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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 쌍둥이 렬차장
2018년 02월 14일 03시 13분  조회:4976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고속열차 ‘푸싱(復興)호’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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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똑같은 용모, 168cm로 똑같은 키, 똑같은 보라색 유니폼, 똑같이 아름다운 미소, 심지어 뻐드렁니까지 똑같은 미녀 85허우(85後: 1985년 이후 출생자) 쌍둥이 열차장이 화제다. 언니 마오징(毛靜)과 동생 마오원(毛雯)이 기차역 플랫폼에 모습을 드러내면 하나의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두 사람과 마주친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춘윈(春運: 중국 설날 특별수송) 기간 두 사람은 ‘푸싱(復興)호’에서 남-북 오가는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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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언니 마오징(毛靜)과 동생 마오원(毛雯)은 최초 풋풋한 소녀의 모습으로 취직했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열차장 직위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갖춘 여성으로 성장했다. 이 쌍둥이 자매는 11년째 설날 기간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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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오전 5시 30분 상하이(上海, 상해) 훙차오(虹橋)역, 고속열차 2팀 실습실이 분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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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오전 6시 상하이(上海, 상해) 훙차오(虹橋)역, 집합을 마친 마오징(毛靜)과 마오원(毛雯)이 열차 출발 전 자신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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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오전 6시 33분, G7301호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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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마오징(毛靜)이 식당칸에서 도시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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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많은 승객들이 쌍둥이 자매를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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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언니 마오징(毛靜)이 동생 마오원(毛雯)의 스카프를 정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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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사진(위): 마오원(毛雯, 오른쪽 첫번째)이 승객들의 표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아래): 마오징(毛靜)이 선반 위의 짐들을 확인하고 있다.
언니 마오징은 동생에게 항상 엄격하게 대했다. 두 사람은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서로를 도와왔다. 공동 노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낳았고 현재는 ‘푸싱(復興)호’를 대표하는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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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춘윈(春運: 중국 설날 특별수송) 기간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의 수가 상당하다. ‘샤오허우냐오(小候鳥: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일하는 농민공의 자녀들로 학기 중엔 고향에서 학교를 다니고 겨울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도시로 오는 아동)’ 어린이들의 수도 적지 않다. “애들아, 복도에서 뛰지마!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을 직접 데리고 다니더라도 항상 조심하세요.”, 마오징(毛靜)과 마오원(毛雯)은 항상 친절한 미소로 따뜻함을 전하고 어린이 승객들과도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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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저기 아가씨! 제가 글자를 읽을지 모르는 데, 뜨거운 물은 어떻게 해야 나오는 겁니까?”, “열차 내 와이파이가 있나요?”… 열차장 마오징(毛靜)과 마오원(毛雯)은 끊임없이 승객들과 소통하며 열차칸을 돌아다닌다. 춘윈(春運: 중국 설날 특별수송) 기간 승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열차칸에는 사소한 문제들도 발생을 한다. 쉬지 않고 순찰을 돌다 보면 끼니를 거르는 일도 허다하다. 쌍둥이 자매는 잠시라도 앉아서 밥을 먹을 시간도 없다. 오후 12시 정도가 되자 열차 내에는 음식 냄새가 가득 퍼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리 팀 막내들이 아직 밥 못 먹었어요. 먼저 챙겨주세요. 저는 아직 배가 안 고파요”라고 말하며 밥 한 술, 물 한 모금으로 버티며 업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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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사진(위): 마오원(毛雯, 가운데)과 훙차오(虹橋)역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유실물 인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아래): 역에 도착한 마오징(毛靜)이 업무를 마치고 열차 조종사에게 열차 문을 닫아도 된다고 전한다. 춘윈(春運: 중국 설날 특별수송)은 ‘푸싱(復興)호 스타 쌍둥이 자매’에게 1년에 한 번씩 치르는 ‘시험’과도 같다. 10여 시간이 넘는 업무 시간은 개인적인 정비를 할 시간의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 쌍둥이 자매의 부모는 30살이 된 두 딸을 시집보내고 싶어 한다. 마오원은 웃으며 “부모님은 아마 저희가 빨리 시집가기를 바랄 거예요. 그런데 언니와 함께 하는 시간도 즐거워요! 이번 설에 저희는 대기조로 편성됐어요.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부모님과 함께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온 가족이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것은 이 쌍둥이 자매에게는 소소한 행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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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마오징(毛靜), 마오원(毛雯)이 또 다른 쌍둥이 자매인 우자원(吳佳雯), 주자후이(朱佳慧)에게 업무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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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열차’ 귀성길에 등장한 미녀 쌍둥이 자매 열차장 화제
회사에서는 마오징(毛靜)과 마오원(毛雯)을 일부러 같은 열차에 배치시켰고 두 사람을 위해 쌍둥이 신입 직원도 같은 열차에 배치했다. 마오징과 마오원이 또 다른 쌍둥이 열차장을 키워내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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