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무형문화유산화집》이 최근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책은 제1편 전통무용, 제2편 민속, 제3편 전통체육, 유희, 교예와 제4편 전통음악, 제5편 설창문예, 제6편 전통기예, 제7편 민간문학, 제8편 전통의약, 제9편 전통미술 등 9개 부분으로 묶어졌다.
저자 리임원(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 주임)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집, 정리된 중국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은 책 속에 실린 9대 류형의 무형문화유산에 200여개의 종목이 망라되고 있다.그중 길림성에만 해도 17개의 국가급, 46개의 성급 무형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대표종목으로 등재된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무용종목으로 유네스코의 인정을 받은 무형문화유산이다.
저자는 또 책의 후기에 ‘연변은 중국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지거한 지역으로서 중국조선족 관련 무형문화유산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였다.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런 뜻 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는 중국조선족들의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유산을 세상에 널리 알리려는 일념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였다.’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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