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글쓰는 눔들의 "주의보"...
2018년 08월 21일 00시 49분  조회:3755  추천:0  작성자: 죽림
'소설'쓰는 AI…인간 영역 ‘창작’에 도전
(ZOGLO) 2018년8월18일 


[앵커]


인공지능(AI) 기술이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예술 '창작' 분야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AI가 쓴 창작소설 공모전이 열렸는데, AI가 직접 제작한 소설이나 영화를 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할리우드 작가들의 파업을 틈타 작가가 된 인공지능이 자신의 대본을 배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들 머릿 속에 로봇을 심었다는 내용의 공상과학 영화.

다소 황당해보이는 시나리오는 AI 프로그램의 작품입니다.

뉴욕대 연구팀이 개발한 AI '벤자민'이 수백 편의 유명 SF영화 대본을 학습한 뒤, 내놓은 결과물입니다.

이같은 AI 창작물이 우리나라에도 등장했습니다.

국내 첫 AI 창작소설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한 한양대 연구팀, 이들은 인터넷에 공개된 문서와 소설 등 300만 개 문장을 분류해 AI에 학습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 문장과 어긋나지 않는 유사한 흐름의 문장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고형권/한양대 수학과 : "소설의 어떤 장면들이 이루어져 소설이 되는 것이고, 그 장면을 이루는 것이 큰 부분, 곁가지부분, 그 다음에 대화체 다양한 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거기서 착안을 하였습니다.)"]

다만 AI 소설은 기존 문장을 토대로 하는 탓에 표절시비를 불러오기 쉬운데다, 이야기 구성이 어색하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이준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만든 소설은 그런 기승전결에 따라서 갈등의 구조가 심화되었다가 해결이 되고하는 이런 것까지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에 도전하고 있는 AI.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의 감성을 구축해 인간을 감동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57 [이모저모] - 간판은 인간들의 얼굴이다...3 2018-02-15 0 3920
1956 [이모저모] - 간판은 인간들의 얼굴이다...2 2018-02-15 0 4073
1955 [이모저모] - 간판은 인간들의 얼굴이다...1 2018-02-15 0 4040
1954 [그것이 알고싶다] - 력대 한국 대통령들의 서예 솜씨는?... 2018-02-15 0 5744
1953 [쉼터] - 도전, 도전, 재도전... 2018-02-14 0 5736
1952 [동네방네] - 밀가루는 요술쟁이... 2018-02-14 0 5098
1951 [알콩달콩] - 쌍둥이 렬차장 2018-02-14 0 5022
1950 아버지 김철호동시인과 아들 김휘화가 그림동시집 선물하다 2018-02-14 0 4099
1949 [이런저런] - 취소한 항공권이 목숨을 구하다... 2018-02-14 0 3514
1948 [이런저런] - 세월아 네월아, 네가 말해라... 2018-02-14 0 3734
1947 [동네방네] - "북녀미녀응원대" 2018-02-14 0 6708
1946 [동네방네] - 아이디어가 팍팍하고 쏠쏠한것들... 2018-02-14 0 5527
19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들아 오리들아, 서로 같이 살쟈... 2018-02-14 0 5031
19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쇠오리들아, 나와 놀쟈... 2018-02-14 0 5016
1943 [그것이 알고싶다]-겨울올림픽에서 시상식 두번씩 하는 리유? 2018-02-14 0 3930
1942 [동네방네]-84세 할매 겨울 수영 즐기다...인제라도 늦지않다! 2018-02-12 0 4289
1941 [타산지석] - "문화재 방재", 남의 일 아니다... 2018-02-12 0 4184
1940 [이모저모] - 상의 뒷끈 풀려도 경기 도전정신 빛나다... 2018-02-12 0 5212
1939 [이런저런] - 눈표범아, 나와 놀쟈... 2018-02-11 0 3635
193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通은 統이고, 通으로 統이 되기를... 2018-02-11 0 5772
1937 [이모저모] - 개막식 무대가 제집 마당인가... 2018-02-11 0 3674
1936 [그것이 알고싶다] - 만약 인간 활동이 없었다면... 2018-02-11 0 5434
1935 [그것이 알고싶다] - 1218쇼의 비밀? 2018-02-11 0 3009
193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어로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1 0 2986
1933 [문단소식] - 동시야 나랑 놀자... 어린이들도 평심위원이래요... 2018-02-11 0 2894
1932 [동네방네] - 잊지 못할 력사의 한 순간, 달항아리는 말한다... 2018-02-11 0 3310
19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끼 호랑이야, 너 지금 괜찮니?... 2018-02-09 0 3175
1930 [이렇쿵저렇쿵] - 요지경 세상과 "괴물" 세계 그리고... 2018-02-08 0 5933
1929 [이렇쿵저렇쿵] - "사자" 때문에 올림픽 출전 접은 나라는?... 2018-02-08 0 4522
1928 [알콩달콩] - 사랑에는 국경이 따로 없다... 2018-02-08 0 4895
1927 [그것이 알고싶다] - 자랑스럽고 신성한 國賓衛士들 2018-02-08 0 3715
19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야생동물 위한 자선가 녀성 2018-02-08 0 3374
1925 [알콩달콩] - 75년만에 다시 만난 89세 커플 2018-02-07 0 3505
1924 [이런저런] - 대형 넙치 = 183 = 70 = 618 = 160 2018-02-07 0 2859
1923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털 많은 사람" 2018-02-07 0 2845
1922 [이런저런] - 괴짜 = 재활용 = 로켓 = 쏘다... 2018-02-07 0 4393
1921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고 사유의 도구이다... 2018-02-06 0 3522
1920 [그것이 알고싶다] - "의류"들 유래?... 2018-02-06 0 5043
1919 [그것이 알고싶다] - "악수"의 유래?... 2018-02-06 0 5040
1918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서도 "희귀 자생식물전" 있었으면... 2018-02-06 0 4378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