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박 = 골프공
2020년 01월 21일 20시 50분  조회:3369  추천:0  작성자: 죽림

동영상 뉴스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호주에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프공만한 우박과 먼지 폭풍까지 발생했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 알갱이들이 맹렬한 기세로 쏟아져 내립니다. 

나뭇가지들도 더는 견디지 못하고 힘없이 떨어집니다. 

골프공 크기 만한 우박이 호주 수도 캔버라 등을 강타했습니다. 

[캔버라 시민] 
"내 평생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어요."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지붕에는 구멍이 뚫렸고, 야외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동차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권순걸 / 호주 멜버른 교민] 
"차량들이 거의 다 보닛이 망가지고 유리창이 깨지고 보험회사에 너무 많은 양의 클레임(신고)이 들어오니까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또 우박과 함께 엄청난 강풍도 불면서 쇼핑센터 지붕이 뜯겨져 날아가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이번 우박으로 인해 주민 두 명이 다치고, 주택 1천여 채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앞서 호주 일부 지역에선 거대한 모래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최고 시속 107킬로미터에 달하는 폭풍이 한 마을을 집어삼킨 겁니다. 

[현장음] 
"우리가 마치 회오리바람 안에 있는 것 같아." 

이번 기상 이변은 폭풍우가 산불로 황폐화된 대지를 지나면서 거대한 먼지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에선 각종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비가 내렸지만 산불을 모두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호주 당국은 기상이 계속 불안정하다며 폭풍우와 모래폭풍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

[앵커]
다섯달째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호주에 거대한 먼지폭풍에, 골프공만한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25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에서 수천개의 얼음덩어리가 쏟아집니다. 마당은 금세 우박으로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호주 캔버라 시민
"내 평생 이런 걸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믿기 힘듭니다." 

현지시간 20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 골프공만한 우박이 강타해 2명이 다쳤습니다. 우박 세례에 국회의사당 천장에 구멍이 뚫렸고, 차량들이 망가졌습니다. 

호주 캔버라 시민
"이 차처럼 다른 차들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보험회사와 견인차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낼 겁니다." 

거대한 먼지 폭풍이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마을을 집어삼킵니다. 산불 피해가 가장 큰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산더미같은 먼지 폭풍이 들이닥쳤습니다. 수개월 간 가뭄에 최고 시속 116km의 돌풍이 일자 거대한 먼지 폭풍이 생긴 겁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에 2명이 벼락에 맞았고, 1만3800 곳이 정전됐습니다. 구조 요청도 800건 넘게 쇄도했습니다. 보험업계는 폭풍우 전체 피해액을 2560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호주 남동부엔 또다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이미 서울 면적의 180배를 태운 산불의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8 0 2928
2796 [그것이 알고싶다] - "거북선"을 보고 "거북선"을 그리다... 2019-11-27 0 4758
2795 [그것이 알고싶다] - "모나리자"의 화장법?... 2019-11-27 0 3593
2794 [고향사람] - "타향에서도 우리 민족을 빛낼수 있는 일을 하는것" 2019-11-26 0 2958
2793 [별의별] - "이색 수염 겨루기 대회" 2019-11-26 0 2771
2792 [그것이 알고싶다] - "에밀레종" 타종소리... 2019-11-26 0 5680
27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4 0 3163
2790 [이런저런] - "생가문제"... 2019-11-24 0 2756
27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3 0 2974
27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일회용품 사용",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22 0 3104
2787 [그것이 알고싶다] - "난 다 봤어요"... 2019-11-21 0 3215
2786 [그것이 알고싶다] - "살아있는 다리" 2019-11-21 0 3330
27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사음(私蔭)"과 "문화재기증" ... 2019-11-21 0 3368
2784 [별의별] - 碑가 悲哀하다... 2019-11-20 0 3515
2783 [그 사람, 그 세계] - 뻣속까지 악기인... 2019-11-19 0 3488
2782 [그때 그 사람] - 뼛속까지 영화인... 2019-11-19 0 3042
2781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큰 글자 책" 있었으면... 2019-11-18 0 3492
2780 "제 핏줄을 이어가며 건사한다는것은..." 2019-11-15 0 2813
27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애인 문학",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14 0 3403
2778 [겨레자랑] - "사전동행자" = "사전사나이" 2019-11-13 0 3278
2777 [별의별] - 장춘에 "술문화박물관" 없다?... 있다!... 2019-11-13 0 3212
2776 [그것이 알고싶다] - 할리우드 2019-11-11 0 3562
2775 [세계속에서] - 전쟁속에서 피여난 "순애보" 2019-11-11 0 4000
2774 [그것이 알고싶다] - "안녕하세요, 지구인입니다"... 2019-11-10 0 3268
277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10 0 3415
2772 [그것이 알고싶다] - 독일 통일의 상징 = 브란덴브르크 문 2019-11-10 0 4920
2771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속에서의 "베를린 장벽"... 2019-11-09 0 3957
277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09 0 3874
27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 비상사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09 0 3065
2768 [민족의 자랑] - "중국의 주시경" - 최윤갑 2019-11-09 0 2883
276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청년바람"이 불었으면... 2019-11-08 0 3418
2766 "중국조선족시가절" 고고성 울리다... 2019-11-04 0 3253
2765 "새 래일을 갈망, 아우성 칠 때 새 래일의 주인공이 된다"... 2019-11-01 0 3658
27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30 0 3668
2763 [타산지석] - 력사는 다 알고 있다... 세월이 약이다... 2019-10-30 0 2956
27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27 0 3538
2761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초의 영화... 2019-10-26 0 3810
27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세먼지제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0-26 0 3233
2759 [록색평화주의者] - "얘들아, 래일은 전쟁난다. 학교 오지마..." 2019-10-26 0 3537
2758 [이런저런] - 1... 5억... 2019-10-26 0 3306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