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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년 01월 14일 23시 22분  조회:3961  추천:0  작성자: 죽림

한국일생의례사전

 

 ]

평생도 8폭 병풍 /       초도관희

평생도 8폭 병풍 / 초도관희

분류 출생의례

정의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생일.

역사

아이의 첫 생일인 돌을 기념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이어진 풍속이다.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중국 남북조시대의 교훈서인 『안씨가훈』과 송대의 맹원로가 쓴 『동경몽화록』에 돌과 돌잡이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그 모습이 조선의 기록에 나타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아이의 돌을 기념하여 잔치를 열고 새 옷을 입힌 뒤에돌 잡이를 했다는 사실은 조선 초기 왕실 기록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태종실록』 12년의 11월 을유일(4일)의 기사에는 “임금의 어린 아들 종의 초도이므로 성수초宿를 베풀어 수를 빌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정조실록』 7년 9월 을미일(7일)의 기사에는 문효세자의 돌에 신하들을 불러 하례를 받았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세자에게 ‘채색 옷[]’을 입혔다는 기록과 돌잡이에 쓰인 ‘활과 화살[]’의 의미에 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왕실에서 이루어진 돌 의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자나 원자의 돌을 전후하여 백성의 세금을 감해주고 죄인을 풀어주거나 과거를 치렀던 것으로 보아 이때를 특별한 날로 기념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사대부의 일기와 문집에서는 왕실보다 늦은 16~17세기에 야 돌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선 중기 사대부가의 돌잔치 모습은 이문건이 손자를 양육하며 쓴 『양아록』(1552)과 임진왜란 때 피란처에서 쓴 오희문의 『쇄미록』(1598)에 나타나 있다. 두 기록 모두 손자의 돌에 여러 가지 음식을 차리고 돌잡이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돌은 조선 초기부터 왕실에서 왕자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로 치르던 공식적인 행사였으며, 16세기 중반 이전에 사대부와 백성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의례였음을 알 수 있다.

내용

돌에는 아이에게 돌 빔을 지어 입히고 잔칫상을 차려 돌잡이를 하는 것으로 생후 1년이 되었음을 기념한다. 돌 빔은 이전까지 입던 흰색 위주의 옷에서 벗어나 원색 옷감으로 화려하게 만들고, 쓰개에서부터 신발, 장신구에 이르는 일습을 모두 갖추어 입힌다. 돌날 아침에는 삼신상을 마련하여 아이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가족이 모여 미역국과 쌀밥을 나누어 먹는다. 또한, 가까운 친척과 지인을 초대하여 잔치를 여는데, 이때 돌상 위에 활과 화살, 책과 붓, 쌀과 돈, 실타래, 가위와 자 등 성별에 따라 다양한 물건을 늘어놓고 아이가 무엇을 잡는가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는 돌잡이를 한다. 아이를 위한 돌상에는 돌잡이 물품과 더불어 여러 가지 음식을 차린다. 그릇 가득 담은 긴 국수 가락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흰쌀로만 쪄낸 백설기는 아이의 순진무구함과 티 없이 맑은 신성함을 상징한다. 돌상에는 반드시 수수로 둥근 경단을 빚어 팥고물을 묻힌 수수팥떡을 올리는데, 이는 붉은색 팥이 잡귀를 몰아내고 아이의 액을 물리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돌 이후로 아이가 열 살 혹은 열두 살이 될 때까지 매해 생일상에 수수팥떡을 올리는 것 역시 이러한 믿음에서 비롯된 풍습이다. 이 밖에도 돌에는 각종 과일과 떡, 다과와 음식을 마련하여 잔치를 찾은 손님들과 나누어 먹는다. 돌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쌀 등의 현물을 비롯하여 돈이나 돌 반지 같은 선물을 전하며 성의를 표시하고 아이의 미래를 축원한다.

특징 및 의의

아이의 첫 생일인 돌을 기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과거에 아이의 안정된 생존을 기원하기 위해 돌을 기점으로 의례를 했다는 것이 한 가지 설이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는 등 육체적 성장이 활발해지고 생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는 때가 돌 무렵이기 때문이다. 통과의례의 관점에서, 돌잔치는 가까운 친인척과 이웃에게 아이를 공개하는 기회가 되므로한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절차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그 기원이 어떠하든 돌은 아이의 생존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의례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다. 후손이 귀한 가문에서는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된다 하여 돌잔치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돌을 아이 성장의 한 단계로 보고 기록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돌빔과 돌상, 돌잡이 등 아이의 돌에 잔치를 베풀고 기념하는 의례의 내용과 의미는 지속되고 있지만, 그 형식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겪었다. 근대 이후, 사진 기술이 전파되면서 돌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어 간직하거나 앨범을 제작하는 것이 의례의 일부로 편입되었고 , 집안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간소하게 치르는 대신 외식업체나 이벤트 업체를 이용하여 돌잔치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의례의 외형이 바뀌고 있다. 돌잡이를 위한 물건도 과거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에 근거한 것에서 벗어나 의사를 의미하는 청진기, 운동선수를 상징하는 골프공과 야구 글러브, 연예인을 뜻하는 마이크, IT 전문가를 나타내는 휴대전화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참고문헌

  • 國朝寶鑑, 瑣尾錄, 養兒錄, 朝鮮王朝實錄, 芝峯類說, 조선상식문답(최남선, 동명사, 1948), 첫돌복식의 착용양상과 통과의례적 의미(조희진, 안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한국민속대관(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80).

집필자

  • 조희진(趙熙眞)

갱신일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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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기념사진

돌 기념사진조사자 : 국립민속박물관

이미지 갤러리

[네이버 지식백과] [周岁] (한국일생의례사전)

 

 

돌상

상차림의 음식들은 복을 받고 액을 멀리 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유형 개념용어

목차

  1. 정의
  2. 내용

정의

생후 일주년인 아기의 첫 생일.

내용

돌이라는 말은 아이의 나이를 표시하는 말로도 쓰여서 ‘한 돌을 맞았다.’, ‘두 돌을 잡혔다.’,‘세 돌이 된다.’ 할 때에는 아이의 나이를 표시하는 말이 된다. 그러나 그냥 돌이라고 할 때에는 아이의 첫돌을 일컫는 말로 간주된다.

한자로는 돌을 초도일()·수()·수일() 등으로 표기한다. 이와 같이 아이가 출생하여 꼭 1년이 되는 첫 생일날을 돌이라 하여 빈부귀천이나 경향()의 지역적 차이 없이 누구나 아이를 위한 돌잔치를 지내준다.

돌날 아침에 삼신상을 차려 아이의 명복()을 빌고, 가족이나 일동이 미역국과 쌀밥으로 조반을 마친 다음 돌잔치를 시작한다. 돌맞이하는 아이는 돌옷을 예쁘게 차려입고 준비된 돌상 앞에 앉는다. 사내아이는 저고리와 바지에 조끼·마고자·두루마기를 입히고, 그 위에 남색 쾌자를 입힌다.

머리에는 복건을 씌우고 발에는 수를 놓은 타래버선을 신긴다. 가슴에는 돌띠를 두르고 허리에는 돌주머니를 채워준다. 여자아이에게는 색동저고리와 다홍의 긴 치마를 입히는데, 당의를 덧입히기도 한다. 머리에는 조바위나 굴레를 씌우고 발에는 타래버선을 신긴다. 가슴에는 역시 돌띠를 매주고 치마말기에 돌주머니를 채워준다.

돌상은 안방이나 대청에 차리는데 각종의 떡과 과일을 풍부히 올려놓고 그밖에 강정·약과·약밥·고기·생선·전 등도 많이 차려 놓는다. 특히 돌음식으로는 국수·백설기·수수팥떡 등 장수와 무병, 부정을 막는 의미의 음식이 차려진다. 돌맞이 할 아이는 병풍을 쳐놓은 곳을 뒤로 하고 돌상을 향하여 앉게 된다.

앉을 자리에는 흰 무명 한 필을 접어서 방석같이 해놓는다. 아이의 전면에는 부모와 형제자매·일가친척·하객들이 모여서 아이를 바라본다. 돌상 아래 바닥에는 여러 가지 물건을 질서 없이 놓아둔다.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쌀·돈·책·붓·먹·두루마리·활·장도·흰실타래·대추·국수·떡 등을,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쌀·돈·책·붓·먹·두루마리·바늘·인두·가위·잣대·흰실타래·대추·국수·떡 등을 놓아둔다.

아이는 이것들을 집는데, 첫번째와 두번째에 집는 것으로써 그 아이의 성격·재질·수명·재복·장래성을 점쳐본다. 이러한 행사를 돌잡히기라고 한다. 책·먹·붓·두루마리를 먼저 집으면 학문에 힘써 과거에 등과하여 벼슬을 할 것이라고 보고, 쌀·돈을 먼저 집으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활·장도를 먼저 집으면 무관이 될 것이라 하고, 실과 국수를 먼저 집으면 장수하리라고 본다. 대추를 먼저 집으면 자손이 많으리라고 보고, 떡을 먼저 집으면 미련하리라고 보고, 바늘·가위·자·인두를 먼저 집으면 바느질을 잘할 것이라고 본다.

부모와 가족들은 아이가 잘 살기를 바라서 쌀과 돈을, 공부 잘하기를 바라서 책·붓 등을, 명이 길기를 원해서 실과 국수를, 바느질을 잘하게 하기 위해서 바늘·인두 등을 가까운 데 놓아두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가 바라는 대로 물건을 집지 않는 수가 많다.

돌날에는 떡을 쟁반이나 대접에 담아서 이웃집에 보낸다. 이것을 돌떡 돌린다고 한다. 돌떡을 받은 집에서는 떡을 가져온 그릇에 돈·쌀·실타래 등을 넣어 답례한다. 돌날에는 일가친척이며 친지들이 많이 와서 축하를 하고 주식과 떡을 대접받는다.

이 때 축하객들은 돈·쌀·실·수저·밥그릇·밥상 등의 축하품을 가지고 온다. 외할머니나 고모 같은 근친자는 옷·반지·수저·포대기·돈 등 다른 축하객보다 값이 나가는 선물을 한다.

참고문헌

  • 『조선상식』-풍속편-(최남선, 동명사, 1948)
  • 『한국민속대관』(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0)
  •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통과의례-(문화재관리국, 1969∼1981)
  • 「生産に關する民俗-京城-」(金文卿, 『朝鮮民俗』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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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도

평생도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기념이 될 만한 경사스러운 일들을 골라 그린 풍속화. 평생도 중에서 돌잔치의 모습.

이미지 갤러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돌잔치는 아기가 태어난 지 일 년이 되는 날 치르는 잔치입니다.
백일잔치와 비슷하게 돌잔치 상에도 백설기, 수수경단,
송편 등의 떡
을 올려놓아 잔치를 벌입니다.

대추, 밤과 같은 곡식과 돌잔치 시기의 맞게
싱싱한 제철과일들도 놓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잔치를 준비하고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됩니다.

돌이라는 말은 옛부터 아이의 생일을 새는 단위입니다.
‘한 돌을 맞았다.’, ‘두 돌을 잡혔다.’, ‘세 돌이 된다.’ 할 때에는 
아이의 나이를 표시하는 말이 됩니다.

한자로는 돌을 초도일·수·수일 등으로 표기합니다.
이와 같이 아이가 출생하여 꼭 1년이 되는 첫 생일날을 돌이라 하여
빈부귀천이나 경향()의 지역적 차이 없이 
누구나 아이를 위한 돌잔치를 지내왔습니다.

돌날 아침에 삼신상을 차려 아이의 명복()을 빌고,
가족이나 일동이 미역국과 쌀밥으로 조반을 마친 다음 돌잔치를 시작한다. 
돌맞이하는 아이는 돌옷을 예쁘게 차려입고 준비된 돌상 앞에 앉힙니다. 
사내아이는 저고리와 바지에 조끼·마고자·두루마기를 입히고, 
그 위에 남색 쾌자를 입힌다.
 

돌잡이

돌잡이의 역사는 역사책에 정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국조보감에 '정조 15년 6월조'에 원자의 돌날 온갖 장난감을 담은 
소반을 집복헌 에 차려놓고 대신과 경재에게 
들어와 보도록 명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신하들이 다 축하의 말을 하고, 신하들로부터 
서리, 하예, 군졸, 거리의 백성들에게까지 떡을 내렸고, 
특별히 조관과 사서인으로서 유배 이하에 해당되는 죄를 지은 
사람의 죄명을 씻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고, 합벽사류,동경몽화록,애일노총초,
사원에 수반, 시수, 고주, 시주 등의 말이 나오는데 
모두 돌을 뜻한 말로 그 풍속이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돌잡이용품

돌잔치는 우리나라의 전통 풍습이지만
돌잡이 용품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했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마이크를 두기도 하며
시대에 맞게 재밌는 돌잡이 용품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돌잡이는 아기의 장래를 점치며
잡은 물건에 따라 뜻하는 의미가 다릅니다.

실, 국수 : 장수한다
실과 국수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아이가 오래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놓았다고 합니다.

대추 : 자손이 번성한다.
대추는 씨가 많기 때문에 대대손손
번성한다는 의미를 붙인것 같네요.

쌀 : 유복한 재산가가 된다.
옛부터 쌀은 주식이며 과거엔 쌀이 가장
귀중한 재산이었기 때문에 재산가라고 합니다.

떡 : 튼튼하고 복이 많다.
되게 음식을 대변하는 의미는 건강과 복인것 같습니다.

돈 : 부를 많이 모은다.

활과 화살(남아)  : 무인이 된다.
미래에 장군을 꿈꾸기 위해 놓은 돌잡이용품입니다.

칼 : 음식 솜씨가 좋은 사람이 된다.
무예가 아닌 음식을 잘하는 사람이 된다는게 재밌습니다.
요즘은 칼보다는 뒤집개를 많이 놓는다고 합니다.
 

자, 바늘 :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된다.
바느질 도구로 길쌈에 능하다.
아무래도 조선시대 때 여인의 돈벌이 수단이
한정적이였기 때문에 바느질 실력이 중요했습니다.
 

책, 먹, 벼루, 붓, 종이, 연필 공책 : 문장가가 되거나 공부를 잘한다.
요즘 부모님들도 원하는 돌잡이 용품입니다.

 
스티커 이미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난지 1년을 맞는 돌잔치만큼
기쁘고 경사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또한 아기의 돌잡이 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잡은 돌잡이용품은 무엇이 있나요?

============================///


전통적인 돌잡이용품
- 명주실 : 몸 건강하게 자랄게요 (건강)
- 엽전 : 재물을 많이 모을거예요 (부자)
- 마패 : 높은 관직에 올라 휼륭한 사람이 될거예요 (공직자, 공무원 등)
- 복주머니 : 복많이 받을거예요 (다복)
- 붓 : 문필로 유명한 인물이 될거예요 (학자)
- 벼루 : 문필로 유명한 인물이 될거예요 (학자)
- 오방색지 : 오방색의 힘찬기운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거예요 (건강)
- 천자문 : 학문으로 이름을 널리 떨칠거예요 (학자)
- 활과화살 : 용맹스런 사람이 될거예요 (군인, 경찰 등)
- 약탕기 : 한의사가 될거예요 (의사)
- 바늘쌈 :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될거예요 (디자이너 등)
- 골무 :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될거예요 (디자이너 등)
- 실패 :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될거예요 (디자이너 등)
- 오색실 :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될거예요 (디자이너 등)
- 자 :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될거예요 (디자이너 등)
- 청실홍실 : 자손번창과 부부간 좋은 금술을 기원하는거예요 (자손번창, 부부금술)
- 쌀 : 부자가 될거예요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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