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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와 영화 "동주"에 등장하는 윤동주 시 15편
2018년 07월 06일 05시 13분  조회:2587  추천:0  작성자: 죽림
 
“시대와 시의 만남, 흑백 이미지로 스며든다!”
 
“어두울수록 빛을 발하는 귀한 아름다움”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형이었던 송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
 
 
이준익 감독의 인생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동주’.
이준익 감독은 이 영화를 제작하며
윤동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상업 광고예산도 잡지 않았으며,
배우의 인기에 힘입어 흥행하는 것들도 원하지 않아 유명 배우들의 참여도 마다했다고.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인만큼
영화 속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자주 등장한다.
영화 ‘동주’에 등장한 윤동주 시인의 시 15편을 소개한다.
 
 
아우의 인상화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앳된 손을 잡으며
 
너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對答)이다.
 
 
슬며시 잡았든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 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내일은 없다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아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내일은 없나니
 
 
눈 감고 간다
 
 
태양(太陽)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었는데
 
눈 감고 가거라.
 
 
가진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뿌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었든 눈을 와짝 떠라.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건너서 마을로
 
 
바람이 불어
 
 
바람이 어디로 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꼬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우에 섰다.
 
 
강물이 자꼬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우에 섰다.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든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 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 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흰 그림자
 
 
황혼(黃昏)이 짙어지는 길모금에서
 
하루 종일 시든 귀를 가만히 기울이면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 소리,
 
 
발자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나는 총명했던가요.
 
 
이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깨달은 다음
 
오래 마음 깊은 속에
 
괴로워하던 수많은 나를
 
하나, 둘, 제 고장으로 돌려보내면
 
거리 모퉁이 어둠 속으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흰 그림자들
 
연연히 사랑하던 흰 그림자들,
 
내 모든 것을 돌려보낸 뒤
 
허전하게 뒷골목을 돌아
 
황혼처럼 물드는 내 방으로 돌아오면
 
 
신념이 깊은 의젓한 사슴처럼
 
하루 종일 시름없이 풀 포기나 뜯자.
 
 
 
 
 
참회록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 사년 일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 때 그 젋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둣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사랑스런 추억
 
 
봄이 오든 아침, 서울 어느 조그만 정차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봄은 다 가고– 동경(東京)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는 몇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차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게다.
 
 
—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들, 들, 시내 가까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살아온 나는
 
풀포기 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서시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공상
 
 
내 마음의 탑
 
나는 말없이 이 탑을 쌓고 있다
 
명예와 허영의 천공에다
 
무너질줄 모르고
 
한층 두층 높이 쌓는다
 
 
무한한 나의 공상
 
그것은 내 마음의 바다
 
나는 두 팔을 펼쳐서
 
나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친다
 
황금 지욕의 수평선을 향하여
 
 
병원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서 금잔화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본다.
 
 
쉽게 씌어진 시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볼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 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 포스트쉐어> /사진 = 영화 ‘동주’ 스틸컷
 
출처 : 오늘의 큐레이션 "포스트쉐어"


================================

...


 
 김응교 교수 제공

...1997년 6월 3일 룽징시 인민정부가 묘역을 ‘룽징시 중점 문화재 보호단위’로 지정했다. 2014년 7월 15일에는 룽징시에서 새로 묘비를 세우고, 묘지 뒤에는 ‘통비석을 중심으로 앞 5m부터 뒤 10m까지, 왼쪽 5m부터 오른쪽 5m까지’ 보호한다고 썼다. 나아가 보호범위 밖 5m까지 건설을 통제한다고 썼다. 묘지 둘레에 나무 울타리를 세워져있다. 

  •  

찬찬히 묘비를 보니 연도가 모두 서기(西紀)로 쓰여 있다.
묘비문 끝에도 ‘1945년 6월 14일 근수(謹竪)’라 새겨져 있다. 송몽규나 현석칠 목사 묘비에는 일본이 세운 만주국 연호가 쓰여 있다. 윤동주 묘비는 만주국 연호가 아니라 서기다. 부친의 친구이며 명동학교 학감으로 윤동주의 스승이었던 김석관(金錫觀) 선생이 비문을 짓고 썼다. 일본 감옥에서 죽은 제자의 삶을 기려 만주국 연호를 쓰지 않은 스승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묘비에 ‘시인윤동주지묘(詩人尹東柱之墓)’라고 쓰여 있다. 조부와 부친이 ‘시인(詩人)’이라 붙이기로 한 것은 윤동주가 1941년 12월 27일에 연희전문을 졸업하면서 19편을 묶어서 3벌을 만든 육필 원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아픔은 영화 ‘1987’에서 죽어 돌아온 박종철을 맞이하는 아비의 심정처럼 억장이 무너졌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윤동주가 살아 있을 때 이곳에 찾아오지 않았을까 싶은 시가 한 편 있다.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 그림자를 밟으며,  
북망산을 향한 발걸음은 무거웁고  

고독을 반려(伴侶)한 마음은 슬프기도 하다  
누가 있어만 싶던 묘지엔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폭 젖었다 

―윤동주, ‘달밤’(1937년 4월 15일)
 
  
  
‘흐르는 달’이란 서쪽으로 밀려가는 밤하늘을 보여준다. ‘여윈 나무’란 잎사귀가 다 떨어져나간 겨울을 지명한다. 윤동주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어두운 밤에 시린 겨울 시대는 얼마나 암담한가. 북망산은 무덤이 많은 공동묘지를 말한다. 북망산을 생각하며 사는 삶은 늘 ‘무거웁’다. 산문 ‘달을 쏘다’(1938년)에서 보듯 그는 어두운 밤의 숲을 산책하며 ‘고독한 반려’를 연습했다. 모리스 블랑쇼에 따르면 문학의 공간은 황폐한 죽음의 공간이 아니던가. 흰 물결 치는 달빛 아래 마른 나무 숲길을 따라 북망산으로 간다. 고독과 동행하는 마음은 서럽다. 묘지에는 아무도 없고 괴이한 정적만 달빛의 흰 물결에 폭 젖어 있다.  

 
오죽 답답하면, 무엇을 바라 겨울 달밤에 묘지를 찾아갔을까. 답은 ‘누가 있어만 싶던’이라는 표현이다. 대체 묘지에 누가 있기에. 그것은 어떤 정신이다. ‘죽음에 승리자 위인(偉人)들!’(‘삶과 죽음’)이라 했던 바로 그 승리자들, 승리자들의 정신을 만나러 이곳에 오지 않았을까. 동산교회 묘지 터엔 마치 부활을 기다리듯 십자가가 그려진 비석이 많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 아침, 나는 ‘죽음에 승리자’인 윤동주와 송몽규와 많은 애국지사를 만나러 왔다. 이들은 죽어서 살리는 죽음을 아찔하게 가르친다. 

 
중국 땅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공부하고, 일본 땅에서 죽어, 다시 만주로 돌아온 그의 노곤한 뼈는 동아시아 평화의 씨앗으로 여기 심겼다. 묘지라는 공간은 몸을 부수어 과수원을 만드는 고요한 죽음을 가르치는 씨앗학교다. 저 시에는, 저 묘지에는 도대체 희망의 낌새가 없다. 우울과 절망에 대한 그의 산보는 집요하다. 어설픈 긍정은 미덥지 못하다. 잔혹한 겨울밤을 직시하는 그의 끈질긴 집요함 때문에 그의 시와 삶은 악착스레 미덥다. 이제 어둠 속의 씨앗이 잎사귀를 내고 숲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김응교 시인·숙명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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