 시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융통성을 가져라.
  5. '제 1장' 전에 나오는 것은 읽히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숙지해라. 중요한 실마리를 거기 넣지 마라.
  6. 첫 문단을 잘라버려도 되는 경우가 많다. 하카(뉴질랜드 럭비팀이 시합 전 추는 출전의 춤)를 추는 건가, 아니면 그냥 발을 질질 끄는 건가?
  7. 변화의 시점에 이야기적 힘을 집중해라. 역사 소설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당신의 인물이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거나, 그들 주변의 것이 바뀐다면, 한 발작 물러나 그들이 있는 세상의 세부 사항을 채워넣어라. 사람들은 일상적 풍경과 매일의 생활을 주시하지 않기 때문에 작가가 이런 것을 묘사할 때면 독자에게 지시를 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들리곤 한다. 
  8. 묘사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그냥 장식품이 되서는 안된다. 묘사는 인간적 요소가 있을 때 가장 좋다. 신의 눈이기보다는 암시된 시점이 있을 때 더 효과적이다. 묘사가 관찰하는 인물의 시점으로 덧칠된다면, 이것은 사실상 인물의 정의이자 행동의 일부가 된다.
  9. 글이 막힌다면 책상에서 떠나라. 산책을 가고 목욕을 하고 잠을 자고 파이를 굽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듣고 명상을 하고 운동을 해라. 뭘 하든 그냥 앉아서 문제에다 얼굴을 구기고 있지만 마라. 하지만 전화를 하거나 파티에 가지는 마라. 그랬다간 당신이 잃어버린 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들의 말이 흘러들 것이다. 말을 위해 틈을 마련하고 빈 자리를 만들어두라. 인내심을 가져라.
  10. 무엇에든 대비해라. 새로운 이야기는 모두 서로 다른 것을 요구하며, 이것과 다른 법칙을 모조리 다 깨부술 이유를 쏟아낼지도 모른다. 1번만 빼고: 소득세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는 문학에 영혼을 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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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콕

  1. 내 첫 법칙은 <바위 속의 검>을 비롯해 다른 아더왕 판타지를 쓴 작가 TH 화이트가 준 것이다: 읽어라. 손에 넣을 수 있는 책은 모조리 읽어라. 나는 판타지나 SF나 로맨스를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장르의 소설을 읽기를 멈추고 번연에서 바이엇까지 다른 책을 읽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2. 대가의 그림을 습작하며 그리고 칠하는 법을 배우듯 당신이 우러러보는 작가를 찾아 (내게는 그게 콘래드였다) 그들의 줄거리와 인물을 베껴서 당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라.
  3. 소설의 첫 1/3에 주요 인물과 주제를 소개해라.
  4. 사건 중심인 장르의 소설을 쓴다면 꼭 도입이라 할 수 있는 첫 1/3에 주요 주제와 줄거리 요소를 제시해라.
  5. 두 번째 1/3, 전개에 주제와 인물을 발전시켜라.
  6. 마지막 1/3, 결말에 주제와 수수께끼 등을 다 풀어내라.
  7. 좋은 멜로드라마를 위해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유명한 '레스터 덴트의 원조 줄거리 공식'을 공부해라. 펄프 픽션용 단편을 쓰는 법을 가르쳐주는 글이지만 길이와 장르에 상관 없이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8. 가능하다면 인물이 해설을 하거나 사색을 할 때 뭔가가 일어나고 있게 해라. 극적 긴장이 유지되게 해준다. 
  9. 당근과 채찍 - 주인공이 (무언가에 대한 집념이나 악당에게) 쫓기게 하고 또한 (아이디어나 물건이나 사람이나 수수께끼를) 쫓게 하라.
  10. 제시된 법칙을 다 무시하고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적합한 당신의 법칙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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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퍼고

  1. 내게 불가결한 사항은 아이디어의 샘을 꽉 채워놓는 것이다. 이는 최대한 풍부하고 다양한 삶을 살며 언제나 안테나를 세워놓는 것을 의미한다. 
  2. 테드 휴즈가 준 아주 훌륭한 조언이다: 순간과 스쳐지나가는 인상과 엿들은 대화와 당신 자신의 슬픔과 당황과 기쁨을 기록해라.
  3. 내게 이야기는 역사적이거나 내 기억 속에 있는 실제 사건이 합류하여 만들어진 약동하는 혼합물로 시작된다.
  4. 회태 기간이 중요하다. 
  5. 이야기의 골격이 준비되면 나는 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주로 아내인 클레어에게 말을 하며 그녀의 생각을 타진해본다. 
  6. 앉아서 백지를 마주할 때쯤 되면 쓰고 싶어 좀이 쑤신다. 가장 친한 친구나 손주에게 이야기하듯 이야기를 쓴다.
  7. 대충 한 장을 쓰고 나면 - 나는 글씨를 아주 작게 써서 종이를 넘겨 다음 백지를 마주하지 않게끔 한다 - 클레어가 워드 프로세서로 작성해 프린트를 하고 가끔 평을 달아주기도 한다. 
  8. 이야기에 깊이 잠겨서 그것을 쓰며 그 안에 살 때는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신인 척 하며 독재하지 않고자 애쓴다.
  9. 책의 초벌이 완성되면 소리내어 읽어본다. 읽어볼 때 어떤지는 매우 중요하다.
  10. 아무리 사소한 편집이라도 - 사실 나는 이 부분에 있어 아주 운이 좋다 - 나는 우선 부루퉁해졌다가 진정하고 재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책이 내 손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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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모션

  1. 낮(이나 밤)의 언제 글쓰기가 가장 좋은지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인생을 정비해라.
  2. 뇌는 물론이고 오감으로 생각해라.
  3. 평범함의 기적적인 면을 예우해라.
  4. 다른 인물/요소를 방에 가둬놓고 일을 진척시키라고 말해라.
  5. 말도 안되는 것 따위는 없다는 걸 기억해라.
  6. 와일드의 '범인 만이 발전한다'는 격언을 염두에 두고 - 그에 도전해라.
  7. 작업물을 보낼지 말지 결정하기 전에 우선 묵혀둬라.
  8. 크게 생각하며 꼼꼼함을 유지해라.
  9.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써라.
  10. 열심히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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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캐롤 오츠

  1. '이상적 독자'를 예측하려 하지 마라 - 존재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다른 사람 책을 읽고 있다.
  2. '이상적 독자'를 예측하려 하지 마라 - 근미래의 당신 자신만 빼고.
  3. 자신의 편집자/비평가가 되어라. 공감적이면서도 무자비해라!
  4. 아주 아방가르드한 글을 쓰는 게 아니라면 - 죄 비비 꼬이고 얽히고 '모호'한 - 문단 나눔의 가능성에 기민해라.
  5. 아주 포스트모던한 글을 쓰는 게 아니라면 - 자의식 과잉에 자기 반영에 '도발적인' - 다음절의 '큰' 단어 대신 평범하고 익숙한 단어를 사용하는 가능성에 기민해라.
  6. 오스카 와일드를 염두에 두라: "약간의 신실함은 위험하며, 엄청난 양의 신실함은 실로 치명적이다."
  7. 가볍고 희망적인 마음을 유지해라. 하지만 최악을 기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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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프루

  1. 천천히 진행하며 조심해라.
  2. 천천히 진행하게끔 하기 위해 손으로 써라.
  3. 천천히 손으로 쓰고 당신이 흥미있어 하는 화제에 대해서만 써라.
  4. 수년 간 폭넓게 읽음으로 장인의 기술을 길러라. 
  5. 가장 적절한 구/문장/문단/쪽/이야기/장을 완성할 때까지 계속 다시 쓰고 편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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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풀먼

내 주요 법칙은 진짜 일에서 날 유혹해내는 이런 일을 사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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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랜킨

  1. 많이 읽어라.
  2. 많이 써라.
  3. 자기 비평을 배워라.
  4. 받아들여야 하는 비평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라. 
  5. 인내심을 가져라.
  6. 할 만한 이야기를 가져라.
  7. 포기하지 마라.
  8. 시장을 알아라.
  9. 행운아가 되라. 
  10.  행운이 계속 이어지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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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셀프

  1. 초벌을 다 쓸 때까지 뒤돌아보지 말고, 어제 쓴 마지막 문장으로부터 매일 일을 시작해라. 오그라드는 기분을 예방해주고, 진정한 작업이라 할 수 있는 2번을 시작하기 전에 작업 분량이 넉넉히 쌓이게 해준다.
  2. 편집.
  3. 늘 공책을 지참해라. 정말로 이라는 말이다. 단기 기억은 정보를 3분 동안 밖에 저장하지 못한다. 종이에 적지 않았다간 아이디어를 영영 잃을 수도 있다. 
  4. 소설 읽기를 그만 둬라 - 어차피 다 거짓말이고, 당신이 아직 모르는 걸 말해주지도 못한다. (이것은 당신이 과거에 엄청난 양의 소설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 하는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소설가가 될 자격이 없다.)
  5. 자줏빛으로 물들인 자신의 장미를 내려다볼 때 느낄 수 있는 부족함과 노출 과다로 구역질이 나는 기분을 아는가? 당신이 아무리 성공하고 공공의 찬사를 받는다 해도 이 끔찍한 기분이 절대로, 절대로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 속에 긴장을 풀어라. 글쓰는 일에 본질적인 부분이며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6. 삶을 살고 삶에 대해 써라. 많은 책의 저작에 대해 쓰려면 실로 끝이 없지만 책에 대한 책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 
  7.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이 TV를 보는데 소모하는 시간을 기억해라. 만약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쓰고 있다면 TV 시청 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긴 문단이 있어야 한다: "나중에 조지는 홉놉스(비스킷)를 먹으며 '그랜드 디자인스'를 보았다. 그보다 더 나중에 그는 쇼핑 채널을 좀 보았다..."
  8. 글쓰는 삶은 궁극적으로 독방에 갇혀 사는 삶이다 - 이걸 못한다면 지원하지 마라.
  9. 아, 가끔 상상의 가학적 경비들한테 얻어맞는다는 것도 잊어선 안된다.
  10. 스스로를 직원 한 명의 작은 회사로 여겨라. 자신을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활동(긴 산책)에 데려가라. 매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글쓰는 방 구석에 서서 큰 소리로 혼잣말을 하며 백포도주를 한 병 마셔라. 그리고 책상 아래에서 자위를 해라. 다음날이면 아주 깊고 응집된 부끄러움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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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심슨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법칙다운 말은 포스트잇에 적힌 채 책상 앞에 붙어있는 "Faire et se taire"(플로베르) 인데, 나는 저걸 "닥치고 일이나 해"로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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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 스미스

  1. 아직 아이일 때 책을 아주 많이 읽도록 해라. 다른 무엇보다 여기에 시간을 많이 들여라.
  2. 어른이 되어서는 자신의 책을 타인이 읽듯 읽어보려고 해라. 적인양 읽어보면 더 낫다. 
  3. 당신의 '천직을 미화하지 마라. 좋은 문장을 쓰거나 못 쓰거나 둘 중 하나다. '작가의 라이프스타일' 같은 건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종이에 남기는 것 뿐이다. 
  4. 당신의 약점을 피해라. 하지만 당신이 못하는 일이 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피하지 마라. 자신을 의심하는 것에 경멸의 가면을 씌우지 마라. 
  5. 글을 쓰고 편집하기 전에 적절한 짬을 둬라.
  6. 도당, 갱, 그룹을 피해라. 사람이 많다고 해서 당신의 글이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 
  7.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에서 작업해라.
  8. 당신이 글을 쓰는 시간과 공간을 사수하라. 다른 이는 다 거기서 쫓아내고,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들마저 쫓아내라.
  9. 성취와 영예를 착각하지 마라. 
  10.  손에 들어오는 베일 너머로 진실을 말해라 - 하지만 말해라. 영영 만족하지 못함으로 인한 평생의 슬픔을 감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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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름 토이빈

  1. 시작한 것은 다 끝내라.
  2. 어서 일을 해라.
  3. 하루 종일 정신적 잠옷을 입은 채 지내라.
  4.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는 건 그만 둬라.
  5. 일하는 동안은 술도 섹스도 마약도 안된다.
  6. 아침에 일을 하고, 점심에 잠깐 쉬고, 오후에 일을 하고, 6시 뉴스를 보고 잠자기 전까지 일해라. 잠자기 전에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어라. 기왕이면 노래가 좋겠다. 
  7. 읽어야 한다면 미쳐버린 작가의 전기를 읽음으로 자신을 기쁘게 해라. 
  8. 토요일에는 옛 버그먼 영화를 봐도 좋다. <페르소나>나 <가을 소나타>나.
  9. 런던은 못 간다.
  10.  그외 아무 데도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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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트레맨

  1. '아는 것에 대해 쓰라'는 지루한 옛 격언은 잊어버려라. 대신 당신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아직 모르지만 알 수 있는 경험을 찾아내고 그에 대해 써라.
  2. 그렇지만 당신 인생의 세부 사항에 당신의 상상적 작업을 먹일 종자 옥수수가 있음을 기억해라. 그러니 자서전에 그걸 다 던져버리진 마라. (작가의 회고록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
  3. 절대 초벌에 만족하지 마라. 아니, 당신의 글에 절대 만족하지 마라. 당신의 제한된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이라는 게 확실하지 않은 이상.
  4. 당신이 신뢰하는 '첫 독자'의 비평과 선호를 들어라.
  5. 착상이 떠오르면 데리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라. 키츠의 소극적 수용론 이론과 키플링의 "흘러가고, 기다렸다 순종하라"는 조언을 기억하라. 확실한 자료를 모으는 것과 더불어 당신의 착상이 탄생하도록 꿈꾸는 것을 허락해라.
  6. 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결말을 계획하지 마라. 그 전에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벌어야만 하는 것이다. 
  7. 50쪽 정도의 생명을 가진 후 인물이 변화하는 걸 인정해줘라. 이 단계에서 계획을 재방문하고 이러한 변화를 포용하기 위해 바꿔야 할 게 뭐가 있는지 확인하라.
  8. 역사 소설을 쓰고 있다면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실존 인물을 사용하지 마라. 독자가 전기적 불편을 느끼고 역사책으로 돌아가게 할 뿐이다. 실존 인물에 대해 꼭 써야 한다면 포스트모던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다루도록 해라.
  9. 영화에서 배워라. 묘사는 아껴가며 써라. 생명력 없는 세부 사항과 효과적 세부 사항을 분별해라. 사람들이 정말로 말할 법한 대화를 써라.
  10. 책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쓰기 시작하면 절대 안된다. 조금만 더 참았다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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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워터즈

  1.  미친 듯이 읽어라. 하지만 분석적으로 하고자 노력해라 - 이건 상당히 힘들다. 잘 쓰고 흡입력이 있는 소설일수록 장치를 의식하기가 어려우니까. 하지만 이런 장치를 밝히려고 시도하는 건 할 만한 일이다: 당신의 일에 유용할 수 있다. 나는 영화를 보는 것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근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거의 다 너무나 길고 사족이 많다. 극단적 가위질 몇 개로 얼마나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을지 상상해보는 것은 스토리텔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실습이다. 이는 다음으로 이어지는데...
  2. 미친 듯이 잘라라. 적을수록 많다. 내가 읽은 원고 중에는 - 내 원고를 포함해서 - 아마, 제 2장 즘에 가서야: "여기서 소설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이 참 많았다. 작은 세부 사항을 통해 인물과 배경에 대한 상당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면 당신이 어느 장면이나 장에 대해 느낀 감정적 애착도 희미해질 것이다. 사무적이 되라. 솔직히 말해...
  3. 글쓰기를 일로 여겨라. 자신을 훈련해라. 많은 작가들이 이에 대해 강박장애 비슷한 것을 보인다. 그래험 그린이 매일 5백 단어를 썼다는 건 유명하다. 진 플레이디는 점심 전에 5천 단어를 쓰고 오후는 팬레터에 답장을 쓰며 보냈다. 나는 매일 최소 천 단어를 쓴다 - 쉬울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솔직히 말해 벽돌을 싸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걸 해낼 때까지 책상에 앉아있고야 만다. 이렇게 함으로 책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천 단어는 쓰레기일 수도 있다 - 그럴 때도 많다. 하지만 후에 쓰레기로 돌아가 그걸 좀 더 낫게 만드는 게 훨씬 쉽다. 
  4. 소설을 쓰는 건 '자기 표현'도 '테라피'도 아니다. 소설은 독자를 위한 것이며 소설을 쓰는 것은 교묘하고 끈기있고 사심없이 효과를 건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내 소설을 놀이동산의 놀이기구처럼 생각한다: 내 직업은 1장에서 독자를 차에 태우고 안전띠를 둘러준 다음이 그들이 조심스레 계획한 길을 따라 훌륭히 조작한 속도에 맞춰 장면과 반전을 뱅글 돌고 휙 지나가게끔 해주는 것이다. 
  5. 가장 비중 없는 등장 인물까지도 존경해라.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술에서 사람은 모두 자신 고유의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이야기와 맞닿는 부분이 아주 적다 해도 조연의 이야기가 뭔지 생각해볼 가치는 있다. 그와 동시에...
  6. 이야기를 사람으로 꽉 채우진 마라. 인물은 개인적으로 다뤄져야 하지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그림의 인물처럼. 고통받는 예수가 위협적 남자 네 명에게 둘러싸인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조롱당하는 그리스도>를 떠올려라. 개성이 넘치는 각 인물은 그와 동시에 한 유형을 대표한다. 한데 모여 그들은 너무나 단단히, 그리고 경제적으로 구성되어 더욱 힘이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비슷한 주제인데...
  7. 너무 많이 쓰지 마라. 장황한 구절, 혼잡한 형용사, 불필요한 부사는 피해라. 특히 초보자들은 소설을 쓸 때 일상 생활에서 직면하는 언어와는 완전히 다른 특별히 화려한 산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소설의 효과가 산출되는 방법에 대한 착각이고, 법칙 1을 지킴으로 걷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콜름 토이빈이나 코맥 맥카시의 글을 읽으면 일부러 제한한 어휘가 놀라운 감정적 위력을 발휘하는 지를 발견할 수 있다. 
  8. 속도는 중요하다. 잘 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글쓰는 학생들은 한 장의 잘 쓰여진 산문을 생산하는데 탁월하다. 그들에게 종종 부족한 것은 독자를 지형과 속도와 분위기가 변하는 긴 여행에 데려가는 능력이다. 여기서도 영화가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소설은 썩 영화답게 가까이 다가갔다 머물고 뒤로 물러섰다가 지나가기를 원한다. 
  9. 공황에 빠지지 마라. 나는 소설을 반쯤 써놓고 나서 내 눈 앞 스크린에 보이는 헛소리를 직면하고 그 너머 빠르게 교차하는 비꼬는 서평과 친구들의 부끄러움과 추락하는 직업과 줄어드는 수입과 회수된 집과 이혼과... 하는 것을 보며 장이 굳을 정도의 공포를 맛보기를 정기적으로 한다. 하지만 이런 위기에도 끈덕지게 일을 해나가면 결국에는 끝이 났다. 잠깐 책상에서 물러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글이 막히기 전에 내가 뭘 해내려 했는지를 상기하게 해준다. 멀리 산책을 가는 것은 거의 언제나 내 원고를 조금 다르게 보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만약 모든 게 다 실패한다면, 기도하면 된다. 작가들의 수호성인 성 프랜시스 데 세일즈는 날 종종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물을 더 넓게 던지고 싶다면 서사시의 뮤즈인 칼리오페에게 호소해보도록.
  10. 재능이 모든 것을 이긴다. 당신이 정말로 대단한 작가라면 이런 법칙은 다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제임스 볼드윈이 속도를 좀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절대로 <지오바니의 방>의 확장된 서정적 강도를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 많이 쓴' 산문이 없었다면 우리는 디킨스나 안젤라 카터의 언어적 풍부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모두가 인물을 경제적으로 다룬다면 <울프 홀>은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우리 모두에게 법칙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왜 있으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 후에야 법칙을 어기는 실험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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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넷 윈터슨 

  1. 매일 일하러 가라. 훈련이 창조적 자유를 허락한다. 훈련 없이는 자유도 없다.
  2. 글이 막혀도 멈추지 마라. 문제를 풀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비켜가서 다른 걸 쓰도록 해라. 완전히 멈추지 마라.
  3. 하는 일을 사랑해라.
  4. 자신에게 솔직해져라. 실력이 없다면 받아들여라. 쓴 글이 별로라면 받아들여라.
  5. 질낮은 일에 매달리지 마라. 서랍에 넣었을 때 별로였다면 나와서도 별로일 것이다.
  6. 당신이 존경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듣지 마라.
  7. 성별을 문제삼는 사람은 신경쓰지 마라. 아직도 여자에게는 불타는 상상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많다. 
  8. 상이 아니라 일을 위해 야망을 품어라.
  9. 자신의 창조성을 믿어라.
  10. 이 일을 즐겨라! 
     

///가디언 지 웹사이트
 @@...개인 블로그에 신문 기사거나 기타 내용물을 링크하거나 인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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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부끄럼"은 완숙된 시에서 우러나온 맛이다... 2017-02-15 0 2782
234 시는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몸을 찢고 태여나는 결과물이다 2017-02-15 0 2484
233 아일랜드 시인 - 사뮈엘 베케트 2017-02-14 0 3861
232 국어 공부 다시 하자, 시인들을 위하여!... 2017-02-14 0 2647
231 미국 신문 편집인, 발행인 - 퓨리처 2017-02-14 0 4073
230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방방곳곳"이냐? "방방곡곡"이냐!... 2017-02-13 0 4247
229 시작에서 좋지 못한 버릇에 길들면 고치기가 힘들다... 2017-02-13 0 2888
228 방방곡곡으로 못가지만 시로써 아무 곳이나 다 갈수 있다... 2017-02-13 0 3121
227 당신의 도시는 시속에 있어요... 친구의 시인이여!... 2017-02-13 0 2801
226 추천합니다, 노벨문학상 관련된 책 50 2017-02-13 0 2710
225 저항시인 윤동주에게 "명예졸업장"을... 2017-02-13 0 2653
224 동요동시 대문을 열려면 "열려라 참깨야"라는 키를 가져야... 2017-02-11 0 3413
223 동시를 낳고싶을 때에는 동시산실에 가 지도를 받으라... 2017-02-11 0 2541
222 동시인이 되고싶을 때에는 그 누구인가의 도움을 받고싶다... 2017-02-11 0 2872
221 상(賞)에 대한 단상 2017-02-11 0 2571
220 젊은 조선족 문학도 여러분들에게... 2017-02-11 1 3350
219 시란 "자기자신이 만든 세계를 깨부시는" 힘든 작업이다... 2017-02-11 0 2649
218 작문선생님들께 보내는 편지; - 우리 애들도 발음 좀 정확히... 2017-02-10 0 2869
217 시와 삶과 리듬과 "8복" 등은 모두모두 반복의 련속이다... 2017-02-10 0 2539
216 혁명이 사라진 시대, 혁명을 말하는것이 어색한 시대... 2017-02-09 0 3156
215 세계 47개 언어로 엮어서 만든 "인터내셔널가" 2017-02-09 0 2907
214 시인 백석 한반도근대번역문학사에 한획을 긋다... 2017-02-09 1 3746
213 불후의 명곡 "카츄샤"는 세계만방에 울러 퍼지다... 2017-02-09 0 3763
212 "카츄샤"는 떠나갔어도 "카츄샤"의 노래는 오늘도 불린다... 2017-02-09 0 4210
211 시의 형태는 시가 담겨지는 그릇과 같다... 2017-02-09 0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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