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들아", 참 남의 일이 아니다...
2017년 12월 22일 02시 18분  조회:3353  추천:0  작성자: 죽림
"비싼 자동차에 새똥 막자"…
나뭇가지에 쇠못 박은 부촌 주민들
(ZOGLO) 2017년12월21일 
영국의 한 부촌 주민들이 자신들의 고급 승용차에 새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황당한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9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나뭇가지에 쇠못이 촘촘하게 설치된 나무 두 그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나무는 영국 브리스틀 클리프턴의 한 부촌에 있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주민에 따르면 쇠못을 설치한 이유는 고급 승용차에 새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무도 많은데도 특히 이 두 나무로 새들이 몰려들어 오물로 자동차가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는 겁니다.
 
또 다른 주민은 "가짜 부엉이도 설치해서 새들에게 겁을 주기도 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며 어쩔 수 없는 차선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이 사용한 쇠못은 창문 아래 선반이나 건물 외곽에 설치해 새들이 앉거나 새집을 짓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원래 새들이 서식하는 공간에 설치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영국 누리꾼들은 "새가 나무에 못 앉는 것이 말이 되냐", "정말 이기적이다"라며 자연 서식지에 이런 조처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 영국 녹색당 의원 파울라 오 루아르크 씨도 "말 그대로 새들이 도저히 이곳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나무와 녹색 공간들, 그리고 도시 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지 우리는 놓칠 때가 많다"며 "조만간 의회에서 이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97 [그것이 알고싶다] - 초(秒)?... 2018-02-22 0 3421
1996 [동네방네] - 동계올림픽과 20년만에 공동 금메달 2018-02-22 0 5615
1995 [이런저런] - 올림픽과 "찰나"와 시간의 의미 2018-02-22 0 3661
1994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1000분의 1초"와 금메달 2018-02-22 0 4138
1993 [이모저모] - 올림픽과 "0.01초"와 "짧은 다리" 2018-02-22 0 3590
1992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재보호,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4968
1991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5758
1990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2 2018-02-21 0 3696
1989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 2018-02-21 0 5259
1988 [그때 그사람] - 중국 축구계에서 최은택감독을 잊을수 없다... 2018-02-21 0 3512
1987 [그것이 알고싶다] - "바위지도"?... 2018-02-21 0 5511
1986 [그것이 알고싶다] - 얼굴그림그리기와 아이들 심리... 2018-02-21 0 3761
1985 [쉼터] - 손 잃고 손을 그리는 사람, 발로 손을 그리는 사람... 2018-02-20 0 6054
1984 [동네방네] - 요지경이들 기상천외한 화장법 2018-02-20 0 5459
1983 중국 청나라 문인 - 원매(袁枚) 2018-02-20 0 5543
1982 [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02-20 0 4694
19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연변지역에 늑대가 있는감?... 2018-02-20 0 4539
1980 [쉼터] - 30년 고민해 쓴 두 글자... 2018-02-20 0 5125
1979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2018-02-20 0 3870
1978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이상기후와의 "전쟁"은 진행형... 2018-02-20 0 4932
1977 [그것이 알고싶다] - 록색...? 갈색...? 2018-02-20 0 5196
1976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02-20 0 5867
1975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 2018-02-20 0 5191
1974 [그것이 알고싶다] - 거미야, 나와 놀쟈... 2018-02-20 0 5496
1973 [쉼터] - 도마배암아, 나와 놀쟈... 2018-02-20 0 5137
1972 [그것이 알고싶다] - "신정"? 양력설, "구정"? 음력설, 춘절... 2018-02-20 0 5282
1971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02-20 0 5254
1970 [그것이 알고싶다] - 신화,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2018-02-19 0 4639
19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수리 서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310
1968 [쉼터] - 오너라 봄아... 봄아 오너라... 2018-02-19 0 4998
19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서식환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109
196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옥수수대들불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9 0 4966
19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 2018-02-19 0 4911
1964 [쉼터] - 어디 한번 "고래사냥" 떠나볼가... 2018-02-18 0 5338
1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8 0 5663
1962 [토깨비방망이] - "똑" 잘라갔다... "뚝" 붙잡히다... 2018-02-18 0 3593
1961 [쉼터] - 최대한 "0"으로 살아가자... 2018-02-18 0 3464
1960 "아직 다섯수레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 방에 들지 말라"... 2018-02-18 0 5057
1959 [이런저런] - 맹장 수술 받고도 썰매 타다니... 2018-02-18 0 5573
1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네가 "유해조"라고? 2018-02-15 0 4733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