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 알아보기...4
2018년 01월 07일 06시 15분  조회:3074  추천:0  작성자: 죽림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돌복

남자아이는 연보라색 풍차바지와 분홍색 저고리에 남색 돌띠고름을 단다. 그 위에 조끼 ·마고자를 입고 오방장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 위에 전복을 입고 복건이나 호건을 쓰고 술띠를 맨다. 전복 등에는 길상무늬를 수놓은 붉은 띠에 12개월을 상징하는 주머니 12개를 매달아 부귀영화를 기원한다. 그리고 타래버선에 태사혜를 신는다. 
녀자아이는 분홍 풍차바지에 노란색 또는 연 뽕무지기 속치마를 입고 다홍치마에 연두 혹은 노랑 색동저고리를 입는다. 당의를 입기도 한다. 머리에는 굴레나 조바위를 씌우고 발에는 오목누비 버선에 비단신을 신긴다. 당의 고름에는 길상도안을 수놓은 주머니에 은으로 만든 장식노리개를 매단다. 모두 수(壽) ·부귀(富貴)를 기원하는 뜻이다. 
 
  혼례복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추고 신부는 원삼, 족두리차림을 한다. 관원들이 행차할 때처럼 가마와 말을 타고 사령을 거느리며 관원대우를 받는다.  
혼례날 옷차림은 웃옷으로 제일 안에 모시속적삼을 입고, 분홍저고리, 노랑저고리, 연두삼회장저고리를 차례대로 겹쳐 입었다. 아래는 속에서부터 속옷바지, 단속곳, 청치마, 홍치마를 입고 그 위에 원삼을 입었다.  
혼례날 옷은 반드시 솜저고리나 솜바지를 입었다.  솜은 부를 상징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평상복 
사계절이 뚜렷하여 여름옷은 모시나 삼베를 이용하되 홑으로 하고,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을 겹이나 솜옷으로 하였다. 특히, 봄가을에는 누빈옷을 입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다.  
여름에는 등이나 대나무로 만든 등걸이나 손토수를 사용하여 더위를 이기고, 겨울에는 솜이나 털로 만든 손토수를 끼고 머리, 귀, 얼굴에도 방한용구를 사용하여 추위를 막았다. 평상복은 남자복과 녀자복으로 나눌 수 있다. 남자옷은 바지 저고리가 기본이었으며, 나들이 갈 때는 두루마기나 도포를 입었다. 기혼남자들은 머리에 망건에다 탕건, 정자관, 갓 등을 썼다. 녀자들은 대부분이 치마, 저고리 차림이였으며, 여유 있는 사람은 두루마기를 입기도 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상례복
상례는 까다로운 의례이므로 상복도 격식이 엄격했다. 상복은 상의 경중에 따라 오복제가 있었다. 남자상주는 굵은 삼베로 만든 굴건제복을 입고 짚신을 신었다. 대신 중단을 입고, 건 대신 베 헝겊을 머리에 얹고 수질과 함께 썼다. 손자와 사위는 건과 중단을 갖추고 행전을 찼다. 녀자상주는 삼베로 만든 치마저고리에 중단을 입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수의 
죽은자가 입는 옷인데 수의, 머능옷, 저승옷, 호상옷 등으로 불린다. 재료는 비단이나 명주로 하였다. 저승에서 영생토록 입는 옷이라고 해서 최상의 것으로 장만했다. 저승에서는 만인이 평등하여 사모관대는 착용하지 않았다. 대신에 이승에서 가장 큰 례복인 도포를 입혔다. 수의는 주로 윤달에 마련했다. 완성된 것은 좀이 쓸지 않도록 담뱃잎이나 박하잎을 넣어 보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93 [세상만사] - 240 = 300 = 8 2020-11-13 0 2403
2992 [세상만사] - 180 = 120 = 270 2020-11-11 0 2339
2991 [세상은 지금]- 그들은 쉽지 않았다... 미래의 세대를 위하여... 2020-11-11 0 2450
2990 [세상만사]: 30 = 14 2020-11-07 0 2240
29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주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05 0 2598
2988 [이런 저런]- "낭" 2020-10-31 0 2221
2987 방언을 살려야... 2020-10-28 0 2365
2986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살아서 죽었고, 죽어서 살았다" 2020-10-15 0 2552
298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상금" 2020-10-09 0 2970
2984 "진달래문예상" 주인들은 들러리... 2020-10-09 0 2587
29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식량평화백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09 0 2464
2982 [그것이 알고싶다] - "삼정검" 2020-09-24 0 2568
2981 30여년 = 조선족민속유물 만여점 2020-09-10 0 2687
2980 인민음악가 - 정률성 친필 원고 할빈으로... 2020-09-10 0 2558
29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9-10 0 2925
2978 백년 박바가지와 백년고목 2020-09-08 0 2596
2977 [고향문단소식] - "두루미" 시인을 기리다... 2020-09-08 0 2389
2976 [세상만사] - "미술을 모르는 거 같더라"... 2020-09-08 0 2695
29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8-24 0 3091
2974 [세상만사] - 가위 바위 보 2020-08-16 0 3503
2973 [세상만사] - 개와 모성애... 2020-08-14 0 3278
2972 [별의별] - "..." 2020-07-19 0 3521
2971 [고향소식] - 화룡에서 대형 가무극 선보인다 2020-07-18 0 3002
2970 [문단시단] - 詩碑와 是非는 계속 되고.../최룡관시비 2020-07-17 0 2813
2969 [고향소식] - 고향 화룡에 비행장 선다... 2020-07-02 0 3236
29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7-02 0 3673
2967 [그것이 알고싶다] - 송진속 곤충 = 호박 2020-07-01 0 3854
2966 [우리의 것] - 하찮은 벼짚이 문화재 벼짚공예 되다... 2020-06-27 0 3119
2965 [그때 그시절] - 전쟁은 싫다 싫어... 2020-06-27 0 3535
2964 [타산지석] - 우리 연변 미술계에도 이런 "현상" 없는지?... 2020-06-25 0 3582
2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079
29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029
29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889
29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946
29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958
2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897
2957 ... 2020-06-15 0 1585
2956 ... 2020-06-15 0 1775
29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753
29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175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