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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유래?...
2018년 03월 20일 02시 44분  조회:5087  추천:0  작성자: 죽림


축구의 기원을 놓고 분분했던 논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적으로 축구의 발상지를
중국으로 못 박았기 때문. FIFA는 최근 홈페이지(www.fifa.com)에서 ‘축구의 발상지(The Cradle ofFootball)’라는 제목 하에 스위스 취리히 대학 헬뮤트 브링커 교수(동양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기사를 싣고 ‘중국 기원설’을 인정했다.


중국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축구가 중국 산둥성 동부지방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중국축구협회 측 견해에 동의한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FIFA가 공식 사이트에서 이를 뒷받침한 것은 처음.


FIFA는 이 기사에서 ‘중국에서는 기원전 206년 세워진 한왕조 때 오늘날의 축구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공차기를 즐겼던 기록이 있으며 이보다 훨씬 전부터 현재의 드리블처럼 발로 공을 다루는 기술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축구 형태의 공차기는 진나라 시황제(BC246∼BC210) 때부터 시작됐으며 한나라(BC206 ∼AD220) 때는
팀과 규칙, 경기, 경기장 등이 갖춰졌고 당나라(AD618∼AD906) 때는 동물의 오줌보에 바람을 넣은 축구공이 사용됐다는 것. 지금처럼 그물이 있는 골대가 제작된 것은 송왕조(AD960∼AD1279) 때.


근대축구의 발상지는 1863년 최초로 축구협회를 설립한 영국으로 공식 기록돼 있지만 축구 기원을 놓고는
그동안 스포츠계는 물론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했다.


기원전 7∼6세기 경 그리스에서 ‘하패스톤’이라는 경기가 성행했고 여기서 발전한 게 ‘하르파츔’인데
이 놀이가 영국에 전해져 1042년 경 영국에서 오늘날의 축구가 탄생했다는 설이 그 중 하나.
또 멕시코는 고대 벽화에 공차는 사람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멕시코 기원설을 주장했고
이집트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에도 축구와 비슷한 놀이가 있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한반도에서도 신라시대에 가축의 방광이나 태에 바람을 넣어 차거나 던지는
축국(蹴鞠)이 성행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덤으로 더...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의 발상지가 영국이 아닌 중국이라고 인정했으나 영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를 부인하고 있다.

프랑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축구는 영국에서 시작됐다고 여기고 있으나 실제로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FIFA는 이미 이를 인정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지난 2004년 초 "축구는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축국(蹴鞠)'이 사료에 기록된 최초의 축구 활동"이라고 인정했다.

중국 측에 따르면 한나라 시대 축국은 사병을 훈련시키는 일종의 수단으로 당시 이미 축구장, 규칙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같은 '축국'은 춘추시대부터 원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거듭 발전했다.

중국의 이같은 주장은 제나라의 수도였던 쯔보시(淄博市)의 제나라역사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지도 한 장이 뒷받침한다. 이 지도에는 중국에서 시작해 이집트, 그리스, 로마, 프랑스를 거쳐 현대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까지 이어지는 선이 그려져있다. 박물관 측은 "지도에 그려진 선이 축구가 전파된 경로"라고 밝혔다.

영국 전문가들은 FIFA의 공식 인정에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톰 홀랜드는 "'공을 차는 행위'는 전세계에서 나타난 보편적 행동"이라며 "어떤 지역에서 공을 차는 행위를 했다고 해서 이를 축구의 기원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 스태퍼드셔 대학의 엘리스 캐시모어 교수는 FIFA와 블래터 회장이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중국 기원설’을 인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거대한 영토, 급성장하는 경제, 축구에 열광하는 국민이 있다"며 "블래터 회장은 축구가 상업적으로 지닌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덤으로 더 더...


 



중국, 세계축구발상지 기념 ‘순은제’ 기념주화 발매 

국제축구연맹(FIFA)이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을 ‘세계축구의 발상지’로 인정한 지 1년, 중국당국이 이를 기념해 순은제 기념주화를 오는 9월10일 발매한다.

축구의 기원으로 인정받은 축국(蹴鞠)을 주제로 한 기념주화는 4개가 1세트로 가격은 세트당 1598위안(약 20만7800원)이다. 무개는 개당 28g으로 3000세트가 한정발매된다. 중국내에서 1500세트가, 나머지는 세계각지에서 판매된다. 이 주화에는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수도 임치(현재의 쯔보)의 당시 거리를 재현한 모습과 깃털을 꼿은 공을 차는 놀이인 축국을 즐기는 고대중국인이 묘사되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공식적으로 축구의 발상지를 중국 산둥성 쯔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FIFA는 ‘축구의 발상지(The Cradle of Football)’라는 제목하에 스위스 취리히대 헬무트 브링커 교수(동양학)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기사를 싣고 중국 기원설을 공인했다.

FIFA는 이 기사에서 ‘중국에서는 기원전 206년에 세워진 한왕조 때 오늘날의 축구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공차기를 즐겼던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축구 형태의 공차기는 진나라 시황제때부터 시작됐으며 한나라때는 팀과 규칙, 경기, 경기장 등이 갖춰졌고 당나라때는 동물의 오줌보에 바람을 넣은 축구공이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근대축구의 발상지는 1863년 최초로 축구협회를 설립한 영국으로 공식기록돼 있지만 축구의 기원을 놓고는 아직도 스포츠계는 물론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박영서 기자/[헤럴드 생생뉴스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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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축구의 기원을 둘러싸고 학계에서는 여러가지 설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축구의 모양새를 갖춘 축구의 기원에 대해선 고대 영국에서 발생한 전쟁을 그 발단으로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기자가 현대축구 기원을 둘러싸고 기술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살펴본데 의하면 대부분 고대영국을 그 발원지로 지목하고 있고 학계의 긍정도 받고 있었다.

일설에 의하면 기원 8세기경, 영국의 색슨족과 노르웨이, 단마르크 등 북유럽의 바이킹(海盗)이 큰 싸움을 벌렸고 이 싸움에서 색슨족이 승리했다 한다. 승리한 색슨족의 병사중에는 전리품으로 바이킹의 목을 베여 자기 나라로 가져간 사람도 있었는데 뭇사람들이 이걸 차고 놀면서 승리를 자축한것이 최초의 축구였다고 한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풋볼”이라고 불리우는 축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것은 중세시대인 13세기-14세기였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럭비와 축구의 구분이 거의 없어서 패싸움과 비슷했고 임명사고까지 종종 발생하기에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2세가 축구경기를 금지하는 법을 발표하고 이를 어기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패싸움 축구는 민간에서 계속 성행했고 사람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희로 곳곳에 파급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여 1829년 영국의 한 신문에“여기저기서 쓰러지고 자빠지고 상대편 선수에게 채이고 짓밟혀 피가 줄줄 흘렀다...”라고 묘사한 기사까지 실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 이런 축구유희는 왕이나 귀족들이 싫어했을지는 몰라도 서민들에게는 이만한 재미있고도 자극적인 놀이가 없었을것이라고 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런 축구가 19세기, 정확하게는 1848년에 지금과 비슷한 규칙들이 제정되였고 이튼이나 해로우 같은 영국의 명문학교에서 꽤나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되면서 학교들끼리 자주 경기도 벌렸다고 한다. 그때 당시 축구장의 규칙 즉 꼴대의 넓이(이때까지 꼴대의 높이에 대해선 규정이 없었음. 그러니 하늘높이 차도 꼴대 사이만 지나가면 꼴로 인정), 발로 상대방을 차거나 붙잡는 등을 반칙으로 인정하는 아주 기초적인 규칙들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캠브리지규칙이라고 했다. 왜냐 하면 캠브리지대학에서 열린 경기에서 처음 이 규칙을 적용했기 때문이였다.

그때 규칙에 의하면 꼴이 나면 진영을 바꾸었고 선수라면 아무나 꼴키퍼를 할수 있었다고 한다. 패스도 뒤로만 해야 했고 앞으로 하면 반칙으로 선언했다고 한다. 이는 럭비에서나 쓰는 규칙을 그대로 적용한셈이나 다름없는것이다. 던져넣기도 공이 땅에 닿기 전에 건드리면 반칙이였다. 즉 럭비와 축구의 규칙을 반반씩 섞어놓은것이 당시 규칙이였다. 그러다 1863년에 정식으로 축구협회가 발족되면서 오늘날의 축구형태를 갖추게 되였으며 서서히 발전하여 국제축구련맹이라는것이 나오게 된것이다.

자료를 살펴보면 지금까지도 시야비야하면서 영국기원설을 부정하는 사료(史料)들도 있다. 즉 기원전 6세기-7세기 즈음에 고대 그리스에서 이미 공을 차고 던지는 경기가 있었고 스파르타나 로마에서도 격투에 가까운 공놀이가 있어 이것을 축구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중국에서도 기원전 2세기-3세기경에 발로 공을 차는 “축국”이라는 경기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바퀴만 보면 굴리고 싶다”는 말이 있듯이 둥근것만 보면 차고 싶은것도 인간의 본성인듯 싶다.

그렇다면 우리 민족들속에는 언제부터 현대식축구가 전래되였을가? 자료에 의하면 1882년 그때는 제물포라고 불리우던 한국의 인천항에 영국군함 플라잉피시호가 들어와 정박했었고 그 배의 승무원들이 심심할때면 뭍에 내려서 영국사람답게 공을 찼다고 한다. 그것이 신기하여 구경군들이 모여들었고 규칙이 그다지 어려운것이 아니니깐 구경군들중에는 함께 차면서 배운이들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들속에서의 최초의 현대식축구의 전래라고 한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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