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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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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볼가 보지 말가... 댓글:  조회:5923  추천:0  2015-02-24
*화장실 낙서 모음집     1. 젊은이여 어서 일어나라.    그대가 지금 편히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2.내가 사색(思索)에 잠겨있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死色)이 되어간다. 3.내가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밖에있는 사람은 조여내기에 힘쓴다. 4.신은 인간에게 "똑똑"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5.그는 똑똑 했다. 나도 똑똑 했다. 6.문밖의 사람은 나의 "똑똑"함에 어쩔 줄 몰랐다. 7.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8.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9.한 발짝 앞으로. (완전 기선 제압) 10.밧짝 아프로 오시오.     (삐뚤삐뚤 건물 경비 아저씨 글씨.)     11.흘리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이 무지 짧다는 증거입니다. 12.한 발짝만 앞으로 오세요.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13.만약 당신이 저를 깨끗하게 사용하시면,     제가 본 것을 비밀로 하겠습니다. -변기 올림. 14.정조준, 발사! 15.오랫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귀한 것을 먼저 손을 씻고 만져?     아님, 사용 후 나중에 손을 씻어?     주위에 물어도 시원한 대답이 없었다. 16.'신사는 매너,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서십시요'      라고 남자화장실 소변기에 쓰여진 글 밑에      누가 낙서를 해 놓았다.     '남자는 힘! 입구에서도 문제없다!' 17.그대가 배설의 기쁨에 웃음 지을 때     문밖의 사람은 인고의 고통에 눈물 짓는다. 18.당신은 오줌을 싼 후 떨고있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오줌을 쌀까봐 떨고 있다.. 19.남자는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시오.     여자는 전후 좌우로 가볍게 움직이시면     그 다음은 알아서 닦아 주고 말려 드립니다  -비데가 20.저를 깨끗이 사용해 주시면     제가 오늘 본것의 크기를 평생 비밀로 해 드리겠습니다. -소변기 백     21.앞에 흘린 사람 소총, 당신은 대포! 기대합니다. 22.신은 죽었다 -니체     니체 너죽었다 -신     니네 둘다 죽었다 -청소아줌마 23.경고     이부근에 똥을싸다 적발시 고발과 함께     똥구녁을 짝~찌저 버리개씀니다 24.겁나서 나오던 똥도 들어가겠다--;; 25.똥 쌀때는     똥 에만     집중하자!!     레드썬!! 26.힘은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용기는 가슴속의 술기운에 일어나는것이다  -진상 27.당신은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것을 잡고 계십니다     흘리지 말아 주세요 28.오랫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귀한 것을 먼저 손을 씻고 만져?      아님, 사용 후 나중에 손을 씻어?      주위에 물어도 시원한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꼴리는 대로 하기로 했다.      ‘꼴리는 대로 해라!’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나왔슴다 하!하!하! 29.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보면 즉시 알켜줘라     너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죽는다   -여고화장실 30.항문을 닦을때는 2칸만 써라 -화장지     31.여기에 코딱지 묻히는 사람은 대학에 똑 떨어진다!     명심해! 똑이야! -고3 화장실 32.유전자 조사해서 풍기문란. 환경오염죄로 고발한다! 33.디스가 한갑이면 공책이 두권이다 끊어라! 34.당신의 것은 장총이 아니라 권총입니다.한발짝 더 가까이! 35.화장실 사용하신후 오래 머물면 호모로 오인받을 수 있습니다. 36.변기에 휴지 넣지마세요     넣으면 똥물 넘칩니다 37.지금 몇장 뽑을까 고민하고 있죠?     내가 써봤는데 2장이면 떡을쳐요 38.중앙인은 中앙에! -중대 화장실에서 39.가까이 오면 모텔방이 보임! 40.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을뿐이다! -워싱턴 어빙     41.내가 할수 없는일이란     세상의 누구도 할수 없는일뿐이다.     나는 할수있다! 42.조준 잘해 광명 찾자 43.가까이 가까이 더가까이 44.30cm이상 안되시는 분은 한발짝 앞으로 더 오세요 45.난 너희들이 너무 부럽다.     열심히 공부해라.     우리가 열심히 청소해 줄테니깐 -미화원일동 46.오줌을 볼때 송이를 잘 넣고 보십시오 47.흡연시 경비에게 좋은말 못 들음 48.일어서서 절대 볼일금지! -여성화장실 49.여기다 오줌싸다 걸리면 고자 만들어버립니다(진짜로) 몰래카메라 작동중.. 50.경리과 미스박 내가 찜했다. 눈독들이지 마라. -어느회사 화장실     51.사장님은 좋은분이다. 봉급인상예정.. -어느회사 화장실 52.행복하고 싶으세요? 그럼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53.사장님     아무 걱정하지마세요     한달에 29만원 버는 사람도있는데요 뭘     지금 월급갖고도     충분합니다!   -어느회사 화장실 54.신장을 팝니다     단돈 2천5백만원 -011-608-xx76 55.돈많고     암투쟁하는 사람 결혼해 드립니다. -010-2856-xx54 56.재산많은 부잣집 남고생이 전화번호 물어보면 얼른 알려주고     원하면 팬티도 벗어라.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여고화장실 57.인생은 짧고     내 똥싸는 시간은 길다     밖에 똑똑하는넘 기다려라! 58.본부중대 강중위 호모다.     본부갈때는     똥꼬 조심해라. -모부대 화장실 59.김정은이가 핵실험을 했다고?     나는 내핵실험이 더 급하다! 씹새야!     그리고 대망의 1위-- 큰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어느여고 화장실      
116    잊혀진 어원찾기 11 댓글:  조회:6696  추천:0  2015-02-24
보지, 자지 의반론 우리가 쓰는 말 가운데, 쓰기에 가장 거북한 말은 어떤 것인가? 아마도 그것은 남녀의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말을 할 때에는 물론이고 글을 쓸 때에도 남녀의 생식기와 관련된 단어는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부득이하여 말을 할 때에는 ‘음문(陰門)’이니 ‘음경(陰莖)’이니 하는 점잖은 한자어를 선택하여 쓰기도 하고, 아예 ‘거시기’와 같은 애매모호한 단어로 대용하기도 한다. 글을 쓸 경우에는 ‘보×, 자×’ 식으로 한 글자를 감추어 표기하기도 한다. ‘보지, 자지’라는 말을 직설적으로 쓰는 것이 얼마나 민망하고 쑥스러운 일이면, 이렇게 특별한 방법까지 동원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녀 생식기에 대한 명칭을 직접 언급한다는 것이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니어서인지는 몰라도, 그 어원을 운운하는 것 또한 쑥스럽기 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 생식기를 가리키는 명칭의 어원에 대해 아주 오래전부터 그럴듯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남녀 생식기가 신체에서 가장 은밀한 부위이다 보니 그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고, 또 그 관심이 남녀 생식기를 가리키는 명칭의 어원을 찾는 쪽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이항복이 퇴계 선생께 “우리말에 여자의 소문(小門)을 ‘보지’라 하고, 남자의 양경(陽莖)을 ‘자지’라 하니 그게 무슨 뜻입니까” 하고 물었다. 이에 퇴계는 얼굴을 고치고 대답하기를 “여자의 소문은 걸어 다닐 때면 감추어진다 하여 걸음 보(步), 감출 장(藏), 갈 지(之) 세 글자 음으로 ‘보장지(步藏之)’라 하는 것인데, 말하기 쉽도록 감출 ‘藏(장)’을 빼고 ‘보지’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양경은 앉아 있을 때면 감추어진다 하여 앉을 좌(座), 감출 장(藏), 갈 지(之) 세 글자 음으로 ‘좌장지(座藏之)’라 하는 것인데, 그 역시 말하기 쉽도록 감출 ‘藏(장)’은 빼고 ‘좌지’라 하는 것을 와전하여 ‘자지’라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보지’는 ‘걸어 다닐 때면 감추어진다’는 의미의 ‘步藏之(보장지)’에서 온 말이 되고, ‘자지’는 ‘앉아 있을 때면 감추어진다’는 의미의 ‘座藏之(좌장지)’에서 온 말이 된다. 이와 같은 어원설이 꽤나 오래전부터 널리 퍼져 왔다. 어떤 사람들은 한 술 더 떠서 ‘자지’를 ‘물건이 왼쪽으로 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어원설은 전형적인 한자 부회에 불과하다. ‘보지, 자지’의 어원이 궁금하던 차에 어형이 유사한 한자어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냈고, 그 한자어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적당히 이야기를 꾸며낸 것이다. 도덕군자였던 ‘이항복’과 ‘퇴계’ 선생이 환생한다면 얼마나 불쾌하게 생각하겠는가. 이런 황당한 이야기가 등장한 것은 ‘보지, 자지’의 어원 설명이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이다. ‘보지’의 어원에 대해서는 ‘根(근)’이나 ‘種(종)’의 의미를 갖는 어근 ‘봊’을 설정하고, 그것에서 파생된 어형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크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 ‘보지’를 그렇게 설명하면 ‘자지’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금까지 ‘보지’와 ‘자지’의 어원에 대해 언급한 설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것은, 중국어 ‘鳥子(조자)’와 ‘八子(팔자)’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다. 근세 중국어에는 남녀의 성기를 가리키는 단어로 ‘기바’와 ‘비쥬’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단어가 외설적이라고 생각해서였는지는 모르지만, 완곡한 단어가 개발되어 쓰였는데, 바로 그것이 양물(陽物)에 대한 ‘鳥子(조자)’와 음문(陰門)에 대한 ‘八子(팔자)’라는 것이다. 이들 ‘鳥子(조자)’와 ‘八子(팔자)’는 성기(性器)의 형태를 묘사한 말이다. ‘鳥子’는 중국어로 ‘댜오즈’인데 크게 변음(變音)되어 ‘자지’로 정착하고, ‘八子(팔자)’는 중국어로 ‘바즈’인데 크게 변음되어 ‘보지’로 정착한 것으로 설명한다. 말하자면 ‘자지’와 ‘보지’는 중국어 차용어라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예전 우리 조상들은 남녀 성기를 언급하는데 그 쑥스러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외국어인 중국어를 선택하여 썼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남녀 성기를 입에 올려야 할 경우에 의도적으로 영어 단어를 차용하여 쓰는 것과 같은 심리로 보는 것이다. 우리말에 중국어가 많이 들어와 있지만, 남녀 성기를 가리키는 말까지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면 이 얼마나 맥빠지는 일인가.   [출처] ★ 보지와 자지의 유래 ★|작성자 G T G
115    잊혀진 어원찾기 10 댓글:  조회:6251  추천:0  2015-02-24
    자지와 보지의 어원 - 백사 이항복과 퇴계 이황의 일화       선조 임금은 벼슬에서 물러나 시골에 은거해 있던 퇴계 이황을 다시 불렀다. 이 유명한 지식인이 입궐할 무렵, 궁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많은 관리들이 성리학에 대해 가르침을 얻고자 그를 남문 밖의 한적한 곳으로 모셨다.   퇴계에게 수많은 현학적인 질문이 쏟아질 때였다. 얼굴이 희고 뺨이 붉은 소년 하나가 다가와 공손히 고개를 숙여 절을 하고는 말했다.   “듣자 하니 선생께서는 독서를 많이 하셔서 모르시는 바가 없다고 하시기에 평소에 궁금하게 여기던 것을 여쭤보고자 무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아무쪼록 배우고 싶은 마음을 물리치지 말아주소서.” 퇴계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요. 그대가 알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예. 우리 말에 여자의 아래에 있는 소문(小門)을 "보지"라 하고 남자의 양경(陽莖)을 "자지"라 하니, 그것은 무슨 까닭이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까...???”   곁에 있던 백관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퇴계는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고는 자세를 바로한 뒤에 천천히 대답을 했다.   “여자의 소문(小門)은 걸어다닐 때, 감추어지는 것이라고 해서 ‘보장지(步藏之)’라고 하는데, 발음하기 쉽도록 감출 장(藏)이 빠지고 "보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양경(陽莖)은 앉아 있을 때, 감추어지는 것이라고 해서 ‘좌장지(坐藏之)’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좌지"가 되고 다시 자지로 된 것입니다.”   “예.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하나 더 묻겠습니다.   여자의 보지를 "씹"이라 하고 남자의 자지를 "좆"이라고 하는 건 또 무슨 까닭입니까?”   몇몇 관리들은 낯뜨거운 질문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지면서 자리를 뜨고 몇몇은 소년에게로 다가가 그를 끌어내려 했다. 그러자 퇴계는 손을 저어 제지하더니, 다시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을 이었다.   “여자는 음기를 지녀서 축축할 습(濕) 자의 발음을 따라, ‘습’이라 한 것인데, 우리 말은 된소리를 내는 것이 많아서 "씁"이 되고 다시 편하게 말하느라 "씹"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양기를 지녀 마를 조(燥)의 발음을 따 ‘조’라고 한 것인데 이것, 역시 발음의 뒤를 세워 강조하느라 "좆"이 된 것입니다.”   소년은 그제서야 고개를 다시 숙인 뒤 물러나며 말했다. “예. 말씀을 들으니 이치를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그때 소년의 거동을 살피던 벼슬아치들이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뉘 집 자식인지는 모르나, 어린 아이가 어른들 앞에서 저런 무엄하고 천한 질문을 하는 것을 보니 필경 버린 자식-호로자식임에 틀림없을 거외다.”   그러자 퇴계는 결연하고 묵직한 음성으로 그들에게 말했다.   “어찌하여 그렇게 단정을 하십니까?   세상의 학문이란, 가장 근본적이고 가까이 있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부모에게서 태어날 때 "자지"와 "보지"를 몸의 일부분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고 당연히 그것의 명칭에 대해 궁금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에 이름을 붙이는 일을 어찌, 상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음"과 "양"이 서로 비속한 마음과 어지러운 관계로 서로 합하여 세상의 윤리와 기강을 흔들어놓는 거기에서 천박하고 상스러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쉽게 입에 올리지 않는 까닭은 자칫 우리가 범하기 쉬운 천박한 행동과 욕망을 경계하고자 하는 것이지, 저 소년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진상을 알고자 하는 것을 억압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음양의 근본과 이치를 탐구하는 저 소년의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궁구하는 "성리학"의 근본을 성찰하려는 진지한 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 저 소년은 장차 세상 음양의 조화를 잘 살펴 변화에 맞게 세상을 이끌어갈 큰 인물 -뛰어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그 소년이 바로, 백사-이항복이었다. 율곡은 자지와 보지에 대하여 달리 설명한다. 자지는 아이(子)를 낳는 가지(枝)이므로 자지이고 보지는 아이라는 보배(寶)를 담고 있는 연못(池)이니 보지라고.....   *** 이런 견해도 있군요.       보지의 어원 우선 남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 만으로도 은근한 쾌감을 느끼던 단어인 "보지"에 대해 알아 보자. 보지의 어원은 "볻"이다.  '볻'은 뿌리나 씨(種)의 뜻을 가지고 있는 고어인데 동북아 일대에서 아직도 변형되어 사용하고 있는 말이라고 한다. 이 '볻'은 다시 '볼'이고 여기에 접미사 '옴'이 붙어 '보롬'이 되며 이것은 다시 'ㄹ'이 떨어져 '보옴'이 된다.  '보옴'은 지금 우리가 현대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봄'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보지'와 '봄'은 결국 같은 말인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만물의 뿌리가 되고 모든것이 기지개를 펴는 향그러운 봄, 향그러운 보지....  터부시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불알의 어원 '볼'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덪붙이겠다.  '볼'의 모음이 바뀌어 '불'로 변했는데, 이 '불'도 우리는 지금 고스란히 쓰고 있다.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불알'이 바로 그것이다.   "돼지 불을 친다"  "불두덩 한번 튼실하다"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보지'와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불'이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이웃나라 일본어에서는 여자의 성기를 "호도(hoto)"라고 하는데, 이 역시 어근 '볻(pot)'이 '보도(photo)'라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말이라고 한다.                       씹의 어원 그럼 내친 김에 여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인 "씹"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전에서 '씹'을 찾아보면, "성숙한 어른의 보지"라고 되어 있다.  아니...같은 보지인데 왜 어른의 보지라고 했을까?  여기에는 필시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이 책 저 책 뒤적거려 보았으나 도무지 해답을 찾을 길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다른 데서도 아닌 "씹"이라는 그 말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씹". 즉 "어른의 보지"로서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것은 남자의 정액을 받아 아이를 만드는 초입의 구실을 하는 것이다.  즉, 남자의 씨를 받는 입구인 것이다...  씨(種)의 입(口)....  결국 "씹"은 "씨"와 "입"의 순수 우리말 복합어 였던 것이다.  두 말을 붙여서 발음 해 보라....    씨입....씹....  씨의 입이라....  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아름답다 못해 낭만적이지 않은가?  몸의 일부일지언정 의인화 시켜서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의 인본적인 자세....  왜 우리는 이 말을 터부시 해야 된단 말이냐?   좆과 자지의 어원 이번에는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좆과 자지....  "좆"과 "자지"의 어근은 "잦"이다.  그러므로 두 단어는 단지 모음의 차이일 뿐이며 같은 뜻의 단어이다.  그런데 'ㅈ'은 'ㄷ'에서 변한 자음이다.  따라서 "좆"과 "잦"은 "돋"과 "닫"이 조어가 된다.  일본 유구어에서는 남자의 자지를 "다니(tani)라고 하는데, 어근 단(tan)은 닫(tat)이 조어가 된다.  우리나라 말의 '닫'과 완전히 일치가 된다.  이 닫의 원뜻은 "씨(種)"다.  만주어에 "다림비(tarimbi, 씨를 뿌리다)"라는 말이 있는데, 어근 "달"이 씨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서의 어근 "달"의 조어는 "닫"이다.   결국... 보지, 씹, 자지, 좆의 뜻은 한가지였던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이런 우리 말을 쓰지 않으면 나중에 이 아름다운 뜻을 가진 말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어 있다. 문화적 사대주의가 별게 아니다. 팝송을 부르고 일본만화를 밤새 보는게 사대주의가 아니라 좋은 우리말을 천시하고 내 팽개쳐 두는게 바로 문화적 사대주의인것이다. 오늘부터 과제물을 해 가거나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때 당당하게 글로 쓰라. 또한 당신의 연인이나 배우자와 사랑을 속삭일 때 당당히 보지와 자지, 그리고 좆과 씹을 말해 보라. 모르긴 몰라도 둘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로다.      
114    잊혀진 어원찾기 9 댓글:  조회:5606  추천:0  2015-02-24
  아름다운 꽃술거시기 ㅋㅋㅋㅋ   그리고 그 외눈깔에서 뜨거운 물까지 "쏴악"소리를   내며 힘차게 뿜어내지 않는가 !   ( 너무 놀랜 새댁이 오줌을 싼것인데...) 처음 보는 외눈깔에 겁을 잔뜩 집어먹고   "섯불리 덤볐다가는 큰 코 다치겠구나" 싶어      호랑이가 삼십육개 줄행낭을 친것이로구나 ! 그래서 호랑이가 "씹 겁을 먹고 도망갔다"해서   "놀랐다" ."혼났다"는 말을 "씹 겁 먹었다"의   유래가 생겨났다는데.......  믿거나 말거나다.        '식겁하다'의 어원  경상도 방언 ‘시껍하다(식겁하다)’는 겁을 집어먹는다는 의미 ‘시껍하다(식겁하다)’는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이 말과 함께 ‘시껍묵다’라는 말도 쓴다. ‘시껍하다’나 ‘시껍묵다’는 보통 ‘혼나다’의 뜻으로 쓰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크게 놀라다’, ‘경을 치다’, ‘혼쭐나다’, ‘고생하다’ 등과 같은 좀 더 강렬한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시껍하다의 유래는 ‘십겁(十劫)’과 ‘식겁(食怯)’ 두 가지로 정리된다. 불교에서 ‘십겁(十劫)’이 ‘도저히 셀 수 없는 아주 오랜 세월’이니 그 수에 놀라 혼이 나갈 만도 하다. 그래서 ‘십겁하다’에 ‘혼나다’는 의미가 생겨났고, 또 이것이 경상도에서는 ‘시껍하다’로 실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명사 ‘십겁(十劫)’은 쓰여도 동사 ‘십겁하다(十劫--)’는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리고 ‘십겁’보다 더 큰 수도 있는데 그만한 수에 놀라 혼이 나간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점에서 ‘시껍’을 ‘십겁(十劫)’으로 보는 설은 취하기 어렵다. ‘식겁하다(食怯--)’의 ‘식겁(食怯)’은 ‘겁을 먹음’이라는 뜻이다. 뜻밖에 놀라 겁을 먹는 것이 ‘식겁’이다. 그러니까 동사 ‘식겁하다’는 ‘겁먹다’와 같은 의미가 된다. 겁을 먹으니 당황하여 어리벙벙해지고 혼쭐이 난다. “아들이 다쳤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에서 ‘식겁하다’의 의미가 잘 드러난다. ......................................................................................................................................................... 위의 경우는 갱상도에서는 "ㅆ(X)값했다"가 정설로 통합니다!! 그시기가 목숨을 구해주었으니..ㅎㅎㅎ 늘 웃고 삽시다!!  
113    잊혀진 어원찾기 8 댓글:  조회:5330  추천:0  2015-02-24
씹에 어원,보지골과 자지골 명칭을 가진 관광지   씹에 어원   한자가 들어오기 전에도 어른 여자의 성기를 일컫는 토박이말 '씹'은 있었다. 즉 남자한테서 생명의 ‘씨’가 들어가는 ‘입(입구)’이 바로 거기다. 그러니까 그 말이 줄면 ‘씨+입=씹’이 된다. [참조] http://cafe.daum.net/yalrasong "열린 글마당"   씹이란, 원래 열 십자(+)의 된 발음으로 여성의 음부를 나타내는 뜻으로 여성의 상징인 위에 있는 입술이 횡으로 아래 있는 음부가 종으로 이것을 합하면 열 십자가 되는 것으로 이것은 꽉 찬 의미를 가진 것으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생성하며 위로는 하늘이요 아래로는 땅이다 그러하기에 열십자 다음에는 다시 하나가   십, 또는 씹이란 말은? 우선 두가지의 뜻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한가지는 숫자의 "열"을 나타낸 말이고 나머지 하나는 성기의 접촉 즉, 교미(交尾), 잉태를 나타낸 말입니다.   이들 두가지의 뜻은 모두가 한자의 열 십(十)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리고 "씹"은 십을 반복하면 20(이십)이 되고 더하면 30(삼십), 오십이 되는 것처럼 "십"의 발음을 강하게 나타낸 말이기도 합니다.   아라비아숫자는 10, 로마자는 X , 한자는 十 으로 표기되는데 로마자는 한자와 같은 모양으로서 비스듬하게 돌려 놓은 것은 동양권의 한자와 유럽권 문자의 발달사에서 달라진 것일뿐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영문학에서는 섹스(sex)의 표시를 X 로 나타내고, 한자는 열 십(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1. 숫자의 발생과  열 십(十)에 대한 한자의 유래를 살펴보면?     * 하나 일(一)= 끝없이 평편한 지평선을 본떠서 숫자의 시작을 나타내기도 하고 또, 땅이며 어머니의  모태(母胎)를 상징합니다. 모든 동식물의 씨앗은 땅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   * 두 이(二)=하늘(ㅡ)과 땅(ㅡ)을 나타냅니다. 두 글자의 중간을 연결하면 공 공(工), 장인 공이 되기도 합니다.   * 셋 삼(三)= 천(天), 지(地), 인(人)의 삼재(三才)를 나타냅니다. 즉, 땅(ㅡ), 하늘(ㅡ), 사람(ㅡ)을 나타내어 숫자 중에서도 가장 안정되고 튼튼한 이미지를 부여합니다.   * 넷 사(四)= 입 구(口)+ 사람 인(人)의 합자로서 상장 속에 사람이 갖힌 모양에서 죽을 사, 넋 사라고도 하는 이유는 관(棺)이나 교도소에 갖힌 사람을 비유하기도 하여 죄수 수(囚), 가둘 수(囚)와 같은 글자입니다. 다만 근대한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필요상 더 만들어진 것일뿐 모양과 뜻도 거의 같습니다.   五, 六, 七, 八,(나중에라도 인연이 닿으면 나머지를 설명해 드리리다.)   * 아홉 구(九)= 새 을(乙)+ 삐침 별(별)의 합자로서 생의 목을 비스듬하게 빛이 파고든 모양을 나타낸 것은 숫자의 마지막을 상징하여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즉, 숫자는 1-9까지로 형성되어 아홉 구(九)에서는 죽고 열 십(十)에서는 다시 잉태를 꿈꾼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즉, 1-9까지 살다가 죽으면 그 후손은 다시 십(十)에서 잉태하여 11, 12, 13, ---19까지 살다가 다시 죽으면 이십(二十)에서 다시 그 손자가 탄생하여 천년, 만년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개신교에서 말하는 부활, 불교에서 말하는 환생론과 윤회론이 바로 이 숫자의 발생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 열 십(十)은 만물의 씨앗을 잉태하는 땅과 모태를 상징하는 하나 일(一)에다 하늘과 조상의 기운을 상징하는 삐침 별(/)이 비스듬히 파고 드는 모양, 뚫을 곤(ㅣ)의 합자로서 발음을 강하게 하여 "씹"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지"라는 언어는 한자로 보배 보(寶)+ 못 지(池)의 합자로서 본래는 중국한자의 소리음을 그대로 따서 사용한 것이며, 또 "보지림(寶池林)"은 보배로운 연못과 숲이 있는 곳이란 뜻입니다. 특히, 여성의 성기와 비슷한 모양의 한자는 절구 구(臼)인데, 이 글자는 방아를 찧는 절구통과 성교시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서 아래에다 어진사람인 발(人)을 붙이면 아이 아(兒)가 되는 글자로서 즉, 여성의 성기에서 아이가 나온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 참고= 위의 내용들을 쉽게 이해하려면 상형문자와 세계문자를 익혀야 쉽고, 또 훈민정음의 기원설도 이해하려면 세계문자학을 익혀야만 쉽습니다. 훈민정음 기원설을 해독해보면 그리스알파벳과 영어알파벳, 상형문자, 갑골문자는 물론, 고전(古篆)들로 발췌되었음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지골과 자지골 명칭을 가진 관광지     자생풍수 지명에서는 성기를 빗댄 것이 많다. 남녀 사이의 성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산력의 원천이 되는 정기 중에서 최고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땅에는 산 좋은 고을마다 어김없이 '여근곡'이 있다. 도선의 고향인 전라남도 영암의 도갑사 입구 사하촌 오른편 언덕을 넘어가면 비상한 기운을 풍기는 두 산이 버티고 있다. 생긴 모양이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빼닮았다 하여 그 이름도 자지골과 보지골이다. 보지골에서는 작은 샘물이 솟고 바로 그 아래 도갑리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 풍수를 정립한 도선을 배출한 곳은 다름아닌 한국의 대표적인 ' 어머니의 품'인 것이다.  최창조 씨는 라는 책에서 " 순수한 인간적 본능에 의해 땅을 바라보는 것은 한국적인 자생풍수의 기본이다. 거기에 어머니의 품속 같은 따뜻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스며들지 않을 수 없다. 풍수란 그것을 좇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생풍수에서는 성적 본능에 의한 터잡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따라서 명당 중에 좆대봉이나 자지골, 보지골 같은 것이 심심찮게 끼여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마을 이름 하나하나에 풍수의 이치를 담고 있는 한국 풍수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지형과 지세가 많이 바뀐 지금은 이런 곳을 찾기가 힘들다. 조상의 순수한 풍수 지명에 '에로틱'이라는 다소 불경한 말을 붙이기는 민망하지만, 각 지방엔 아직도 '본능에 충실한' 명소가 남아 있다. 노고할미의 영험함이 서린 암수 쌍봉 홍천 모곡리 노고산·숫산 모곡에 닿으면 기묘하게 생긴 두개의 산봉우리가 외지인을 맞는다. 바라볼 때 오른쪽이 수산[雄山], 왼쪽이 노고산이다. 노고산은 여자 산으로, 아들을 바라는 이가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 하고, 수산은 남자 산으로 기도를 드리면 딸을 낳는다고 한다. 묘하게도 노고산의 절벽 사면에는 여성의 성기를 닮은 굴이 뚫려 있고 그 앞으로 지하수가 솟는다. 수산 또한 오묘하다. 산꼭대기에서 '바람골'이라는 굴의 입구가 있는데, 이 굴은 홍천강 밑바닥까지 이어진다고 동네 사람들은 전한다. 본래 노고산 밑에 기도터가 있었고, 그 앞에서 무당이 당집을 짓고 살았다 한다. 하지만 현재는 '피정의 집'이라는 천주교 기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20년 전까지 노고할미에게 지성을 드리던 당집이 십자가가 박힌 기도터가 된 것이다. 무당은 현재 원래 있던 당집에서 약 100m 떨어진 이상곤 씨 댁에 기거한다. 우뚝 솟은 노고산은 겉모양으로 보면 '남자 산'으로 보이지만 여성 성기 모양의 굴과 습한 기운, 기도터가 음기(陰氣)를 짙게 풍긴다. 다만 노고산과 수산의 중간 지점에 아스팔트 도로가 생겨 기를 담아내지 못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마을에서 300m 정도 들어가면 홍천강 자갈밭이 만들어낸 국내 최대의 오토캠핑장이 보인다. 아직도 연인의 야영 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니 노고할미의 영험한 중신어미 노릇이 산에서 강으로 이어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 Travel Info - 홍천 모곡 일대는 천혜의 캠핑장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모곡리와 반곡리의 밤벌유원지가 유명하다. 가는 길은 대명비발디파크 후문으로 연결되는 70번 국도를 타고 계속 내려가면 된다. 모곡면 반곡리에 식당이 많다. 계속되는 아들 탄생 설화 용미리석불입상 고양시 벽제관에서 광탄으로 향하다 해음령고개를 넘으면 얼마 후 오른쪽 어깨에 와 닿는 따뜻한 눈길을 느낄 수 있다. 시선을 보내는 주인공은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파주 용미리석불입상. 흔히 쌍미륵이라 불린다. 누가 언제 이 미륵불을 세웠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이 미륵불이 원래 이곳에 있던 천연 바위였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 이 미륵불은 특이하게도 남상과 여상이 함께 서 있는데,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양식이라는 점이다. 왕자가 없어 고민하던 고려의 선종이 꿈에서 장지산의 바위를 본 후 이 미륵불을 세우고 불공을 올렸더니 왕자를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온다. 실제로 이 미륵불은 장지산 자락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더욱이 옮겨놓은 돌에 새긴 불상이 아니라 본래 이곳에 있던 천연 바위를 불상으로 조각했기에 이 불상 자체가 명당이라고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싶다. 지금도 이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기 위해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 Travel Info -  쌍미륵불이 있는 용암사 입구엔 마땅한 식당이 없지만, 보광사 주변에는 산채비빔밥과 토종닭 등을 파는 식당이 있다. 보광사에서 10분쯤 거리에 있는 '유일레저(031-948-6161)'에서도 식사와 숙박이 가능하다. 광해군이 천도하려 했던 곳 파주 교하 장명산, 홍랑묘 교하는 '한강과 임진강 사이에 끼인 곳'이란 뜻이다. 일찍이 조선 광해군이 천도를 염두에 두었던 땅으로 사철 평온한 곳이다. 또한 풍수학자 최창조 씨가 '통일시대의 수도'로 거론한 곳이기도 하다. 최창조 씨가 통일 수도 교하의 주산으로 지목한 장명산(102m)은 북쪽으로 곡릉천이 흐르고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교하의 또 다른 볼거리는 청석리 뒷산에 있는 기생 홍랑의 묘다. 홍랑은 고죽 최경창의 풍류 반려(風流伴侶). 부인과 합장된 최경창의 묘 바로 밑에 홍랑의 묘가 있다. 조선조에 연애 편지를 통한 애틋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장안을 떠들썩하게 된 두 사람. 묏자리는 후손의 배려라고 한다.  주변은 전형적인 구릉성 산이 자리한다. 무덤 오른쪽에는 운치 있는 소나무가 고개를 내민다. 기생과 선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수백 년을 이어지는 땅, 유정(有情)한 기운이 가득하다. - Travel Info - 교하읍에서 오도리 방면에 솟은 작은 산이 장명산이다.  교하중학교에서 서쪽으로 2km쯤 가면 청석교회가 나오고, 여기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오른쪽 마을로 이어지는 작은 길이 나오는데, 이 마을 뒷산에 홍랑묘가 있다.   :: 전국의 에로틱 명소   - 전북 남원 호경리 여근곡 단풍으로 물드는 지리산 골짜기에 신비한 계곡이 있다. 남원시 주처면 호경리에 가면 맞은편 산골짜기에 여근곡이 있다. 우리말로는 '보지골.' 마을 사람들은 여근곡에서 불어오는 음풍이 마을에 재앙을 가져온다고 믿었고 그 음풍을 차단하기 위해 여근곡 아래에 성벽을 쌓아 골짜기를 막았다. 음기가 충천하면 여근곡에 물이 철철 넘쳐흐른다. 이런 재앙을 막기 위해 성벽을 쌓은 것이다. 여근곡의 물맛 또한 기가 막힐 정도로 좋다. 생활의 지혜가 깃든 여근곡에 들러 기운을 충전하는 것도 지리산 기행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 전북 진안 마이산 여근곡 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쪽 봉우리가 수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이다. 안산에 해당하는 산이 여근곡으로 여성의 음부 모양이다. 수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개의 층계를 오르면 수마이봉 중턱의 화암굴. 이곳에서 약수가 솟는다. - 경남 사천 두량리 실타고개 실타(실티)고개는 '변강쇠가'와 비슷한 내용의 '아홉살골짝' 설화가 내려오는 재미있는 곳이다.  팔자가 기박한 여인이 시집만 가면 남편이 죽어 그 수가 무려 아홉에 달하게 되었다. 그 송장을 골짜기 중간쯤에 하나씩 갖다 묻으니 결국 무덤이 아홉 개가 되고 만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이 여인에게 한 번 더 시집을 가라고 권하는데, '아이고 인자 싫소'했다고 해서 실타고개가 된 것이라 한다. - 경북 경주 신평리 여근곡 경주의 여근곡은 신라 때부터 알려진 곳으로 그 역사가 길다. 원래 이 마을 이름은 '섶들', '숲들'로 동구 밖에 숲이 무성했다고 한다. 여근곡을 그대로 노출시키면 곤란하기 때문에 나무를 심은 것이다 일종의 비보다. 여근곡 밑에는 절이 있는데, 절 한쪽 바위 위에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조그마한 돌탑 2기가 세워져 있다. 여근곡 앞이라 남근석이 있어야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세운 것이다.      
112    잊혀진 어원찾기 7 댓글:  조회:4864  추천:0  2015-02-24
요즘 국어사전에는 "씹"이라는 말을 대충 다음 두가지 뜻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1. 남녀간의 성교를 지칭하는 말  2. 여자의 생식기  - 그렇다면 "씹"이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 났는지 고증을 통하여 어원(語源)을 캐  어 보고자 합니다.  - 맨 처음(아마 원시시대)에는 여자의 생식기를, 인류의 씨를 받아 들이는 위대한  입이라는 뜻으로 "씨의 입" (種之口) 이라고 호칭 하였다 합니다.  - 그러다가 바쁜 세상에 3개 음절 발음이 귀찮으니까 줄여서 "씨입" (種口)이라고  발음 하게 되었다 합니다.  - 그러다가 그마저 귀찮으니까 더욱 줄여서 그냥 "씹" 이라고 간편하게 발음을 하  게 되었다 합니다.  - 그러니까 "씹" 이라는 말은 "인류의 씨앗을 받아 기르는 위대한 입" 이라는 거룩  하고 성스러운 뜻으로 시작한 "씨의 입"이 줄고 또 줄어서 발전한  고상하고 깨끗한 말이지, 국어사전에 풀이 된 바와 같이 남녀간의 성교를 가리키  는 천박한 뜻을 가진 말은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분께서는 이제 잘 아셨으  리라 믿습니다.  - 우리 말 바로 알고 바로 씁시다. 
111    잊혀진 어원찾기 6 댓글:  조회:7075  추천:0  2015-02-24
말의 어원? 씹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때 고민한 단어가 바로 “씹”이다.   처음에는 신숙주가 여자의 그곳은 사람의 씨가 나오는 입이니 씨종”자와 “입구”자를 합쳐 종구(種口)로 하자.”고 했다.   그 뒤 세종대왕이 그 말도 내내 한문이 아니냐. 순수한 우리말로 고치라”고 했다.   그 때 정인지가 사람의 씨가 나오는 입이니까 “씨입”으로 하자.”고 했다. 그래서 씨입, 씨입 하다가 준말이 되어 씹이 된 것이다.   [출처] 말의 어원? 씹 |작성자 이광명  
110    잊혀진 어원찾기 5 댓글:  조회:5163  추천:0  2015-02-24
  피임기술이 없던 옛날 사람들은 보통  8 ~ 9명 의 자녀를 낳았다고 한다. 그중 2 ~ 3명 정도만 어른이 될 수 있었고, 나머지는 성인이 되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20세가 채 못되는 것이다. 전쟁,기근,전염병,질병,굶주림.............. 고통의 연속이였다. 옛날 속담에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 라는 말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치약이나 칫솔이 없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닦지 못했다. 이빨의 통증 때문에 괴로움으로 몸부림 치는 기나 긴 밤은 매우 흔한 일이였다. 40살이 되기도 전에 잇몸은 합죽이가 되었다. 60살 환갑을 맞으면 ,성대한 환갑잔치를 치루었다. 옛날에는 월경이나, 정사 후 배설물을 무엇으로 처리했을까? 혹은 화장실에서 용변후 배설물을 무엇으로 처리했을까? 종이로??? 옷감으로??? 우스운 소리이다. 옛날에는 종이 한장 값이 요즘 말로 기천원을 호가한다. 옷감 한장 값은 기만원을 호가한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시절에는 벼의 짚을 이용해서 용변을 처리했다고 한다.   요즘 사극들을 보면, 빨갛고 파랗고 노랗고........등등의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고 나와서, 귀걸이, 목걸이등을 걸치고 무슨 환타지 세계를 보는 듯 하다. 매우 비현실적인 설정이다. 옛날 사람들의 생활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원시적이고, 야만적이고, 미개하고, 참혹하고, 비참한 생활이였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민요이다. 그러나 그 의미를 아는 자는 매우 드물다. 은  을 의미한다. 은 요즘에도 사용하는 어원으로서 ,  등에 아직 남아있다.   은 아마도 귀두나, 음핵을 의미하는 용어일 것이다. 도라지도 마찬가지이다. 도라지는 당연히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충분한 오락거리가 없었기에, 모든 관심사는 씹에 집중되었고, 이것은 다양한 모습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다. 그 한 예로 우리 민요의 99프로는 씹에 대한 내용이다. 100프로 라고 해도 무방하다.   중국의 한자나 한국의 한글에서 이러한 씹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예를 들어 , 등등 뿐만이 아니라, ㄱ,ㄴ,ㄷ....등등의 어근에서도 씹은 흔히 발견된다. 非 는 여성의 성기를   묘사한 것이며 罪 는 여성의 성기와 사람의 눈을 묘사한 것이다.   씹은 전혀 음사나 비속어가 아니다. 매우 학문적이고 아카데믹한 단어이다. 우리는 씹을 그토록이나 좋아하고, 흠숭하고, 사랑하며,  갈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혐오하고, 배척한다. 인간의 양면성 때문이다.    
109    잊어진 어원찾기 4 댓글:  조회:5353  추천:0  2015-02-24
원래부터 우리는 글자마다 다 단음으로 발음했을 뿐 아니라  두 글자도 반절법反切法을 써서 단음, 즉 한 소리로 하는 말들이 있었다.  반절법이란 글자 두 자의 음을 반씩 떼어 합쳐서 한소리로 만드는 법을 말함이다.  그러한 예를 들자면 지금도 농촌에서 품삯을 주고 부리는 일꾼을 흔히들 '놉'이라  이르고 있는 데 이는 바로 옛적의 노비奴婢라는 말의 두 글자를 한 소리로 줄인  것이다.  그리고 여자의 성기를 '보지',또는 '씹'이라고 이르기도 하는 데. 이 중 씹 역시  바로 거기에 씨가 들어간다는 뜻의 '씨입氏入'이라는 두 글자를 한 글자로 줄인 것이다.  또한 여자를 꾸짖는 '녀언女焉'이라는 말도 한 글자로 줄여서 '년'이 도었음도  그런 예이며, 남자를 꾸짖는 '노음奴蔭'이라는 말도 한 글자로 줄어들어 '놈'이 된  것이다.  씨입이란 씨가 제 동네에 제대로 들어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겠지만,  만일 씨가 다른 동네에 들어가는 일이라면 그것은 제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잘못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그 겨우 '오입誤入'이라 이르고 있는 것이다.   
108    잊혀진 어원찾기 3 댓글:  조회:4616  추천:0  2015-02-24
조선시대 이항복이라는 난봉꾼 선비가 율곡 선생을 시험하기 위해 학식이 높다하는 율곡선생에게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선생님 제가 수년간을 기방을 다녀 왔지만  왜 남자의 성기를 자지라하고 여자의 성기를 보지라 하며 또 다른 말로 좆 과 씹이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말을 들은 율곡선생은 호탕하게 웃으며 다음과 같이 애기하였다... 허 허 허 수년동안 기방울 다녔다면서 헛돈을 쓴게로군...... 남자의 성기는 좌장지라 하여 앉아야 감추어진다는 뜻의말이 자지라 불리게 된것이고 여자의 성기는 보장지라 하여 서서 걸어야 감추어진다는 말이 보지라 불리게 된것이네.... 좆과 씹은 마를 조와 습할 습의 말에서 온것이라네......허허 이항복은 율곡선생의 높은학식과 재치에 감복하며 스승으로 모시고 학문에 정진하여 조정에 중책을 맡는 큰 인물이 된다고 한다.....
107    잊어진 어원찾기 2 댓글:  조회:5879  추천:0  2015-02-24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성기와 관련된 금기가 심하다. 자지.좆.보지.씹 등의 단어를 입에 담으면 매우 질 낮은 사람으로 여겨지기 일쑤이며,부득이 성기를 꼭 집어 설명해야 할 때는 거시기,그것,물건 등으로 완곡하게 표현하곤 한다. 이런 정서는 성욕 절제를 미덕으로 내세운 유교주의 관념에서 나왔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생식기 용어를 원래부터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주 염치없이 낯간지어룬 짓을 할 때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어린아이 보지에 밥알 뜯어먹기',미련이 남아서 어떤 일을 해봐야 아무 소용 없을 때 쓰는 속담.'죽은 자식 자지 만져 보기(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봄에는 여자의 춘정이 높아지는데 비해 가을에는 남자의 정욕이 강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봄 보지가 쇠 저를 녹이고 가을 좆이 쇠판을 뚫는 다' 등이 그것을 증명한다. 속담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인데,결코 생식기 용어 자체가 문제였던 것은 아니다.     자지(좆),보지(씹)의 의미   자지,좆,보지,씹의 어원과 의미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 퇴계 이황과 백사 이항복의 일화에 있는 설명이 가장 그럴듯하다. 백사가 소년 시절의 일이다. 퇴계가 남대문 밖에 있을 때 소년 이항복이 찾아와 인사한 뒤 이렇게 물었다. "우리말에 여자의 소문을'보지'라하고,남자의 양경을'자지'라 하니 그게 무슨 뜻이옵니까?" 이에 퇴계는 침착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여자의 소문은 걸을 때 감추어진다 하여 걸음 보(步),감출 장(藏),갈 지(之)의 세글자 음으로 '조방지'라 하는데,말하기 윕도록 감출 '장'은 배고 '보지'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양경은 앚아 있을 때 감추어진다 하여 앉을 좌,감출 강,갈지의 세글자 음으로 '좌장지'라 하는데 ,그 역시 말하기 윕도록 감출 '장'은 빼고 좌지라 하는 것을 와전하여 '자지'라 하는 것입니다. 이항복이 연이어 물어 ㅆ다. "여자의 보지를 '씹'이라고도 하고 남자의 자기를 좇이라고도 하니,그는 무슨 뜻이옵니까?" 퇴계는 말했다. "여자는 음기라 젖을 습 자음으로 '습'이라 하는데 우리말에는 되게 하는 말이 많으므로 '습'자를 되게 붙여 '씹'이라 발음하는 것이고,남자는 양기라 마를조,자 처음으로 조라 하는데 그 역시 음을 되게 붙여 좆이라 하는 것입니다.     퇴계의 설명에 만족은 이항복은 정중히 인사하고 물러갔으며,좌중이 웅성거렸지만 퇴계가 소년의 음양 철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평가하자 모두 탄복했다는 것이다.   일설에 보지는 뿌지,씨의 뜻을 가진 고서'볻'이 남자 성기를 가리키는 불알은 본에서 파생도니 볼 의 모음이 바뀐것이라고도 한다. 또 '씹'은 남자의 씨를 받는 입구,즉 씨의 입에서 비롯되었고, '좆'과 '자지'의 어근은 '잦'으로서 '잦'의 원뜻은 씨앗이라고 한다.  
106    잊혀진 어원찾기 1 댓글:  조회:4787  추천:0  2015-02-24
...얼굴이 붉어지기 쉬운 단어인 ‘좆’과 ‘씹’이다. 좆과 씹이라는 이름은 건조하다는 뜻의 한자 조(燥)와 습하다는 뜻의 한자 습(濕)에서 유래했다고 본다. 한의학적 측면에서 보아도 남성의 성기는 건조한 것이 건강의 척도다. 이 원리가 깨어져서 불알 밑이 늘 축축한 낭습(囊濕) 증상은 남성의 양기에 적신호가 된다. 이는 또한 ‘마를 건(乾)’ 자의 건괘를 순양(純陽)으로 보는 주역의 해석과도 상통한다. 이에 비해 여성의 성기는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이 건강의 척도가 된다. 여성 성기가 말라 있으면 질 건조증이나 성교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건강한 자궁 환경을 위해 필요한 질 내 유익한 균들도 생존이 어려워지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좆’과 ‘씹’이라는 이름에는 원래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뜻이 전혀 없으며 다만 남성과 여성의 건강에 대한 이해가 있을 뿐임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어원과 해석을 듣다 보면 우리가 의외로 크게 통찰해볼 수 있는 것이 많다. 그중 ‘씹’은 ‘성교를 하다’라는 동사적 의미로도 쓰이는데, 이에 대한 어원을 살펴보자. 인간의 몸에는 모두 9개 구멍이 있다. 2개씩 있는 귀·코·눈과 하나씩 있는 입·요도·항문이 그것인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두고 구규(九竅)라고 한다. 그런데 여성에게는 질이라는 구멍이 하나 더 있다. 그래서 10번째 구멍이라 하여 ‘십 구멍’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 10이라는 숫자는 본래 상수학(象數學)에서 보면 완결, 온전함, 새로운 창조 등의 의미를 포함한다. 또 남성성을 의미하는 종(縱·세로)과 여성성을 의미하는 횡(橫·가로)의 결합으로 한자 십(十)자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인간은 이 구멍을 통해 한 생명을 창조해낸다고 볼 수도 있겠고, 남녀의 결합으로 비로소 완결과 온전함을 이뤄 새로운 창조를 이룰 수 있다는 동사적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 필자는 왜 이렇게 성에 대해 잃어버린 이름을 되살리고 긍정적인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가? 성이 우리 생명력의 근원 에너지에 연결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머리·가슴·배의 3요소로 나눠져 있다. 동양에서는 머리를 지혜와 영성의 센터로, 가슴을 사랑과 감성의 센터로, 배를 생명력의 근원 에너지와 성의 센터로 보며 이 세 센터가 잘 소통하는 것을 몸과 마음, 영혼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그 근원 에너지에 연결되는 데 장애가 되는 경우가 있다. 골반과 아랫배가 굳어졌을 때다. 이곳이 유연하지 못하고 굳어져 있으면 그 내부 장기의 기능도 울체될 뿐만 아니라 가장 깊은 에너지의 생명력에 닿지 못하게 돼 생명력이 많이 약화된다. 생명을 처음 받아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들의 호흡을 관찰해보면 아랫배까지 호흡이 내려가서 근원에서 에너지를 퍼올리는 단전호흡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너 살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 하루 종일 뛰놀고도 또 뛰어놀고 싶어하는 것은 아랫배가 굳어 있는 어른들보다 비록 근육의 힘은 약하지만 생명력에서는 훨씬 원기 왕성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더 깊은 심리적인 장애물이 있다면 바로 성에 대한 심리적 억압이다. 성에 대해 긴장과 두려움, 수치심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골반 안에서 긴장이 일어나며 그때 근원 에너지의 샘물과 잘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골반의 구조를 볼 때 하복강은 동양에서 말하는 무극(無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우주의 시작인 무극에서 태극(太極)이 나오고 태극에서 음양(陰陽)이 나오고 음양에서 사상(四象)이, 사상에서 팔괘(八卦)가, 팔괘에서 만상(萬象)이 나뉘어 분화된다는 원리가 있는데, 우리 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 첫 번째 생성의 원리가 골반에서 뻗어나가는 척추의 구조다. 굴곡을 보이며 골반에서 뻗어 올라가는 척추의 곡선이 우리가 익히 보아온 태극무늬의 곡선과 매우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모습을 바로 무극에서 태극이 생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무극의 장소에 생명력의 깊은 호흡이 있고, 생명이 잉태되는 자궁이 있고, 무아의 희열을 느끼는 성이 있으며, 새로운 창조와 온전함을 의미하는 10이라는 숫자가 있는 것이다.
105    호곡령을 넘으며... 댓글:  조회:5205  추천:0  2015-02-21
  ▲호곡령은 남강산맥의 중간지역에 위치하여 산천경개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   © 김승산 기자 천리두만강 서안 중국 측에는 풍경이 가장 빼어나 너나없이 긍정하는 8경이 있는데 그 하나가 바로 호곡령이다. 호곡령은 덕화지역에 위치한 다른 한 명산이다. 덕화진 소재지 남평에서 최근년간 합병되여 소속구역으로 된 로과의 중간을 차단하고 있는 높고 험산 청산, 백두호랑이가 항상 출몰하였다는 호랑이골짜기, 그것이 한어로 이름지어져 이요, 영마루를 이루어 이라 불리운다.    호곡령산정에 올라 보라, 해맑은 날 가시도가 좋으면 저 백여리 밖 두만강서안의 남강산맥과 동안의 마천령산맥이 한 눈에 안겨 온다. 이 호곡령의 남켠 비탈은 가파롭고 험준한데 거의 수직이라 목을 게사니마냥 잔뜩 늘이고 내려다 보노라면 눈뿌리가 빠질지경, 두 다리가 떨리고 현기증이 나면서 아찔한다. 그래도 기분이 좋고 감각이 일품이라 절승경개의 매력은 바로 이것인가 본다. 여기서 강건너를 바라 보면 새하얀 보석을 뿌려 놓은듯 무산지역 우리 겨레들의 주택군이 한눈에 안겨 오는데 물안개가 살짝 낀 날에는 마치도 동화세계에 왕림한 기분이다. 호곡령 중턱에는 고풍식팔각정자가 하나 세워졌는데 라고 쓴 루각명이 유표하게 안겨 온다. 여기서 아찔한 벼랑밑으로 흘러가는 두만강을 굽어보는 것도 별재미. 강복판에 머리를 잔뜩 쳐들고 엎드려있는 큼직한 검은 바위, 호호탕탕 줄기차게 흐르던 두만강물이 여기서 양켠으로 쫘악 갈라지며 흐르는데 마치도 흑룡 한 마리가 강물을 헤가르며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형국, 그 모습 또한 장쾌하다. 그래서 룡바위라고 불리우는데 한어로는 이라 한다. 맑디맑은 두만강물은 여기 호곡령으로부터 잔뜩 오염된 흙감탕물로 변하여 흐른다. 그래서 이 지역이 세인의 관심으로 모으는 또 하나의 이유인 것 같다. 조선의 무산철광에서는 두만강물을 끌어들여 철광석을 씻어 내는데 그 물이 잔뜩 오염되여 두만강은 그후부터 줄곧 맑아본 적이 없다. 인의적인 오염이지만 산업화를 위하여서는 필연코 감내하여야 하는 희생, 그래도 과학기술의 발전과 진보의 힘을 입어 그 어느 날 이 오염도 해결책을 보일 것이라 안위하면서도 마음이 무거워짐을 금할 수 없었다.   우리 민족 영재들의 요람 덕화지역 덕화지역은 룡연, 길지(吉地)를 포함하여 이름 그대로 룡들이 노닐던 못이요, 길한 땅이라 자고로 영재들이 뭇별처럼 용솟음쳐 나왔다. 그래서 영재의 요람이요, 명인들의 산실로 해내외에 명성이 높다. 일찍 지난 세기 10년대에 일제놈들을 쳐부신 유명한 봉오동전역, 청산리전투에서 일익을 담당하였던 안무장군, 그는 바로 여기 남평에서 반일기치을 들고 수백의 독립군을 무어 상기한 두 전역에 참가하여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였던 것이다. 중국공산당의 력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하나로 인정되는 중공 제7차대표대회에서 주석단 성원으로 활약한 유명한 항일투사 박일우, 세계를 놀래운 조선전쟁에서 마지막에 중조 측을 대표하여 조선정전 담판의 주역으로 참가한 남일 장군 등은 모두 룡연 출신이라고 해당 일군들이 소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저 소소리 높은 우심산에 의탁하여 터를 잡은 우복동혁명근거지는 혁명전적지로 유명하다. 여기서 우리 항일투사들은 일제침략자들과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맞서 싸우면서 영용비장한 사시를 엮었다. 덕화지역은 는 고매한 전통을 이어받아 재래로 교육열이 높았다. 따라서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여 지금도 중국의 방방곡곡에서 그 빛을 찬란하게 빛내고 있다. 그래서 여기는 문인들의 고향, 문인들의 요람으로 명망이 높다. 오늘날 연변 나아가 중국조선족문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인, 소설가들로는 최룡관, 김응룡, 허충남, 허봉남, 허두남네 허씨3형제 그리고 박장길, 신창수, 김영건, 허동혁, 김승종 등이다. 이들은 지금 한창 갈고닦은 재질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덕화지역은 두만강상류의 하단에 자리잡은 산 좋고 물 맑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여기서는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목청이 곱지 않은 사람이 없다. 고운 목소리로 노래 잘 부르는 , 말소리만 듣고도 뭇 사람들이 반하게 하는 아나운서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저 멀리 공화국 수도 북경에서 중국의 최고 아나운서상인 을 수상한 중앙인민방송국 유명 아나운서 박청죽과 남재호가 바로 그들의 대표이다. 특히 아나운서가정의 박청죽, 박청암, 박청록 이 박씨3형제는 문단의 허봉남네 허씨3형제와 마찬가지로 그 명망이 높다.   ▲ 중국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시인 리욱시비.     © 김승산 기자 호곡령산정에는 또 하나의 풍경선이 있으니 바로 중국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시인 리욱 선생의 시비이다. 리욱(1907.7.25.-1984.2.6) 선생은 일찍 1924년에 《생명의 례물》, 《봄비》를 각기 《간도일보》와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시적재능을 과시하였다. 30년대말부터 1945년 《8.15》광복까지의 민족문화사의 암흑기에 《척촉화》, 《바위》, 《금붕어》, 《석양》, 《봄꿈》, 《혈흔에 핀 꽃》, 《나의 노래》, 《락엽》, 《5월》, 《별》, 《모아산》 등 대표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이런 시작들은 모두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으로 빚어진 참담한 현실을 고발하면서 그 험난한 환경에서도 민족의 얼을 간직하고 자유로운 미래에로 나아가려는 민족에 대한 충정과 념원과 신념을 노래한 작품들이였다.  리욱시비는 1988년 9월 5일에 세워졌는데 시비정면에 리욱 선생의 대표적시 《할아버지의 마음》 전문을 새겨 넣었다. 우리들은 시비에 새겨진 시를 읊어 내려갔다.   칠순 할아버지 나무를 심으며 어린 손자를 돌아보고 싱그레 웃는  그 마음 그 마음   ▲ 이른 봄이면 두만강변은 새하얀 살구꽃 사과배꽃, 진붉은 오얏꽃이 만발하여 세인을 매료시키고도 남음이 있다.     ©김승산 기자   ========================================== 올림픽성화가 주는 계시 2018년 02월 08일 작성자: 장경률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9일 정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평창의 주무대에서 타오르는 올림픽성화는 17일간의 치렬하고 화려한 력사의 장, 화합과 평화의 장을 장식하게 된다. 그리고 5년후인 2022년 2월 4일 북경에서 동계올림픽을 펼쳐지게 된다. 하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다음의 주최국답게 방대한 동계올림픽대표단을 구성하여 한국의 평창으로 달려간다. 올림픽성화, 말그대로 신성한 불씨라는 말이다. 그리고 성화봉송, 이는 올림픽대회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올림픽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 전 세계에 령감을 전달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벤트다. 성화와 성화봉송의 력사는 이러하다. 그리스 신화에는 프로메테우스와 불에 관한 얘기가 있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이 갖고 놀던 불을 훔쳐 인간에게 가져다준 데 분노해 프로메테우스를 산꼭대기 바위에 묶어 두고 독수리에게 간을 뜯기는 고통을 겪게 한다. 불은 신적인 것이며 신적인 것 덕분에 인간은 동물의 세계에서 벗어난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서도 경기장에 불을 피웠다. 프로메테우스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인간에게 선물한 불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였다. 1896년 아테네에서 근대 올림픽이 처음 열렸을 당시엔 성화가 재현되지 않았다.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제9회 대회에 이르러 성화가 등장했다. 그리고 1936년 제11회 베를린 대회 때 첫 성화 봉송(Olympic Torch Relays)이 시작됐다. 칼 디엠 (제11회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회장) 박사의 구상에 따라 올림피아에서 채화 된 성화를 성화봉에 점화하여 그리스부터 독일까지 운반하였다. 그 이후 올림픽 성화봉송과 성화대 점화는 올림픽 대회의 도래를 알리는 올림픽 의전의 주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였다. 성화는 고대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오목 스틸 거울에 태양광선을 비추어 채화한다. 채화된 성화는 고대 그리스 시대를 재현한 항아리에 담겨 고대 올림피아 스타디움으로 운반되며 첫번째 올림픽 성화봉에 점화된다. 성화봉송은 최종 목적지인 개최 도시의 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경기장까지 봉송을 이어가며 성화대 점화를 끝으로 성화봉송을 마무리 한다. 경기장 성화대로 옮겨진 성화는 페막식에서 점멸될 때까지 불타오르게 된다. 남녀로소 상관없이 사회 각 분야의 모든 사람들은 성화봉송 주자로 뛸 수 있으며 성화봉송 주자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올림픽의 리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 명의 주자가 뛰는 거리는 약 200m로 노인이나 장애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제 이런 동기올림픽이 한국의 평창에서 펼쳐지게 된다. 혹자는 이제 바다건너 한국 평창에서 펼쳐지는 이 동기올림픽은 우리와 거리가 너무 멀어 크게 련관이 없지 않는가고도 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올림픽의 정신, 올림픽의 리념은 바로 우리 신변에 있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풀이하면 올림픽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련대감을 목적으로 각국의 선수간에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심신을 향상하고 문화와 국적을 아우르는 차이를 극복하는 화합의 의미를 새기고 있다 인간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척도는 그 사람이 승리자냐 아니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느 정도 노력하였는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승리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올림픽 운동은 세계에 하나의 리상을 심어주는 일이며, 그 리상은 바로 현실생활의 일부를 이루는 것이다. 그것은 육체의 기쁨, 미와 교양, 가정과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근로 이런 3대 요소로 이루고있다. 2008년 우리 나라 수도 북경에서 펼쳐진 하계 올림픽에서는 지구촌의 204개 국가가 참여했다. 당시의 슬로건은 이며 북경올림픽이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기원이자 전환점(turning point)이라고 선언하였다. 실상 북경 올림픽은 우리 나라의 창조적 령감의 원천이 되였다. ‘새둥지’(鳥巢) 주경기장의 설계속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중국전통양식의 창조적인 결합을 읽을수 있었다. 올림픽개막식을 통해서 중국의 전통문화의 재료와 최첨단기법을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가를 전 세계에 알렸다. 북경올림픽의 성공적개최는 우리 나라의 개혁개방 30년의 성과가 실제로 성취된 증거물이자 100년 넘게 지속된 치욕과 굴절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는 대결산이였다. 경제적발전의 기반 위에 조성된 전국민적 자긍심은 중국사회 전역에 산출할 수 없는 무한 긍정의 효과를 낳았다. 2008년말 세계는 전지구적 금융위기로 휘청거렸지만 중국은 여전히 올림픽의 마술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무한효과를 내뿜었다. 중국의 위상은 오늘날 어느새 'G2'로 부상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는 서방국가를 더 이상 뒤쫓아가거나 따라 잡으려고 노력하는 시대가 아니라 중국 자체의 리념, 정책, 전략, 실천으로 서방 국가들을 대체하여 지구촌을 이끄는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남의 나라에서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해서 절대 강건너 불 보듯 하지 말고 적극적인 참여자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길림신문 2018.2.7
104    전통 절하는 방법 댓글:  조회:4987  추천:0  2015-02-19
                                 절하는 방법, 세배하는 법,         전통 인사예절!                                    우리나라에서는 '설'을 비롯해 추석이라든지     명절과 잔치, 제사 등을 맞이하면 온가족이 한 집에 모여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안부를 전하기도 하고,         평소에 뵙지 못 했던 일가친척을 찾아     인사를 드리거나 덕담을 나누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 때 어른들께 드리는 인사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큰절이고,     큰 명절인 설에 하는 인사법이 바로 '세배'이다.                          1년에 몇 차례 하는 '큰절'인데,     시대가 바뀌고 일제 치하와 전쟁을 겪은 까닭인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전통예법이 잘 전승되지 않고     상당부분 멸실 훼손된 듯하여 안타까울 때가 있다.             여러 자료를 모아 검토하고 익히면서     후세에 전할 참고 자료로 준비했다.                          내용 중에는 필자도 잘 지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혼동하기 쉽거나 굳이 꼭 지켜야 할까     망설이는 부분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예법의 생성이나 근본을 탐구하기 전에     이런 격식이 있다는 것쯤은     알아두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소견이다.                     1. 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1) 큰절       절의 종류에는 크게 나누어 볼 때   큰절, 평절, 반절이 있다.       남자의 절에는 계수배, 돈수배, 공수배로 나뉘고,   여자의 절은 숙배, 평배, 반배로 구분하여 부른다.                      큰절은 절을 했을 때 답배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에게 하는 절을 말하며,       이러한 큰절은 관혼상제 등의   의식행사에서 하는 것도 포함된다.           큰절을 하는 대상은 직계존속인 부모와   배우자의 직계존속인 장인 장모,   그리고 8촌 이내의 방계존속이다.                      여기에서 직계존속이란,   부모와 조부모, 외조부모 등을 포함하며,     방계존속이란?   백숙부모, 증조부모 등 부모와 항렬이 같거나 가까운   높은 친척을 말한다.             2) 평절     평절은 자신이 절을 하면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이나 같은 또래 사이에 하는 절이다.                      즉, 선생님, 연장자, 상급자, 배우자,   형님, 누님, 형수, 시숙, 시누이, 올케, 친구   사이에 하는 절이며,     친족이 아닌 경우 나이 차가 15살 이내라면   평절로 맞절을 한다.             3) 반절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하는 절을 말하며,       그 대상은 제자, 친구의 자녀   또는 자녀의 친구, 동생 등이다.                      평절을 받을 관계에서   아랫사람이 성년이 아니라면   말로 인사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를 해야 하는게   우리나라의 예절이라고 한다.               2. 전통예법의 격식     우리나라 전통 절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해진 동작과 격식이 있다.                      먼저, 양손을 포개   양팔꿈치와 손이 배 근처에서 수평이 되게 한다.             1) 남자와 여자의 절 구분       이 때 남자는 왼손이 바깥 쪽, 즉 위로 가고,   오른손을 감싼 것처럼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을 공수법이라고도 부른다.     흔히 옛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남좌여우가,   이 네 글자 중 앞부분인   남좌, 즉 남자는 좌측 손을 위로 한다는 뜻이다.                      여자는 남자와는 반대로 한다.                      또 참고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좋은 일, 즉 경사스러운 때에는   이렇게 왼손이 위로 올라가도록 하는데,     문상을 갔을 때처럼 슬픈 일을 당했을 때는,   이와는 반대로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도록 한다.             2) 남녀 절의 의미와 실제 방법     남자의 왼손이 오른손 위로 가게 하는 공수법은   양(陽)을 높이는 이치이고,     여자의 오른손이 왼손 위로 가게 하는 공수법은   음(陰)을 높이는 이치라고 한다.                        이상과 같은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 손으로 땅을 짚고   왼발을 먼저 구부린 후 오른발을 구부려   오른발바닥이 왼발바닥 위에 올라가도록 앉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발에 붙이고 손을 구부려   양 팔꿈치가 땅에 닿은 상태에서   얼굴이 손에 닿을 듯 말듯 할 정도로   머리를 숙여 절을 한다.                    절을 하고 일어날 때는   먼저 오른발을 세우고 손을 바닥에서 뗀 후   손으로 오른 무릎을 짚으면서 한 번에 일어선다.             3) 남자의 절하는 법, 세부 절차       ① 양손을 포개 양 팔꿈치와 손이   배 근처에서 수평이 되게 하되,   왼손이 오른손의 위로 한다.       ② 허리를 굽혀 손으로 땅을 짚고   왼발을 먼저 구부린다.                        ③ 오른발을 구부려 왼발 바닥 위에   오른발을 포개어 앉는다.       ④ 엉덩이를 발에 붙이고 손을 구부려   양 팔꿈치가 땅에 닿은 상태에서   얼굴이 손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혀 절한다.             4) 남자가 큰절 하는 법     ① 절하는 예절은 공수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공수한 자세로 절할 대상을 향해   남자는 왼손을 위로 잡고 선다.     ② 엎드리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데,   남녀 모두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④ 왼발이 아래로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이때 남자는 왼발을 아래로 하고   오른발을 위로 하여 발등을 포개고 앉는다.                        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머리를 숙인 다음   잠시 1~2초간 머물렀다가 일어난다.     ⑥ 고개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떼는데,   이때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⑦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에 놓고,   오른쪽 무릎부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5) 여자가 절하는 법     ① 오른손이 왼손 위로 가게 하여   손과 팔꿈치가 수평이 되도록 한 다음   어깨 높이로 들고 고개를 숙인다.     ② 포갠 양손 사이로 시선은 바닥을 향한다.                      ③ 먼저, 왼발을 구부린 뒤   오른발을 구부린 후   오른발을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개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6) 여자가 큰절 하는 법     ① 공수한 손을 어깨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② 그리고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대고,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어앉는다.                      ③ 여자도 무릎을 세우지 않으며,   오른발을 아래로 하고 왼발은 위로 하여,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④ 상체를 앞으로 60도쯤 굽힌 후   다시 일으키고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⑤ 일어나서 두 발을 모으고   수평으로 올렸던 공수한 손을 내린다.             7) 덕담에 관하여     절을 마친 후 덕담을 들을 때에는   남자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손을 모아 허벅지 중앙에,       여자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두 손을 모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얹는다.                        덕담이란, 어른 또는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해 주는 인사말로서       주로 한 해 동안의 일들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절을 받은 뒤에 해 주는 축복의 인사말로서   상대의 형편에 따라 말한다.         " 올해는 공부 열심히 하고 몸 건강도 잘 챙기거라."     " 좋은 짝을 만나 꼭 결혼하기를 바란다."     " 지금 하는 사업 번창하고   가족이 꼭 화목하기를 바란다."     " 취직 시험에 합격했다면서? 축하한다."           끝으로, 인사법 중 중요한 사항은   웃어른께 무엇무엇을 하세요라는 식의 어법은     분명히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언어학자나 예법을 교육하는 분들의 견해이니만큼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다.                                   
103    책 경매 !!! 댓글:  조회:5394  추천:0  2015-02-18
(서울)=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 1책이 경매에 나온다. 18일 고서적 경매사 코베이에 따르면, 1926년 발간된 '님의 침묵'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6층 코베이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82회 삶의 흔적' 경매에 3000만원에 출품된다. ↑ 만해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 '님의 침묵'은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한 근대 문학작품 문화재 등록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초판본은 현재 만해기념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몇 곳에서만 소장하고 있다. 코베이 측은 "경매에 나온 '님의 침묵'은 1926년 회동서관 발행 초판본으로 한용운이 설악산 오세암에서 원고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일제의 탄압과 억압 속에서 저항문학에 앞장선 인물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코베이는 백석의 '사슴'과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경매해 각각 7500만원, 1300만원에 팔았다. 이번 경매에는 월북시인 임화의 '현해탄' 초판본 1책이 시작가 300만원에 출품된다./// 2015.18/2
102    연변 방언 2 댓글:  조회:5236  추천:0  2015-02-17
노루=놀가지 대머리=뺀빼.뻔더리 남방셔츠=적삼 기사=사기(운전수) 충돌=부다까 겨울=동삼 가을=가슬 연기=내굴 허풍쟁이=나발재(나팔재).대포재.취니비재 따귀=기토 오얏=왜지 수영=헤염(헴) 수염=세미(쇠미) 쌈=쌔미 돌멩이=돌쨍기 모래=모새 주머니=주먼지 호주머니=거르망 외투=와기 솜=소캐 밖에=한제(한데),바까테 얼른=퍼뜩,쩨까닥 변태=우추벌깨(우추도리) 월급=신보 미친년=싸쓰개(쌔쓰개) 시동생=시애끼 계모=후더머이 아줌마=아즈마이 아저씨=아즈바이 큰어머니=마다매 큰아버지=마다바이 이모=아재 어머니=어무이,어머내 아버지=아부지,아버재 할아버지=아바이 할머니=아매 증조할머니=노크라매 증조할아버지=노크라바이(노크라배) 치매=노망 행주=생지 후라이팬=재처리 빼앗다=아사뺏다 아무렇지않다=신신펀펀하다 멋있다=매짜다 지겹다=새나다 화나다=배리나다 반대쪽=마즌짝 재봉틀=마선 장가가다=서바가다 안절부절하다=매삼질하다 아내=앙까이 고장나다=마사지다 응석부리다=서적쓰다 만두=밴새 뚜껑=떠깨 다시=데비 거울=세꼬(세꽁) 손전지=덴찌 목욕=목까(모깡) 가위=가새 너무=지내 쉽다=헐하다 대야=소래 깍쟁이=딱갑재 쪽팔리다=영사하다 구멍=궁개 무우=노배 나무=낭기 메뚜기=찔릭개 잠자리=소곰재 폭죽=치토 벨트=각띠 달력=역세 처음=처깜 설탕=사타까리(사탕까리) 조미료=아지나모도 양파=다마내기 양배추=따드배채 김치=짐치 상추=불기 홍당무=닌지 성냥=비시깨 뻐스=맨보차 사이=두새 슬리퍼=끄스개(끌깨신)
101    연변 사투리 모음 댓글:  조회:9112  추천:0  2015-02-17
연변사투리모음   화장실-변소까이 모자-모재 거울-세꼬 열콩-장무열코이 스피커-나발 벨트-각띠 폭죽-지토 주머니-거르마이 치마-치매 엉덩이-엉치,궁디 고추가루-고치깔기 바보-머저리,버새 달력-역세 일기예보-청기예보 라면-빵가매 행주-생지 비닐-써료 코구멍-코꿍개 항문-미꿍기 창고-사랑카이,우사카이 시장-장마당 미역-메기 멸치-이리꾸 맥주-피주 이마-이맨대기 겨드랑이-자대미티 원숭이-짼내비 가위 ~ 가새  팬티~빤쯔 계란 ~달갤  모자 ~모재 선그라스~메가네 목돌이~목돌개 잠바 ~와기 속옷~내복 무우=노배 배추=배 채 감자=감재  끌신=쓰렛바,퉈쎄 상추=불기 홍당무우=님지 부추=염지 과자=과재 거울=세꽁 도시락=벤또 숟가락=숟갈 젖가락=젖갈 비자루=비잘기 개구리=하마 새우=새비 ~=버들개 ~=돌쫑개 ~=모새밑이 미꾸라지=찍찡개 잠자리=소곰재 소=쇠,쇠새ㄲ ㅣ 서랍=뽀비 고장나다=마사지다 장갑=수갑 치약=치분 솜=소캐 할머니=아매 할아버지=아바이 고모부=마다바이 고모=아재,마다매 이모=외아재 이모부=아즈바이 삼촌=삼추이 증조할어버지=노클아바이 증조할머니=노클아매 사등뻬.사등이뼈 : 등골뼈  사 등 이 : 잔등  사람마다의 책임 : 한족말로는 런런유저(人人有責)라고 한다. 구호가 많기도 많지만 가장 흔하게 쓰이는 구호가 '사람마다의 책임'이라는 말이다. // 위생을 지키는 것은 사람마다의 책임이다. // 공중질서를 지키는 것은 사람마다의 책임이다.  사 랑 : 곳간  사 원 : 생산대 사람들은 인민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저절로 인민공사 구성원이 되었다. 그래서 이들을 가리키는 말도 '사원'으로 바뀐 것이다.  사 막 : 사마귀  사무랍다.사무럽다 : 사납다  사 웨 : 사회 //초중을 필업하자마자 사웨에 나왔다.  삯모.싹모 : 품삯을 받고 해주는 모내기. //돈벌이 욕심에 날마다 삯모를 하다가 앓아눕고 말았다. //그 집에는 일손이 없어서 손바꿈을 못하고 모내기 때마다 삯모를 낸다.  산 꼭 디 : 산봉우리  살구다.살기다 : 살리다 살과주!: 살려줘!  살 까 기 : 살빼기. 잰뻬이(減肥)라는 한족말도 많이 눼? ** 연변에서도 살찐 몸을 걱정해서 살내리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살까기가 뭐냐?고 웃으면 연변 사람들은 한국사람한테서 배운 말이라고 대꾸한다.  살(이) 지다 : 살이 찌다.  삼치.샘치 : 샘 삼치물.샘치물: 샘물  삼 치 다 : 삼키다  상새나다 : 상사(喪事)나다. 사람이 죽는 불행한 일이 생기다.  새감지.새감질 : 소꿉질  새 기 : 처녀  새 나 다 : 지겹다. 진절머리가 나다. //매 때마다 김치만 주니 새나서 쳐다보기도 싫소.  새도래떨다 : 수선떨다 //안깐들이 그렇게 앉아서 새도래만 떨고 있으니 일이 될 것도 안 되겠소.  새리밴대.쌔리밴대 : 빼빼 마르고 기운 없어 보이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저 새리밴대 같은 게 보기보다 기운이 세단데.  새 비 : 새우 새비같다 : 새우처럼 작다. 비꼬거나 욕할 때 흔히 쓰는 소리다.  새원.새원이.새워이.생원 : 시동생 //우리 새워이 못생겨도 마음씨 하나만은 따먹었소.  새지.쇄지 : 송아지 //만만한 게 쇄지고기라고 나만 못 살게 군다.  새삣하문 : 걸핏하면.  생 지 : 행주  생활개선 : ** 생활 양식이나 욕구를 근대적으로 또는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생활개선이라고 해야겠지만 배가 고팠던 시절에는 먹는 것부터 생활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었다. 먹을 것이 흔한 요즘에도 생활개선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개나 돼지는 물론 닭을 한 마리 잡아먹고도 생활개선했다고 한다. 보통 생활개선하러 가자고 하면 식당에 가서 고기채 같은 것을 먹자는 뜻이다.  서거프다.서걸프다 : 서글프다  서방가다 : 장가들다 서방보내다: 장가보내다  서분하다 : 서운하다  서슬.서시 : 간수 //서슬치고 두부를 앗는 데는 내가 일등이다.  서적쓰다 : 응석부리다  석마.석매.성매 : 연자방아 **방앗간에서 방아를 찧는 것도 '석마.석매.성매'라고 한다. //석마를 찧으러 가다.  선거하다 : (누구를) 선거로 뽑다 //촌간부들은 치보주임으로 김만수동무를 선거했다. ** 어차피 투표라는 것은 하나마나다. 누구를 천거하면 반드시 당선되기 마련이다. 누가 뽑혔다던가 누구를 지명했다는 것도 누구를 선거했다고 한다.  선서나.선스나 : 사내아이  설 다 : 서다 //아이를 설다.  세감지. 세감질 : 소꿉질  세츠네.세치네.쇠치네: 산천어. 또는 미꾸라지, 버들치 등 냇가에서 잡는 고기를 통틀어 말한다  셋 소 래 : 세수소래  소 개 신 : 중국에는 소개신(紹介信) 문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다. 낯선 지방을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그 지방 정부나 기관에 보내는 소개신을 받아둘 필요가 있다. 까딱하다가는 수상쩍은 사람으로 몰려 골치아픈 일을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대신 모모한 기관이나 사람의 소개신을 받아가면 열정적인 환영을 받고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곰재.소곰쟁이.소금쟁이 : 잠자리 고치소곰재: 고추잠자리  소 굴 : 외양간.  소 내 기 : 1.소나기 2.천둥  소 래 : 대야  소 래 기 : 크게 지르는 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소 캐 꽃 : 목화  소캐옷.소캐우티.소캐입성 : 솜옷  속 심 말 : 속엣말 //속심말도 하지 않으면서 무슨 동미라고 한다니?  손 바 꿈 : 품앗이 //일손이 많은 집은 삯모보다는 손바꿈으로 모내기를 한다.  솔낭기.솔냉기 : 소나무  솜 신 : 안쪽에 솜을 넣었으며 운두가 종아리에 닿을 만큼 높다. 연변에서 겨울이면 여자들은 거의가 솜신을 신는다.  송아지 동무 : 고삐를 매기 전의 송아지처럼 맘껏 뛰놀던 어린 시절의 동무.  쇰. 쉐미 : 수염  수구하다 : 물건을 사들이다. // 솔화분을 수구하는데 매우 합리한 가격에 수구함.  수이쿠(水庫) : 저수지  수캐.수케.수퀘 : 수컷  수꿍기.순꾸녁.숫궁구.숫궁기 : 숫구멍  숙깨구덩.숙지판 : 진펄  술.술가락 : 숟가락  술 기 : 수레. 소술기: 소수레. 술기기름: 소수레바퀴에 치는 윤활유.  술뚜구리 : 술고래  스느비.시누비.시느비 : 시누이  스애끼.시애끼 : 시동생  슬 큰 : 실컷  승 천 : 거스름돈 //(물건을 산 뒤) 승천을 주시오. //(아이한테 물건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내며) 꼭 승천을 받아 오너라,응!  시간 보다 : (학교에서) 수업하다. 강의하다. //시간 보고 올 테니 한 시간만 기다리오,양!  시구다.시굴다.시그럽다 : (맛이) 시다  시끄럽다 : 번거롭거나 번잡스러워 귀찮다. 성가시게 말썽이나 까탈이 많다. 시끄러운 일: 번거로운 일. 귀찮은 일.  시내돌이 : 시내 나들이. 굳이 할 일이 없더라도 거리에 나가 돌아 다니는 일.  시뚝하다 : 잘난체 하며 우쭐대다. //그까짓 일을 하고 뭐 그렇게 시뚝거리니?  시쿠다.시쿨다 : (맛이) 시다  식당놀음 : 식당에서 술이나 고기채 같은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것.  식 장 : 찬장  신경이 나쁘다.신경이 잘못되다 : 미쳤다. 머리가 돈 것처럼 되었다. // 그놈아새끼 신경이 나쁘단데!: 그놈아새끼 미친 놈 같단데! // 신경이 잘못되었재?: 머리가 돌았지?  신깁쟁이 : 신기료장수 //신깁쟁이가 우리 농사군보다 수입이 훨씬 많다오.  신 다 리 : 넓적다리  신랑재.실랑재 : 신랑  신신펀펀하다 : 1.(몸이) 건강하고 튼튼하다. //어제까지도 신신펀펀하던데 갑자기 병원에는 왜 갔다니? 2.아무 일도 없다. //신신펀펀하던 게 왜 싸우고 야단이야?  싣 걱 질 : 곡식 따위를 실어 들이는 일. 끌어 들이는 일.  13 중 : 이곳에서는 학교 이름이 따로 없고 번호로 매겨져 있다. '연길시제2중학교'하는 식인데 흔히 3중이니 7중이니 12중이니 하고 부른다. 이름만 가지고는 한족학교인지 조선족학교인지도 모른다. 초급중학교인지 고급중학교인지도 알기가 힘들다. 또한 3중처럼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가 한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소학교에는 대개 그 동네 이름을 붙인다.)  실 말 : 솔직한 말.  실면하다 : 잠을 이루지 못하다. //그 날 밤,나는 실면(失眠)하였다!!  싱(行)! : (옳다. 그렇게) 된다! 싱뿌싱(行不行)?: 되는가? 안 되는가?  싱치(星期): 요일 **요일을 가리킬 때 월,화,수 대신 1요일,2요일,3요일(싱치이星期一,싱치얼星期二,싱치싼星期三)을 쓴다. 일요일은 싱치치(星期七) 또는 싱치르(星期日)라고 한다.  싸구재.싸구쟁이 : 약간 미친 듯한 사람. 머저리.  싸쓰개. 쌔쓰개 : 머저리. 미치광이  싼뚱(山東) : 본디 산동성 출신으로 막노동을 하는 싼뚱쿠리(山東苦力)를 뜻하나,연변에서는 외지에서 들어와 일하는 막벌이꾼을 (멸시하는 뜻에서) 모두 산뚱이라고 한다. 한낮에도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 속에서도,일자리를 구하려고 큰길 가에 삽자루를 깔고 앉아 해질녘까지 멍하니 앉아 있는 사람이 많다.  싼룬처(三輪車) : 자전거 앞바퀴를 떼어내고 손수레를 붙여서 만든 인력거. 연길에서는 짐을 나르는 데에만 사용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한 사람 앞에 1원씩 받고 사람을 실어나르기도 한다. 훈춘에는 자전거 뒷바퀴를 떼어내고 두 사람이 앉는 수레를 단 싼룬처가 많은데 포장도 치고 앉는 자리도 훌륭하다.  쌍 : 헥타르(1만평방메터). 1쌍은 10무.  쌍 날 : 음력과 양력이 둘 다 우수(偶數쌍:0,2,4 등 짝수)인 날. 길일로 여기므로 잔치를 하거나  할 때에는 거의가 쌍날을 택한다.  쌍 디 : 쌍둥이  쌍발(上班) : 출근 //동무는 쌍발시간이 멫 시요? //그 새기는 꽤 좋은 단위에 쌍발하고 있으니 시름 놓소.  쌍뿌데기 : 상소리 //그 더러븐 새끼,아가리만 벌리면 쌍뿌데기가 나온단데.  쌍안(上岸) : 쌰하이에 반대되는 말로 쌰하이를 했다가 다시 철밥통을 찾아 직장에 복귀하는 것을 뜻한다.  쌍커(上課) : 수업. 수업시간. //래일은 오후 한시부터 상커한다.  쌔를 쓰다 : 1.신경질을 부리다. 2.미치광이가 발작을 하다.  쌔 기 : 쐐기 //쌔기를 박다  쌔 기 : 빨리. 세게 //쌔기 뛰어라  쌔 미 : 쌈 //쌔미를 싸먹다  쌰발(下班) : 퇴근. 퇴근하다. //내가 네시 반에 쌰발하니까 다섯시에 공원다리에서 만나기요.  쌰커(下課) : 수업이 끝나다.  쌰하이(下海) : (시장경제의) 바다에 뛰어들다는 뜻으로 어떤 작가가 만들어 쓰기 시작한 뒤 곧바로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썅디메이(想的美) : 제 좋은 생각.('네 생각이 참 아름답구나'는 뜻으로 비꼬는 소리.)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메이(美)를 바꿔서 '썅디꽃빤쯔(想的 꽃 팬티)'라고도 한다.  썅차이(香菜) : 고수. 고수풀. ** 고수풀은 물을 마르게 한다고 해서 절에 사는 스님네들이 먹는 정도로 여기고 고수풀이라는 이름마저 모르는 사람이 많으나 이곳에서는 무척 즐겨 먹는다. 거의 모든 음식에 맛을 내기 위해 넣는데 서울에서 온 사람들은 고약한 빈대냄새가 나서 죽는다고 야단이다.  썅(香)하다: (좋거나 맛있는) 냄새가 나다. 또는 어떤 냄새가 (맡기에) 좋다.  썩 돌 : 푸석돌  썩 살 : 굳은살  쎄 우 다 : 쐬다 //벌에게 쎄우다  쏘개.똥쏘개 : 설사 //그게 바로 첫날밤에 쏘개를 만난 꼴이지 머.  쏘 다 : 쑤시다 //팔다리가 쑤시다  쑈(小) --- : 어린아이나 젊은 사람한테 쓴다. // 쑈짱(小張). 쑈리(小李)  쑈맨보(小面包) : 미니 버스. 자동차 생김새가 빵(面包)처럼 네모지게 생겼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골목길에도 잘 들어간다. 큰길에서는 안 되지만 골목길에서는 아무 데서나 손만 들면 세워 준다. 따커(大客車:버스) 요금이 40전인데 쑈맨보는 1원씩 받는다.  쏸장(算帳)하다 : (밥값 따위를 )계산하다. 값을 치르다. (남에게 맞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빚을 갚다.  쑈또쑈시(小道消息) : 골목 소식. 동네 소문  쑈츠부(小吃部) : 작은 음식점  쑹(送)하다 : 전송하다 ** 누가 길을 떠날 때 배웅하는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 기차역에 가 보면 떠나는 사람보다 배웅이나 마중 나온 사람이 더 많을 정도다. 방학해서 집에 가는 학생들도 먼저 떠나는 학생이,숙사에 남아서 늦게 떠나는 학생들의 배웅을 받아야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은 미리 쑹해줄 동미들을 구하러 다니느라 매우 바쁘다.  쓰(是) : 옳다 쓰!: 옳다! 쓰뿌쓰(是不是)?: 옳은가,옳지 않은가?  씁쓸하다 : 1.맛이 조금 쓰다. 쓴맛이 있다. 2.(어떤 일에) 마음을 쓰거나 관계하지 않고 덤덤하다. 짐짓 모르는 체하며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우리 반 홍매는 독한 아이다. 자기 아버지가 빚을 지고 나앉고 어머니가 앓고 있어도 늘 씁쓸해가지고 있으니 친한 동미들도 전혀 몰랐다.  ㅇ  아궁지.아구리 : 아궁이 * 아구리: 아가리  아기차다 : 벅차다 //하루에 다하기는 아기차다.  아다모끼 : 마구잡이로 고집스럽게 억지를 부리는 것, 또는 그런 사람.  아름차다 : 1.힘에 겹도록 정도가 심하다. // 그 일이 우리한테 차례진 것만으로도 크나큰 행운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우리가 맡아서 하기에는 너무 아름찬 일이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너무 과분하거나 벅차다. // 너무나도 아름찬 일이라 뭐라고 고마운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슴다.  아사빼다 : 빼앗다  아수하다 : 아쉽다  아슴챊다.아슴탠타.아심탠타 : 고맙다.  아 시 : 애벌 //래일은 벼논에 아시김을 매야 되니까 일찍 일어나야 한다.  아시아 올림픽 : 아시안 게임 ** 올림픽은 세계 올림픽이라고 한다.  아쓸하다 : 무슨 일을 하기가 께름칙하다. // 비린내 생선을 손질할 생각을 하니 아쓸하다. // 이렇게 춥고 비까지 내리는 날에 바깥에 나가려니 너무 아쓸하다.  아 이 : 아니 //아이 가겠다. //아이 하겠다.  아 재 : 고모. 이모  아즈마이 : 아주머니  아즈바이 : 아저씨. 이모부  아짜아짜하다 : 아차아차하다. 순간적으로 몹시 위태로워 애타고 가슴 졸이게 아슬아슬하다. // 주인공이 숨어 있는 나무 아래에까지 강도들이 몰려와서 정말 아짜아짜한 순간이었다.  아 츰 : 아침  아치.아채기 : 나뭇가지  아후.아훕.아우 : 아홉  악 쌔 질 : 악다구니  안주군.안즉: 아직  안 지 : 안주 //술안지  안까이.안깐 : 아내. 아낙네  안 쪽 : 연변을 벗어난 다른 곳인데 주로 동북3성(요녕성.길림성.흑룡강성)을 가리킨다. 안쪽 사람 : 연변 바깥에 사는 조선족.  알 기 다 : 알리다  알락거리다 : 알랑거리다  알키와주다.알케주다 : 가르쳐주다. 알려주다  앗아빼다 : 빼앗다  앙 캐 : 암캐  앙 케 : 암컷 앙케수케: 암컷수컷. 또는 여자남자를 낮추어 이르는 말.  얍슬하다 : 얄팍하다  양 백 : 2백 양천: 2천 양만: 2만  안 치 다 : 앉히다  알 골 : 골머리 //그 놈 생각만 해도 알골이 아프단데!  애 군 : 말썽꾸러기 ** 말로 할 때에는 애꾼이라고 하지만 글로 쓰 때는 애군이라고 쓴다. 사기군,말썽군 등도 마찬가지다.  애 나 다 : 애타다. 애터지다.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어 애나 죽겠다.  애끼우다 : 빼앗기다  애 인 : 아내 //각시는 뉘기요? 저는 정길추이 애인임다.  야진(押金) : 나중에 치러야 할 돈이나 그 일부를 미리 내는 것. 또는 물건이나 장비를 빌릴 때 사용료 이외의 돈을 담보로 맡겼다가 물건이나 장비를 반납하면서 맡긴 돈을 되돌려 받는 것. ** 야진 문화가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필름 현상이나 인화를 맡길 때도 야진해야 하고 공원에서 보트를 빌릴 때에도 야진했다가 보트에서 내린 뒤 맡긴 돈을 돌려 받는다. 전화국에 가서 국제 전화를 할 때에는 3백원 정도를 야진해야 통화 신청을 받아준다. 수신자부담으로 전화 할 때에도 백원 정도는 야진해야 한다.  양고기뀀 : 양고기산적. 흔히 양러우촬(羊肉串)이라고 한다. ** 본디 신강에서 발달한 음식인데 연변에서도 많이 먹는다. 작고 얇게 썬 양고기를 자전거 바퀴 살대로 만든 꼬챙이에 꿰어서 양념에 발라 숯불에 굽는다. 고춧가루Ⅱ行耐駙〈 맛내기를 몽땅 섞어서 만든 양념을 잔뜩 묻혀 가지고 매워서 입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다.  어 느 깔 : 어느 새 //금방 뒤쫓아 나가보았는데 어느깔에 없어지고 말았다.  어럽다.일없다 : 괜찮다.  어르나. 어른아 : 어린이  어망깐에.어망결에 : 얼결에. 얼떨결에. 엉겁결에  어 물 쩍 : 겉보기와 다르게 야무지고 제 할 일을 잘한다는 뜻. //보기보다 어물쩍하게 제 앞에 노릇을 잘 한다.  어 물 쩡 : 어물쩍.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어물거려 슬쩍 넘기는 모양. 어물쩡어물쩡: 어물쩍어물쩍. 우물쩍우물쩍  어방사하다 : 엇비슷하다  어방치기.어방짐작 : 어림짐작  어부렁집 : 연립주택 **어부렁집에는 보통 대여섯 개의 방이 있고 한 세대에 방 한 칸씩 쓰고 살도록 지어져 있다. 부엌이 따로 없는 연변에서는 가마목이 방 안에 있으므로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어 불 다 : 나누다 //동생하고 어불어 먹어라.  어 시 : 부모  어 애 : 진드기. 어애가 단방귀를 뀌었다: 어쩌다 알아맞추었거나 성공하였거나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에 농으로 이르는 말 //어애가 단방귀를 뀌어 가지고 한 게지 그냥 잘하는 줄 아니?  어찌람까? : 어떻게 하랍니까? 어찌지도 못하는 게: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게. 어찌자고: 어떻게 하려고.  언 녕 : 이미. 진작. 일찌감치. //언녕 다 해 놨소. //언녕 몰라서 그러오? 언녕 몰랐단데!  얼 겅 채 : 얼레미  얼궈토우(二鍋頭): 한 번 술을 거르고 난 뒤 두 번째로 걸러낸 술이라는 뜻. 약간 탄내가 난다고 하나 오히려 그 맛을 즐겼다고도 한다. 값이 싸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얼궈토우라는 상표를 달고 비싸게 팔린다.  얼레부끼 : 거짓말. 에이,얼레부끼다!: 에이,거짓말이다!  얼 르 재 : 게으름뱅이  얼 리 다 : 달래다 //우는 아이를 좀 얼려라.  얼리우다 : 남에게 구슬림을 당하다. 남의 말에 깜빡 속아넘어가다.  얼빠뜨락또르 : 2.8형 트랙터.  얼빤하다 : 똑똑치 못하고 어리벙벙하다. (술을 먹고)얼큰하게 되다.  // 얼빤한 놈이 술을 얼빤하게 처먹고 얼빤하게 얼빠뜨락또르에 끼와 죽었다.: 덜떨어진 놈이 술을 얼큰하게 처먹고 멍청하게 2.8형 트랙터에 끼여 죽었다.  엄엄하다 : 매우 엄하다. 어마어마하고 으리으리하다. //천도깨비가 연단에 오르더니 엄엄한 얼굴로 발언을 시작했다.  엇 서 다 : (지거나 양보하지 않고) 엇나가며 맞서다. (시키는 대로) 말을 듣지 않거나 대들다. //설혹 내 말이 틀렸대도 그렇지,어른이 하는 말에 그렇게 엇서기를 좋아해서야 네가 장차 무엇이 되겠냐?  없이 보다 : 깔보다. 얕보다. //제 앞에 노릇도 못하는 홍용암이란 놈은 그 누깔에도 없이 뵈는 게 있었던지 아랫마을 만득이만 보면 끝까지 쫓아다니며 못살게 군다.  에미나.엠나 : 계집아이. 여자  에미나스나 : 부부를 헐하게 이르는 말. //에미나스나 한 푼도 안 차나고 똑 같소. //에미나스나 맨날 붙어가지고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지 모르겠소.  엥 기 다 : (말을) 옮기다. (물건 따위를) 옮기다.  예 조 리 : 종달새  여가리.역카리.여칼 : 가장자리 //그 집이 길여칼에 있소.  여 끼 : 여우  여누.여뉘 : 배웅 //친척들이 왔다 가는데 여뉘하러 갔다오는 길이요.  여 비 다 : 여위다 //빼빼 여비다.  여 쓰 : 여섯  여팔.여파리 : 옆  염 지 : 부추  열 : 쓸개 //곰열. 개열  열대. 열세. 열쒜 : 열쇠  열 콩 : 강남콩  엿 싹 : 엿기름  영 기 : 이엉. 영 ** 평양에서는 이영.  옆 채 기 : 호주머니  예쭝후이(夜總會) : 야총회. 나이트 크럽.  예쓰(夜市) : 야시장.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밤거리에 천막을 치고 열리는 난장.  오 그 래 : 새알심 오그랑죽.오그래죽: 새알심을 넣어 끓인 팥죽  오 놀 : 오늘  오래오래 앉다 : 오래오래 살다 //오래오래 앉으세요! (부모의 환갑날에 자식들이 '오래오래 앉으세요'라고 씌인 액자를 선물하기도 한다.)  오분해르.온할날 : 온하루  오시랍다 : 근심스럽다 //그 일 때문에 오시랍아서 앉아있지 못하겠다.  오새없다 : 철없다  오 양 간 : 외양간  오 유 : 오류. 그릇됨. 잘못. 그릇된 인식.  옥 시 : 옥수수 옥시국시.옥시랭면: 옥수수가루로 만든 국수나 냉면.  올캐. 올찌세미 : 올케  왁 작 : 여럿이 한꺼번에 급히 밀려드는 모양. 한꺼번에 왁자지껄 정신없이 떠드는 모양. //애들이 왁작 고아대는 통에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듣지 못했다.  왕청같다 : 엉뚱하다 //왕청같은 소리 하지 말라! //길을 잘못 들어서 왕청같은 데로 갔다.  왜 서 : 어째서 //왜서 나만 아이 된다니?  왜 지 : 오얏(자두) 왜지낭기 : 오얏나무  외 재 : 외상  우껩다.우뿌다 : 우습다  우둑지다 : 몸집이 크고 뚱뚱해서 둔하게 보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우 월 성 : 우월한 성질이나 특성.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주의 우월성이다.  우 재 : 농담 //그 나그네 우재를 잘 쓴다. //우재쓰지 말고 로실하게 말해라.  우점(웃점) : 훌륭하고 좋은 점. //그 녀자는 우점이 많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여러 면에서 우점이 많다.  우 정 : 일부러  우 티 : 옷  운동개구리 : 청개구리. 연변에서 청개구리라면 보통 먹개구리 따위를 가리키는 것이기가 쉽다.  웃 방 : 미닫이로 방을 나누고 있으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미닫이문을 만들어 달지 않고 산다. 웃방이래야 문틀로 경계선을 만들었을 뿐이다. 위아랫방을 나누는 들보에는 달력에서 떼어낸 여배우들 사진을 전시하거나,작은 밥상만한 사진틀을 걸어놓고 온 가족들의 사진을 빼곡하게 끼워놓고 있다. 미닫이 문틀로 만들었던 위아랫방 경계목은 옆으로 눕거나 T.V를 볼 때 높직한 베개로 사용되기 마련이다.  웃음집이 흔들거리다.웃음주머니가 흔들흔들하다 : 자꾸 웃음이 나오다. 웃음을 참기가 어렵다.  웅 심 : (사나이의) 큰 마음. 또는 (속에 품은) 큰 뜻. 웅심깊다: 웅숭깊다.  웅 텅 개 : 웅덩이  워디탠나(我的天 )! : 나의 하늘이여! (놀람을 나타내는 소리)  원쑤.원씨 : 원수 **원수라면 국가원수를 가리킨다. 원한이 있는 사람을 가리킬 때에는 반드시 원쑤라고 한다.  웨누깔.웨누깔싸재 : 애꾸눈이  웨 신 : 예순  웬 : 맨 //웬 마지막에 교실을 떠났다.  위 하 다 : 어리하다. 멍청하다 //위하게 생겼다.  으쓸하다 : 무슨 일을 겪거나 어떤 일을 하기가 소름이 끼칠 것 같다. //뱀같이 으쓸한 새끼가 나보고 웃으면 누가 곱다니? 으쓸한 놈!: 엉큼한 놈! 더러운 놈! 상종하기가 꺼려지는 놈!  은을 내다 : 어떤 일이나 행동이 보람있는 값을 나타내다.  이 껌 : 잇몸  이 날 해 : 하루종일 //이날해를 뭐하고 보냈는지 모르겠다.  2만5천리 장정 : 서기1934년 10월부터 국민당 정부군은 홍군에 대한 '포위토벌'에 나섰다. 1년 동안 싸운 끝에 더는 견딜 수가 없게 된 홍군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근거지를 버리고 대이동을 시작했다. 서기1934년 10월.모택동이 이끄는 중앙홍군(홍군 제1방면군)도 하는 수 없이 근거지를 버리고 복건성 서부의 장정,영화 강서성 남부의 서금,우도 등지에서 출발하여 이동하기 시작했다. '설산을 넘고 진펄을 지나는 온갖 역경' 속의 2만5천리 장정이었다. 홍군 제1방면군은 광동,호남,광서,귀주,사천 운남 등지를 거쳐 서기1935년 10월 섬서성과 감숙성 사이에 있는 오기진에 도착하였다. 서기1936년 10월에는 홍군 제2방면군과 홍군 제4방면군의 일부 부대도 섬서성 북부에 이르러 홍군 제1방면군,섬북홍군과 승리적으로 회합했다.  이 발 : 이빨. 말할 때에는 이빨이라고 하지만 적을 때에는 반드시 이발로 적는다. 머리를 깎는 것은 반드시 리발이라고 쓰고 그렇게 읽는다.  이 밥 다 : 요긴하다 //이밥을 때는 나물도 식량에 한 보탬이 된다.  이 불 짐 : 예전에는 이불 사정이 퍽 어려워 어느 집에나 여유가 없었다. 추운 지방이라서 그런지 군인들도 담요대신 이불짐을 메고 다닌다. 요즘에도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이불짐을 메고 다니는 것을 드문드문 볼 수 있다.  이엉납새.영납새 : 처마  이온.이원 : 이혼  이저는.이자는 : 이제는.  인민공사 : 모택동의 '인민공사가 좋다.'는 한마디 말씀에 따라 서기1958년 전국적으로 인민공사화 바람이 일어났다. 호조조에서 초급농업사,고급농업사로 발전해온 끝에 인민공사화를 이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 향이 공사로 조직되었다.  인민내부모순 : 성격이 다른 두 가지 사회적모순 가운데의 하나로서 인민들의 이해관계가 근본적으로 일치되는 기초에서의 모순이다. 노동계급내부의 모순,농민계급내부의 모순,지식인내부의 모순,노동계급과 농민계급 사이의 모순,노동자와 농민,지식계급 사이의 모순 등이 있다. 인민정부와 인민대중 사이에도 일정한 모순이 있는데 거기에는 국가의 이익,집체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과의 모순,영도를 하는 자와 영도를 받는 자 사이의 모순 등 서로의 이익과 이해 관계로 계급과 계급 사이,또는 계급과 개인,개인과 개인 사이에도 모순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인 민 복 : 중산복과 비슷하나 중산복은 호주머니를 겉에다 덧대서 드러나게 만들고,인민복은 옷 안쪽으로 들어가게 주머니를 단다. 농민이나 노동자들이 아직도 즐겨 입는 옷이다.  인츰.인차 : 곧. 바로. //걱정 마오. 인차 가겠소. ** 아침에 전화할 때 인차 오겠다던 사람이 오후에도 오지 않고 이튿날 점심때가 지나서야 오는 일도 없지 않다.  입내내다.입내피우다 : 흉내내다 //말먹재 입내를 내면 너도 말먹재가 된다,응?  입때지개. 입째지개 : 언청이  입 쓰 림 : 입덧  입 살 이 : 먹고 사는 일. 또는 입에 풀칠이나 할 정도로 겨우 벌어먹는 것.  일 없 다 : 괜찮다. 꺼리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어로 '메썰.메이썰(沒事)'이라고 한다.  일이 시끄럽게 번져눕다: 일이 더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버리다.  개구리-->메구락지  우물--->구렁물  누룽지-->까마치  할아버지 ->아바이  할머니 ->아매  큰아버지 ->맏아바이  큰어머니 ->맏아매  아버지 -> 아부지  어머니 ->어머내  고모,이모->아재  삼촌 ->삼추이  아주머니 ->아즈마이  형님 ->헹님  친구 ->동미  색시 ->새기  무우 ->무끼,무꾸,노배  감자 ->감제  배추 ->배채  물독 ->물뚱기  돌멩이 ->돌쨍기  나무 ->낭기  반찬 ->햄채  가다리.가달뚜새.다리뚜새 : 가랑이. 샅  가는비.가랭비 : 가랑비  가둑나무 : 졸참나무. 도토리나무  가 둑 잎 : 가랑잎  가 대 기 : 쟁기  가로보다.가르보다 : 흘겨보다 찔 가로보다: 흘겨보다의 힘줌말  가름옷.가름입성: 나들이옷  가래토시 : 가래. 가래는 가래나무의 열매로 맛이나 생김새가 호두처럼 생겼는데 호두가 공처럼 둥글다면 가래는 송편처럼 조금 길쭉하게 생겼다.  가마목.가매목 : 부뚜막. 부엌이 따로 없이 아랫목에다 가마를 걸었다. 열손실이 없어 방 안이 매우 따뜻하고 아낙네들도 추운 부엌에 나가 떨어야 할 걱정이 없다.  가마뚜께.가매뚜껑.가매뚜베 : 가마뚜껑  가 마 시 : 가마니  가매치.까마치 : 누룽지 ** 농촌에서 온 학생들은 숙사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매끼니 밥과 채를 사먹어야 하는데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누룽지는 맛이 고소해서 반찬없이도 한 때를 에울 수 있다. 대학생이 되면 체면 때문에 그러지 못하지만 초중이나 고중 숙사에서는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밥을 사먹지 않고 까마치를 물에 불궈 먹는 학생이 더러 있다.  가 스 집 : 가시집. 처가집  가 슬 : 가을  가 슬 다 : 묵다 //밭이 가슬었다.  가시아버지.가시아부지.가스아바이: 장인. 가시어미.가시어머니.가스어마이: 장모  가즈.가지 : 갓. 금방. 바로  가 찹 다 : 가깝다  가투루하다 : 비슷하다. 그런 것 같다. 저 사람을 어디서 본 것 가투루하다: 저 사람을 어디서 본 듯하다.  가따나 : 가뜩이나 //가따나 늦어죽겠는데 어디 가서 아직도 안 온다니?  갈 기 : 가루 밀갈기: 밀가루 옥시갈기: 옥수수가루 쌀갈기: 쌀가루  감 지 : 막걸리 밥감지: 식혜  감재.감제.갱게 : 감자  감 투 끈 : 까닭을 모르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쓰는 말. ** 갓이라면 모를까 감투에는 끈이 없다. //저 기분 나쁜 놈이 아까부터 나를 보고 실실 웃는데 무슨 감투끈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개 다 리 : 앞잡이 //저 놈은 왜놈들의 개다리노릇을 하면서 우리의 동지들을 얼마나 살해했는지 모르오.  개 피 다 : 고이다 //물이 개피다.  개 뻬 대 : 말라꽹이. 빼빼 마른 사람. //저렇게 개뻬대가 되어가지고도 얼마나 힘이 센지 모르오.  개 오 다 : 가져오다 //영이야,부억에 가서 칼을 개오너라.  개 지 : 강아지  개체호(個體戶) : 자영업자(自營業者) ** 개혁개방과 시장경제가 시작되면서 가장 각광받는 게 개체호다. 개체호를 한어로 '꺼티후'라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갠. 갠물 : 시냇물. 도랑물  거두매.거두매질 : 거둠질 또는 설거지. 하던 일이나 벌여놓은 일을 거두어서 마무리는 것. //거두매질이나 끝내고 동네돌이를 해라.  거르망.거르만.거러마이.거르마니 : 호주머니  거 시 : 회충  거 제 기 : 거적  거 주 기 : 겉  거즛부데기. 거즛부리 : 거짓말  걷어치우다 : 1. 그만두다. //그런 개소리는 싹싹 걷어치워라. 2. 설거지를 비롯하여 방청소 등 거두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 //방이나 싹싹 걷어치우고 나가 놀아라.  걸고들다 : 공연히 트집을 잡아 싸우려고 대들다. 시비거리에 끌어들이다. //쓸데없이 걸고들어 싸우지 말고 집에 가서 잠이나 자라.  검대기.껌대기.숯검대기 : 그을음  검질하다: 다듬다 //미나리를 캐 온 것이 어찌나 지저분한지 검질하는데 두 시간이나 걸렸소.  겁 재 : 겁쟁이 //저 겁재 같은 게 안까이가 무서바서 집에도 못 들어간다.  게 가 다 : 기여가다  게 론 : 결혼  게바라다니다. 바라다니다 : 마구 돌아다니다 //쓸데없이 게바라다니지 말고 시간이 끝나면 인차 집으로 돌아오너라.  게사니.게사이 : 거위  게상하다 : 괴상하다  게우닥질 : 구역질  게으름배 : 게으름뱅이  경리.총경리(悤經理) : 사장 **총경리라면 보다 큰 회사의 사장처럼 여겨진다. 한어로 '쭝징리'라고 한다.  계급의 적 : 무산계급의 적. 계급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는 원수.  계획생육 : 인구 억제정책(?) ** 중국 인구는 13억이 넘는다. 인구증가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정책으로 한족은 아이를 하나만 낳을 수가 있다. 소수민족인 조선족은 둘까지 낳을 수가 있으며 인구가 아주 적은 '오르쬰'같은 소수민족은 얼마든지 낳을 수가 있다. 마음대로 더 낳을 수는 있으나 많은 벌금을 내게 된다. 조선족은 둘까지 낳을 수가 있다지만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거의가 하나씩만 낳고 마는 실정이다. 서울에 온 조선족들은,아줌마들이 아이를 업고 걸리고 해서 가는 것을 보면 매우 희귀하게 여긴다.  고내.고냉이.고얘 : 고양이  고 다 : 떠들다 //밖에서 벅적 고는 소리에 잠을 깼다.  고 마 이 : 고등어  고아대다.고아치다 : (큰 소리로)시끄럽게 마구 떠들다. 호통치면서 시끄럽게 떠들다. 일판을 벌이고 야단법석하다.  고 중 : 고급중학교. 우리의 고등학교에 해당된다. 대학에 붙으려고 학생들은 무척 열심히 공부한다. 특히 농촌에서 온 학생들은 대학을 나와야만 농민호구에서 벗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시내 아이들보다 더욱 악착같이 공부한다.  곤만. 곤망 : 금방 //곤망 집에 갔다 왔다  골 : 머리. 또는 머리통. 머리라면 머리카락만을 가리키는 때가 많다. 서울에서처럼 머리가 좋다고 하지 않고 골이 좋다고 한다.  골 땅 : 밭이랑  골 배 : 달팽이  골 안: 골짜기 //골안에 산다:산골안에 산다  곰태기.곰패기 : 곰팡이  곱 : 동물기름 //소곱. 돼지곱  곱 찌 : 고삐 //소곱찌  공공뻐스.뻐스 : 한어로는 꿍꿍치처(公公汽車)라고 한다. 따커 또는 따커처(大客車)라고 부르는 일반버스와 쑈맨보(小面包)라고 부르는 미니버스가 있다. 택시는 추주(出祖)라고 한다.  공근(公斤) : 키로그람 kg ** 공근보다는 근으로 쓰며 500그람을 한 근으로 셈한다. 과일을 몇 개 살 때에도 하나둘 세지 않고 저울에 달아서 계산한다.  공리(公理) : 키로메터 km ** 5공리(5km)를 10리로 셈한다.  공 산 : 공동생산 길 가는 것도 공산한다더냐? : 집체노동을 할 때에는 꾀를 부려 놀아도 된다. 누군가 대신해서 일을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아무리 공산시절이라 하더라도 길을 가는 것만큼은 제 발로 걸어가야지 누가 대신 가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공 안(公安) : 공안인원을 가리키는데 경찰도 공안이라고 한다.  공 인(工人) : 노동자의 한자어. 무릇 공인호구를 가지고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 농민이 아닌 사람을 가리킨다. 학교 선생이나 당간부도 공인이다.  공자(工資) : 봉급 ** 로임이나 신봉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과이찮다. 괘이챘다 : 괜찮다  곽 지 : 괭이  광 지 뻬 : 광대뼈  광차이.광창우.광챙이 : 삽  교대하다 : 자백하다 //당신이 한 일들을 로실하게 교대하시오.  구들고래 : 방고래  구 렁 물 : 우물  구 루 다 : 골다 //코를 구르다.  구루쉐미 : 구레나룻  구 멍 수 : (애로나 난관을 해결할 만한) 수단이나 방도. //뭉치돈을 벌 좋은 구멍수가 없을까?  구벅. 구베기 : 구석  구부다.구불다 : 뒹굴다 어디서 구부러다니던 놈인지: 어디서 굴러먹던 놈인지.  구 비 : 지짐이. 부침개.  구삼절. 9?3절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기념일. 연변에서는 공휴일이며 경축행사가 많고 공원 등에는 놀러 나오는 사람이 매우 많다.  구즈렁물.구정물 : 개숫물. 설거지물  국가간부 : ** 일정한 사업연한을 갖추고 간부시험을 거쳐야 하나,일반적으로 대학을 나와서 정부기관에서 사업하는 사람을 통털어 국가간부라고 한다.  군 대 말 : 군마처럼 키가 덜썩 크고 건장한 여자.(마르거나 뚱뚱한 것은 가리지 않으며 여자한테만 쓰이는데 놀리는 뜻으로만 사용.) //하,저기 군대말이 지나간다.  굴 : 1.우리 소굴: 외양간 개굴: 개집 도투굴: 돼지우리 2.움 짐치굴: 김치움  굴 레 : 그네 //굴레를 뛰다  굴 르 다 : 구르다 //발만 굴르지 말고 빨리 가서 찾아보아라.  굴암퇘지 : 암퇘지  굼 베 지 : 굼벵이  굽(을)내다 : ((물이나 술을 굽(밑굽:밑바닥)이 드러나게)) 다 마시다. //김선생, 어서 굽을 내오,양!  궁기.궁개 : 구멍  궁 디 : 궁둥이  궁 주 리 : 둥우리 //닭궁주리  궤 기 : 고기  궤돌이.꿰돌이.꿰망돌이.꿰망재.꿰뚜구리 : 꾀보  귀맛좋은 소리 : 듣기 좋은 소리  그느지.그늘지 : 그늘  그 레 기 : 기러기  그 양 : 그냥. //그양 이렇게 살 작정이야? 너도 정신좀 차려라.  그 저 일 : 보통 일. 그저 일이 아니다: 보통 일이 아니다  그 제 날 : (지난날의 어느 한 시기를 가리켜) 그 날, 그 옛날, 그 때. //그제 날 우리는 그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마침내 오늘을 이뤄냈다.  기름개구리 : 배에 기름덩이가 많은 개구리. 약재로 매우 비싼 값에 팔리므로 남획이 심해서 관의 보호를 받는다. 식용으로 쓸 때는 통째로 요리를 해서 머리 쪽부터 한 입에 먹어치운다.  기슴매다 : 김매다  기채.귀창 : 귀지  기 초 돌 : 주춧돌  기층간부 : (가장 아랫자리에서 사업하는) 하급간부  기티다 : 남기다  긴장하다 : 빠듯하다 // 우리 식량사정도 지내 긴장하지만 한핏줄이 굶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까꾸래 : 갈고리  까꾸로.까꿀루 : 꺼꾸로 //까꿀루 집어넣다. //옷장사를 했는데 그만 까구로 서고 말았다.: 옷장사를 했는데 그만 망하고 말았다.  까리까리하다 : 알쏭달쏭하다  까 래 : 깔개  까 망 : 깜장 까망콩 : 검은콩  까 시 다 : 가시다 //그릇을 까시다  깍 지 : 껍질 //콩깍지  깍 재 : 깍쟁이  깡 세 : 강철  꺼떡하다 : 끄덕이다  꺼떡하문 : 걸핏하면  꺼러매다 : 꿰매다  꺼머꺼멓다 : 몹시 꺼멓다.  꺼 멍 개 : 검정개  껀데기.껑데기.껑지 : 건데기  께끈하다 : 더럽다 //저 집 안까이는 깨끔치 못해서 음식을 가져오더라도 께끈해서 못 먹는단데.  꼬꾸방질.꼰디박질 : 곤두박질  꼬꽤.꼭꽹이 : 곡괭이  꼬독개지 : 버들개지  꼬독꼬독 : 개를 부르는 소리. 조선족들은 일반적으로 '꼬독꼬독'하거나 '워리워리'하고 한족들은 '버얼 벌벌벌벌'하며 개를 부른다  꼬랑대.꼬랑지.꼬래 : 꼬리  꼬리없는 소 :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 (소처럼 부지런히 일을 잘 하나 사람이기 때문에 꼬리가 없다.)  꼬 물 : 주로 꼬물도,꼬물이나,꼬물만큼과 같은 형태로 쓰이며 '보잘것없이 아주 적은 분량'을 이르는 말. //그 따위 놈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은 꼬물만치도 없다.  꼬싱(高興)하다 : 기쁘다  꼬지. 꼬치 : 꽃  꼬 재 : 꼬챙이  꼴 똑 : 담뿍 //욕심이 머리끝까지 꼴똑 찼다.  꼼출내기. 숨킬내기 : 숨바꼭질  꼿 꼿 이 : 꼿꼿하게. 또는 똑바로. //한눈팔지 말고 꼿꼿이 가거라. //저쪽으로 꼿꼿이 가시오.  꼴똑차다 : 가득차다  꼼 치 다 : 감추다  꽁 지 다 : 쪽지다 //아매들은 아직도 머리를 꽁지고 다니기를 좋아한다.  꽃망울.꽃뿌데 : 꽃봉오리  꽉 지 : 괭이  꾸냥(姑娘) : 1.한어로 처녀를 가리키는 말. 2. 한어로는 꽈리도 양꾸냥(洋姑娘) 또는 꾸냥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장사꾼들이 '꾸냥 사시오'하고 외치기도 한다.  꾸 레 미 : 마소가 곡식을 뜯어먹지 못하도록 주둥이에 씌우는 망. //흥,소 웃다 꾸레미 터지겠다.  꾸이샤( 下) : 무릎 꿇다. 니 꾸이샤!: 너,무릎 꿇어!  꿍 지 다 : 꿍치다. 볼품없이 아무렇게나 대충 싸서 묶다. 되는대로 구겨박거나 뭉치다.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 모르게) 숨겨 두다.  뀌와주다 : 꿔주다 //순이 엄마, 돈 좀 뀌와주오.  끄서들이다 : 끌어들이다 //너,그 류망 같은 애들을 동네에 끄서들여 어쩌자고 그러니?  끌 신 : 슬리퍼  끓어번지다 : 뒤끓다.  ㄴ  나그내.내그내 : 나그네  나 그 네 : 남편. 젊은 남자  나 랑 : 천천히 // 넘어지지 않게 나랑 갔다오너라  나 래 : 후에. 나중 //나래 너의 집에 놀러갈테니까 기다려라.  나 래 : 이엉  나사들다 : 다가들다  나 시 : 냉이  나즈래기.나지래기: 쫄따구나 송사리 같이 (등급이나 직위가) 낮은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또는 잔챙이나 찌끄래기 같이 (등급이) 떨어지는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낙제없다 : 영낙없다  난 시 : (기고만장하여)떠들썩하다. 난시를 치다: 난리를 치다. 야단 법석을 떨다.  날 래 : 빨리 //해가 지기 전에 날래 갔다 오너라.  날아나다 : 1.(한데 붙어 있던 것이나 가지고 있던 것이)함부로 떨어져 없어지거나 흩어져 없어지다. //한 칼에 적들의 목이 날아났다. 2.(액체 같은 것이)기체로 되어 흩어져 없어지다. //신나는 휘발유보다 더 빨리 날아난다.  날 파 람 : 무엇이 빠르게 날아가는 결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는 바람.  날파람(이) 있다 : 하는 행동이 몹시 날래고 날쌔다. //그 나그네는 날파람이 있어가지고서리 도적들한테 붙잡힐 념려가 없슴다.  남자번지개.벌개.남자벌개 : 얌전하지 못하고 사내아이처럼 날뛰는 계집아이. //저 애는 녀자라는 게 저렇게 나무에 게바라오르기를 좋아하다니 진짜 벌개야,벌개.  낡은 사회 : (한자어를 즐겨 쓰는 사람들 버릇대로 말하자면) 구사회(舊社會). ** 연변 사람들은 '낡은 ***'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새로 새것이 생기면 옛것은 '낡은 ***'로 이름이 바뀐다. 강에다 다리를 하나 더 놓으면 옛것은 낡은 다리가 되고 새것은 '새 다리'가 된다. 뻐스장이 하나 더 생겨도 '낡은 뻐스부, 새 뻐스부'로 쉽게 부른다. 우리도 어려운 한자어를 써야만 된다는 낡은 사상, 낡은 습관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겠다.  내굴.내구리 : 연기 내굴내: 연기냄새.  너끈하다 : 넉넉하다 //이렇게 큰 잉어라면 세 사람이 때를 에우기에도 너끈하겠지?  너덜거리다.너덜대다 : 까불다.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나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일에 앞장서거나 간섭하다. //그렇게 너덜거리고 돌아다니는데 누가 동무더러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겠슴까?  너 불 개 : 지느러미  너출.넝출 : 덩굴  너 울 : 1. 노을 2.덩굴  널 장 판 : 가마목이나 구들은 토방과 그 높이가 거의 같다. 부엌 아궁이는 가마목보다 1메터쯤 낮은 곳에 있으므로 평소에는 널짱으로 아궁이앞 바당이 보이지 않게 덮어 두며 마루처럼 사용한다. 불을 땔 때에만 널짱을 걷어내고 바당에 내려가 불을 땐다.  네리. 넬 : 내일  노 데 기 : 노친네를 얕잡아 이르는 말. //저 노데기가 어찌나 똥을 게발라가며 노망을 쓰는지 내가 그만 못살겠소.  노 래 방 : 술을 따라주는 여자 복무원이 늘어나면서 말썽 많은 곳으로 되었다. 한어로 '랜거팅(練歌廳)'이라고 한다.  노 리 : 오얏  노톨(老頭).노토리 : '늙은 남자'를 가리키는데 흔히 쓰는 말이다.  노 라 리 : 건달짓. 노라리(를) 치다(부리다): 일을 하지 않고 건달짓을 하다.  노 랑 쥐 : 제 할 일도 슬쩍 남에게 미루고 남의 덕보기나 좋아하는 약아빠진 사람. //저 노랑쥐같은 게 청소할 때면 꼭 뺑소니친단데.  놀 기 다 : 놀리다 //사람을 놀기지 말라.  놀 이 감 : 장난감  놉 다 : 노엽다 //동무,어머니는 뭐가 놉아서 아침도 잡숫지 않는다오?  농가 먹다 : 나눠 먹다  농 구 다 : 나누다  농 낀 : 끈  농토하게 말해서 :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두리뭉실하게 에둘 러서 좋은 표현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말해서. 알맹이(요점)만 말해서. //농토하게 말해서 한국에서 대통령을 잡아넣은 것은 잘한 일이지뭐. 제 배때만 채우는 놈들은 중국에서도 감옥밥을 먹여야 된단데.  ? 기 : 곽향(藿香)  누 깔 : 눈깔  눅잦히다.눅자치다 : (성질을) 누그러뜨리다. 가라앉히다. //이젠 좀 마음을 눅잦히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오.  눈 굽 : 눈시울 //그녀는 눈굽을 적시면서 지난 얘기를 들려주었다.  눈 덕 : 눈두덩 //눈덕에 살이 가뜩해가지고 어디 심술이 바르게 생겼습데?  눈 먹 재 : 소경  눈에 나다 : 다른 사람들한테 잘못보여 찍히다. //그 사람은 장사를 잘못해서 이미 사람들의 눈에 났소. 손님이 없으니 돈벌기는 다 틀렸지.  눈에 오르다 : 눈에 익다. 기억에 남아 있다. (잘잘못을 하여) 관심을 갖게하다.  눈찐재.눈꼽재: 눈곱  눈 초 리 : 속눈섭  눈 확 : 눈시울  늘 그 이 : 늙은이  늘그대기 : 늙다리. 늙은이 // 이 늘그대기가 어째 늙은턱만 믿고 접어든다니?  니 즈 천 : 나사천(raxa). 군대에서 사병들이 외출용으로 입던 동정복과 비슷한 천.  다두배채.다드배채.따두배채 : 양배추. 한족들은 양배추를 따터우차이(大頭菜)라고 하는데 대가리가 큰 배추라는 뜻이다. 조선족들은 한어의 음을 따서 다두배채라고 한다.  다대.다데: 딱지 //상처가 아물어 다대가 앉았다.  다 라 치 : 다래끼  다리뻬대 : 오금  다 문 : 다만 //여러분들도 형편이 어렵겠지만 다문 얼마라도 구제금을 내시오.  다스. 다쓰 : 다섯  다창. 따창(大 ): 외투의 한자어  단위에 안배받다 : 어떤 직장에 배치받다. // 요즘에는 대학을 졸업해도 갠찮은 단위에 안배받기가 바쁘답데.  달 물 : 달무리  달 통 : 이해 무슨 소린지 달통이 안된다: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된다.  닭 알 : 달걀  닭 튀 기 : 닭튀김  대과교원(代課敎員) : 교원 자격증이 없는 선생. ** 봉급을 제대로 주지 못하므로 선생들이 많이 빠져나간다. 선생을 구하지 못하는 시골 학교에서는 대과교원을 쓰는 일이 많다.  대 구 : 자꾸 // 대구 점만 찍지 말구 글을 써라.  대남자주의(大男子主義) : 남존여비사상.  대리싸이 : 데릴사위  대배지다 : 넘어지다. 자빠지다 //뛰여가다가 대배져서 무릎을 깼슴다.  대 약 진 : 달려서 공산주의로 들어가기 위한 운동으로,서기1958년 늦여름에 일어나 약 3년 동안 고조를 이루었다.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 많이 일어났고,학생들도 2년이 넘게 수업을 하지 못하고 노동을 해야 했다.  대 티 : 뒷골. 대티가 뻣뻣하다. 대티가 뻗친다: 뒤통수가 찌르는 듯이 아프다.  더 덜 기 : 더덕  더 비 : 더위 //날씨가 너무 더워 더비 먹고 들어눕었답데.  더 품 : 거품  덕깨.떠깨.떡깨 : 뚜껑  덜렁수캐 : 덜렁덜렁 수캐처럼 아무 데나 마구 돌아다니는 사람. //저 사람은 덜렁수캐같이 돌아다니기만 하고 엉뎅이를 붙이고 앉아 있지를 않는단데.  덤 : 두엄. 거름  덧 대 구 : 무턱대고 //덧대구 나만 욕하면 나는 어쩌란 말이요?  덩 때 : 선반. 시렁. 살강  데비.돼비.뒈비 : 도리어  데까닥. 데깍 : 얼른  데깍하믄 : 쩍하면. 걸핏하면 //저 애는 데깍하믄 집에 간다고 난리다  데 다 : 되다 // 부탁한 일이 데다. 밥이 데다(질다의 반대말)  데지다.덴지다 : 던지다. 버리다 //석탄재를 아무 데나 데지면 아이 된다,응?  데 비 : 도리어. 오히려 //사람을 패놓고도 제사 데비 잘했다고 큰소리야?  데깍.데까닥 : 얼른 //데깍 일어나지 못하겠니?  도끼목수 : 일솜씨가 서툰목수 // 나는 골안에 집이 있었으므로 초중 때부터 고중 때까지 숙사에서 살았다. 내가 초중에 입학하자 아버지는 도끼목수질을 해서 큼직한 옷궤를 만들어 주었는데 숙사에서 내 것이 제일 컸다. 볼품은 없었지만 큰 만큼 아무 것이나 마구 집어넣을 수가 있어서 매우 좋았다.  도망가재인가 : 도망가지 않는가. ***이 있재임까?: ***이 있지 않습니까? 좋았재 이요?: 좋았지 않았소?  도 삽 : 거짓말 //도삽쓰지 말구 사실대로 말해라.  도 투 : 돼지 (강아지는 개의 새끼이고 망아지는 새끼 말인 것처럼 돼지는 새끼 돝(도투)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도 투 굴 : 돼지우리 개굴 : 개집  도투바이 : 돝바위. 돝바위처럼 융통성이 없고 제 욕심만 차리는 사람. 돝바위처 럼 우둔하고 미련스러운 사람. //그 령감은 도투바이가 돼가지고 그 잘난 맹물도 돈을 내야 마시게 하오.  도 꾸 : 돗자리  독 품 : ** 주로 마약을 가리키는데 마약사범은 매우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독품장사를 하다가 사형을 당하는 일도 많다. 사형이 언도되면 곧바로 총살형에 처해진다.  돌 풀 : 이끼  돌재기. 돌쨍기 : 자갈. 돌  동네돌이 : 마을. 한 동네에서 이웃으로 놀러 다니는 것. //안깐이란 게,동네돌이를 하면서도 귀신같이 찍어바르고 야단이야?  동 미 : 동무  동 사 장 : 주식회사인 경우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회사 운영에 참여하는 사장. 한어로 뚱쓰장(董事長)이다.  동지께.동집게 : 족집게  되거리하다 : 되넘기다.  되거리장사군 : 도매상에서 물건을 떼어다 파는 일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 농민들의 농산물을 사두었다가 소비자에게 되넘겨 파는 일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  되어볼꾼해서 : 되어볼까해서  두두벌거리다 : 투덜거리다  두리모자 : 경찰 정모. 두리는 둥글다는 뜻이니 경찰 정모처럼 모체의 윗부분이 동그랗게 되어 있는 모자를 가리킨다.  두비.드비.디비 : 두부  두 상 : 늙은이. 또는 늙은이를 속되게 부르는 말. 령감두상.두상짝: 늙은이를 속되게 부르는 말.  둥굴소.둥글소.둥굴쇠.둥글쇠.둥굴쉐 : 황소. 크게 힘을 쓰고 일 잘하는 황소.  뒤문치기.뒤문거래 : (뇌물을 쥐여주고 남몰래) 뒷문으로 하는 거래 //이것도 뒤문거래를 해서 뗀 소개신이요. //저 작자는 사업은 못해도 뒤문치기를 잘해서 급을 춘다오.  들 가 방 : 손에 드는 가방. 멜가방: 어깨에 메는 가방  들 변 : (이런저런 관계를 동원하거나 적당하게 요령을 피워서라도) 무슨 일을 잘 해내는 재주. //그 나그네는 들변이 좋아가지고 돈도 잘 번답데.  둥 기 : 독(큰 물독)  드 리 : 비지  드 살 : 1.(살아 움직이는 힘을 이루는 원기나 정력을 )을 속되게 이르는 말. //드살이 센 사람 2.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힘)을 속되게 이르는 말. 드살이 세다 : 우락부락하고 힘꼴이 세어 남을 휘어잡거나 내밀성(일을 해나가는 능력이나 수완)이 세다.  등 곱 재 : 곱사등이  디골.디대티.디통시 : 뒤통수  디리바다보다 : 들여다보다  따 다 : 다르다 //이 두 무늬가 좀 따지?  따 먹 다 : 나무랄 데가 없다. //우리 조카 그 사람이 마음 하나만은 정말 따먹었습구마. //그 여자 다른 것은 몰라도 체격 하나만은 따먹었소.  따 발 : 똬리  따발(搭伴) : 러시아에 가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남녀가 서로 처음 만나서도 스스럼없이 임시부부행세를 하면서 사는데 이들을 '따발'이라고 부른다.  러시아는 깡패가 많고 경찰도 깡패나 다름없다고 한다. 갖가지 명목으로 돈을 뜯기기도 하고 때로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여자들은 혼자서 장사판에 나서기가 겁나고 무거운 짐을 나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의지할 남자를 찾게 된다. 남자들은 밥해 먹는 일도 서툴고 장사 수완도 여자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남녀들이 서로 따발관계를 맺고 싶어한다고 한다. 심한 경우에는 부부가 함께 장사를 나가서도 서로 다른 상대를 찾아서 따발을 이루고 사는 일도 있다고 한다.  딱 히 : 똑똑히 //딱히 모르겠다.  땅 집 : 층집과 구별하기 위해 생겨난 말이다. 땅집보다는 한어로 핑빵(平房)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연변에는 마루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 구들(방바닥)의 높이가 토방과 거의 같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발을 벗어두는 바당이 있고 솥을 거는 가마목이 있다. 사방 1메터쯤 되는 바당은 높이가 구들보다 한 자쯤 낮다. 가마목이 사람들이 주로 드나드는 문 쪽에 있지 않고 안쪽에 있을 때에는 바당의 높이가 구들이나 거의 같다. 이 때에는 나무 따위로 칸을 막아 구들과 바당을 나눈다.  때시걱.때식 : 끼니. 아침,점심,저녁에 정상적으로 먹는 밥. 때시걱을 끓이다: 밥을 짓다  땍 때 기 : 똑똑히 //지금 땍때기 봐 두고 뒤에 가서 헛소리치지 마오.  떠따고다 : 떠들다 //그 집에서는 왜 그렇게 떠따고는지 모르겠소.  떡 구 시 : 떡판  떡대.떵때 : 시렁  떼 깍 : 냉큼 //내가 떼깍 가서 동생을 데려올테니 여기서 기다려라.  뚜이(對) : 맞다 뚜이부뚜이(對不對)?: (내 말이) 맞나, 틀리나?  뚜이썅(對象) : 약혼자. 약혼녀.  뚜 지 다 : 꼬챙이 같은 것으로 쑤셔서 파다. (땅을) 파서 뒤집다. 좁은 틈을 쑤셔 헤치거나 뚫다. 땅을 뚜지다: 땅을 파다. 농사를 짓다.  뚱리(凍梨) : '언배'라고도 한다. ** 연변의 겨울은 보통 섭씨 영하 15도를 밑돈다. 사과배에 물을 뿌려 얼리면 구두약을 바른 것처럼 까맣게 변하고 반질반질 윤이 난다.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이 달다.  뚱챈(動遷).뚱채나다 : (새로 빌딩이나 아파트를 짓기 위하여) 살던 집을 허물고 이사 가다.  뚱 포 : 장총 ** 총을 쏠 때 뚱 소리가 난다고 해서 뚱포라고 한다.  뜨 덕 국 : 수제비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으니까 뜨덕국이라고 한다.  띠 개 : 띠  띠쌰(地下) : 지하방공상점 ** 모택동 시절 소련과 사이가 나빴을 때 금방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서둘러 팠던 지하방공호. 시내 복판인 제1백화상점과 궈모,서시장 사이에 있는데 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거의가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 매대이며 값싸고 좋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100    격언;- 시간에 관하여 댓글:  조회:4829  추천:0  2015-02-17
 시간에 관련된 격언/명언  제일 많이 바쁜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을 가진다.  - 비네 스위스의 신학자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   - S.존슨 영국의 문학자 일은 그것이 쓰일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팽창한다. - 파킨스 영국의 역사가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괴테 독일의 시인 짬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짬이 없다.- 유럽의 속담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시간은 묻지 않았는 데도 말을 해주는 수다쟁이다.- 그리스의 비극시인 에우리피데스 얇은 얼음에서 스케이트를 탈 때, 우리의 안전은 속도에 있다. - 애머슨의 수필집 (우물쭈물하다간  죽는다는 말을 하며) 오늘 계란 하나를 가지는 것보다 내일 암탉 한마리를 가지는 쪽이 낫다.- 플러 영국의 성직자 오늘 할 수 있는 일에만 전력을 쏟으라. - 뉴튼 영국의 물리학자 나는 장래의 일을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틀림없이 곧 오게 될 테니까.- 미국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19세기 미국시인 롱펠로 우리의 어제와 오늘은 우리가 쌓아올리는 벽돌이다.- 롱펠로 현재의 시간만이 인간의 것임을 알라.- S. 존슨 계획이란 미래에 관한 현재의 결정이다.- 미국의 경영학자 드래커 현재에서 미래는 태어난다. - 볼테르 
99    조선시대 정경 댓글:  조회:5547  추천:0  2015-02-17
..   001 경복궁 향원정(香遠亭) 경복궁 향원정(香遠亭)경복궁 후원의 정자. 인공연못인 향원지에 작은 섬을 만들고 2층 정자를 세워 나무 구름다리 취향교(醉香橋)를 통해 건너 다니게 했다. 아래와 위층이 같은 크기이며 겹처마와 육모지붕으로 단장한 화려한 정자다. 고종 초기인 1860~70년대에 지어졌는데, 추녀마루가 모이는 곳에 탑 모양의 기와장식을 얹어 치장했다. 002 경복궁 강녕전(康寧殿) 경복궁 강녕전(康寧殿)국왕의 침전(寢殿). 정면 11칸, 측면 5칸의 큰 건물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865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었다. 1917년 창덕궁 희정전(熙政殿)이 소실되자 강녕전을 헐어 그 재목으로 중건했다. 현재 경복궁에는 강녕전이 새로 복원됐다. 003 경복궁 집옥재(集玉齋) 경복궁 집옥재(集玉齋)경복궁이 중건된 뒤에 건립된 고종의 서재다. 중국풍 건물로 장방형의 높은 석조기단 위에 세워졌다. 중앙에 돌계단이 있다. 왼쪽의 팔각 2층 건물은 서고인 팔우정(八隅亭). 오른쪽으로 언뜻 협길당(協吉堂)이 보인다. 004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덕수궁 함녕전(咸寧殿)일대 원래 경운궁(慶運宮)으로 불리던 덕수궁은 1907년 고종이 일제의 강요에 의해 퇴위하고 머물면서 궁호가 덕수궁으로 바뀌었다. 함녕전은 황제의 침전으로 1897년 러시아공사관에 머물던 고종이 환궁하며 세운 전각인데, 1904년 화재로 소실돼 중건하였다. 1919년 1월 고종은 이곳에서 승하했다. 005 창덕궁 부용지(芙蓉池) 창덕궁 부용지(芙蓉池)와 주합루(宙合樓)창덕궁 후원에 있는 연못과 누각. 낮은 골짜기에 연못을 만들고 부용정이라는 정자를 세웠다. 어수문(魚水門)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2층 건물이 나타난다. 1층 규장각(奎章閣)은 수만 권의 책을 보관하던 서고였고, 이층 주합루는 도서를 열람하며 풍치를 즐기던 곳이다. 006 창덕궁 관람정(觀纜亭)·존덕정(尊德亭)과 반도지(半島池) 창덕궁 관람정(觀纜亭)·존덕정(尊德亭)과 반도지(半島池) 창덕궁 후원의 연못과 정자. 관람정은 지붕이 합죽선 부채꼴이다. 존덕정은 2층 겹 육모지붕의 정자다. 아래로 흐르는 물은 한반도 지형을 본떴다는 반도지로 추정된다. 007 경복궁 건청궁(乾淸宮) 경복궁 건청궁(乾淸宮) 일부명성황후(明成皇后)가 일본인 낭인자객들에 의해 시해당한 을미사변의 현장이다. 1873년 창건되었으나 국권피탈 후 일제가 헐어버렸다. 008 궁중연회 뒤 기념촬영 궁중연회 뒤 기념촬영궁중 연회에서 가무는 주로 의녀(醫女)들이 맡았다. 의녀들은 의술 이외에도 악기와 노래, 춤을 배워야 했다. 사진은 덕수궁에서 연회를 마친 뒤 양복 입은 귀빈을 모시고 여악(女樂)을 맡았던 기녀들이 앞에, 장악원(掌樂院) 악사들이 뒤에 서서 기념촬영한 것으로 짐작된다. 009 의정부(議政府) 의정부(議政府)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이었던 의정부는 갑오개혁 시기인 1895년(고종 32) 내각으로 개편되었다가 이듬해 환원되었고, 1907년에 다시 내각으로 개편되며 폐지되었다. 광화문 동편에 있던 이 건물은 지금은 공원이 되었다. 010 남산 주변 남산 주변1893년 남산 기슭에 세워진 일본공사관 주변 모습. 왼쪽 위편에 깃발이 꽂힌 서양식 건물이 일본공사관이고, 일장기가 있는 곳이 영사관으로 짐작된다. 011 돈의문(敦義門)=서대문 돈의문(敦義門) [서대문]서울 신문로2가에 있던 조선시대 서울의 4대문 중 하나. 경희궁터에서 독립문 쪽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1915년 일제가 도시계획에 따른 도로 확장을 이유로 철거해 지금은 흔적조차 없다. 012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서울 종로6가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문. 적을 막기 위해 반원형의 평면을 이룬 옹성(甕城)을 쌓았다. 1869년에 대대적으로 개축해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사진 왼쪽에 전차표 판매소가 보인다. 013 비각 비각1902년 고종의 즉위 40돌과 51세가 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 장방형 대리석에 ‘대한제국이황제보령망육순어극사십년칭경기념비송 (大韓帝國李皇帝寶齡望六旬御極四十年稱慶紀念碑頌)’이라는 전액(篆額)을 사면에 둘렀는데, 훗날 순종이 되는 황태자가 쓴 글씨다. 비를 보호하기 위해 기념비전을 세웠다. 014 대관정(大觀亭) 대관정(大觀亭)1897~98년경에 세워진 2층 양식 건물로 외국의 귀빈이 묵던 호텔이다.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어 고관이나 외국인들의 연회가 잦았다. 1905년에는 일본군사령관저로도 사용되었다. 소공동 조선호텔 앞쪽 언덕에 있었는데 1928년 개관한 경성부립도서관에 자리를 내줬다. 015 영국공사관 영국공사관서울 정동에 검은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은 2층 건물. 1890년에 착공해 1892년에 준공했다.1898년 공사관으로 승격되었다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뒤 총영사관으로 낮아졌다. 현재의 영국대사관이다. 016 러시아공사관 러시아공사관덕수궁 북쪽에 건립된 단층의 벽돌 건물. 한국전쟁 당시 본관이 파괴되어 지금은 종탑만 남아 있다. 1896년 2월 고종이 일본 감시하의 경복궁을 벗어나 파천하여 1년간 머무른 곳으로 유명하다. 017 한강철교 한강철교서울의 용산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철도교. 1899년 9월 노량진과 인천 사이 경인선이 개통된 뒤 1900년 7월 한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철교가 완성되었다. 경인선 부설권은 애초 미국인이 가지고 있었는데 일본이 이를 인수하여 완성한 것이다. 한강철교는 너비 약 5.1m, 높이 약 11.3m, 길이 약 630m로 경인선 부설 공사 중 최대 난공사였다. 현재의 철교는 한국전쟁 중 파괴된 것을 복구한 것이다. 018 독립문 서울 현저동에 있는 대한제국 시기의 석조문으로 높이 14.28m, 너비 11.48m다. 독립협회의 발기로 1년간의 공사를 거쳐 1897년 11월20일 완공되었다. 1980년 1월 고가도로가 나면서 이전돼 현재는 원위치에서 서북쪽 70m 떨어진 곳에 있다. 019 독립관 1896년 창립된 독립협회 회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독립문 근처에 있으며,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모화관(慕華館)을 개수해 만들었다. ‘독립관’ 현판은 순종이 황태자 시절 한글로 쓴 것이다. 독립협회가 해산된 뒤에도 강연회장 등으로 사용되었다. 020 원각사지(圓覺寺址) 원각사지(圓覺寺址) 십층석탑탑골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석탑. 높이 12m. 국보 제2호. 탑골공원 자리는 조선 초기 원각사라는 큰 사찰이 있던 곳이다.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는데, 형태가 특수하고 화려함과 기교에 있어 조선시대의 석탑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021 원각사비 원각사비탑골공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 1471년에 건립된 것으로 높이 4.9m, 비신(碑身) 너비 1.3m이다. 보물 제3호. 귀부(龜趺)는 화강암, 비신은 대리석이다. 탑골공원에서 놀던 아이들이 사진의 모델이 되었다. 022 노량진 도선 노량진 도선노들나루라고 불린 노량진은 서울과 과천·시흥을 연결해 충청도와 전라도로 나가는 길목이었다. 1910년대 인도교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사람들은 배를 이용해 한강을 건너야 했다. 023 관왕묘(關王廟) 관왕묘(關王廟)관우(關羽)를 받들기 위하여 건립한 묘당으로 지금의 신설동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온 명나라 군사들에 의해 남대문 밖에 건립되었는데, 이후 동대문 밖에도 동관왕묘가 건립되었다. 이 동관왕묘는 1602년에 완성된 것으로 중국의 관왕묘를 그대로 본떠 지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024 북한산 산영루 북한산 산영루 북한산 자락에 있던 누각. 현재는 주춧돌만 남았지만, 사진을 들여다보면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정취를 즐기던 시인묵객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025 한강에서 얼음 깨고 낚시 한강에서 얼음 깨고 낚시추운 겨울, 한강이 얼면 강태공들은 한강에 나가 빙판에 구멍을 뚫고 낚시를 했다. 한 가족일까, 손에 쥔 물고기를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낚시가 이들의 생업임을 짐작케 한다. 026 마포 풍경 마포 풍경 마포는 용산강이 합류하는 한강 북안의 포구로, 삼남지방에서 올라오는 곡식을 부리던 교통의 요지였다. 포구 주변의 경치가 수려해 시인묵객들이 즐겨 이곳의 경치를 예찬했다. 인근에 정자나 누각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027 동대문 밖 무덤의 문인석 동대문 밖 무덤의 문인석 무덤 앞의 문인석과 양석(羊石)으로 보아 왕족의 무덤으로 짐작된다. 동대문 밖 꽤 높은 산허리에 위치해 있다. 해가 중천에 있는데 세상 모르고 자는 이는 나무 하러 온 아이일까. 028 경성우편국 경성우편국 경성우편국은 1900년 일본거류민 편의시설로 지금의 충무로2가 서울중앙전화국 부근에 건축되었다. 1905년 한일통신협정으로 서울 전체의 우편사업을 맡게 되었고 통감부 설치 후에는 그 휘하기관이 됐다. 2층의 벽돌건물이었는데, 1915년 경성우편국 새 건물이 들어선 뒤 그 부속건물로 사용되었다. 건물 주변에서 인력거꾼과 지게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029 대한의원 대한의원1907년 세운 국립병원 겸 의학교로, 일본인들이 의료사무를 관장하던 기관이다. 종로구 연건동 마두산 언덕에 있는 이 건물은 1908년 5월 준공되었는데, 붉은 벽돌 2층 건물로 중앙에 시계탑을 배치했다. 현재 서울대학병원 구내 의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030 일본군 사단사령부 일본군 사단사령부용산에 주둔한 일본군 제20사단 사령부.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군이 한국에 주둔했는데 사령부가 처음엔 필동에 있다가 용산으로 이전했다. 이후 용산은 일본군의 중심지역이 되었다. 031 통감 관저 통감 관저1905년 11월 을사조약의 강제체결과 동시에 한국의 내정을 장악한 일본은 통감부를 설치했다. 처음엔 남산 기슭의 일본공사관 건물을 사용하다가 1907년 벽돌로 2층 건물을 지었다. 통감 관저도 이때 지은 것이다. 032 경성이사청 경성이사청1906년 통감부가 설치되면서 서울의 일본영사관이 경성이사청으로 바뀌었다. 일본은 1896년 현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자리에 벽돌 2층 건물의 영사관을 신축했는데, 1910년 이후 경성부청으로 사용하다가 1930년 미쓰코시(三越) 백화점이 들어섰다. 033 평양 대동문(大同門) 평양 대동문(大同門)조선 중기에 지어진 평양성의 동문. 전체 높이 19m, 석축 높이 6.5m인 2층 누각이다. 축대는 화강석으로 정교하게 쌓았고 복판에 무지개문을 내서 사람들이 출입하도록 했다. 대동강 건너 남쪽으로 이어졌다. 034 평양 칠성문(七星門) 평양 칠성문(七星門)평양 모란봉(牧丹峯)에 있는 성문. 전형적인 고구려성으로 현재의 문루는 조선 숙종대에 개수한 것이다. 을밀대(乙密臺) 쪽에서 등성이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는 성벽과 만수대에서 북쪽으로 뻗은 성벽을 어긋나게 쌓고, 그 두 성벽 사이에 가로 세워 성문을 세웠다. 035 평양 현무문(玄武門) 평양 현무문(玄武門)평양 금수산(錦繡山)의 성문. 모란봉과 을밀대 사이에 있다. 역시 고구려 때 축조되어 조선 숙종대에 중건됐다. 성문 축대는 다듬은 돌로 선과 면을 갖추어 정연하게 쌓았다. 칠성문과 함께 고구려 성곽건축의 특징을 보여준다. 036 평양 부벽루(浮碧樓) 평양 부벽루(浮碧樓)산 위의 사람들은 대성산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에 언뜻 모란대가 보이고 왼쪽 성벽을 따라가면 을밀대로 이어지는 위치다. 오른쪽 대동강가에 있는 누각이 부벽루다. 037 평양 모란봉(牧丹峯) 평양 모란봉(牧丹峯)대동강 주변의 절경을 담은 사진이다. 왼쪽 봉우리가 모란봉이고 부근은 금수산이다. 오른쪽 섬은 능라도(綾羅島)이며 산 중턱에 부벽루가 보인다. 그 아래 문은 전금문(轉錦門), 누각은 득월루(得月樓)다. 머리에 짐을 인 아낙들이 지나는 곳은 청류벽(淸流壁)이다. 038 평양 을밀대(乙密臺) 평양 을밀대(乙密臺)모란봉 중턱에 있는 누각. 사방이 틔어 있다 해서 사허정(四虛亭)이라고도 부른다. 고구려 때 세운 것을 조선 숙종대에 다시 세웠다. 고구려 축성술을 엿볼 수 있는 축대의 높이는 11m에 달한다. 039 평양 득월루 평양 득월루 대동강변에 보이는 누각이 득월루, 아래의 문이 전금문이다. 오른쪽 길을 따라 가면 기린굴(麒麟窟)이 나오고 계속 올라가면 을밀대에 닿는다 040 평양 연광정(練光亭) 평양 연광정(練光亭)대동강변 덕바위(德巖)에 있는 정자로 고구려 때 세워진 이래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장방형 평면의 누정 두 채가 ㄱ자 모양으로 붙은 형태다. 관서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풍치가 빼어나다. 오른쪽에 멀리 보이는 것이 능라도다. 041 평양 기자릉(箕子陵) 평양 기자릉(箕子陵)평양 기림리에 있는 기자의 가묘. 중국 은(殷)나라의 기자가 조선으로 건너와 기자조선을 세웠다는 이른바 기자동래설에 따라 후대에 만들어진 무덤이다. 똘똘해 보이는 어린아이가 짐짓 포즈를 취했다. 042 대동강 얼음 채취 대동강 얼음 겨울에 채취, 대동강이 꽁꽁 얼었다. 강 얼음을 채취해 얼음창고에 저장했다가 여름철에 사용하는 것은 평양의 오랜 관습이었다. 얼음을 캐낸 자리에서 아낙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043 대동강에서의 빨래 대동강에서의 빨래이른 봄, 대동강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자 아낙들이 강기슭에서 겨우내 밀린 빨래를 하고 있다. 아직 강이 다 녹지 않아 얼음덩이가 떠다닌다. 강 건너편은 선교리인 듯하다 044 대동강 철교 대동강 철교 평양 시내와 선교리를 잇는 기차철교로 1905년에 준공되었는데, 평양역과 대동강역 사이에 있었다. 길이는 약 760m. 왼쪽은 나무로 된 인도교. 철교 아래로 나루터가 보인다. 철교에 일장기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행사가 있었던 듯하다. 045 평양 신시가지 평양 신시가지 평양의 일본인 거리. 한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장기가 내걸린 건물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평양역 근처로 짐작된다. 046 평양이사청 평양이사청 이사청은 1906년 통감부가 설치되면서 영사관이 개편된 관청이다. 사진은 1909년 1월 순종이 서북지역을 순행하는 중에 평양에 도착한 것을 환영하는 뜻으로 정문에 아치를 만들어 태극기와 일장기를 함께 내건 모습이다. 047 진남포 전경 진남포 전경1897년에 개항된 삼화부(三和府)로 해관(海關)이 설치되었던 항구. 일본과 청의 상인이 많이 거주했으며, 1910년 진남포부가 되었다.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한 후에는 일본의 주요 군수품 수송기지로 활용되었다.
98    묘비명 댓글:  조회:4905  추천:0  2015-02-17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 묘비명 -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 오역 오래 살다보면(세상에 오래 머물다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날 줄(죽을 줄, 또는 묘비문을 새기게 될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시인 천상병 묘비명 - 귀천(歸天)   중광스님 묘비명 - "에이, 괜히 왔다"   헤밍웨이 묘비명 -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다"   스탕달 묘비명 - "살고, 쓰고, 사랑했다"   노스트라다무스 묘비명 - "후세 사람들이여, 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마시오."   프랭크 시나트라 묘비명 - "최상의 것은 앞으로 올 것이다"   정약전(정약용의 형) 묘비명 - "차마 내 아우에게 바다를 두 번이나 건너며, 나를 보러 오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칼 마르크스 묘비명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러시아의 문호(文豪)'니콜라이 고골리' 묘비명 - "고골리는 죽었다. 그는 러시아인 이었다. 그 손실이 너무 잔인하고 갑작스러워, 우리는 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영국 소설가 헨리 필딩 묘비명 - "영국은 그가 낳은 자식을, 그 가슴에 안지 못함을 슬퍼한다."   임마누엘 칸트 묘비명 - “그에 대해서 자주 계속해서 숙고하면 할수록 점점 큰 외경과 경탄으로 다가오는 것이 두 가지가 있으니, 내 머리 위에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성이다.”   아펜젤러 묘비명 -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이소룡 묘비명 - 브루스 리. 절권도의 창시자   르네 데카르트 묘비명 - "고로 이 철학자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 묘비명 - 근대 최고의 수학자, 물리학자, 종교철학자인 파스칼   키에르케고르 묘비명 - "잠시 때가 지나면, 그 때 나는 승리하고 있으리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묘비명 - "오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의 꽃"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사람인 알프레드 뒤 뮈세 묘비명 - “나 죽거든 사랑하는 친구여 내 무덤 위에 버드나무를 심어다오. 그늘 드리운 그 가지를 좋아하노니 창백한 그 빛 정답게 그리워라 내 잠든 땅 위에 그 그늘 사뿐히 드리워다오.”   미국의 철강 왕 앤드류 카네기 묘비명 -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들을 주위에 모으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여기에 잠들다."   ‘로렐라이’ 시를 쓴 하이네 묘비명 - “방랑에 지친 나그네의 마지막 안식처는 어디에/..중략../ 별들은 나의 무덤을 비추는 등불이 되겠지.”   모리야 센얀이라는 일본의 선승(禪僧) 묘비명 -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영국 낭만파 시인 존 키츠 묘비명 - "물로 자기 이름을 쓴 사람 여기 누워있노라."  (Here lies one whose name was writ in water.")  
97    고리끼 명언 댓글:  조회:6464  추천:0  2015-02-17
고리키(Gorki Maxim)의 명언들...     거짓은 노예와 군주의 종교다. 진실은 자유로운 인간의 신이다. -고리키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 -고리키   대지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가 아니라 노동이다. -고리키   부부라는 것은 쇠사슬에 함께 묶인 죄인이다. 때문에 발을 맞추어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 -고리키   부자는 빵 한 조각이 천 루블이라도 되는 줄 알고 있다. 빵 한 조각을 희사하면 그것으로 천당의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있다. 그들은 자기네들의 양심을 달래기 위해 베푸는 것이지, 그들을 가엾게 여겨서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고리키   사람의 눈은 그가 현재 어떻다 하는 인품을 말하고, 사람의 입은 그가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말한다. -고리키   세상에 젊음처럼 귀중한 것은 없다. 젊음은 돈과 같다. 돈과 젊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고리키   여론이 항상 법률을 앞선다. -고리키   우리들이 철학없이 살 수 없는 것은 그 안에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의미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막심 고리끼   인간은 모두 자신보다 훌륭한 인간을 낳기 위해 사는 것이다. -고리키   인간은 일할 수 있는 동물이다. 인간은 일할수록 끝없는 힘이 솟아난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려고 한다면 무슨 일이든지 해결할 수 있다. -고리키   인간이란 이렇게도 되었다가 저렇게도 되고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의 착한 사람이 내일이면 악당이 될 수 있다. -고리키   인간! 이 얼마나 고상한 말인가? 인간은 동정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존경해야할 대상이다. -고리키   일이 즐거운 것이라면, 일해서 얻은 것은 무엇이든 기분 좋은 것이다. 일의 어려움이 크면 클수록 그 쾌감도 한결 더하다. -고리키   일하는 것이 즐거울 때 인생은 얼마나 기쁜가! 일하는 것이 의무일 때 인생은 얼마나 노예와 같은가! -막심 고리끼   행복을 자신의 두 손안에 꽉 잡고 있을 때는 그 행복이 항상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야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던지 알 수 있다. -막심 고리끼     문학사에 길이 빛날 러시아 작가 - 막심 고리끼       막심 고리끼는 위대했던 19세기 러시아 문학과 20세기 소련 문학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작가이다. 고리끼는 무엇보다도 밑바닥 인생을 체험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묘사할 수 있었던 희귀한 작가였다. 고리끼는 작가인 동시에 혁명가로서, 1901년 체포된 뒤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에 개입되어 다시 투옥되었으나 세계 지식인들의 항의로 석방되어 이탈리아로 망명해 『어머니』를 썼다. 1934년 제1차 소련 작가 동맹 의장으로 추대되었고, 1936년 마지막 장편 『끌림 쌈긴의 생애』집필 중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96    명언 모음 댓글:  조회:6685  추천:0  2015-02-16
명언(名言) 모음  학자는 입으로 먹은 것을 토하여 새끼를 기르는 큰 까마귀와 같은 자이고  사상가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토해 내는 누에와 같은 자이다.(林語堂 - 중국 문학가)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명심보감)  한가한 인간은 고인 물처럼 끝내 썩어 버린다.(프랑스 명언)  한 건축물에서 보아야 할 세가지가 있다.  그것은 적절한 자리에 서 있는가, 안전하게 기초가 되어 있는가,  잘 지어져 있는가이다.(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독일의 문호:1749~1832)  한 나라가 위대한 작가를 가진다는 것은 제2의 정부를 가지는 것과 같이 위험한 일이다.  그 때문에 어느 정치체제도 위대한 작가들을 좋아한 적이 없었으며  다만 대수롭잖은 작가들만을 좋아했다.(솔제니친 - 소련 소설가 한 나라의 가치는 결국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가치이다.(존 스튜어트 밀)  한나라의 진정한 재산은 땀흘려 일하는 부지런한 주민의 수에 있다.(나폴레옹)  한때의 분한 감정일랑 참으라. 그러면 백일의 근심을 모면할 것이다.(경함록)  한마리 곤충을 괴로움으로부터 구하는 것으로서  나는 인간이 생물에 대해서 줄곧 범하고 있는 죄의 얼마간을 감하려 하는 것이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 독일 철학자,의사:1875~1965)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이다.(스탈린)  한사람 또는 소수자의 노예가 되지 말라. 만인의 노예가 되라.  그때 너는 만 인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키케로)  한 사람을 무고하게 죽여도 오히려 안 되는데,  지금 선비들이 죄없이 많이 죽어서 원기가 쪼개졌으니 나라는 어찌 되랴 ?(이산해)  한 사람의 근면, 착실, 정직한 모습은 당대뿐만아니라 후세에까지 영향을 미치게게 된다.  왜냐하면 그의 선행과 인격이 무의식적으로  남의 생활속으로 스며들어가 후대에까지 모범이 되기 때문이다. (새뮤엘 스마일스 Saumel Smiles : 1812. 12. 23 스코틀랜드 버윅셔 해딩턴)  한 손으로 다른 손을 씻고, 두 손으로 얼굴을 씻는다.(플로리오)  한 시대의 철학은 다음 시대에서 평범한 상식에 불과하다.(헨리 W. 비치)  한 알의 모래에서 하나의 세계를 보고, 한 송이의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윌리엄 블레이크 - 영국 시인 : 1757-1827)  한 작가가 아직 살아 있을 때는 우리는 그의 가장 못한 작품으로  그를 평가하고 그가 죽으면 그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그를 평가한다. (새뮤얼 존슨 - 영국 시인,평론가:1709~1784)  한층 많이 하면 할수록 그만큼 능숙해진다.  다망하면 다망할수록, 그만큼 여 가가 생긴다.(허츠리트)  한치의 기쁨마다 한자의 고민이 있다.(베넘)  한 친구를 얻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잃는 데는 잠시이다.(릴리)   겸손   *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 공자   * 군자가 예절이 없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절이 없으면 도적이 된다. - 명심보감   * 쓰러진 자 망할까 두렵지 않고, 낮춘 자 거만할까 두렵지 않다. - J.버넌   *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 논어   * 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 - 에머슨   * 산이 높을수록 골은 낮다. - T.풀러   * 우선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메러디드   -------------------------------------------------------------------------------- 근면 과 방일   *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 J.레이놀즈   * 부지런함에도 의와 이의 구분이 있다. 닭이 울 때부터 부지런하기로는 순임금이나 도적이나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 가정집   * 사람은 부지런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착한 마음이 일어나는데, 놀면 음탕하고, 음탕하면 착함을 잊으며,   착함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긴다. - 소학   * 미래는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과 명예도 일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줄까. - 힐티   *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 B.프랭클린     -------------------------------------------------------------------------------- 말   *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한 마디의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 채근담   *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다. - 사아디 "고레스탄"   *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 탈무드   *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 - 태평어람   *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 편안히 간 곳마다 튼튼하다. - 전당시   * 말은 마음의 초상이다. - J.레이   * 누구도 자기가 하는 말이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뜻하는 바를 모두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H.애덤즈   *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 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 소포클레스   *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말"     -------------------------------------------------------------------------------- 사음   * 환락이 진하니, 애수의 정이 또한 짙구나. - 한무제 "추풍사"   * 대개 결혼의 파탄은 한쪽이 자아를 손상시키는 데서 생긴다. - 알랭   * 유순하고 정렬한 것은 부인의 덕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부인의 복이다. - 명심보감   * 부덕이라는 것은 정조를 맑게 하고 곧게 지키며, 분수를 지키고 몸을 정돈하며, 행동을 얌전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장자   * 정숙한 아내의 사랑을 얻는 것이 남자로서는 가장 보람된 일이다. - 카르마 요가   * 기녀라도 늙으막에 양인을 따르면 한 세상 분냄새가 거리낌이 없을 것이요,   정숙한 부인이라도 늙으막에 정조를 잃고 보면 반생의 깨끗한 고절이 아랑곳 없으리라. - 채근담   * 우리는 동성애를 용서할 수 없는 행위로 간주한다. - 탈무드   * 연애의 초기에 여자는 애인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정사를 사랑한다. - 라 로시푸코 "금언집"     -------------------------------------------------------------------------------- 살생   * 한 사람을 죽이면 그는 살인자다. 수백만 명을 죽이면 그는 정복자이다. 모든 사람을 죽이면 그는 신이다. - J.로스탕 "자전적 명상록"   * 죽은 자에게 신은 생명을 되붙여 준다. - V.위고 "레미제라블"   * 진실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고, 살인도 오래 숨기지는 못한다. -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 살인도 재능처럼 혈통을 따라 흐는 것 같다. - G.H.루이스   * 우리는 모든 사람을 죽인다. 몇 사람은 총알로, 몇 사람은 말로. 모든 사람은 그들의 행위로 사람들을 무덤으로 몰아넣고도   그것을 보지도 않고 느끼지도 않는다. - M.고리키 "적"   * 살인 없이 사는 것은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그런 생각이다. - H.밀러 "헨리밀러 독본"     -------------------------------------------------------------------------------- 선악   * 악을 피하기 위해 선을 저지름은 선일 수 없다. - 쉴러 "발렌슈타인"   * 악행은 덕행보다 언제나 더 쉽다. 그것은 모든 것에 지름길로 가기 때문이다. - S.존슨   * 악은 즐거움 속에서도 괴로움을 주지만, 덕은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위로해 준다. - C.C.콜튼 "라콘"   * 착한 일을 하고 이익을 보지 않음은 풀 속에 난 동과와 같으니 모르는 가운데 절로 자란다.   몹쓸 일을 하고도 손해를 보지 않음은 뜰 앞의 봄눈과 같으니 모르는 중에 반드시 녹게 된다. - 채근담   * 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하지 말고, 악한 일은 작다 해도 하지 말라. - 명심보감   * 선의 끝은 악이요, 악의 끝은 선이다. - 라 로시코프 "금언집     -------------------------------------------------------------------------------- 음주   * 술 받아주고 뺨 맞는다. - 속담   * 술은 백약의 장 - 속담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 속담   * 술 익자 체 장사 간다. - 속담   * 술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랑은 자유를 빼앗아 버린다. 술은 우리를 왕자로 만들고,   사랑은 우리를 거지로 만든다. - W.위철리 "시골 아내"   * 술이 백약 중의 으뜸이라고는 하나 만병은 또한 술로부터 일어난다.   * 주막에 가 본 적이 없는 자는 주막이 얼마나 낙원인지를 모른다. 오, 신성한 주막이여! 오, 기적적인 주막이여! - 롱펠로우 "히페리온"   * 술망나니는 바보의 혀와 악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 T.풀러 "잠언집"   * 두 사람이 술잔을 마주하니 산꽃이 피네. 한 잔, 또 한 잔, 다시 또 한 잔. - 이백 "산중대작"   *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축배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 - J.K.제롬   *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 - T.풀러   * 술은 기지를 날카롭게 하고 그 타고난 힘을 증진시켜 주며, 대화에 즐거운 향기를 풍기게 한다. - J.펌프레트 "선택"   * 술잔과 입술 사이에는 많은 실수가 있다. - 팔다라스 "그리이스 사화집"   * 동은 형체의 거울이고, 술은 마음의 거울이다. - 에스킬루스 "단편집"   * 술은 비와 같다. 즉 진흙에 내리면 진흙은 더욱 더럽게 되나, 옥토에 내리면 아름답게 하고 꽃피게 한다. - J.헤이 "대구집"   * 술 먹은 개. - 속담     -------------------------------------------------------------------------------- 진실과거짓   * 거짓말을 하지 말라. 부정직하기 때문이다. 모든 진실을 다 이야기하지 말라.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유해한 거짓말이 진실보다 좋을 때가 있다. - R.애스컴   * 거짓은 노예와 군주의 종교다. 진실은 자유로운 인간의 신이다. - 고리키   * 하나의 거짓을 관철하기 위해서 우리는 또 다른 거짓말을 발견해야 한다. - 스위프트   * 진실은 빛과 같이 눈을 어둡게 한다. 거짓은 반대로 아름다운 저녁 노을처럼 모든 것을 멋지게 보이게 한다. - 까뮈   * 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 J.릴리 "유퓨즈"   * 정직한 사람은 모욕을 주는 결과가 되더라도 진실을 말하며, 잘난 체하는 자는 모욕을 주기 위해서 진실을 말한다. - W.헤즐리트   * 너의 정직은 종교나 정책에 기초해서는 안된다. 너의 종교와 정책이 정직에 기초해야 한다. - J.러스킨 "시간과 세월"   *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 질투   * 시기는 자신의 화살로 자신을 죽인다. - 그리이스 사화집   * 질투속에는 사랑보다 이기심이 더 많다. - 라 로시코프 "회상록"   * 세상 사람들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하고, 나에게 아첨하는 자를 좋아한다. - 소학   * 모든 격정 중에서 가장 추악하고 반사회적인 것, 그것은 시기다. - J.S.밀 "자유론"   * 시기는 증오보다 더욱 비타협적이다. - 라 로시코프 "금언집"   * 공기처럼 가벼운 사소한 일도, 질투하는 이에게는 성서의 증거처럼 강력한 확증이다. - 셰익스피어 "오델로"   * 나는 내 실망은 견딜 수 있어도 남의 희망은 참을 수 없다. - W.윌시 "모든 고통"   * 시기심은 살아 있는 자에게서 자라다 죽을 때 멈춘다. - 오비디우스 "연애시집"   * 시기심을 나타냄은 자기 자신에 대한 모욕이다. - Y.예프첸코     -------------------------------------------------------------------------------- 투도   * 유한한 목숨으로써 어찌 무한한 욕심을 따르려 하는가. - 장자   * 돈을 버는 데 그릇된 방법을 썼다면 그 만큼 그 마음 속에는 상처가 나 있을 것이다. - 빌리 그레엄   * 참다운 욕구 없이 참다운 민족은 없다. - 볼테르   * 세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속담   *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 도스토예프스키   *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 속담   *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 속담   * 도둑 맞으면 어미품도 뒤져본다. - 속담   ---------------------------------------------------------------------- 공포와 불안   * 사람이 먼 염려가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 논어   * 생각이 천리 밖에 있지 아니하면 근심이 책상과 자리 밑에 있다. - 논어   * 우리가 두려워하는 공포는 종종 허깨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통을 초래한다. - 실러 "피콜로미니"   * 애인이여, 나는 그대를 사랑하기 두려우니 사랑은 상실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 F.톰프슨 "올리비아에게"   * 용기는 별로 인도하고, 두려움은 죽음으로 인도한다. - 세네카 "헤르쿨레스 오에테우스"   * 애태우는 근심은 흰 머리를 만든다. - W.G.베넘 "영국 격언집"   * 공포는 미신 때문에 생기며, 잔인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 B.러셀 "인기 없는 수필집"   * 바다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은 머지 않아 익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바다를 두려워하기 때문에,우리는 이따금씩 익사할 뿐이다. - J.M.싱 "아란 도"   * 근심은 고통을 빌려가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이자이다. - G.W.라이언 "판결문"   * 두려운 것은 죽음이나 고난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 에픽테투스 "어록"   *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 에머슨 "자연, 연설 및 강의"     -------------------------------------------------------------------------------- 괴로움   * 역경은 진리로 통하는 으뜸가는 길이다. - 바이런 "돈 주앙"   * 곤란은 가혹한 스승이다. - E.버크 "프랑스 혁명의 회상"   *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든다. - J.패트릭 "팔월 십오야의 찻집"   * 군자는 곤궁한 처지에 빠져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곤궁하게 되면 난폭한 생각을 하느니라. - 논어 위령공편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속담   * 괴로움이 남기고 간 것을 맛보아라. 고통도 지나고 나면 달콤한 것이다. - 괴테   *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 - 명심보감   *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 방향성 식물은 성장하는 동안에는 향기를 내지 않지만 땅 위에 짓밟히고 으깨어지면 달콤한 향기를 사방에 흩날린다. - O. 골드스미스 "포로"   *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 지스레지   * 고통은 천진난만한 자에게도 거짓말을 강요한다. - 푸블릴리우스 "잠언집"     -------------------------------------------------------------------------------- 기쁨 과 슬픔   * 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 마크 트웨인 "적도를 따라"   *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지만, 기쁨을 나누면 배로 는다. - J.레이 "영국 격언집"   * 우리는 남의 기쁨에서 우리 자신의 슬픔을 뽑아오고 남의 슬픔에서 우리의 기쁨을 얻어 온다. - O.펠덤 "결심"   * 웃음도 눈물도 그렇게 오래 가는 것은 아니다. 사랑도 욕망도 미움도 한 번 스치고 지나가면,   마음 속에 아무런 힘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어네스트 다우슨   * 조급히 굴지 말아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 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인생의 낙은 과욕에서보다 절욕에서 찾아야 한다.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욕심을 제어하면 그 속에 절로 낙이 있으며 봉변을 면하게 되리라.   허욕을 버리면 심신이 상쾌해진다. - 예기       -------------------------------------------------------------------------------- 병   * 나는 병의 회복기를 즐긴다. 그것은 병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 - G.B.쇼어   * 질병은 인생을 깨닫게 하는 훌륭한 교사다. - W.NL.영안   * 정승을 부러워 말고 네 몸이나 건강케 하라. - 한국 속담   * 건강한 몸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조국에 충실한 자가 되기 어렵고, 좋은 아버지, 좋은 아들, 좋은 이웃이 되기 어렵다. - 페스탈로찌   * 건강은 제일의 재산이다. - 에머슨   * 질병은 몸의 고장이 아니라 마음의 고장이다. - 에디 부인   *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 이디오피아 속담   *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며,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 - B.프랭클린   * 건강한 사람은 자기의 건강을 모른다. 병자만이 자신의 건강을 알고 있다. - 카알라일   *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는 환자는 고칠 길이 없다. - 아미엘   *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 - 아라비아 격언   * 수면은 피로한 마음의 최상의 약이다. - 세르반테스   * 자연과 시간과 인내는 3대 의사다. - H.G.보운     -------------------------------------------------------------------------------- 분노편   *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수양이 부족한 표시이다. - 플푸타크   * 누구든지 성을 낼 수 있다. 그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성을 내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쉬운 일도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분노하여 가하는 일격은 종국에 우리 자신을 때린다. - W.펜 "고독의 열매"   * 해로운 것은 숨겨진 분노이다. - 세네카   * 자기 분노의 물결을 막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고삐도 없이 야생마를 타는 셈이다. - L.시버   * 분개한 사람만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 F.W.니체     -------------------------------------------------------------------------------- 사람   * 인간의 본성은 착한 것이다. - 맹자   *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 순자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은 모른다. - 속담   * 호랑이는 그리되 뼈는 그리기 어렵고, 사람을 알되 마음은 알지 못한다. - 명심보감   *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속담   *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 속담   * 사람은 열 번 된다. - 속담   *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 명심보감   * 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졸도할 뻔했다. - M.루터   * 사람은 절반은 짐승이요, 절반은 마귀인 것이다. - 휘필드   * 인간은 반항하는 존재다. - 까뮈   * 우리는 사람을 알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손이나 발을 보지 않고 머리를 본다. - 캘빈   * 인간은 목표를 추구하도록 만들어 놓는 존재다. - M.말쯔   * 인간의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 J.W.괴테     -------------------------------------------------------------------------------- 사랑   * 종이라고 하는 것은 치면 소리가 난다.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버린 종이다. 또 거울이란 비추면 그림자가 나타난다. 비추어도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내다버린 거울이다. 보통 사람이란 사랑하면 따라온다. 사랑해도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또한 세상에서 버린 사람이다. - 한용운 -   * 오, 사랑이여! 그대는 바로 악의 신이로다. 하긴 우리들은 그대를 악마라고는 부르지 못 하니까. - 바이런 "돈주앙"   * 애정의 수단으로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 있다. 즉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 P.부 르제 "현대 연애생리학"   * 사랑은 왕궁에서뿐 아니라 오두막집에서도 산다. - J.레이   * 사랑의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밖에는 없다. - H.D.도로우 "일기"   * 사랑하며 가난한 것이 애정 없는 부유함보다 훨씬 낫다. - L.모리스   * 사랑이란 뿌리는, 땅 속 깊숙이 박았지만 가지는 하늘로 치뻗은 나무이어야 한다. - B.러 셀 "결혼과 도덕"   * 사랑은 너무 어려 양심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나 양심이 사랑에서 태어나는 것을 누가 모르는가? - 셰익스피어 "소네트집"   * 사랑은 일에 굴복한다. 만일 사랑으로부터 빠져 나오기를 원한다면, 바쁘게 되라. 그러면 안전할 것이다. - 오비디우스 "사랑의 치료"   * 사랑은 두 사람이 자기중심주의적이다. - A.D.샬   * 사랑에 대한 유일한 승리는 탈출이다. - 나폴레옹     -------------------------------------------------------------------------------- 욕망   * 해나 달이 밝게 비추고자 해도 뜬 구름이 가리고, 강물이 맑아지고자 해도 흙이나 모래가 더럽히듯, 사람도 본성대로 허무평평하고자 해도 욕심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오직 성인만이 외부작용을 배제하고 자기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 회남자 재속훈   * 생을 존중하는 사람은 비록 부귀해도 살기 위해 몸을 상하는 일이 없고 비록 빈천해도 사리를 위해 몸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 세상 사람들은 고관대작에 있으면 그 지위를 잃을까 걱정하고, 이권을 보면 경솔히 날뛰어 몸을 망치고 있다. - 장자 잡편   *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 몽테뉴   * 명예를 탐내고 이익을 욕심내어 허덕이던 자, 그 마음 채우지 못하고 헛되이 백발일세. - 나옹 "보제존자어록"   * 큰 집 천간이 있다 해도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요, 좋은 논밭이 만경이나 되어도 하루 먹는 것은 두 되뿐이다. - 명심보감 성심편   * 사아디가 노래하듯이 가난한 자 열명은 돗자리 하나에서 평화롭게 잠들지만 아무리 넓은 제국도 두 군주에게는 너무나 좁다. - W.R.앨저 "동양시선"   * 재산의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욕망의 수준을 낮추도록 애쓰는 편이 오히려 낫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가장 적은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신에 가까운 것이다. - 소크라테스   * 탐욕이 많은 사람은 금을 나눠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하고 공에 봉하여도 제후 못됨을 불평한다. - 채근담   *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가 창자를 짓물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나쁜 약이다. 설컷 먹지 말고 5분쯤에 멈추면 재앙이 없느니라. 마음에 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중매니라. 너무 탐닉하지 말고 5분쯤에 멈추면 뉘우침이 없느니라. - 채근담     -------------------------------------------------------------------------------- 우정   * 친구 사이가 너무 친밀하여 그 사귐이 쇠보다 굳고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이 짙다는 뜻이다. 일찌기 대홍정이란 사람이 진실한 친구를 얻을 때마다   그 이름을 장부에 기록하고 향을 피우고 조상에게 고하여, 금란부라고 이름 붙인 고사에서 연유되었다. - 금란지교   * 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이 얼마나 즐거운가. 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 - 논어   * 벗을 사귐에는 과하여 넘치지 말지니 넘치면 아첨하는 자가 생기리라. - 채근담   * 그 사람됨을 알고자 하면 그의 친구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라. - 터키 속담   * 벗이 애꾸눈이라면 나는 벗을 옆얼굴로 바라본다. - 슈베르트   * 우정을 위한 최대의 노력은 벗에게 그의 결점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일이다. - 라 로쉐호크 "잠언집"   * 설사 친구가 꿀처럼 달더라도 그것을 전부 빨아 먹지 말라. - 탈무드   *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 명심보감   * 열매 맺지 않는 과일 나무는 심을 필요가 없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귈 필요가 없다. - 명심보감   *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허식이 많고 속이 비었으며 외모치레만 하고 마음이 컴컴하며, 말이 많은 자이니라. - 공자   * 친구는 제2의 재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형제는 하늘이 내려주신 벗이다. - 속담     -------------------------------------------------------------------------------- 인생편   *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 에머슨 "일기"   * 인생은 우주의 영광이요, 또한 우주의 모욕이다. - 파스칼   *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 W.NL.영안   * 인생의 최고 불행은 인간이면서 인간을 모르는 것이다. - 파스칼   *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 헉슬리   * 삶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하는 것이다. - 루소   *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 - 모리악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상 파울   *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콩도르세   * 인생은 선을 실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 칸트     -------------------------------------------------------------------------------- 죽음   *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 죽을 때를 모르는 사람은 살 때도 모르는 사람이다. - 러스킨   * 나는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다만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겁낸다. - 하운드   * 우환에 살며 안락에 죽는다. - 맹자   * 창백한 죽음은 가난한 자의 오막살이도 왕후의 궁전도 두드린다. - 호라티우스 "송시집"   * 죽을 때에 죽지 않도록 죽기 전에 죽어두어라. 그렇지 않으면 정말 죽어버린다. - 엥겔스 "실레지우스"   *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그처럼 두려워한다는 것은 바로 생전의 사악한 생활의 증거이다. - 셰익스피어 "헨리 6세"   * 죽음은 때로는 태산보다 무겁고 때로는 새털보다 가볍다. - 사마천   *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은 그가 미리 아는 죽음이다. - 바킬리데스   * 바다가 마르면 밑바닥이 나타나나, 사람은 죽어도 마음을 알지 못한다. - 두순학   *고결하게 죽는 것이 목숨을 건지는 것보다 더 좋으련만. - 에스킬루스   * 삶은 짧지만 죽음은 결국 인생을 영원하고 신성하게 만든다. - A.A.프록터 "죽음까지의 일생"   *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여진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으라. - 함마슐트   * 아 벗이여, 드디어 이 세상에 안녕을 고하는구려. 내 마음은 상처투성이였고, 내 몸은 얼음처럼 식어가는구려. - 상품   * 훌륭한 죽음은 전 생애의 명예가 된다. - 페트라르카 "임종의 로라에게"   * 죽음이 어디서 너를 기다릴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니 어디에서나 그것을 예상하라. - 세네카 "루킬리우스에의 서한집"   * 죽음을 피하기보다 죄를 삼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   국가   * 내 조국은 세계요, 내 종교는 선을 행하는 것이다. - T.페인 "인권론"   * 강대국의 책임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봉사하는 것이다. - H.S.트루먼"의회에보낸 메세지"   *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 디오게네스   * 우리의 조국이란 우리의 마음이 묶여 있는 곳이다. - 볼테르 "환상"   *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   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회남자   *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일천년도 부족하지만,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단 한 시간으로도 족하다. - 바이런 -   * 국가의 불의는 국가를 몰락으로 이끄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 - W.E.글래드스턴   * 모든 제국은 소화불량으로 죽는다. - 나폴레옹 "어록"   * 국가는 자살에 의하지 않고는 결코 쇠망하지 않는다. - R.W.에머슨   * 국가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 아인슈타인 "내가 보는 바와 같은 세계"   * 국가가 있는 한 자유는 없다. 자유가 있을 때는 국가가 있지 않을 것이다. - N.레닌 "국가와 혁명"   * 현대국가는 권리밖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다. 그것은 의무를 조금도 인식하지 않는다. -G.베르나노스   *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 J.F.케네디   *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이 통치한다고 생각하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통치받을 것이다. - W.펜 "고독의 열매"     -------------------------------------------------------------------------------- 권리와의무   *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 간디   * 권리의 진정한 연원은 의무이다. - 간디   * 신하된 자는 사해구주의 원한을 한 몸에 감당해야만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 왕안석   * 하늘은 한 사람의 어진 이를 내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나 세상은 도리어 잘난 것을 뽐냄으로써   남의 모자라는 곳만 들춰내고 있다. 하늘은 한 사람에게 부를 주어 여러 사람의 곤함을 건지게 함이건만,   세상은 도리어 저 있는 바를 믿고 사람의 가난함을 깔보나니 진실로 하늘의 벌을 받을진저. - 채근담   * 민주주의는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국민들에게 주는 명칭이다. - R.D.플레르   *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이 선출한 그 사람을 참고 견뎌야 한다. - W.로저스   * 당신들의 국가를 영속시키려면 공공의 안전을 위해 결속하라. - 나폴레옹   * 인간 최고의 의무는 타인을 기억하는 데 있다. - V.위고   * 재산은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갖는다. - 로저스   * 희생은 종교의 제일 요소로서 이것을 신학용어로 번역한다면 신의 사랑이 된다. - 훌드   * 의무가 있은 다음에 쾌락이 있다. - 영국 격언   * 살아서든 죽어서든 너의 책임을 완수하라. - 러스킨   * 너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의무를 행하라. - 킹슬레     -------------------------------------------------------------------------------- 명예   * 명예는 울퉁불퉁하며 모래사장이 없는 섬과도 같아 일단 그곳을 떠나버리면, 우리는 결코 돌아갈 수 없다. - 브왈로 "풍자시집"   * 명예는 정직한 수고에 있다. - G.클리블랜드   * 명예는 태도를 바꾼다. - 베르질리우스 "잠언집"   * 자랑스럽게 사는 것이 그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사람은 자랑스럽게 죽어야 한다. - 니체 "우상의 황혼"   * 모든 훌륭한 명예의 실례는 고난과 불행에서 성장된다. - S.다니엘 "사우댐튼 백작에 대하여"   * 명예는 우리가 하는 행위에 의해 획득된다. 명예는 어떤 계기를 맞아 행위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얻어지지 않는다.   - C.말로우 "헤로와 레안데르"   * 적합한 것은 명예롭고, 명예로운 것은 적절하다. - 키케로 "의무론"   * 도적들 사이에도 명예가 있다. - 스코트 "붉은 태형"   * 나 자신이 내 명예의 수호자다. - N.로우 "아름다운 후회"   * 너에게 명예가 오면 기꺼이 받으라. 그러나 가까이 있기 전에는 붙잡으려고 손을 내밀지 말라. - J.B.오라일리 "도로규칙"   * 부귀공명의 마음을 다 놓아버려야 범속의 자리를 벗어날 것이요, 인의나 도덕의 마음을 다 털어 버려야   비로소 성현의 자리에 들어갈 것이다. - 채근담   * 명예는 물 위의 파문과 같으니, 결국은 무로 끝난다. - 셰익스피어     -------------------------------------------------------------------------------- 문화   * 전통예술이란 타락에 지나지 않는다. - 한스 훤 뷰로   * 예술, 그것은 무용의 것이다. - 오스카 와일드   * 오늘날의 과학문화는 인간의 가장 하등한 의식을 토대로 해서 발달하고 있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사와키   * 철학자가 통치자이고, 통치자가 철학자인 국가는 행복하다. - 플라톤   * 문명이란 근로의 산물이다. - 스마일스   * 하나의 발명은 전 인류의 행복이다. - 헨리 픽쳐   * 단지 자신만을 위해서 생활하는 이는 생활할 가치가 없다. - 영국 속담   * 어떤 사람의 희망은 미술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명예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그래도 나의 큰 희망은 사람에 있다. - 윌리암 부스   * 대사업의 기록은 대고난의 기록이다. - 스마일스   * 주의는 천재를 만든다. 학문, 사상, 과학은 모두 주의에 기틀을 둔다. - 월 모트   * 평화는 예술의 보모이다. - 셰익스피어   * 인도를 잃어버리더라도 셰익스피어를 잃고 싶지 않다. - 카알라일   * 음악은 정욕을 감화하는 일을 한다. 때문에 정부는 크게 이를 장려해야 한다. 좋은 가곡은 마음을 감동시켜 마음을 감동시켜 부드럽게 함으로써 이성을 설복하려는, 도덕보다도 그 영향이 더욱 크다. - 나폴레옹     -------------------------------------------------------------------------------- 민주주의   * 진정한 민주주의는 비폭력에 의해서만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 간디   * 만일 신이 국민이라면 그들의 정부는 민주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같이 완전한 정부는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 루소   * 현대는 초민주주의 시대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시대가 우려할만한 사실이다. - 오르데카   * 민주주의하에서는 제일 약한자도 제일 강한자와 똑같은 기회를 획득한다. - 간디   * 천성의 민주주의자는 선천적으로 규율을 여행하는 자이다. - 간디   * 공화정치의 본질은 명령이 아니다. 그것은 동의이다. - A.스티븐슨   * 민주주의는 뗏목과 같아 쉽게 전복할 수 없다. - J.쿠크   * 민주주의에 두 가지 갈채를 보낸다. 하나는 다양성을 용인하기 때문이요, 또 하나는 비판을 허락하기 때문이다. - E.M.포스터   * 다수자가 통치하고 소수자가 통치되는 것은 자연법칙에 위반된다. - 루소   * 민주주의는 무엇보다 우수한 통치형태이다. 그것은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서 존경하는 데 기초하기 때문이다. - J.F.케네디   * 민주주의란 토의에 의한 통치를 의미한다. - C.애틀리 "영국의 해부"   * 압제의 습관은 도리를 노예로 한다. - 영국 속담   * 대중이 원하면 소도 잡아먹는다. - 불가 격언     -------------------------------------------------------------------------------- 스승과제자   * 암시하는 법을 아는 것은 가르치는 큰 기술이다. - 아미엘 "일기"   * 주는 자는 가르치고, 받아들이는 자는 배운다. - 에머슨 "수필집"   *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 J.주베르 "명상록"   *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교육자이다. - 아미엘 "일기"   * 안으로 훌륭한 부형이 없고, 밖으로 엄한 사우가 없이 능히 성취한 사람은 드물다. - 여희철 "명심보감 훈자편"   * 가르친다는 허영심은 때로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잊도록 유도한다. - 핼리팩스 "작품집"   * 우리를 신뢰하는 자가 우리를 교육한다. - G.엘리어트 "다니엘 데론다"   * 배운다는 것은 사치다. 그러나 배움의 사치가 가르침의 사치와 비교될 수는 없다. - R.D. 히치코크 "영원한 속죄"   * 학문은 잠시도 쉬어서는 안 된다. 푸른 색깔은 쪽에서 나오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만들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 한 명의 훌륭한 교사는, 때로는 타락자를 건실한 시민으로 바꿀 수 있다. - P.윌리 "독사들의 세대"   *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게 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르친다. - G.B.쇼 "인간과 초인간"   * 세 사람이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공자 "논어"   * 스승은 종과 같다. - 예기   * 사람의 번거로움은 즐겨 남의 스승이 되려는 데에 있다. - 맹자   * 전에 일어난 일을 잊지 않는 것은 훗날에 있을 일의 스승이다. - 사기     -------------------------------------------------------------------------------- 약속   * '우리는 성인이 아니지만 약속을 지켰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랑할 수 있는가? - S.베케트   * 사람은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만한 좋은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 니체   * 오랜 약속보다 당장의 거절이 낫다. - 덴마크 격언   * 강요당하고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 그리고 지킬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 - J.R.로우얼   * 해놓은 약속은 미지불의 부채이다. - R.W.서비스   * 약속을 잘하는 사람은 잊어버리기도 잘한다. - T.플러 "잠언집"   * 비통 속에 있는 사람과의 약속은 가볍게 깨진다. - J.메이스필드   *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   * 약속은 태산처럼 해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만큼 한다. - C.H.스퍼전 "농부의 초상"   * 약속으로 배가 채워지지는 않는다. - C.H.스퍼전   * 장사꾼같이 약속하고 군함같이 갚는다. - T.플러 "잠언집"   * 시간엄수는 군주의 예절이다. - 루이 18세   * 사람들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 셰익스피어 "헨리 5세"   *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양자에게 다같이 유리할 때 약속을 지킨다. - 솔론   * 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 - 프랑스 속담     -------------------------------------------------------------------------------- 정치   * 인간은 본래 정치적 동물이다. 그러므로 국가 없이도 살 수 있는 자는 인간 이상의 존재이거나 아니면,   인간 이하의 존재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신의 상이야말로 정치의 가장 심오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 M.듀버거   * 정치현상은 철두철미한 힘의 현상이며 압력의 현상인데, 압력은 언제나 집단현상이며,   집단현상은 집단사이의 압박과 반항을 의미한다. - A.벤틀리   * 마상에서 천하를 취할 수는 있어도 다스릴 수는 없다. - 육가   * 가장 적게 정치하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진리는 18세기에 속하며, 그리고 가장 많이 공급해 주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진리는 20세기에 속한다. - 월터 리프만   * 우리들은 이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정치무대에 있어서 정치가 대체 어디서, 언제, 어떻게   되어지는가를 알고 싶다. - 지그문트 노이만   * 내 눈에 비친 정치인의 인상은 권력에 굶주린 인간의 모습이다. - R.H.솔로우   * 정치의 폭력화는 실정의 고백이다. - 메리엄 "정치권력"   * 정치가의 주요한 자격은 웃는 얼굴로 대중 앞에 임한다든가 목소리로 국민들을 납득시킨다든가 친밀감이 드는 표정이나   어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그의 선전 담당자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 E.H.카아     -------------------------------------------------------------------------------- 지도자   * 가장 훌륭한 정치적 공동사회는 중류층 시민으로 이루어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이 통치한다고 생각하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통치받을 것이다. - W.펜 "고독의 열매"   * 신의 백성이 있다면, 그들의 정부는 민주적일 것이다. 그렇게 완전한 정부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 루소 "사회계약론"   * 영국인이 대문자로 쓰는 유일한 글자는 나(I)이다. 이것은 그들의 민족성을 가장 뚜렷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A.루빈스타인   * 국가의 재산은 결국 국가를 구성하는 개인의 재산이다. - J.S.밀 "자유론"   * 옛 성왕들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하늘의 도에 순응하고 자연의 이치에 따랐으며, 백성 가운데 덕 있는 자를   적재적소의 관직에 배치하고 대의명분을 세워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 사마양저 "사마법"   *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민심을 얻는 일보다 더 큰 것이 없고,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 많지만 민심을 따르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 - 동고집   *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은 마치 활쏘는 사람과 같아, 그 손에서 털끝만큼만 빗나가도 결과에 가서는   몇 길이나 어긋나게 마련이다. - 회남자     -------------------------------------------------------------------------------- 평등   * 만인은 천리 앞에 평등하다. - 라틴 법언   * 전 인류는 단지 한 선조밖에 갖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어느 인간이 어느 인간보다 뛰어 났다고 할 수는 없다. - 탈무드   * 큰 도가 행해지면 사람은 자기 부모만을 부모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식만을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 공자 "예기"   * 불교는 절대 평등이 절대 공기이다. - 만암   ----------------------------------------------------------------------   가정   * 집안 사람의 허물이 있거든 마땅히 몹시 성내지 말 것이며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일을 말하기 어려우면   다른 일을 비유하여 은근히 깨우치라. 오늘에 깨우치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다시 경계하라. 봄바람이 언 것을 풀 듯,   화기가 얼음을 녹이듯 하라. 이것이 바로 가정의 규범이다. - 채근담   *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에 좇음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순함은 집을 정제하는 근본이다.   * 안락한 가정은 행복의 근원으로 그것은 바로 건강과 착한 양심 다음의 위치를 차지한다. - S.스미드 "머리경에의 서한   * 가정에서 행복해지는 것은 온갖 염원의 궁극적인 결과이다. - S.존슨   * 사람은 집에 있을 때 그의 행복에 가장 가까와지고, 밖으로 나가면 그의 행복에서 가장 멀어지는 법이다. - J.G.홀런드 "금박집"   * 쾌락의 궁전 속을 거닐지라도 초라하지만 내 집만한 곳은 없다. - J.H.페인 "집, 즐거운 집"   * 가정생활의 안전과 향상이 문명의 중요 목적이요, 모든 산업의 궁극적 목적이다. - C.W. 엘리어트 "행복한 생활"     -------------------------------------------------------------------------------- 교육   * 남의 나쁜 점 꾸짖기를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남에게 착한 일 가르치기를 너무 높은 것으로써 하지 말라. 그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해야 한다. - 채근담   * 교육이란 알지 못하는 바를 알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은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을 때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 마크 트웨인   * 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으며,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가 안될 만큼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지극히 큰 범위의 것을 다 알려고 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도를 깨닫지 못한다. - 장자   * 조금을 알기 위해서 많이 공부해야 한다. - 몽테스키외 "명상록과 판단집"   * 배우지 않으면 곧 늙고 쇠해진다. - 주자   * 책망이 칭찬보다 더 안전하다. - 에머슨 "수필집"   * 인간을 지력으로만 교육시키고 도덕으로 교육시키지 않는다면 사회에 대하여 위험을 기르는 것이 된다. - D.루즈벨트   * 젊을 때에 배움을 소홀히 하는 자는 과거를 상실하고 미래도 없다. - 에우리피데스 "프릭쿠스"     -------------------------------------------------------------------------------- 부모   * 요즈음은 부모에게 물질로써 봉양함을 효도라 한다. 그러나 개나 말도 집에 두고 먹이지 않는가.   공경하는 마음이 여기에 따르지 않으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 논어 위정편   *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 같은 은덕을 어디다가 갚사오리. - 정철   *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기를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 독일 격언   * 자녀에게 회초리를 쓰지 않으면 자녀가 아비에게 회초리를 든다. - 풀러 "성지"   *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는 누구나 죄인이다. 자기에게 손찌검을 하는 아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 C.페기   *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고, 이 몸이 이미 효도하지 못했으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요. - 강태공   *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안 계시더라도, 무슨 일을 당했을 때 옳게 행동하는 것은 부모의 명예를 빛내는 것이니   힘을 주어 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도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다시 반성하여   좋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 예기     -------------------------------------------------------------------------------- 부부   * 한 몸 둘에 나눠 부부를 만드시니 있을 제 함께 늙고 죽으면 함께 간다. 어디서 망령의 것이 눈흘기려 하느뇨. - 정철 "송강가사 훈민가"   * 아내를 눈으로 보고서만 택해선 안 된다. 눈보다는 귀로써 아내를 선택하라. - T.풀러 " 잠언집"   * 남편에 대한 슬픔은 팔꿈치 속의 아픔과 같이 매섭고 짧다. - T.풀러 "잠언집"   * 착한 아내와 건강은 남자의 가장 훌륭한 재산이다. - H.스퍼전 "농부 존"   * 여자에게는 칭찬받을 네 가지 덕이 있으니 덕성, 용의, 말씨, 솜씨이다. - 명심보감 부행편   * 살림을 못하는 여자는 집에 있어도 행복하지 않으며, 집에서 행복하지 못한 여자는 어디를 가도 행복할 수 없다. - 톨스토이   *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 화브스타인   * 부부된 자는 의로써 화친하고 은으로써 호합한다. 남편이 아내를 때리면 무슨 의가 있겠으며,   또 꾸짖으면 무슨 은이 있겠는가. - 후한서     -------------------------------------------------------------------------------- 부와빈곤   * 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 - 속담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속담   * 돈은 밑없는 깊은 물속과 같다. 명예도 양심도 진리도 모두 그 속에 빠지고 만다. - 카스레   * 재물은 생활을 위한 방편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 칸트   * 나물 먹고 물 마시며 팔꿈치를 굽혀 베개로 삼아도 즐거움은 역시 그 가운데에 있다. - 논어   * 가난하며 원망하지 않기 어렵고,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기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 논어 헌문편   * 빈곤은 가난하다고 느끼는 데서 존재한다. - 에머슨 "사회와 고독"   * 가난한 사람은 덕으로, 부자는 선으로 이름을 떨쳐라. - 주베르 "명상록"   * 부자는 튼튼한 위를 가져야 한다. - W.휘트먼 "짧은 기도문"   * 빈곤은 가진 것이 거의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 안티파테르 "단편집"   * 빈곤은 재앙이 아니라 불편이다. - J.플로리오 "두번째 열매"   * 부란 분뇨와 같아서 그것이 축적되면 악취를 내고, 산포되면 땅을 비옥하게 한다. - 톨스토이   * 부란 바닷물과 비슷하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구멍에 갈증이 오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부귀해지면 친척도 이것을 어려워하고, 빈천해지면 이를 업신여긴다. - 소진   * 불의로써 부하고 동시에 귀한 것은 둥둥 떠도는 구름과 같다. - 공자 "논어"   * 손 없이 보배산에 들어간다. - 용수 "대지도론"   * 늘 재산이 없는 이는 늘 마음이 없다. - 맹자 양혜왕편   * 재물은 우물과 같다. 퍼 쓸수록 자꾸 가득차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 버린다. - 박제가     -------------------------------------------------------------------------------- 조상   * 조상을 받드는 것은 정성과 공경을 으뜸으로 해야 하고 물질적 사치는 귀하게 여기지 말아야 하며,   조상이 전한 일은 그 뒤를 잘 이어 나가야 하고, 늘 게을러질까 근심해야 할 것이다. - 이덕흥 "퇴도언행록"   * 여러 자손들은 종가집 아들을 공경하고 섬겨, 혹시라도 이에 태만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에 태만하는 사람이 있으면 곧   그 조상을 공경하는 데 태만한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 동언당법   * 내 한몸은 곧 백천만대의 선조가 전한 것을 물려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감히 내 몸이 곧 나만의 소유라고 말하겠는가? - 장현광   * 우리 나라의 신분 높은 선비는 큰 문벌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고려 때 이전은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이씨의 본관도,   비록 호적은 다르지만 그것이 중국의 여러 성처럼 정말 다른지, 아니면 함께 한 근원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겠는가? - 남계예설     -------------------------------------------------------------------------------- 직업   * 사람은 일하기 위해서 창조되었다. 명상하고 느끼며 꿈꾸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 카알라일   * 노동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 베르질리우스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인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그에게 약탈,강도 같은 것을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탈무드-   *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극락이다. 괴로움이라면 그것은 지옥이다. - 고리끼   *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 - W.NL.영안   * 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헤이우드   * 백년을 살 것같이 일하고 내일 죽을 것같이 기도하라. - B.프랭클린   * 육체적 노동은 정신적 고통을 해방시킨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이 행복해진다. - 라 로시푸코   * 수면은 노동하지 않아도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유일한 선물이다. 그러나 노동한다면 그것은 두배나 달콤하게 된다. - 웨벨   * 세상에서 제일 즐겁고 훌륭한 일은 한 생애를 통해 일관된 일을 가지는 일이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 행복과불행   * 사람에게는 세 가지 불행이 있다. 어린 시절에 높은 벼슬에 오름이 하나요, 부모의 세를 업고 고관이 됨이 둘이며,   뛰어난 재주가 있어 문장에 능함이 세째 불행이다. - 소학   * 사람이란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 결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 라 로시코프   *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가만히 견디고 참든지 용기를 내쫓아 버리든지 이 둘 중의 한 가지 방법을 택해야 한다. - 로망 롤랑   *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세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칸트   * 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서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에 차고, 노동은 땅에 차니,   이 둘이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 - 몽테뉴   *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이다.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다. - 로버트 인젠솔   *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는 아무도 완전히 행복해질 수는 없다. - H.스펜서   * 매일 아침, 매일 밤 태어나 비참하게 되는 자 있고, 매일 아침, 매일 밤 태어나 즐거워지는 이 있다. - W.블레이크 -     -------------------------------------------------------------------------------- 화합   * 하늘의 시는 땅의 이와 같지 않고, 땅의 이는 사람의 화와 같지 않다. - 맹자   * 천지의 기운은 따뜻하면 낳아서 기르고 차면 시들어 죽게 한다. 그러므로 성질이 차가운 사람은 받아서 누리는   것도 또한 박할 것이니 오직 화기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야 그 복이 두터우며 그 은택이 또한 오래가는 것이다. - 채근담   * 마음이 맞으면 부처도 부러워한다. - 속담   * 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허기를 면할 수 있다. - 속담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속담   *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아야 한다. - 속담   * 벌들은 합동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 허버트   * 합한 두 사람은 흩어진 열 사람보다 낫다. - W.NL.영안   *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든다. - 속담     -------------------------------------------------------------------------------- 효도   * 설사 간하여 쫓지 않으시더라도 공경해야 한다. 속으로는 애태울지언정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 논어   * 부모의 나이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오래 사신 것을 기뻐하고 또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 것을 걱정해야 한다. - 논어   * 어버이를 공경함은 으뜸가는 자연의 법칙이다. - 발레리우스   *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 - A.링컨   *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 장자   *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 이 이   ----------------------------------------------------------------------   위인(偉人) 천재(天才) ] 관련 명언 모음     당신의 정신을 위대한 사상으로 기르라. 영웅을 믿는 일이 영웅을 만들어 낸 다. (밴자민 디즈렐리)   모방에 의해서 위대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 (사무엘 죤슨)   영웅 숭배는 인류에 있어서는 어디서나 존재하고 있었고, 또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구히 존재할 것이다. (칼 라일)   위인이란 소리를 듣는 것은 오해를 받는 일이다. (에머슨)   재능이 있는 사람은 사람들을 설득하며 천재는 오로지 자극을 준다. (부르워 리튼)   천재란 굴 껍질 속의 진주와도 같이 빛나는 일종의 병이 아닐까 ? (하이네)     행복(幸福) 관련 명언 모음     그 어떤 강제의 의해서 우리들은 결코 행복하게 될 수는 없다. (콜르리지)   우리들은 모두 남의 불행에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행복하다. (라로슈 푸꼬)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 (G W 커티스)   행복이란 우리집 화롯가에서 성장한다. 그것은 남의 집 뜰에서 따와서는 안 된다. (제롤드)   행복함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욕망을 적게 하거나 재산을 많게 하거나 하면 된다. (프랭클린)   사랑과 우정]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은 진실을 고백했을 때 깨어지는 수가 있고, 우정은 허위로 깨어진다. (보나르)   시간은 우정을 강하게 만들고 사랑은 약하게 만든다. (라 브르예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시작된 友情은 그 목적을 달할 때까지도 계속이 되지 않는다. (칼즈)   우정이란 성장이 더딘 식물이다. 그것이 우정이라고 불리울 만한 가치가 있 게 되기에 그것은 몇 번이고 어려운 충격을 받고 또 그것에 견디어 내지 않 으면 안된다. (워싱톤)   友情은 기쁨을 두배로 하고 슬픔을 반감시킨다. (쉴러)   친구끼리의 이별은 확실히 우울하고 슬픈 일, 그러나 愛人끼리의 이별과 같 은 고민은 느끼지 않는다. (불워 리턴)   돈/금전(金錢) 관련 명언 모음     돈이란 훌륭한 하인이기도 하지만, 나쁜 주인이기도 하다. (프랭클린)   만약 제군이 돈의 가치를 알고 싶으면 나가서 얼마간의 돈을 빌려 보라. (프랭클린)   오늘 달걀을 한 개 갖는 것보다 내일 암탉을 한 마리 갖는 편이 낫다. (토머스 플러)   잘 닦여진 구리는 갓 캐낸 금보다도 한층 더 많은 사람의 눈에 띄기 쉽다. (체스터필드)         불같은 사랑]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이란 마치 열병같아서 자기 의사와는 관계없이 생겼다간 꺼진다. (스땅달)   사랑이란 젊은 마음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즐거움이다. 다른 어떤 신앙이 연애와 양립될 수 있을 것인가. (로망 로랑)   사랑은 늦게 올수록 격렬하다. (호리티우스)   정열은 강이나 바다와 가장 비슷하다. 아픈 것은 소리를 내지만 깊은 것을 침묵을 지킨다. (까뮈)     에로스 신 관련 명언 모음     깃털보다도 가벼운 것은 - 먼지다. 먼지보다도 가벼운 것은 - 바람이다. 바람보다도 가벼운 것은 - 여자다. 여자보다도 가벼운 것은 - 아무 것도 없다. (뭇세)   언제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불평을 늘어놓거나 불행에 빠지거나 할 겨를 이 없다. (쥬베르)   에로스는 모든 신 중에서 인간의 최대의 벗이고 인류의 구조자이며 또 모든 고뇌의 의사다. (플라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 (A W 피네로)     연애 - 戀愛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인 동시에 앞을 비추는 광명이라야 한다. 타오르는 사 랑은 흔하다. 그러나 불길이 꺼지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사랑은 정신생 활 면에 던지는 빛이 있어야 한다. (바이어런)   사랑이란 늙는다는 것을 모른다. (스땅달)   연애는 결혼의 새벽, 결혼은 연애의 황혼이다. (드 삐노)   연애란 남자가 단 한 사람의 여자에 만족하기 위해 치르는 노력이다. (폴 제라르디)   이해 관계를 떠나야 참된 사랑을 가질 수 있다. (쉴러)           입과 혀라는 것은 화와 근심의 문이요, 몸을 죽이는 도끼와 같다. (명심보감)   정치적인 변혁은, 커다란 저항을 진압한 뒤가 아니면 결코 행해서는 안된다. (허버트 스펜서)   혁명을 성공시키는 것은 희망이지 절망을 아니다. (끄로뽀또낑)     친구 관련 명언 모음     가는 자를 쫓지 않고, 오는 자를 거부하지 않는다. (맹자)   과거에 한 번도 적을 만들어 본 일이 없는 인간은 결코 친구를 가질 수 없 다. (테니슨)   나를 가장 잘 아는 자를 친구로 하고, 나를 가장 잘 모르는 자를 적으로 삼 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보 나르)   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은 좋은 친구다. (이 언)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의 친구도 없다. (W 글라임)   모든 사람에 대해서 친구인 사람은 누구에 대해서도 친구가 아닌 것이다. (이 언)   우정은 평등한 사람간의 사리없는 상거래다. 사랑은 폭군과 노예간의 비열한 교섭이다. (골드스미드)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며,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 다. (벤 죤슨)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 (노신)   한사람 또는 소수자의 노예가 되지 말라. 만인의 노예가 되라. 그때 너는 만 인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키케로)     자살(自殺) 관련 명언 모음     모두들 다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일체가 이유가 없어도 자기 고집 때문에 자살하는 것은 나뿐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유감없이 보낸 하루는 즐거운 잠을 가져온다. 잘 보낸 일생은 편안한 죽음을 가져온다. (다빈치)   자백을 하지 않으려면 자살밖에 없다. 그러나 자살은 자백인 것이다. (D 웨브스타)   자살이란 살인의 최악의 방식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후회할 기회가 하나도 없으므로. (J C 크린스)   자살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그리고 마치 멜로 드라마 속에서와 같아 고백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 패배했다는 것을 혹은 인생을 이해하지 못한 것 을 고백하는 것이다. (까뮈)   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자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자유(自由) 구속 해방 관련 명언 모음     만약 제군이 노예의 목에다 쇠사슬을 감는다면, 그 쇠사슬의 한 끝은 제군의 목에 얽혀 붙을 것이다. (에머슨)   아아, 자유여! 네 이름으로서 그 얼마나 많은 범죄가 저질러졌는가 ? (아담 장느 로랑)   완전한 자유는 필연적으로 퇴폐를 뜻한다. (허버트 리이드)   육체의 노예가 된 자가 어찌 자유를 찾겠는가. (세네카)   자유는 새로운 종교이며 우리들 시대의 종교다. (하이네)   자유란 모든 특권을 유효하게 발휘시키는 특권이다. (칸트)   자유야말로 고도한 교양이 싹터 나가는 흙이다. (피프테)   자유(自由) , 인간은 태어났을 때는 자유다. 그러나 그 후 도처에서 쇠사슬로 묶여진다. (루소)   자유 정신은 경쟁을 싫어한다. 자유 정신은 자기의 적의 편을 든다. (봐레 리)   정치적 자유는 우리들의 마음이 자유가 아닐 때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타골)   편안하게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거든 없어도 상관없는 사치물을 자기 주변에서 제거하라. (톨스트이)       ★나폴레옹 명언 모음 Naopleon Bonaparte (1769~1821) 프랑스 군인 황제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사람은 덕보다도 악으로 더 쉽게 지배된다.     사람의 처세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에 쏠리지 않아야 하며, 동시에 이치에도 쏠리지 않고, 두 가지를 다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유일한 승리는 탈출이다.     사치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구하는 것은 마치 그림 속의 태양이 빛을 발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산다는 것은 곧 고통을 치른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이기려고 애를 쓰는 법이다.     살아 있는 졸병이 죽은 황제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하라.     승리는 노력과 사랑에 의해서만 얻어진다. 승리는 가장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간다. 어떤 고난의 한가운데 있더라도 노력으로 정복해야 한다. 그것뿐이다. 이것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다.     신을 비웃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패배자로서 영광없이 사는 것, 그것은 매일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승리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역사를 지배한 것은 항상 승리의 법칙이었다. 그 외의 다른 법칙은 없다.     숭배의 대상인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이것이 통치다.     승부는 언제나 간단하다. 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간파해야 한다. 그리고 적으로 하여금 원하는 것, 꿈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게 하는 것이다.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자는 이미 패배한 자이다.     비범한 작전이란, 유용한 것과 불가피한 것만을 시도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면, 저 어린 신병들 속에, 최전방에, 내가 던지는 내 목숨이야말로 최후의 카드가 아니겠는가.     왕좌란 벨벳으로 덮은 목판에 불과하다.     사람이란 처음에는 일을 끌고 가지만 조금 있으면 일이 사람을 끌고 가게 된다.     엉터리 행사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감동적인 사상으로 사람을 신복시키는 것보다 훨씬 확실하다.     승리는 대군의 것이다.     아무리 위대한 천재의 능력일지라도 기회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의지할 만한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사치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구하는 것은 마치 그림 속의 태양에서 빛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하라.     비장의 무기가 아직 나의 손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단어가 없다. ///////////////////////////////////////////////////// 추천해요1 청포동동주  
95    결혼 축시 모음 댓글:  조회:7333  추천:0  2015-02-16
도경원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이름' 외 18편의 시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이름 / 도경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이름  신랑이여 신부여! 좋은 날 좋은 시간 찾아서 새 출발의 길목에 선 그대들에게  우리 모두 한없는 축복을 보내드리오 신부여 신랑이여, 여기 손놓아 보내는 어버이 마음  사랑스럽고 대견스러워 허전한 줄도 모르실 게요 그대들 섰던 빈자리 채워줄 이도 그대들이라  가는 길 바쁘다해도 돌아보고 돌아보아 주오 신랑이여 신부여, 영롱한 아침이슬도 한순간의 햇살로 지워지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오래지않아 시들어 우리네 삶도 그리 길지 않으니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들어가오 신랑이여 신부여,  그대들이 입고 있는 검은 연미복과 하얀 드레스의  의미를 아시나요 세상의 모든 색이 합해진 검은색과  세상의 모든 색을 걷어낸 하얀색은  그대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오. 그대들이 가진 모든 색깔로  그대들의 하얀 바탕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그림을 그려요 부디 그런 그림을 그려요. + 두 사람 / 아파치족 인디언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 타냐고의 결혼 축시 당신과 같은 주소를 갖고 싶었습니다.  기다림 밴 맑은 물  하얀 쌀을 씻으며  밤이면 내게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고 싶었습니다.  왠지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당신과 같은 열쇠를 사용하면  닫힌 열쇠 구멍 속에 우리만의 천국을 이루고  지쳐버린 하루의 끝엔 둥근 당신의 팔 베고  그대 숨소리 들으며 잠들고 싶었습니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보다 어렵고  두 외길이  한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고통과 아픔이 따름을 알면서도  내 이 길을 선택함은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신랑·신부 가운데 한 분이 낭송하면 어울리는 작품) + 아름다운 날에 부치다 / 박미라 생각하면, 우리들의 별은 얼마나 쓸쓸한가  이 쓸쓸한 지구라는 별을 함께 지나가자고  이제 한줄기 빛이 되는 두 사람 멀리 있었으나 서로의 빛을 바라볼 줄 알았고  어두웠으나 서로에게 다가갈 줄 알아  오늘 드디어 두 손을 잡는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동행임을 아는 두 사람은  잡은 손을 놓지 않되 함부로 잡아끌지 않을 것이며  서로의 두 눈을 고요히 바라보아  말하지 않아도 같은 쪽으로 걸어가리라 수채화처럼 아련히 번지는 꿈의 조각들이  거짓말처럼 들어맞을 때  두 사람은 비로소 행복에 대해 말하리라 여기, 하늘이 마련하신 그대들의 길이 있다  풀을 베고 돌을 고르고 물을 건너라  서로가 서로의 땀을 닦아주고 그늘을 권하라  풀섶에 핀 꽃을 함께 바라보고 들어낼 수 없는 돌을 만나면  서로의 어깨를 감싸안고 천천히 돌아가라  건너기 힘든 물을 만날 때면  물 위에 비치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라 먼 곳에 준비된 그대들의 낙원에 마침내 이르리니  해 뜨는 쪽으로 큰 창문을 두어  빛나는 햇살로 서로의 이마를 헹구고  바람 서늘한 쪽으로 작은 길을 내어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사랑이 드나들게 하라  그대들의 집은 맑고 밝고 따듯하여  오해와 불신과 절망 따위가 넘보지 못하리라 딸아 아들아 세상 모든 것들의 이름을 신으로 불러 기도하노니  영원보다 더 오래도록 행복하시라  행복하시라 + 둘이서 하나가 되어 / 김후란 밝은 이 자리에 떨리는 두 가슴 말없이 손잡고 서 있습니다 두 시내 합치어 큰 강물 이루듯 천사가 놓아준 금빛다리를 건너 두 사람 마주 걸어와 한자리에 섰습니다 언젠가는 오늘이 올 것을 믿었습니다 이렇듯 소중한 시간이 있어 주리란 것을... 그때 우리는 이슬 젖은 솔숲을 거닐면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하나가 되리라고 푸른 밤 고요한 달빛 아래 손가락 마주 걸고 맹세도 했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하나가 되리라고 그리고 지금 우리가 순수한 것처럼 우리의 앞날을 순수하게 키워가자고 사람들은 누구나 말합니다 사노라면 기쁨과 즐거움 뒤에  어려움과 아픔이 따르기 마련이며 비에 젖어 쓸쓸한 날도 있다는 걸 모래성을 쌓듯 몇 번이고 헛된 꿈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걸 그럴수록 우리는  둘이서 둘이 아닌 하나이 되렵니다 둘이서 하나이 되면 둘이서 하나이 되면 찬바람 목둘레에 감겨든단들 마음이야 언제나 따뜻한 불빛 외로울 때는 심장에서 빼어 준 소망의 언어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잊을 수 없는 우리만의 밀어 버릴 수 없는 우리만의 꿈 약속의 언어로 쌓아올린 종탑 높은 정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장 꼭대기에 매어단 사랑과 헌신의 종을 힘껏 치렵니다 아, 이토록 아름다운 하늘 아래 이토록 가슴이 빛나는 날에 둘이서 하나가 되면 둘이서 하나가 되면 지상의 온갖 별들이 머리 위에서 빛나고 불멸의 힘으로 피어나는 날들이 우리들을 끌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손을 잡고 같은 쪽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가렵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결혼을 축하해요 / 용혜원 두 분이 참 잘 어울려요  참 잘 만나셨어요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답군요 오늘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보여요  신랑 신부 두 분이  닮은 점이 많아요 눈빛에는 꿈이 가득하고  가슴에는 열정이 가득하니  소망들을 이루어 가실 거예요 참 부러워요  신랑 신부 두 분은  참 좋은 배필을 만났네요 다정해 보여요  신랑 신부 두 분의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와요 발길은 내일을 향해 힘차고  가슴에는 사랑이 가득하니  우리도 마음껏 축복하고 싶어요 행복하게 사세요 부럽네요  두 분의 축복 받는 모습이 귀엽고 아름다운 아이들을 낳으세요  두 분을 닮는다면 예쁜 거예요  행복의 보금자리를  날마다 만들어 가세요  우리도 초대해 주세요  두 분이 사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늘 지켜보겠어요  두 분의 사랑이 언제나 한결같기를 원해요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 우주를 지으신 이의 큰 기쁨이 되라! / 고진하 그대들 영혼의 뜨락에 하늘 숨결이 깃든 꽃피는 생명나무가 있게 하라. 꽃향기에 취해 나비와 새들 날아들듯 그대들이 가꾸는 생명나무에 화목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하여 우주를 지으신 이의 기쁨이 되라. 행복이 꽃피는 에덴을 멀리서 찾지 말라. 생명의 근원에 깊이 뿌리내린 혼마다 사랑의 수액을 빨라 하나됨의 황홀을 맛보리니. 나는 죽고 나보다 크신 이의 숨결을 살아 영원한 지금이라는 성스러운 물줄기에 닿는 혼마다 불멸하는 평화 속에 거하게 되리니, 저 광활한 우주를 둥지로 삼고 그대들의 사랑과 신뢰로 가꾸는 영혼의 뜨락에 항상 생명나무가 있게 하여, 누리를 품어 안는 큰 그늘이 되라. + 결혼 축시·2 / 최복현 가슴이 시린 날 씨앗을 뿌려  비바람 불고  폭우 쏟아지는 날을 넘어  열매를 거두는 계절에  그대 두 사람!  믿음의 씨앗을 뿌려  지금 어른 되려 함은  사랑의 결실을 거두려 함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의 밭을 일구고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시작입니다 만인과 하나님 앞에  어른임을 선포하는 그대 두 사람  다시 걸음마를 익혀 딛는 한 걸음  한 걸음입니다 이제 어른 되어  둘이 함께 산다 함은  누가 누구의 주인이며  누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 자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주인이 되는  사랑의 결합체입니다 늘 서로가 서로의 마음 되어  이해하며 존중하며  양보하며 살아야 함은  그대 두 사람  더 이상 두 몸 아니라  남남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준 서로가 서로를  꼭 필요로 하는  한 몸인 까닭입니다 사랑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사랑으로 한 날을 살고  사랑으로 한 날을 접으면  서로가 서로의 편안한 의미가 되리라 투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두 분  이제는 신의 가호로  늘  좋은 일 웃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로 주는 사랑은 공경이요  아래로 흐르는 사랑은 숭고함이요  둘이 사랑함은 순결미입니다 사랑의 꽃밭에 믿음의 씨알을 심고  사랑으로 물을 주어 사랑의 싹을 내고  소망의 꽃을 피우며  늘  믿음  소망  사랑으로  내닫는 걸음걸음 올곧게 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행복 철철 넘치는 새 가정 이루소서. + 오늘부터 두 분은 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 작자 미상 한 사람, 한 사람  서로 다른 길을 살아오다가  사랑으로 만나 한 길로 갑니다 이 길은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하는 여자가 만나  결혼으로 꽃 피워갑니다 눈빛과 눈빛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만났으니  부부의 어울림으로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를 원합니다 두 사람 언제나  사랑으로 하나되어  삶의 옥토에 믿음으로 씨 뿌리고  삶의 계절마다 기도로 거두는  참으로 복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두 사람  언제나 어느 때나  서로의 소박한 꿈을 이루며  따끈한 정을 나누며 살아  더욱더 축복 받는 삶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를 드립니다 두 분 행복하세요!  바라보는 이들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도록  두 분 결혼생활을  맛깔 나고, 멋있고  신이 나도록 살아가세요  오늘부터 두 분은  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 결혼 축시 / 작자 미상 이 두 사람은 어느 날 문뜩 이루어진 사랑이 아니고 태고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아름다운 초록별이고 빛나는 태양입니다. 이제 별빛으로 수를 놓아 화사한 햇빛으로 빛남이여! 아프고 슬픈 일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덮을 것이며 비바람 부는 날엔 우산이 되고 눈보라 치는 날엔 포근한 둥지가 되리라! 아침에는 희망이 되고 저녁에는 보람이 충만하여 사랑의 향기가 누리에 피어나 행복의 꽃으로 칭송할지니 아내는 시가의 보석이 되고 남편은 처가에 횃불이 되리라!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고  이해하고 희생하고 배려하면서 일편단심으로 마주 잡은 손 영원히 놓지 않으리라  영원히 영원히 놓지 않으리라! + 사랑은 참을 수 없는 행복 / 박희영 사랑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행복이라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혼에 매듭을 이어가는 날  가슴이 떨린다 숱한 사람들이 그대들의 행복에 물들어간다 사랑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행복이라서 어떤 이는 외로움도 보석처럼 빛나고 어떤 이는 낮은 햇살 속에서 꽃이 되고 어떤 이는 지금도 촉촉한 눈빛으로 축복하나니  살아보라 사랑하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삶에 위안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한때의 고달픔이야  하루해가 뜨고 지는 동안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헝클어진 잎새 같은 것  그대들의 애틋한 사랑은  달콤하게 익어가리니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행복이어라. 언제라도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그대들의 언약을 함께 노래하노라 사랑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행복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기에 + 결혼 축시 / 효행시인 이성우 싱그러운 햇살 속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어 성스러운 혼례식을 하게 되었으니  경사 중에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천금같은 당신의 영혼을 사랑하고  거울 보는 듯  서로를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를 품어  둘이 서로 합하면  무엇인들 못하리 한 폭의 그림 같은 이들이여  긴 세월 다할 때까지  훗날 아낌없이 사랑했다고  행복했다고  고백할 수 있게 하십시오 이젠 당신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고  당신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고  두 몸이 한 몸 되어  하나의 인생길이 열릴 것입니다 사노라면  넘어질 날도 있겠지요  눈물짓는 날도 있겠지요  둘이 만든 세상에  아침에 피는 행복의 꽃  저녁에 피는 행복의 꽃  지극히 가꾸어  이 땅 위에 오랫동안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 하나 됨의 노래 / 함정식 봄의 숨결이 푸른 초원에 흐를 때  하늘의 사랑을 받아 미소 짓는  두 사람이 아름다우리. 영혼과 영혼이  하나의 심장으로 맺어지는  두 사람의 눈빛이 찬란하리. 순백의 벚꽃이 축제의 함성을 터트리고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두 손 잡은 앞길에 놓여 있기에 지난 세월의 지친 발걸음과 외로움은  이제 그대들의 뜨거운 포옹 안에서 사라지리라. 주의 백성은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사랑하지 못함이 두려운 것이니 시간이 흐를수록  육체는 꽃과 같이 시드나  푸른 새벽별이 인도하는 영혼들은  천상의 보석되어 빛나리라. 태양의 사랑 안에서  금마차를 타고  행복의 꽃길을 달려가리라.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사랑의 기도 / 정연복 우리의 사랑은 봄날의 목련처럼 순결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여름날의 장미처럼 불타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가을날의 코스모스처럼 명랑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겨울날의 소나무처럼 한결같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햇볕처럼 따스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달빛처럼 은은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별빛처럼 곱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물방울처럼 동그랗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옹달샘처럼 맑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시냇물처럼 재잘거리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호수처럼 잔잔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바다처럼 말없이 깊게 하소서 (신부가 신랑에게) + 님은 오셔요 / 정연복 동트는 햇살을 타고  님은 내게로 오셔요 재잘재잘 새들의 노랫소리로  님은 내게로 오셔요 산들산들 봄바람 타고  님은 내게로 오셔요 둥실둥실 구름 타고  님은 내게로 오셔요 한들한들 꽃잎 속에  님은 내게로 오셔요 보슬보슬 봄비 타고  님은 내게로 오셔요 파릇파릇 신록 속에  님은 내게로 오셔요 졸졸졸 시냇물을 타고  님은 내게로 오셔요 봄의 들판의 보랏빛 제비꽃으로  님은 내게로 살며시 오셔요 여름의 화원의 빨간 장미꽃으로  님은 내게로 뜨겁게 오셔요 가을 들녘의 연분홍 코스모스로  님은 내게로 명랑하게 오셔요 겨울의 백설(白雪)로  님은 내게로 해맑게 오셔요 내 마음의 창문은  늘 님을 향해 열려 있으니  (신부가 신랑에게) + 그대, 그리고 나 / 정연복 그대가 꽃잎이라면 나는 그대에게 내려앉아 산산이 부서지는 한줄기 햇살이고 싶어라. 이 목숨 다하는 그 날까지 아니,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의 파도 너머 영원히 변함없이  하나이고 싶은 아름다운 연인(戀人) 그대, 그리고 나.  (신랑이 신부에게) + 당신을 사랑합니다 / 정연복 지금 나의 작은 가슴은 사랑의 행복으로  한순간 터질 것만 같습니다 백설(白雪)의 눈부신 웨딩드레스에 싸여  한 걸음 한 걸음 공작새의 우아한 자태로 춤추듯 나를 향해 다가오는 너무도 아리따운 당신의 모습은 고스란히 순수의 천사입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현재의 아름다움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울러 사랑합니다 어쩌면 아직은 내가 모르는 당신의 과거의 아픔과 약점까지도 나는 소중히 사랑할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먼 훗날 당신의 육체가 시들고 얼굴에 주름살이 생겨도 나는 당신을 지금처럼 사랑할 것입니다 햇살 찬란한 기쁨의 날이나 달빛 어스름한 고통의 날에도 나는 당신을 변함없이 사랑할 것입니다 목숨 다하는 그 날까지 너와 나 다정히 하나 되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나의 연인이여, 나의 신부여 (신랑이 신부에게) 
94    세상에서 제일 댓글:  조회:6934  추천:0  2015-02-16
*세상에서제일 긴 수영장     지금 소개하는 이 수영장은 총 길이가 무려 1,013미터나 되는 아주 긴 수영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풀장으로 기네스북까지 등재된   이 수영장은 칠레 남부의 Algarrobo 해변 바로 옆에 지어진 San Alfonso del Mar 리조트의 인공 수영장이다.   너비는 100미터에서 150미터 정도 되고 면적은 무려 8헥타르에 이른다. 건축하는데 5년 정도 걸렸고, 총 1,15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었다.   연 관리비만 23억원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영장이 아닐 수 없다.   이정도 규모라면 마치 바닷가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 것이다. 파도와 바다의 해파리 등의 위협을 걱정할 필요 없이   매우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수질도 신경 써서 관리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유발에 있어서도 바닷가 보다 훨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상에서 제일 긴 버스      http://spdlqj1087.blog.me/140167277040     한 학년 전체가 같은 버스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는 날이 올까. 독일에서 수백 명의 승객을 한번에 태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버스가 나왔다. 27일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레스덴에서 길이 30m에 승객 256명이 탑승 가능한 ‘오토트램 엑스트라 그랜드’라는 버스가 공개됐다. 프라운호퍼IVI사와 드레스덴 공대는 이 버스를 일반버스 크기의 차체 3개를 이어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버스는 1명의 운전사가 운행하며 요금도 일반 버스와 같다. 운전사에게 특별한 운전 기술을 요하지는 않지만, 긴 차체가 회전을 할 때는 컴퓨터 시스템이 작동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개발자측은 일반버스와 마찬가지로 후진 등 자유자재로 운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이산화탄소(꺏)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가스와 전기 엔진으로 움직인다. 전기 배터리만으로도 8㎞를 주행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수많은 사람을 수용하면서도 비용은 지하철보다 훨씬 적게 든다는 점이다.  드레스덴 시 관계자는 “이 버스는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에서 출퇴근을 도울 것”이라면서 “저비용, 고효율에 환경과 안전을 보장하는 교통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버스는 안전 주행 시험을 거쳐 오는 10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외의 관심도 높아, 러시아를 비롯해 개발도상국 대도시 관계자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한편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버스는 지난해 4월 브라질에서 만들어진 길이 28m에 2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대형버스였다.            *세상에서 제일 긴 철도 터널   http://blog.naver.com/trent1004/10145935193          스위스의  고타르 베이스 터널 14년간 연인원 2500여명의 인력 투입, 총 비용 양 100억 달러(12조 5000억원) 스위스 취리히 알프스~ 해발 2983m의 피즈 바트지라 부근을 통과 이탈리아 밀라노 까지 총길이 56.97km         *세상에서 제일 긴 해저 터널   세이칸해저터널    길이는 53.9km(해저 부분 23.3km), 터널 안지름은 9.6m이다. 혼슈의 북단인 아오모리[靑森]와 홋카이도의 하코다테[函館] 사이를 바다 밑(해저 아래 100m)으로 연결하는 터널이다. 1964년 3월 터널 공사를 시작하여 1985년 3월에 터널을 관통하고 1988년 3월 정식으로 개통하였으며,  횡단하는 데 약 43분이 걸린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긴 터널, 배후령 터널                춘천의 배후령 터널 총길이 5.1km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과 화천군 간동면을 연결 국도5호선 신북-북산(배후령) 개량공사는 2004년 2월 공사를 착수, 8년여에 걸쳐 사업비 총 2180억원가 투입됐다.        두 번째 긴 죽령터널은 중앙고속도로에 위치 약 4,600m의 터널  2012년 3월 30일 5.1km의 배후령터널이 개통되기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었다. 이 터널은 자전거로는 17분, 자동차로 시속 100km로 달려도 5분이 걸린다. 성인의 걸음걸이로도 한 시간 넘게 걸린다. 현재 중앙고속도로의 충청북도 - 경상북도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방면 하행선 죽령터널 내부는 구간별 안전운행지역(권장속도 100km/h)이기도 하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철도터널로 가장 긴 터널은 모두가 알다시피 금정터널, 세계에서 가장 긴 광폭형 터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사패산터널)             *가장 긴 영어 단어   진폐증: pneumonoultramicosillieovolcanoconiosis 뉴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실리코볼케이노코니오시스   줄임말이 있겠지... 우짜다가 이리 ..ㅋㅋㅋ               *가장 큰 나무등...     1. 뿌리가 가장 긴 식물 아카시아가 나무로 약  46m 2. 잎이 가장 큰 식물 가시연꽃잎(우리나라 우포늪) 약 2m     가시연꽃은 전체에 가시가 있으며 뿌리줄기[根基]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종자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작으며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서, 자라면 둥글게 된다. 지름은 20∼120㎝로서 표면에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흑자색으로서 맥(脈)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맥위에 가시가 돋는다. 7, 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의 밝은 자색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실제루 보면 괴기 스러울 것 같다. 옛날에는 우산으루 쓰기도 했을까?     3. 가장 큰 꽃 여러가지가 있는데 라플레시아. 타이탄 아룸,     징그럽다~~ 너!     4. 가장 큰 나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미국캘리포니아주의 레드우드국립공원에 있는 아메리카 삼나무(세코이아)로 약 111m이며, 호주의 바우바우산에 있었던 유칼리나무는 1885년 당시 143m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숲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종인 '세코이아' 나무라 하겠다. 이 나무는 현존하는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서 가장 큰 것이다. 현재 공원내에는 최고 수령 3,200년, 2,700살짜리가 생존해 있다. 사진상의 나무가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제너럴 셔먼트리. 높이가 95미터, 수령 3,200년, 무게는 1,256톤이며 지름은 12미터. 방 5개짜리 목조건물을 40채 지을수 있다고 한다. 이 나무가 오랜 세월동안 잘 자랄수 있었던 것은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 해충을 막아주고 그 수액이 화재로부터 보호를 해주기 때문이라는데 반면 뿌리가 작아 뿌리채 뽑힌다고 한다. (나무그림 출처http://blog.naver.com/kyc3302)   길이로 보았을때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라고 있는 거대한 중국 등나무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꽃식물. 이 등나무는 1892년에 심어졌는데 지금까지 자란 가지가 152m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 플래쉬를 합친 것보다 빠른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Faster Than Superman Spiderman Batman Wolverine Hulk And The Flash Combined)'.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기네스북 기록이 바뀌었다. 영국의 19세 음악학도가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 플래쉬를 합친 것보다 빠른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Faster Than Superman Spiderman Batman Wolverine Hulk And The Flash Combined, 이하 캡틴 판타스틱)'으로 이름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 플래쉬를 합친 것보다 빠른 캡틴 판타스틱 씨. (The Sun)   11월 3일 자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캡틴 판타스틱은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 종전 기록인 'Rhoshandiatellyneshiaunneveshenk Koyaanisquatsiuth Williams(1984년, 텍사스)'를 24문자 차이로 가볍게 제치고 기네스북 위원회로부터 기록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종전 기록은 54자고 새 기록은 81자다. 캡틴 판타스틱이란 이름은 인터넷 사이트에 10파운드를 주고 공모하여 작명되었으며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름을 짓다보니 저절로 기록 경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새 이름에 아주 만족하고 있지만, 작명 이후 모친과의 대화가 단절되는 곤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의 원래 이름은 조지 개럿George Garratt이다.                   *세상에서 제일 긴 폭포   앙헬(Angel)폭포 - 일명 '천사폭포' 낙차 : 979m 부수된 폭포를 포함한 높이 :1,000∼1,600m                 *세상에서 제일 아이를 많이 낳은 수   18세기의 러시아 농부의 부인 - 표도르 바실리예프 (69명의 자식)   이게 가능한가요? 매 년 한 명씩 낳았다고 해도 69년 동안 아이를 낳았다는 얘긴데...                       * 세상에서 제일 긴 다리   ◆ 세상에서 제일 긴 다리는 중국 산동지역의 칭다오(靑島)와 황다오구(黃島區)를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가 무려 42km의 다리 입니다. 인천대교(18.4km)가 두개가 들어가고 남습니다.         ※ 참고로 사장교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다리로 1104m 가 가장 긴 다리이고 2위는 중국 양쯔강을 가로지르는 수통대교(1088m) 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다리       높이 270m 프랑스 남부에서 완공되어 2009년 12월 17일 개통.   저길 제대로 운전해서 건널 수 있을까? 후덜덜~~               *세상에서 제일 긴 영화제목   'uo fatto de sanggu nel commune di siculiana fra due uomini per causa de una vedovasi soapettano moventi politici. amore morte. shimmy lugano belle. tarantelle. taralluccie vino'     이건 뭐~~~ ㅎㅎㅎ 김 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거북이와돌돌이..도 아니고.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긴 강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남미대륙의 아마존강으로 확인됐다고 AFP 통신이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리마 지리학회 발표를 인용,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마 지리학회는 이날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에서 시작돼 페루와 브라질을 지나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아마존 강의 전체 길이는 7천62㎞로 조사됐다"면서 "아마존강이 아프리카의 나일강보다 391㎞가 길다"고 밝혔다. 아마존강이 처음 시작되는 지점은 페루 아레키파 주 네바도 케후이샤 산기슭의 해발 5천150m에 위치한 아파셰타 계곡 웅덩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일강의 길이는 조사 주체에 따라 6천614~6천670㎞로 조금씩 다르게 발표되고 있으며, 리마 지리학회는 6천671㎞라고 말했다.   리마 지리학회의 조사는 세계 과학자 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그동안 아마존강과 나일강을 놓고 전개돼온 '세계에서 가장 긴 강'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브라질 국립환경연구소(INPE)는 지난 2005년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관측한 결과 아마존강의 길이가 6천627~6천992㎞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아마존강은 워낙 굴곡이 심해 정확한 길이를 측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별개의 강으로 알려졌던 줄기가 아마존강 굴곡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아마존강(7,062km) 나일강 (6,671km)                            
93    제일 짧은 시와 제일 긴 시 댓글:  조회:8821  추천:0  2015-02-16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세상에서 가장 긴 시    1) 제목: 뱀    지은이: 르나르 (
92    영화의 제일 댓글:  조회:4507  추천:0  2015-02-16
오픈지식 영화에 관한 기록모음 ★ 영화에 관한 기록모음     ◆ 제목이 가장 긴 영화   1. 눈으로 묻고 얼굴로 대답하고 마음속 가득히 사랑은 영원히 (24자)     ◆ 제목이 가장 짧은 영화(년도)   돈(58) 흙(60) 딸(60) 쌀(63) 한(67) 꿈(67) 산(67) 나(71) 애(71) 왜(71) 문(77) 불(78) 요(79) 형(84) 태(85) 뽕(85) 단(86) 덫(87) 업(88) 떡(88) 욕(88) 팁(88) 꿈(90) 무(90) 뻘(91) 맨(95) 큐(96) 짱(98) 까(98) 찜(98)     ◆ 최다 시리즈 영화   시리즈, 82년 1편이 제작되어 96년 13편까지 제작되었다.     ◆ 한국영화 최다 출연배우   1. 최남현(700여편)     ◆ 최초의 영화 루이 앰 오거스틴 르 프린스가 촬영한 활동사진이 최초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는 1885년 뉴욕의 워싱턴 하이츠의 건물 흰 벽에 움직이는 윤곽을 영사하는데 성공했다.최초로 스크린 위에 공개적으로 상영된 영화는 1894년 8월에 프랑스 리용에서 촬영된 「전구 공장 노동자들의 외출」이란 작품이었다.     ◆ 최초의 유성영화 유성영화 최초의 작품은 1906년 프랑스의 유진 라우스트에 의해 제작되었고, 리드 포리스트는 1923년 4월 15일 뉴욕의 리알토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최초로 유성영화를 시사시켰다.좀더 완벽한 유성영화로는 미국 워너브러더스 영화사가 만든 「뉴욕의 불빛」으로 1928년 7월 6일 뉴욕의 스트랜드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 최초의 영화상 1900년 2월 모나코에서 열렸던 행사로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다.     ◆ 최초의 여성감독 고몽 영화사의 비서였던 앨리스 귀는 1896년 「La Fee aux Choux」란 작품으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기록상으로는 1896년 작품으로 되어있지만 일반적으로 1900년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앨리스 귀는 그후 연출작업보다는 시나리오 집필에 더 몰두했다.     ◆ 가장 오래 상영된 영화 1919년 독일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The Cabinet of Dr.Caligali」이 파리에서 1920년부터 7년간 상영되었다.     ◆ 최고, 최저 제작비 영화 최고 제작비는 1997년에 완성된 「타이타닉 Titanic」으로 2억 8천만 달러가 들었다. 최저 제작비는 1905년에 세실 헤프워드가 제작한 「유랑자에 의한 구출」로 37달러 40센트가 소요되었다.     ◆ 제작기간이 가장 긴 영화, 짧은 영화 브라질에서 1971년에 완성된 「탄생 Presente de Natal」은 총 18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이유는 감독인 알바로 곤잘레스가 직업 변호사로 일하는 틈틈이 영화를 찍었기 때문이었다.   반면 가장 제작기간이 짧았던 영화는 1960년 미국영화 「공포의 가게 The Little Shop of Horrors」로 총 제작기간이 단 이틀이 걸렸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뉴욕의 한 유태인 꽃장수가 우연히 피가 섞인 물을 시들어버린 꽃에 주자 꽃들이 되살아나고, 이 꽃이 사람들의 시체나 피를 찾아다니며 살인을 저지르다가 퇴치된다는 내용이다.준비기간까지 포함해서 가장 짧은 영화는 1961년 미국 오스카 루돌프 감독의 「시간의 비틀림 Twist Around The Clock」으로 제작자 처비 체커가 샘 카츠만으로부터 영화 소재를 얻은 지 28일만에 완성, 개봉시켰다.     ◆ 최다 아카데미 수상자 월트 디즈니는 사후에 받은 것 포함 25개의 부문별 상과 6개의 명예상을 받았다.     ◆ 최연소, 최고령 아카데미 수상자 셜리 템플은 1934년 6살 때 아카데미를 수상했으며, 제시카 탠디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로 1989년 80세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최다 아카데미 수상 영화 「벤허 Ben Hur」가 1959년, 「타이타닉」이 1998년 11개 부문을 수상해 역대 최다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타이타닉」은 11개 부문중에 연기에 관련된 상은 하나도 받지 못했다는 진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가 10개 부문 수상으로 뒤를 잇고 있다.최다 노미네이트는 「이브의 모든 것」과 「타이타닉」으로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는데, 「이브의 모든 것」은 6개 부문을 수상했다.     ◆ 공포영화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1847~1912)가 창작한 드라큐라 백작은 140여편에 등장했다. 뒤를 이어 괴물 프랑켄슈타인은 90여편에 등장했다.     ◆ 최연소 감독 레브 쿨레소브 감독은 17세때인 1918년 소련작품 「기사 프라이트의 계획」을 연출했다. 그 외의 최연소 감독으로는 일본의 마사히로 마키노가 18세, 조지 팔머가 17세, 프랑스의 로랑 부트낭이 18세에 데뷔했다.     ◆ 가장 짧은 출연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배우 안소니 퀸은 1956년 「삶의 욕망 Lust for Life」에서 단 8분 출연하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가장 긴 수상 소감 1942년 「미니버 부인」으로 아카데미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리어 가슨은 수상 소감을 한 시간이나 계속해 최장 소감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91    안중근 저술 댓글:  조회:4575  추천:0  2015-02-16
  (동양평화론 서문)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 서문(序文)   대저 합치면 성공하고 흩어지면 패망한다는 것은 만고에 변함없는 분명한 이치이다. 지금 세계는 동서(東西)로 나뉘어져 있고 인종도 각기 달라 서로 경쟁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편리한 실용기계 연구도 농업이나 상업보다는, 신 발명품인 전기포(電氣砲 : 기관총), 비행선(飛行船), 침수정(浸水艇 : 잠수함) 등 모두 사람을 상하게 하고 사물(事物)을 해치는 기계에만 치우치고 있다.   청년들을 훈련시켜 전쟁터로 몰아넣어 수많은 귀중한 생명들을 희생물(犧牲物 :  신에게 제사지낼 때 쓰는 짐승, 소, 돼지, 양 따위)처럼 버려, 피가 냇물을 이루고, 고기가 질펀히 널려짐이 날마다 그치질 않는다.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한결같은 마음이거늘 밝은 세계에 이 무슨 광경이란 말인가. 말과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뼈가 시리고 마음이 서늘해진다.   그 근원을 따져보면 예로부터 동양의 민족들은 다만 문학(文學)에만 힘쓰고 제 나라만 조심스레 지켰을 뿐이지 도무지 한 치의 유럽 땅도 침입해 빼앗지 않았다. 이는 오대주(5大洲) 위의 사람이나 짐승, 초목까지 다 알고 있는 바 이다.   그런데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가까이 수백 년 사이에 도덕(道德)을 까맣게 잊고 나날이 무력을 일삼으며, 경쟁심을 키워 조금도 꺼리는 기색이 없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가 더욱 심하다. 그 폭행과 잔인한 해악이 서유럽(西歐)이나 동아시아(東亞) 어느 곳에나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악이 차고 죄가 넘쳐 신(神)과 사람이 다 함께 성을 내게 되었다.   이에 하늘이 한 매듭을 짓기 위해 동해 가운데 떠있는 조그만 섬나라 일본으로 하여금 이와 같은 강대국 러시아를 만주대륙에서 한 주먹에 때려눕히게 하였으니, 누가 능히 이런 일이 있을 줄 헤아렸겠는가. 이것은 하늘에 순응하고 땅의 배려를 얻은 것이며 사람의 정에 응답하는 이치이다.   당시에 만일 한(韓), 청(淸) 두 나라 국민 상하가 일치해서 전날의 원수를 갚고자 일본을 배척하고 러시아를 도왔다면 일본은 큰 승리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나 그것을 어찌 예상 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한, 청 양국 국민은 그러한 행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일본군대를 환영하고 그들을 위해 운수(運輸) 치도(治道) 정탐(偵探)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고 힘을 기울였다. 이것은 무슨 이유인가.   거기에는 두 가지 큰 사유가 있었다.   일본과 러시아가 개전(開戰)할 때, 일본천황의 선전포고문 중에 '동양평화를 유지하고 대한독립을 공고히 한다' 했으니. 이 같은 대의(大義)가 청천백일(靑天白日)의 빛보다 더 밝아 한(韓) · 청(淸) 인사는 지혜로운 이나 어리석은 이를 막론하고 일치동심해서 복종했음이 그 하나이다. 또한 일본과 러시아의 다툼이 황백인종(黃白人種)의 경쟁이라 할 수 있으므로 지난날의 원수졌던 심정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리고 도리어 큰 하나의 인종 사랑 무리(愛種黨)를 이루었으니 이도 또한 인정의 순리라 가히 합리적인 이유의 다른 하나이다.   통쾌하도다! 장하도다! 수백 년 동안 행악하던 백인종의 선봉을 북소리 한 번에 크게 부수었으니 가히 천고에 희귀한 일이요 만방이 기념할 자취이다. 당시 한국과 청국 양국의 뜻있는 이들이 기약 없이 함께 기뻐해 마지않은 것은 일본의 정략(政略)이나 일을 헤쳐나감이 동서양 천지가 개벽한 뒤로 가장 뛰어난 대사업이며 시원스런 일로 헤아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슬프다! 천만 번 의외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한 이후로 가장 가깝고 가장 친하며 어질고 약한 같은 인종인 한국을 억압하여 조약을 맺고, 만주 창춘(長春) 이남의 조차(祖借)를 빙자하여 한국을 점거하고 말았다. 세계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의심이 홀연히 일어나서 일본의 위대한 명성(名聲)과 정대한 공훈이 하루아침에 바뀌어 만행을 일삼는 러시아보다 더 못된 나라로 보이게 되었다.   슬프다! 용과 호랑이의 위세로서 어찌 뱀이나 고양이 같은 행동을 한단 말인가? 그와 같이 좋은 기회를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단 말인가. 안타깝고 통탄할 일이로다.   동양 평화와 한국 독립에 대한 문제는 이미 천하만국 사람들 이목에 드러나 그들은 금석(金石)처럼 믿게 되었고 한 · 청 두 나라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음에랴! 이러한 사상은 비록 천신(天神)의 능력으로도 소멸시키기 어려운 것이거늘 하물며 한두 사람의 지모(智謨)로 어찌 말살할 수 있겠는가.   지금 서양 세력이 동양으로 뻗쳐오는(西勢東漸) 환난은 동양 사람이 일치단결해서 극력 방어함이 최상책이라는 것은 비록 어린아이일지라도 익히 아는 일이다. 그런데도 무슨 이유로 일본은 이러한 대세를 돌아보지 못하고 같은 인종인 이웃나라를 치고 우의(友誼)를 끊어 스스로 방휼지세(蚌鷸之勢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물고 물리며 다투는 형세)를 만들어 어부(漁夫)를 기다리는 듯 하는가. 이로써 한 · 청 양국인의 소망은 크게 깨져 버리고 만 것이다.   만약 일본이 정략을 고치지 않고 핍박만 날로 심하게 한다면, 차라리 다른 인종에게 망할지언정 차마 같은 인종에게 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소리가 한 · 청 두 나라 양국인의 폐부(肺腑)에서 용솟음쳐 상하 일체가 되어 스스로 백인(白人)의 앞잡이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형세이다.   그렇게 되면 동양의 수억 황인종 가운데 수많은 뜻있는 인사와 정의로운 사나이가 어찌 앉아서 수수방관(袖手傍觀)하며 동양 전체가 까맣게 타죽는 참상을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옳겠는가. 그래서 나는 동양 평화를 위한 의전(義戰)을 하얼빈에서 개전하고, 담판(談判)하는 자리를 뤼쑨(旅順)으로 정했으며, 이어 동양평화 문제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는 바이다. 여러분의 눈으로 깊이 살펴보아 주기 바란다.   1910년  경술  2월(음)   대한국인 안중근 려순(旅順) 옥중에서 쓰다.         ▲ 1910년 3월 9일에서 10일 사이에 촬영된 옥중에서 두 아우 정근과 공근, 그리고 빌렘(Joseph Wilhelm) 홍신부와 면회하는 안중근 의사의 사진.      
90    안중근 유묵 18점 댓글:  조회:4905  추천:2  2015-02-16
안중근 의사 명언 유묵 18점             안중근 의사 명언 유묵 18점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일일불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忍耐(인내)  참고 견딘다는 안의사 평생의 좌우명  天堂之福永遠之樂(천당지복 영원지락)  천당의 복은 영원한 즐거움이다.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황금백만량불여일교자)  황금 백만냥도 자식 하나 가르침만 못하다.  貧而無諂富而無驕(빈이무첨,부이무교)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는다.  丈夫雖死心如鐵義士臨危氣似雲  (장부수사심여철, 의사임위기사운)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기운이 구름같도다.  恥惡衣惡食者不足與議((치오의오식자부족여식)  궂은 옷,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의논할 수 없다.  孤莫孤於自恃(고막고어자시)  스스로 잘난체 하는것보다 더 외로운것은 없다.  博學於文約之以禮(박학어문약지이례)  글공부를 널리 하고 예법으로 몸단속하라.  人無遠慮難成大業(인무원여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군인본분)  나라위해 몸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歲寒然後知松柏之不彫(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이울지 않음을 안다  白日莫虛渡靑春不再來(백일막허도 청춘부재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不同  (년연세세화상사 세세연년인부동)  해마다 계절따라 같은 꽃이 피건만  해마다 사람들은 같지 않고 변하네  自愛寶(자애보)  스스로를 보배처럼 사랑하라.  國家安危勞心焦思(국가안위 노심초사)  국가와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見利思義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사명)  위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
89    안중근 어머님 편지 댓글:  조회:5045  추천:0  2015-02-16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해서 속히 하늘나라로 가라"는 모친의 말에 따라 의사는 이후 공소도 포기한 채, 려순감옥에서 순직.
88    안중근 좌우명 댓글:  조회:5676  추천:0  2015-02-16
        안중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안중근의사 명언 좌우명    요즘 중국에서도  안중근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그러기에 안중근의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 그의 명언을 명상해보니 너무나 마음에 감동이 밀려와 사랑하는 이웃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드립니다. 어찌 인간의 힘으로 이런 위대한 일을 수행할 수 있었겠는가!!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셔서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을 것이리라.       사나이 대장부로 태어나서 적을 무찌르려 의기를 쌓았더니 이제서야 원하던 때를 만났구나.           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 내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결행한 바이니 죽어도 아무런 원한이 없노라.             안중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안중근의사 명언 좌우명   見利思義 見危授命 (견리사의 견위수명)   불의를 보거든 정의를 생각해 보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의협심을 갖도록 하라.      國家安危 勞心焦思 (국가안위 노심초사)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를 태운다.           안중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안중근의사 명언 좌우명   내가 어찌 도망을 가겠는가? 내가 도망을 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자진해서 이곳까지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爲國獻身 軍人本分 (위국헌신 군인본분)   나라를 위해 몸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죽는 것이며 동양의 평화를 위해 죽는 것인데 어찌 죽음이 유감스럽겠는가!    5분만 더 시간을 주십시오,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사형 집행 직전-       안중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안중근의사 명언 좌우명   때가 영웅을 만드는가? 영웅이 때를 만나는가?   북쪽바람이 차기도 하나 내 피는 뜨겁구나.    우리 동포 형제 자매들아, 이 공업(功業)을 절대 잊지 말라.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황금백만량 불여일교자)   황금 백만냥도 자식 하나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     博學於文 約之以禮 (박학어문 약지이례)   폭넓게 공부하고 글을 익히되, 예법으로써 자신을 단속하라.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무첨 부이무교)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말라.  
87    번자체와 간자체 댓글:  조회:7125  추천:0  2015-02-15
  简体字与繁体字对照列表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A 碍 礙   肮 骯   袄 襖         B 坝 壩   板 闆   办 辦   帮 幫 宝 寶   报 報   币 幣   毙 斃 标 標   表 錶   别 彆   卜 蔔 补 補                     C 才 纔   蚕 蠶   灿 燦   层 層 搀 攙   谗 讒   馋 饞   缠 纏 忏 懺   偿 償   厂 廠   彻 徹 尘 塵   衬 襯   称 稱   惩 懲 迟 遲   冲 遲   丑 醜   出 齣 础 礎   处 處   触 觸   辞 辭 聪 聰   丛 叢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D 担 擔   胆 膽   导 導   灯 燈 邓 鄧   敌 敵   籴 糴   递 遞 点 點   淀 澱   电 電   冬 鼕 斗 鬥   独 獨   吨 噸   夺 奪 堕 墮                     E 儿 兒                     F 矾 礬   范 範   飞 飛   坟 墳 奋 奮   粪 糞   凤 鳳   肤 膚 妇 婦   复 復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G 盖 蓋   干 乾   赶 趕   个 個 巩 鞏   沟 溝   构 構   购 購 谷 穀   顾 顧   刮 颳   关 關 观 觀   柜 櫃               H 汉 漢   号 號   合 閤   轰 轟 后 後   胡 鬍   壶 壺   沪 滬 护 護   划 劃   怀 懷   坏 壞 欢 歡   环 環   还 還   回 迴 伙 夥   获 獲               J 击 擊   鸡 鷄   积 積   极 極 际 際   继 繼   家 傢   价 價 艰 艱   歼 殲   茧 繭   拣 揀 硷 鹼   舰 艦   姜 薑   浆 漿 桨 槳   奖 奬   讲 講   酱 醬 胶 膠   阶 階   疖 癤   洁 潔 借 藉   仅 僅   惊 驚   竞 競 旧 舊   剧 劇   据 據   惧 懼 卷 捲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K 开 開   克 剋   垦 墾   恳 懇 夸 誇   块 塊   亏 虧   困 睏   L 腊 臘   蜡 蠟   兰 蘭   拦 攔 栏 欄   烂 爛   累 纍   垒 壘 类 類   里 裏   礼 禮   隶 隸 帘 簾   联 聯   怜 憐   炼 煉 练 練   粮 糧   疗 療   辽 遼 了 瞭   猎 獵   临 臨   邻 鄰 岭 嶺   庐 廬   芦 蘆   炉 爐 陆 陸   驴 驢   乱 亂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M 么 麽   霉 黴   蒙 矇   梦 夢 面 麵   庙 廟   灭 滅   蔑 衊 亩 畝                     N 恼 惱   脑 腦   拟 擬   酿 釀 疟 瘧                     P 盘 盤   辟 闢   苹 蘋   凭 憑 扑 撲   仆 僕   朴 樸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Q 启 啓   签 籤   千 韆   牵 牽 纤 縴   窍 纖   窃 竊   寝 寢 庆 慶   琼 瓊   秋 鞦   曲 麯 权 權   劝 勸   确 確         R 让 讓   扰 擾   热 熱   认 認   S 洒 灑   伞 傘   丧 喪   扫 掃 涩 澀   晒 曬   伤 傷   舍 捨 沈 瀋   声 聲   胜 勝   湿 濕 实 實   适 適   势 勢   兽 獸 书 書   术 術   树 樹   帅 帥 松 鬆   苏 蘇   虽 雖   随 隨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T 台 臺   态 態   坛 壇   叹 嘆 誊 謄   体 體   粜 糶   铁 鐵 听 聽   厅 廳   头 頭   图 圖 涂 塗   团 團   椭 橢         W 洼 窪   袜 襪   网 網   卫 衛 稳 穩   务 務   雾 霧         X 牺 犧   习 習   系 係   戏 戲 虾 蝦   吓 嚇   咸 鹹   显 顯 宪 憲   县 縣   响 響   向 嚮 协 協   胁 脅   亵 褻   衅 釁 兴 興   须 鬚   悬 懸   选 選 旋 鏇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Y 压 壓   盐 鹽   阳 陽   养 養 痒 癢   样 樣   钥 鑰   药 藥 爷 爺   叶 葉   医 醫   亿 億 忆 憶   应 應   痈 癰   拥 擁 佣 傭   踊 踴   忧 憂   优 優 邮 郵   余 餘   御 禦   吁 籲 郁 鬱   誉 譽   渊 淵   园 園 远 遠   愿 願   跃 躍   运 運 酝 醖                     Z 杂 雜   赃 贜   脏 臟   凿 鑿 枣 棘   灶 竈   斋 齋   毡 氈 战 戰   赵 趙   折 摺   这 這 征 徵   症 癥   证 證   只 隻 致 衹   制 製   钟 鐘   肿 腫 种 種   众 衆   昼 晝   朱 硃 烛 燭   筑 築   庄 莊   桩 樁 妆 妝   装 裝   壮 壯   状 狀 准 準   浊 濁   总 總   钻 鑽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字   简体字 繁体                [출처] 중국어 - 간체자, 번체자 대조표|작성자 수위
86    닮은 꼴 비슷한 국기들 댓글:  조회:6274  추천:0  2015-02-15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페인 식민지였던 남아메리카는 1800년대 초 스페인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각지에서 해방운동이 벌어졌다. 이 중 오늘날 콜롬비아·베네수엘라·에콰도르·파나마와 페루 일부를 포함한 ‘누에바 그라나다’ 지역이 1819~1823년 사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1819년 콜롬비아 지역을 독립시킨 시몬 볼리바르는 미 합중국을 본뜬 ‘그란(大·great) 콜롬비아’란 국가를 출범시켰다.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는 별도로 독립한 뒤 그란 콜롬비아에 통합됐다. 이때 그란 콜롬비아 국기로 채택된 것이 베네수엘라 출신 독립 운동가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가 1806년 고안한 3색기다. 빨강·파랑·노랑의 3색으로 구성된 이 기는 스페인(붉은색)과 대서양(파랑), 아메리카 대륙(노랑: 황금의 땅)을 형상화했다. 하지만 인종·지역에 따른 분열과 남미 통일국가의 등장을 원치 않았던 영국·미국의 견제 등으로 그란 콜롬비아는 삐걱거렸다. 결국 볼리바르가 실각(1829년)하고 1830년 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 등 3개국으로 쪼개졌다. 그러나 이 국가들은 각각 과거 그란 콜롬비아의 3색 배열을 그대로 이어받은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② ‘중앙아메리카 연방’이었던 다섯 나라 중앙아메리카 지역도 이 시기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1903년 콜롬비아에서 독립한 파나마를 제외한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니카라과·코스타리카 등 5개국의 국기는 모두 흰색과 파란색이 들어가 있다. 다섯 나라가 과거 하나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1823년 이 지역엔 ‘중앙아메리카 연합국’이라는 국가가 탄생했다. 이듬해엔 국가명이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으로 바뀌고 공식 국기도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1816년 루이 아우리(중앙아메리카 독립에 공헌한 프랑스인 항해가)가 니카라과 동해안에 상륙해 게양한 아르헨티나 기를 본떴다. 하지만 연방은 각 지역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오래 가지 못했다. 1838년 니카라과의 탈퇴를 시작으로 네 나라가 차례로 독립해 1841년 연방은 공식 해체됐다. 그러나 이들 5개국은 과거 중앙아메리카 연방 국기를 바탕으로 흰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모양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1964년 자유를 뜻하는 붉은색을 추가해 모습이 조금 다르다. 한 뿌리 보여주는 동유럽과 중동의 국기들 ③ 슬라브 민족 대표하는 ‘수평 3색기’ 백(白)·청(靑)·적(赤)의 3색이 수평으로 배열된 이른바 ‘범슬라브색’은 다수의 동유럽 슬라브계 나라들이 국기에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먼저 사용한 나라는 러시아다. 17세기 러시아 상선들은 네덜란드 국기를 기본으로 색깔 위치만 바꾼 깃발을 사용했다. 이 깃발은 18세기 초 표트르 1세에 의해 러시아 민간 선박 기로 인정됐다. 1883년 정식 국기는 아니지만 공식 행사나 축제에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기로 신분이 격상됐다. 이후 수평 3색기는 당시 러시아의 슬라브주의에 동조한 동유럽 지역 슬라브인들이 널리 사용했다. 1848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1회 슬라브 민족회의에서는 백·청·적색의 수평 3색기 디자인이 슬라브 민족을 대표하는 색으로 채택됐다. 20세기 들어 옛 유고슬라비아와 체코슬로바키아 등이 슬라브색을 바탕으로 국기를 만들었다. 옛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와 체코와 분리된 슬로바키아가 비슷한 양식으로 국기를 제작했다. 정작 슬라브기의 원조 격인 러시아에서는 1917년 제정 붕괴 뒤 사라졌다가 소련 시절에도 사용되지 않았다. 소련 붕괴 후 새로 등장한 러시아는 2000년 슬라브기를 다시 국기로 채택했다. ④ 아랍 국가들이 쓰는 네 가지 색 깃발 중동의 여러 아랍 국가들은 빨강·검정·하양·초록 네 가지 색으로 국기를 만들었다. 17세기 이라크 시인 사피 알딘 알힐리의 시에 네 가지 색이 처음으로 한꺼번에 등장했다. 흰색은 행동력, 검은색은 전투, 초록은 대지, 빨강은 칼을 뜻한다. 우마이야 왕조(백색), 아바스 왕조(흑색), 파티마 왕조(녹색) 등 이슬람의 옛 왕조를 나타낸다는 해석도 있다. 빨강은 1916년 발생한 대아랍봉기를 상징하기도 한다. 20세기 초 오스만제국 지배하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에서 본격적으로 아랍을 상징하는 기로 사용됐다. 1916년 독립한 헤자즈 왕국이 처음으로 4색을 바탕으로 국기를 만들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뒤 독립한 아랍 국가들이 차례로 4색 디자인을 국기로 채택했다. 현재 시리아·아랍에미리트·요르단·이라크·쿠웨이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아프리카 수단 등에선 네 가지 색을 모두 사용하며 이집트와 예멘은 녹색을 뺀 세 가지만을 쓴다. 종교적 공통점이 있는 국기들 ⑤ 영국 · 그리스 … 십자군원정서 유래한 ‘십자가’ 십자가 문양은 11~13세기 십자군원정 당시 깃발과 방패 등에 새겨졌다. 원정에 동원된 선박에도 사용됐는데 이때 배의 국적을 구분하기 위해 다양한 문양이 생겨났고 이것이 유럽 각국의 국기로 발전했다. 크게 가로축과 세로축 길이가 동일한 ‘그리스 십자(영국·그리스·스위스·통가)’와 세로축이 왼쪽으로 치우친 ‘스칸디나비아 십자’로 나눌 수 있다. 덴마크의 ‘단네브로그’는 1397년 공식 국기가 된 후 지금까지 한 번도 모양이 바뀌지 않았다. 가장 오래된 국기인 단네브로그는 1219년 덴마크 십자군이 에스토니아군과의 싸움에 나설 때 로마 교황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덴마크군이 하늘에서 이 깃발이 내려온 뒤 대승을 거뒀다는 전설도 있다. 오랜 세월 덴마크와 한 나라였다가 독립해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노르웨이·스웨덴·아이슬란드의 국기도 단네브로그와 기본 형태가 같다.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1917년 독립한 핀란드는 북유럽 지역 일원임을 나타내기 위해 이듬해 스칸디나비아 십자를 넣은 국기를 제정했다. ⑥ 터키·파키스탄 … 이슬람 상징 초승달·별 초승달과 별은 이슬람교에서 진리의 시작을 상징한다. 예언자 무하마드가 알라신으로부터 최초의 계시를 받을 때 하늘에 초승달과 샛별이 떠 있었다고 전해진다.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슬람에선 구체적 사물 대신 추상적 도형이 종교적 문양으로 쓰였는데 주로 초승달과 별이 애용됐다. 이 문양이 국기에 처음 쓰인 건 오스만 제국 때다. 1793년 붉은색 바탕에 초승달 모양을 한 제국기가 제정됐고 1844년 별이 추가됐다. 오스만 제국의 뒤를 이은 터키 공화국도 1936년 이를 그대로 국기로 채택했다. 오스만 제국은 14세기부터 600년 이상 서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를 지배했다. 이 영향을 받은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들도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뒤 이 문양을 국기에 쓰고 있다.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도 이슬람의 상징으로 국기에 초승달과 별을 넣었다. 네팔 국기는 삼각형 2개 … 파라과이는 뒷면도 있답니다 대부분의 국기는 가로가 세로보다 긴 직사각형에 뒷면이 없다는 일반적인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파라과이·몰도바·사우디아라비아의 국기는 양면을 갖고 있다. 파라과이 국기 앞과 뒷면의 원형 문장에 그려진 그림과 글씨가 다르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무하마드는 예언자다”란 코란 구절이 씌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는 뒤쪽에서 글자가 거꾸로 읽히지 않도록 같은 모양의 천을 맞붙여 만든다. 몰도바 국기의 뒷면엔 앞면에 있는 독수리 모양의 문장이 없다. 직사각형이 아닌 국기도 있다. 네팔 국기는 삼각형 2개를 포개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스위스와 바티칸은 가로·세로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의 국기를 사용한다. [출처] 닮은꼴 국기- 중앙|작성자 수위  
85    살림 지혜 모음 댓글:  조회:6456  추천:0  2015-02-15
   ★ 고기 먹고 체했을 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금방 내려간다.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해주기 때문에 갈비나 불고기를 잴 때에도    파인애플을 이용하면 좋다.     ★ 오징어 튀기기    오징어 껍질을 완전히 벗긴 후 튀기면 기름이 튀지 않아    먹기도 좋다.  또한 오징어를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튀기면    더욱 맛이 좋다.     ★ 달걀 흘렸을 때 닦기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 후 닦아내면 달걀이    잘 닦인다.     ★ 전화기 청소하기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주는 게 좋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때가 덜 타기 때문이다.     ★ 전구나 거울 조각 청소하기    전구나 거울 등을 깨뜨렸을 때 대충 빗자루로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 바닥을 닦아내면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닦여나간다.     ★ 꿀 깔끔하게 덜어내기   숟가락을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꿀을 덜어 내보자.   그러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다.     ★ 목 아플 때 부드럽게 하기    귀 뒤의 동그란 뼈 아래쪽의 오목한 곳을 가볍게 눌러보자.   목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목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 딸꾹질 멈추기   설탕 한 스푼 분량을 입을 다물고 혀를 위턱에 대고 녹은    설탕을 조금씩 삼킨다. 그래도 멎지 않으면 몇 번 반복하면    분명히 딸꾹질이 멈출 것이다.     ★ 탈모 방지하기   무청과 생강을 함께 끓인 물로 머리가 빠진 부위를 닦아내    보자. 참기름이나 달걀기름으로 문질러 주는 것 또한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     ★ 손톱 잘 다듬기    손톱용 솔에다 치약을 묻혀 손톱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닦아보자. 그런 다음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크림을    바른다. 그러면 손톱이 깨끗해지고 광택이 난다.     ★ 건전지 오래 쓰기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사용해보자. 그러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발톱 깎기    우선 발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탈지면에 식초를 흠뻑    적셔 발톱 위에 약 10분간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러지면서    통증이 멎는다.   이 때 손톱 깎기로 깎으면 아프지 않고 잘 깎인다.     ★ 새치에 도움 되기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과는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 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나무에 못 수월하게 박기   망치질이 미숙하여 못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에다    기름이나 비누를 한 번 칠해보자.   미끌미끌해진 못이 신기할 정도로 잘 박힌다.     ★ 먹다 남은 과자 눅눅치 않게 보관하기    병이나 진공 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해도 눅눅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어두면 좋다.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 병 깨끗이 보관하기    병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냄새가 난다. 이럴 땐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고 하루쯤    놓아두자. 그러면 냄새가 사라진다. 또 물병을 보관할 때    미리 숯을 넣어두면 냄새를 막을 수 있다.     ★ 시든 꽃 활짝 피우기    마늘을 으깬 후 그 마늘을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활짝 핀다.     ★ 약과 차의 부조화    홍차나 녹차 등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약에 철분이    있다면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 산철이 된다. 그것은    위장에 흡수가 잘 안 되어 약의 효과를 약화시킨다.    그러므로 약은 차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피부에 박힌 가시 뽑기    고약을 발라본다. 고약이 가시를 빨아낼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므로 좋다. 또 부추를 짓이겨 3~4회 갈아    붙여주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뾰족! 이 솟아오른다.     ★ 흰 면장갑 빨기   면장갑을 끼고 머리를 한번 감아보자. 면장갑의 때가    신기하게도 잘 빠진다.     ★ 벽에 걸어놓은 유화는 오래되면 더러워진다.   감자를 반쪽으로 잘라 조심스럽게 문질러주면 신선해진다.     ★ 승용차에서 담배를 피우면 냄새가 밴다.   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 그릇 닦는 물비누에 식초를 타서 쓰면 그릇이 잘 닦아진다.     ★ 청바지는 물 2리터에 소금 1수저 비율로 풀어 잠시    담가두었다  빨면 탈색되지 않는다.     ★ 텔레비젼의 화면은 먼지를 잡아당김으로 쉬 더러워진다.   부드러운 수건에 자동차 닦는 약을 묻혀 닦으면 쉬    더러워지지 않는다.     ★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물 보다는 소다(Mineralwasser)    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간다.     ★ 안경 알은 양쪽에 한 방울의 식초를 떨어트리고   고운 걸레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 두었다 빨면   깨끗이 없어진다.     ★ 금으로 된 장신구는 양파(다마내기)를 썰어 문지르고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주면 새 것과 같이 윤이 난다.     ★ 욕조는 버터와 고운소금 그리고 우유를 섞어 닦아주면   새것과 같이 윤이 난다.     ★ 기브스는 쉬 굳어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초보자들은 기브스를 반죽할 때 물에 식초를 타서 반죽하면   쉬 굳지 않는다.     ★ 하수구가 막히면 거친 소금을 한주먹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뚫린다.     ★ 삶는 빨래는 삼베 주머니에 계란껍질을 넣고 삶으면   눈같이 하얗게 된다.     ★ 앵두는 냉동실에 얼렸다 먹으면 씨가 잘 빠진다.     ★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고기는 부위에 따라 심줄이 들어있어 매우 질기다.   질긴 고기는 잘게 썰어 키위(Kiwie)나 파인애풀을 갈아   (고기 2Kg에 100g 정도)넣고 2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    요리하면 질긴 심줄이 녹아 고기가 연해진다.  주의: 키위나 파인애풀을 너무 많이 넣거나 오랜 시간 재워두면  고기의 살결이 모두 풀어진다.     ★ 쉐타를 오래 입으면 털이 부풀어 뭉쳐지는 경우가 있다.    1회용 안전 면도칼로 풀린 털을 깎으면 새 것과 같이 된다.     ★ 떨어진 스타킹으로 구두를 문질러 닦으면 구두에서    윤기가 흐른다.     ★ 밀가루 반죽에 맹물을 붓지 말고   소금을 두 세 스푼 탄 물에 반죽하면 반죽이 쉬워진다.     ★ 양은 그릇은 쉽게 더러워진다.   큰 솥에 감자나 사과 껍질을 넣고 함께 삶으면 새것과    같이 된다.     ★ 생활의 향상과 함께 모직(毛織 )섬유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모직섬유는 일반 세제로 세탁하느니 보다는 머릿비누   (샴푸)로 빨면 부드럽고 모양이 느슨해지지 않는다.     ★ 놋그릇은 자주 닦아야 한다.   우유(Buttermilch)에 식염을 섞어 고운 헝겁으로 문지르고   맑은 물에 헹구면 새것과 같이 된다.     ★ 외국 여행시 카메라 필림은 손가방에 넣어야 한다.   비행기 화물 가방에 들어있었던 필림은 강력한 방사선 투사로   망가지거나 품질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약한 방사선이    투사되는 손가방에 넣으면 안전하다.     ★ 갈은 커피는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끓여 마시면 오랫동안 향기가 날아가지 않는다.     ★ 가격이나 상표가 붙어있던 자리에 남아있는 풀 찌꺼기는   식용유로 닦으면 깨끗이 제거된다.     ★ 양초는 냉장고의 냉각통에 얼렸다 점화시키면   촛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오래 탄다.     ★ 버섯은 요리하기 전에 물에 불려야 한다. 급한 일로 그럴    시간이 없을 때는 버섯을 후추방아(혹은 커피 빻는 기계)에    갈아서 소고기 볶음에 양념으로 사용하면 고기 맛이 특별히    좋아진다.     ★ 감자를 삶으며 사과즙을 약간 곁들이면 맛이 매우 좋아진다.     ★ 후라이판에 고기를 튀기면 기름이 튀어나와 화상을 입는    수도 있다.  요리하기 전에 소금이나 밀가루를 조금 치면    기름이 튀어나지 않는다.     ★ 방을 수리하고 나면 방에서 오래도록 페인트 냄새가 난다.   이때 색 1리터 당 향료(Vanille-Aroma)를 차 수저로 2수저    정도 섞어서 칠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 양파(다마내기)를 사오면 금새 싹이 난다.  양파 봉지에    빵을 한 쪽 넣어두면 쉽게 싹이 나지 않는다.     ★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 식초에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거울 면이 깨끗해진다.     ★ 감자를 까지 못하고 삶을 때는 올리버 기름을 한 방울    치고 삶으면 감자 껍질이 잘 까진다.     ★ 청어는 요리하기 전에 2시간 정도 우유에 담가두면   고기 맛이 좋아진다.     ★ 색이 바랜 프라스틱 용기(베란다용 화분이나 창문의 틀)는   버터로 닦아주면 다시 본래 색으로 빛난다.     ★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어 못쓰게 된 구두약 통에 휘발유를    한 두 방울 떨어트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소의 간은 요리하기 전에 2시간 정도 도마도 즙에 담갔다    요리하면 맛이 좋아진다.     ★ 계란 부침에 사이다(Mineralwasser)을 약간 첨가하면   부드럽고 맛이 좋다.     ★ 잘못 붙인 우표를 상하지 않게 떼려면   먼저 냉장고의 냉각통에 잠시 얼렸다 떼면 된다.     ★ 배추를 삶을 때 한 수저의 쌀을 넣고 함께 삶으면   배추가 쫄깃쫄깃해 진다.     ★ 청어요리에는 사과와 치커리(유럽산 커피)를   잘게 썰어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     ★ 소고기를 후라이 판에 굽기 전에 비닐에 싸서 망치로    두드리면 고기물이 튀어나가지 않고 익은 다음에 고기가    연해진다.     ★ 은(銀)그릇을 대야에 넣고 은박지 조각과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에, 그 위에 펄펄 끓는 물을 붓고 잠시 기다렸다    꺼내면 새것과 같이 된다.     ★ 딱딱한 호두(Paranuss)는 잘 까지지 않는다.   호두를 냉각기에 얼렸다 까면 잘 까진다.     ★ 녹슬은 가위는 펄펄 끓는 물에 버터를 한 수저 넣고,   가위를 담갔다 꺼내면 작동이 잘된다. [출처] 살림 지혜|작성자 수위  
84    생활상식 180가지 댓글:  조회:5363  추천:0  2015-02-15
   180가지 생활 상식  1. 락스액으로 타일 묵은 때 벗겨  욕실타일 틈새에 낀 묵은 때를 벗겨내려면 종이 타월이나 화장용 티슈를 올려놓고 락스원액을 부은 다음 하룻밤 묵혀 두면 깨끗해진다.  2. 소금으로 조화 손질하면 깨끗  오래된 조화를 깨끗하게 손질하려면 비닐봉지에 소금을 넣고 조화를 넣은 후 흔든 다음, 물에 잠깐 담갔다 꺼내 말리면 처음처럼 깨끗해진다.  3. 폐식용유 버릴 땐 우유팩 활용을  폐식용유를 버릴 땐 우유팩을 활용해 보자. 우유팩 속에 신문지를 뭉쳐 넣고 여기에 폐식용유를 부으면 된다. 신문지가 식용유를 빨아들여 흐르지 않는다.  4. 세제통을 CD케이스로 재활용  세제통은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튼튼하다. 윗부분을 경사지게 잘라 CD케이스로 활용하면 좋다. 컴퓨터 디스켓 보관용 박스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  5. 필림통을 액세서리 보관통으로 활용  필림통은 자질구레한 물건을 보관하기에 좋다. 우표나 면봉 보관용으로 쓰거나 헤어핀 등 액세서리 보관통으로 활용해 보자. 단추나 재봉틀용 실패를 보관하기에도 좋다.  6. 섬유결 반대 방향으로 쓸고 스팀을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릴 땐  솔을 섬유결 반대방향으로 쓸어 올을 세운 다음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쐬주면 된다.  7. 밀가루 뿌린 다음 기름 닦아내  바닥에 기름을 엎질렀을 때는 기름 위에 밀가루를 뿌린 다음 빗자루로 가루를 쓸어내고 중성세제로 훔치면 간단히 깨끗해진다.  8. 식초 푼 물로 샤워기 막힌 구멍 뚫어  샤워기가 막혀 물이 잘 안나올 때는 물과 식초를 6 대 1로 푼 물에 막힌 샤워기를 담가두면 막힌 구멍이 뚫린다.  9. 신문지 깔고 귤 보관하면 싱싱해  귤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는 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10. 포장지를 휴지심에 꽂아 보관  두루말이 휴지의 휴지심은 포장지를 보관하는 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포장지를 휴지심에 꽂아 항아리나 바구니에 보관하면 구겨질 염려가 없다.  11. 증기 뿜고 브러시로 털 세워  카펫에 가구 자국이 나 보기가 싫을 때는 스팀 다리미로 들어간 부위 조금 위에 증기를 듬뿍 뿜어 준 다음 브러시로 털을 세워주면 없어진다.  12. 표백제 뿌리면 꽃 시들지 않아  꽃병의 꽃을 시들지 않고 오래가게 하려면 꽃병 속에 염소계 표백제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준다. 살균력이 있어 세균이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오래 간다.  13. 남은 햄 보관할 땐 마가린 발라  요리하고 남은 햄을 오래 보관하면 잘린 면이 변색되거나 맛이 변하게 된다. 이때 마가린을 조금 떠 햄 표면에 발라두면 맛의 변질이나 부패를 막아준다.  14. 비닐 봉지 보관함으로 티슈통 활용  다 쓴 티슈통을 비닐봉지 보관통으로 활용해 보자. 비닐봉지를 여러겹 접어 매듭을 지은 뒤 티슈통에 차곡차곡 개서 넣어두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15. 냉수에 퍼져 나가면 상한 우유  우유가 상했는지 의심이 가면 냉수에 몇 방울을 떨어뜨려보면 된다. 우유가 물에 퍼져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신선한 것이 된다.  16. 남은 빵이나 밥은 냉동 보관해야  빵이나 밥이 남으면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밥이나 빵의 전분(녹말성분)에 퇴화현상이 일어나기 쉬워 빨리 변질되기 때문이다.  17. TV 화면은 정전기 방지제로 닦아  텔레비전 화면은 재질 때문에 먼지가 쌓이기 쉽다. 이럴 때는 걸레에 정전기 방지제 액을 조금 묻혀서 화면을 닦으면 먼지가 덜 쌓인다.  18. 건전지는 랩으로 싸 냉장고에 보관  건전지의 방전을 막으려면 건전지를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게 좋다. 사용하다가 빼놓은 건전지를 이런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  19. 매니큐어 발라주면 단추 안 떨어져  단추가 곧 떨어질 듯 할 때는 단추 중심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면 얼마간 안심할 수 있다. 매니큐어가 없을 땐 안전핀으로 안쪽에서 고정시키면 된다.  20. 욕조 따뜻한 물에 양복 주름 펴져  여행용 트렁크에서 꺼낸 양복이 주름투성이 일땐 욕조의 따뜻한 물을 그대로 둔 채 양복을 옷걸이에 걸어 두면 된다. 욕실 수증기 덕택에 주름살이 제거된다.  21. 분무기 넣어 사용하면 식용류 절약  식용류를 절약하려면 분무기에 부어 사용하자. 달걀 프라이 같은 것은 한 번만 뿌려도 골고루 뿌려져 식용류를 아낄 수 있다.  22. 달걀 껍질 넣어 입구 좁은 그릇 씻어  입구가 좁은 그릇을 씻을 땐 달걀 껍질을 활용해 보자. 평소 달걀 껍질을 모아 잘게 찧어 두었다가 물과 같이 그릇에 집어넣어 세게 흔들면 내부가 깨끗이 씻긴다.  23. 신문지로 유리창 닦으면 더 깨끗해  유리창을 닦을 땐 걸레보다 신문지가 좋다. 신문지를 약간 눅눅하게 해서 때를 닦아낸 다음 마른 신문지로 한번 더 닦아주면 아주 깨끗해진다.  24. 볼펜 잉크는 알코올이나 신너로 지워  옷에 묻은 볼펜 잉크를 빼려면 알코올이나 신너를 가제에 묻혀 두들기거나 잉크자국에 물파스를 바르고 비누칠을 해 비벼 빤 뒤 여러번 헹구면 된다.  25. 밀가루 묻혀 구우면 기름 튀지 않아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튀지 않게 하려면 생선 양쪽에 밀가루를 묻혀 튀기면 된다. 기름도 튀지 않고 생선도 더 맛있게 구워진다.  26. 식초 넣은 물에 담가두면 싱싱해져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하려면 큰 그릇에 물을 붓고 식초 족므과 각설탕 2개를 넣고 채소를 담가두면 된다. 선명한 녹색이 되살아 나면서 싱싱해 진다.  27. 요구르트 먹으면 방귀 횟수 줄어  방귀가 잦아 고민일 때는 비피더스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저녁식사 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검은콩을 매일 몇 알씩 먹는 것도 좋다.  28. 술 조금 넣으면 느끼한 맛 사라져  라면의 느끼한 맛을 없애고 싶을 땐 라면을 다 끊인 다음 술을 서너방울 떨어뜨리거나 미역을 조금 넣고 끊이면 된다.  29. 우유에 담그면 비린내 없어져  닭 비린내를 없애고 싶을 땐 생닭을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된다. 비린내가 없어지고 맛도 담백해 진다.  30. 전기밥솥으로 누룽지 만드는 법  전기밥솥으로도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밥이 다 돼 전기밥솥 스위치가 올라간 다음 조금 있다가 다시 스위치를 눌러 두면 맛있는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31. 흠집난 원목 마루 구두약으로 닦아  원목의 마룻바닥은 흠집이 나기 쉽다. 큰 흠집이 아닐 경우 목재용 버터로 메우고 밤색 구두약으로 엷게 칠하면 자연스럽게 된다.  32. 못쓰는 아기 우유병 계량컵으로  쓸모 없게 된 아기 우유병을 계량컵 대용으로 활용해 보자. 계량 눈금이 있어 간장, 참기를 같은 조미료를 넣어 두면 요리할 때 편리하게 써먹을 수 있다.  33. 쌀뜨물에 담가두면 김치통 깨끗해져  김치 물이 플라스틱통을 깨끗하게 씻으려면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두면 된다. 혹은 치약으로 문질러 닦아도 좋다.  34. 본체 분리하지 않고 물 세제로 휑궈  믹서를 씻을 땐 본체와 분리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물과 세제를 넣은 다음 스위치를 넣어 헹군다. 물을 몇 번 갈아가면서 반복하면 깨끗해진다.  35. 음식물 물기 제거할 때 분유통 사용  다 사용한 분유통은 바닥에 구멍을 내 싱크대 밑에 두고 음식물 찌꺼기 물기 제거용으로 사용하자. 뚜껑이 있어 냄새도 방지할 수 있다.  36. 하얀 면양말은 레몬 껍질 띄워 삶아  하얀 면양말은 조금만 오래 신으면 원래 색을 찾기 어렵다. 양말을 빨 때 더운물에 레몬 껍질을 두세 개 띄워놓고 삶으면 본래의 흰색에 가깝게 된다.  37. 손 거칠 땐 시금치 삶은 물에 담가  손이 거칠어졌을 때는 시금치 삶은 물에 손을 잠시 담근 뒤 핸드크림을 바르고 장갑을 낀 채로 자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38. 묵은 쌀로 밥 지을 땐 식용유 넣어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땐 쌀을 씻어 밥물을 맞춘 다음 식용유를 한방울 떨어뜨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밥맛도 몰라보게 좋아진다.  39. 쌈장 만들 때 짜면 요구르트 넣어  쌈장을 만들 때 된장이 너무 짜면 요구르트를 넣으면 된다. 쌈장도 맛있게 되고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콩을 삶아서 갈아넣거나 두부를 으깨 넣어도 된다.  40. 파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시켜 파를 알뜰하게 사용하려면 대파를 사서 파의 푸른 부분을 씻어 자른 후 물기를 빼고 냉동을 시킨다. 끝부분이 누렇게 시들어 버리는 것도 막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1. 두부는 데쳐 냉장고에 보관  음식을 만들고 남은 두부는 데쳐 냉장고에 보관하고 고기는 표면에 기름을 바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  42. 여름귤 으깨 먹을 땐 위스키 넣어 여름귤을 까서 설탕을 뿌려 으깨 먹을 때는 위스키를 2티스푼 정도 뿌린다. 여름귤 특유의 신맛이 술과 중화되어 새로운 맛이 난다.  43. 제첩국을 끊일 땐 밀가루 섞어 줘  제첩국을 끓일 때 밀가루를 섞으면 국물 맛이 더 좋고 감칠맛이 난다. 부추를 다듬어 썬 다음 가루에 묻혀 국에 넣어두면 된다.  44. 쓰레기통에서 악취가 날 땐 알코올 뿌려  젖은 쓰레기가 담긴 통에서 악취가 날 때 쓰레기통에 알코올을 뿌려 주면 냄새가 싹 가신다. 음식 국물이나 찌꺼기가 쌓여 불결한 전자렌지도 알코올을 묻힌 헝겊으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45. 세면대 물 때  아세톤으로 지워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붙어있는 물 때나 비누찌꺼기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을 솜에 묻혀 지우면 잘 지워진다.  46. 입속에 밴 마늘냄새 파슬리로 없애  마늘이나 양파를 먹으면 입속에 냄새가 밴다. 이때 파슬리 잎을 씹으면 신기하게 냄새가 없어진다.  47. 우유 희석해 화초에 주면 윤기나  화초를 윤기가 나게 하려면 물과 유유를 10:1 비율로 희석해서 준다. 소주와 맥주를 희석해서 잎을 닦아주는 것도 방법이다.  48. 관엽식물에 고기 핏물 주면 윤기나  고기를 물에 담가두면 핏물이 빠진다. 그 물에 관엽식물에 주면 철분이 풍부해 식물에 윤기가 으르고 잘 자라게 된다.  49. 포도 씻을 땐 씻을 물에 숯 담가둬  포도처럼 송이가 많아 하나하나 씻기가 어려운 과일은 씻을 물에 숯을 담가둔다. 숯은 흡착력이 강해 농약을 빨아들이는데 효과가 있다.  50. 우유 마사지로 윤기 있는 피부를  우유를 솜에 묻혀 얼굴에 고루 마사지하면 각질이 제거되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51. 잔에 뜨거운 물 부을 땐 숟가락 넣어  유리잔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잔이 깨지는 수가 있다. 숟가락을 유리잔에 넣고 물을 부으면 물이 뜨거워져 잔이 깨지지 않는다.  52. 옷감 눌었을 땐 과산화수소로 닦아  다림질을 하다 실수로 옷감이 눌었을 때는 과산화수소에 더운물을 30% 비율로 섞어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비교적 말끔해진다.  53. 옷에 묻은 초콜릿 벤젠으로 지워  옷에 초콜릿이 묻으면 즉시 물에 적신 천으로 잘 닦아낸다. 그 다음에 벤젠을 천에 묻혀 위에서 두들겨 주거나 세제로 주물러 빤다.  54. 장마땐 쌀통 안에 통마늘 넣어둬  장마로 인해 집안 구석구석이 습기로 가득할 때 쌀통 안에 통마늘을 넣어두면 벌레도 생기지 않고 장마동안 쾌적하게 쌀통을 관리할 수 있다.  55. 바지는 단추, 지퍼 잠그고 빨아야  청바지는 꼭 앞단추와 지퍼를 잠그고 빨아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지퍼부분이 좌우 비대칭적으로 늘어나 입었을 때 모양이 안난다.  56. 비누조각 가열해 새 비누 만들어  작아서 못쓰게 된 비누조각을 모아 내열 용기에 넣고 물을 약간 넣어 불린 다음 전자렌지에서 가열하면 새로운 비누 하나가 만들어진다.  57. 식탁용 소금엔 이쑤시개 넣어둬  식탁용 소금에 이쑤시개를 7-8개 넣어두면 나무가 습기를 빨아들여 소금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58. 햇볕에 그을린 피부엔 율무, 우유팩  햇볕에 그을려 피부가 따가울 때는 율무 가루 1스푼에 우유 1스푼을 섞어서 얼굴에 팩을 한다. 피부가 진정되면서 따가운 증세가 사라지고 보습작용도 된다.  59. 다리 피로할 땐 맥주병으로 마사지  다리가 피로할 때 맥주병으로 다리를 밀 듯이 마사지하면 효과가 있다. 1.5L 페트병에 물을 얼려 맛사지하면 피로회복 효과가 더 빠르다.  60. 남은 국은 찬밥 넣어 끊여 죽으로  아침에 끊인 국이 남으면 찬밥을 물에 씻어서 넣고 약한 불에서 밥알이 퍼질 정도로 끊이면 맛있는 죽이 된다. 참기를 한 방울과 깨소금을 약간 뿌리면 아침 식사로도 좋다  61. 곰팡이 생기면 분무기로 락스 뿌려  습기 때문에 벽지, 베란다, 벽, 욕실 등에 생긴 곰팡이는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물을 조금 섞은후 뿌려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62. 칫솔로 에어컨 틈세 먼지 긁어내  에어컨의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는 칫솔로 쌓인 먼지를 긁어낸 후 진공청소기 노즐 끝에 빨대를 2-3개 꽂고 테이프로 고정시켜 빨아들이면 깨끗하게 된다.  63. 냉장고에 쑥 넣어두면 냄새 없어져  냉장고 냄새 제거엔 쑥이 좋다. 쑥을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벌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 쑥이 마르면 새 쑥으로 갈아줘야 한다.  64. 벽지에 묻은 손때 식빵으로 지워  아이들 손때가 얼룩덜룩해진 벽지는 말랑말랑한 식빵으로 문지르면 된다. 또 벽의 전기 스위치는 고무지우개를 이용하면 깨끗해진다.  65. 아이스크림은 랩 씌워 보관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표면을 평평하게 만든 다음 그 위에 랩을 씌운다. 랩을 씌우지 않으면 아이스크림에 냉장고 냄새가 배어 나중에 먹을 때 맛이 없다.  66. 햇빛에 그을린 피부엔 다시마 팩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는 다시마 팩이 좋다. 다시마를 물에 불려 물과 함께 믹서에 잘 간 다음 끈적끈적해지면 얼굴에 가제를 얹고 바르고 20분쯤 후 씻어내면 된다  67. 표백제 냄새 제거엔 식초가 좋아  세면장이나 주방을 표백제로 청소하면 고약한 냄새가 남는다. 이때 식초 몇 방울을 뿌려주면 표백제 냄새가 금세 사라진다.  68. 얼마 안 남은 립스틱 팔레트에 부어  얼마 남지 않은 립스틱은 못 쓰는 숟가락으로 덜어내어 라이터로 숟가락 밑을 가열해 녹인다. 녹은 립스틱을 팔레트에 부어 사용하면 된다.  69. 감자 요리할 땐 미리 찬물에 담궈  감자요리를 할 때 감자를 먼저 썰어서 찬물에 5분정도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뺀후 요리를 하면 감자가 쉽게 부스러지지 않는다.  70. 손에 음식 냄새 식초물로 없애  마늘과 생선 등 식품을 조리하고 나면 손에 고약한 냄새가 벤다. 이때 식초를 섞은 물로 손을 씻으면 냄새가 쉽게 가신다.  71. 플라스틱 장난감 치약으로 닦아  아이들 손때가 묻어 더러워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씻을 때는 치약을 묻혀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72. 비스킷 보관할 땐 각설탕 넣어  비스킷을 바삭한 상태로 보존하려면 보관통에 넣을 때 각설탕 한개를 같이 넣는다. 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바삭한 상태가 지속된다.  73. 맛없는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맛없는 복숭아는 병조림을 만들어 먹는다. 물과 설탕을 같은 비율로 섞어 끊인 물에 껍질을 벗긴 복숭아를 알맞게 잘라 집어넣고 끊인 후 식혀 냉장고에 보관한다.  74. 다리에 쌓인 피로 풀어주는 법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세수대야에 물을 붓고 다리를 담근 채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75. 사탕, 땅콩 캔 화분으로 쓰기  사탕이나 땅콩이 들어 있는 캔을 화분으로 사용하기 좋다. 바닥에 못을 대고 망치로 구멍을 4 - 5개 뚫어 물이 빠질 수 있게 해주고, 뚜껑은 물받이로 이용하면 된다.  76. 마땅히 내놓을 차가 없을 때는  손님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 마땅히 내놓을 차가 없을 때는 난처하다. 이때 어린이에게는 우유를 젊은 사람에게는 레몬조각을 띄운 생수를 한잔 내면 차 대용품으로 손색없다.  77. 조림에 간 맞출 때는  조림에 간을 할 때에는 먼저 식초와 설탕을 넣어서 단맛을 낸 다음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고기나 야채 조림은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조미료를 넣는다.  78. 잡초 뽑을 때는  포크로 정원의 잡초를 뽑을 때는 못쓰는 포크를 이용해서 뿌리째로 파낸다. 포크는 삽보다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므로 훨씬 간편하게 뽑아낼 수 있다.  79. 열대과일을 보존하는 법  바나나나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보존하면 쉽게 변색되고 잘 썩는다. 실온에서 보존하다가 먹을 만큼 적당히 익으면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다.  80. 옥수수는 삶은 후 냉동시켜  보관 옥수수는 상하기 쉬운 음식이므로 보관을 잘해야 한다. 옥수수를 까서 모두 삶은 다음 냉동시켜 두면 먹을 때마다 다시 쪄서 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다.  81. 맛있는 초고추장을 만들려면  맛있는 초고추장을 만들려면 설탕대신 오렌지 주스를 넣고 섞는다. 너무 달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82. 생고추를 보관하려면  고추 값이 쌀 때 생고추를 사서 간 다음 냉동실에 보관한다. 김치를 담글 때나 생고추가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조금씩 꺼내 쓰면 요긴하다.  83. 떡을 썰 때 칼에 붙지 않게 하려면  떡을 썰 때, 칼에 붙지 않게 하려면 칼에 비닐랩을 감싸거나 떡에 비닐랩을 씌운 후 썬다. 떡이 붙지 않고 깨끗하게 썰어진다.  84.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법  원두커피 찌꺼기에는 유지방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칼이나 바늘을 보관할 때 쓴다. 칼이나 바늘이 쉽게 녹이 슬지 않는다.  85. 스푼에 윤이 나게 하려면  오래된 스푼과 젓가락에 윤이 나게 하려면 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뜨거운 물 1L 에 소다를 3큰술 타서 섞은 후 하룻밤 담가두면 번쩍번쩍 윤이 난다.  86. 햇볕으로 이불을 소독할 땐 이불은 습기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햇볕 소독을 해주는게 좋다. 약간 흐린날엔 이불위에 검은색 천이나 비닐을 덮어주면 태양열을 많이 흡수할 수 있다.  87. 생선뼈 발라내는 법  생선뼈를 일일이 발라내기란 여간 쉽지 않다.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먼저 배를 가르고 몸통을 뒤집어서 칼로 몇 번 두드리면 감쪽같이 뼈가 발라진다  88. 맑은 국물맛을 내려면  콩나물이나 오뎅국 등 맑은 국을 끊일 때 양배추와 양파, 다시마를 넣고 끊이면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이 된다. 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맞춘다.  89. 국이 쉽게 식지 않도록 하려면  날씨가 싸늘하면 국을 끊여도 금방 식는다. 국을 끊일 때 녹말가루를 조금 풀어 넣으면 오랫동안 국이 식지 않는다.  90. 집을 오래 비울 때 화분 관리  여러날 집을 비워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화분관리를 어떻게 할까? 이럴 때는 화분 옆에 물을 가득 담은 양동이를 갖다 놓고 적신 수건을 화분의 흙과 양동이의 물에 걸쳐둔다. 이렇게 하면 모세관현상에 의해 물이 조금 공급되어 화초나 식물이 말라죽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91. 꽃병의 생화를 오래가게 하려면  꽃병에 꽂아 놓은 생화를 오래가게 하려면 자른 부위를 불에 살짝 태우거나 물 속에 중성 세제를 섞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도 꽃병 속의 수온이 높아지면 큰 효과를 낼 수 없다. 그러므로 더운 여름철에도 무엇보다도 물을 자주 갈아주도록 하여 냉장고 속의 차가운 냉수를 넣어 주면 싱싱한 꽃을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다.  92. 밤에 잠이 잘 안올때는  일찍 자려고 자리에 누웠지만 좀처럼 잠이 잘 오지 않을 때가 간혹 있다. 그런 경우에는 자려고 노력할 수록 오히려 정신이 더욱 말똥말똥해지게 마련이다. 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대개 갖가지 잡념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이런 대는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구부려 준다. 그렇게 하면 머리에 모여 있던 혈액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몰려가기 때문에 잡념이 사라지고 쉽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양파를 여러 토막으로 잘라서 머리맡에 놓아 두어 본다. 사람은 똑같은 소리나 냄새가 계속되면 잠이 온다고 한다. 보슬보슬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금방 졸음이 오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또 신경이 피로해 있을 때나 근심에는 식초를 한 찻숟가락 마시면 신기하리만큼 잠이 잘 온다.  93. 유리창 찌든 때는 랩으로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우선 세제를 뿌린다. 그 위에 랩을 붙이고 그대로 10분정도 놔둔다. 그리고 나서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간단하게 때를 벗길 수 있다. 랩을 씌워 때를 불려주었기 때문이다. 기름때도 같은 요령으로 벗겨 낼 수 있다.  94. 유리그릇 오래 쓰려면  열처리를 하는 방법이다. 유리그릇을 사면 우선 10퍼센트의 소금물에 그릇을 넣고 한참 동안 끊인다. 이것이 간단한 열처리다. 그러면 잘 깨지지도 않고 유리 자체도 맑아져 유리그릇을 오래 쓸 수 있게된다.  95. 남은 튀김옷으로 설거지를  튀김을 하거나 부침을 하고 나서 남은 밀가루는 식기 세제로 쓰면 좋다. 남은 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이것을 가지고 식기를 닦으면 기름때도 잘 빠진다. 주의할 것은 너무 진하게 쓰면 배수구가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따뜻한 물에 엷게 풀어서 쓰도록 한다.  96. 갑자기 딸국질이 나면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모아 울대를 쥐고 누르면서 숨을 잠깐 멈추고 있으면 호흡리듬이 바뀌어 딸국질이 멈추게 된다 또 하품을 참아야 할 곳에서 하품이 나오면 얼른 어금니를 꽉 문다거나 혀를 윗입술을 핥아주면 멈출 수 있다.  97. 넥타이 세탁법  넥타이는 어떻게 빨아야 할까? 물론 비벼 빨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도 안된다. 평평한 바닥에 죽 펴놓고 부드럽게 솔질을 해서 빠는 방법이 바이어스로 재단한 넥타이가 비틀어지지 않게 세탁하는 방법이다. 헹굴 때도 가볍게 흔들어 헹구고 절대로 짜지 말고 그대로 펴서 말린다.  98. 들러붙은 랩은 냉동실에  쓰던 랩의 끝을 찾으려고 해도 여간해서 안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따뜻하게 하거나 반대로 차갑게 하는 방법이 있다. 랩을 잠깐 동안 냉동실에 넣었다가 빼내 빨래를 짜듯이 비틀어주면 손쉽게 끝을 찾을 수 있다.  99. 비닐봉지를 깔대기 대신으로  소금등 양념을 양념통에 옮겨 담을 때 병입이 작으면 흘리기가 일쑤다. 이럴 때는 빳빳한 조미료 봉지를 깔대기 대신에 재활용한다. 봉지의 한쪽 귀퉁이를 조금만 삼각으로 잘라낸다. 이때 나무젓가락을 한 개 꼽는다. 깔대기 없이도 흘리지 않고 양념을 옮겨 담을 수 있을 것이다.  100. 겹쳐진 컵이 빠지지 않으면  글라스 종류는 위, 아래의 압력보다 양옆으로 주어지는 압력이 더 약하다. 그래서 겹치면 깨지기 쉬운 것이다. 아차 하는 순간에 겹쳐져 빠져나오지 않으면 두컵을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안쪽 컵에는 차가운 물을 넣고 당분간 방치시켜 놓는다. 그러면 온도차로 바깥쪽은 팽창하고 안쪽은 수축되어 간단하게 떨어진다.  101. 생선뼈째 익히려면  콩을 깔고 조리해야 생선은 뼈째 먹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다. 생선을 뼈째 조리하기 위해서는 냄비 바닥에 콩을 깔고 콩 위에 생선토막을 얹어 조리하면 생선이 충분히 익어 뼈째 먹을 수 있게된다. 이렇게 하면 콩에도 간이 적당히 베어 콩을 따로 요리할 필요가 없게된다.  102. 표백제 냄새는 식초로 말끔히  표백제나 세제의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는 마지막 행금물에 식초를 풀고 세탁물을 잠시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부엌이나 화장실을 표백제로 소독한 후에도 식초를 탄 물로 마무리를 해주면 표백제 냄새가 제거된다. 한편 식초는 옷의 탄력성을 좋게 하고 좀도 방지해 준다. 또 탈색되기 쉬운 옷은 세제와 함께 식초를 넣고 빨면 탈색방지 효과도 볼 수 있다.  103. 신선하게 굴을 씻는 방법  굴을 잘 씻으려면 무를 갈아 그 속에 굴을 넣고 씻으면 굴의 끈끈한 즙이 모두 빠진다. 그런 다음 옅은 소금물에 체에 바친 굴을 담갔다 꺼내는 식으로 두세 번 씻는다. 깨끗이 씻는다고 손으로 망가질 수 있으므로 손은 쓰지 말고 물에만 행궈내는게 중요하다.  104. 미지근한 맥주 얼음을 넣어 마시면 좋다  갑자기 손님이 들어닥쳤을때 차갑게 해놓은 맥주가 없으면 비상 방법으로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셔보자. 혹 얼음으로 맥주 특유의 맛이 없어지고 싱거워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않아도 된다. 소주에 비해 맥주는 빨리 마시기 때문에 맥주의 진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05. 주방의 기름때는 기름으로 닦는다  부엌, 특히 가스레인지 주위는 항상 기름때가 있어서 미끈미끈하다.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타일의 기름때를 닦을 때는 식용류를 헝겊에 묻혀 닦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름기는 세제보다 기름으로 말끔하게 닦인다.  106. 소 요리시 부위별 용도는  - 목심 : 국거리나 장조림용으로도 좋고 특히 불고기를 하면 깊은 맛이 느껴진다.  - 갈비부위 : 갈비의 위쪽으로 매우 부드러워 노약자들이 먹기에 좋다.  - 양지머리. 가슴살 : 질긴 부위이므로 오래 끊이는 요리에 좋다. 깨끗한 육수를 만드는데 적합하다.  -사태, 양지 : 탕이나 찜등에 적합하다.  - 채끝 :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고 매우 부드러워 등심구이나 스테이크, 전골, 샤브샤브에 적당하다.  107. 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A: 깡통이나 우유팩. 이것을 담아둘 통 그리고 하루동안 불린 콩나물 콩을 준비한다  B: 깡통이나 우유팩의 밑 부분에 콩이 빠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구멍을 뚫는다.  C: 뚫은 바닥에 얇은 망사나 양파 망 같은 것을 깔고, 불려놓은 콩을 깐다.  D: 통을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 두고 까만 천으로 덮는다.  E: 물은 하루에 5 - 6번씩 충분히 흩어 뿌려준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콩이 물에 잠겨 있어서는 안된다  108. 김치를 맛있고 싱싱하게 보관하는 요령  - 배추 사이에 석박지를 꽂듯 곳곳에 참숯을 끼워 넣으면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김치는 익으면서 좋은 균과 나쁜 균이 함께 발효하는데, 참숯이 나쁜 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참숯은 물에 한번 담갔다 건지면 검은 물이 나오지 않는다.  - 김치를 담그고 소금을 덧뿌릴 때는 구운 소금을 이용한다. 김치를 절인 우거지로 덮고 구운 소금을 뿌려주면 잡균 번식을 억제해준다.  - 김치를 넣기 전에 항아리는 짚이나 화선지로 소독을 해주는게 좋다.  109. 버섯 종류별 손질법  - 만가닥버섯 : 찬물에 두세차례 살짝 씻은 후 여러 송이가 붙어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작은 송이 뭉치째로 떼어서 쓴다.  - 양송이버섯 : 작은칼을 이용해 양송이 버섯의 갓 껍질을 얇게 벗겨낸다. 껍질을 벗긴 후 레몬즙을 약간 뿌리면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 석이버섯 : 석이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야 부드러워진다.  - 말린 표고버섯 : 말린 표고를 불릴 때는 따뜻한 물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불리면 좋다.  110. 약을 차와 함께 마시면 몸에 해로워  시간 맞춰 약을 먹을 때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은 차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원래 약은 차와 같이 먹는 것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차 속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이것이 약의 성분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철이 들어 있는 약. 이를테면 빈혈 관계에 먹는 약은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다.  111. 집에서 감식초 만들기  A: 약은 떫은감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빼 말린다.  B: 말린 감을 그릇에 담고 밀봉한다.  C: 5 - 6개월 숙성시킨 후에 건져 거른다.  D: 거른 감시초를 깨끗한 병이나 페트병에 다그면 남아 있는 찌꺼기가 가라앉는다. 윗부분만 조심스레 따라서 먹으면 된다.  E: 이렇게 만든 감식초는 신맛이 약하기 때문에 요리에 쓸 때는 일반식초와 섞어 사용해야하고, 오래 보관하려면 빙초산을 넣어야 한다.  112. 벌레나 진딧물이 생길 때  야채를 직접 기르다 보면 벌레나 진딧물이 잘 생긴다. 무공해 야채를 먹으려면 농약 대신 무공해 벌레 퇴치법을 써보자. 분무기에 식기 세척용 세제나 요구르트 등을 넣어 진딧물이 있는 곳에 충분히 뿌려주면 된다. 그러면 요구르트 등이 마르면 수축돼 진딧물이 숨구멍을 막아 진딧물이 죽는다. 또는 물 한컵에 담배꽁초 두세 개를 넣어 두시간 정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준다.  113. 커피를 치즈와 함께 먹으면 위벽이 보호된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손상시키고 피부를 거칠게 한다. 하루에도 몇잔식 마시는 커피, 건강에도 좋게 마실 때 치즈 한 조각을 함께 먹으면 치즈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방이 위벽을 보호하고, 치즈의 비타민 A는 팽팽한 피부 유지를 도와준다.  114. 매운 카레에는 날계란을 푼다. 너무 매워서 먹을 수 없을 정도인 카레는 1인분에 1개꼴로 계란을 풀어 넣으면 매운 맛이 완화된다. 계란을 넣음으로써 영양가도 높아진다. 물론 카레맛 지체가 떨어지는 일은 없다.  115.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좋은 음식  - 바나나 : 검게 변색된다.  - 빵 : 맛이 변한다.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넣는다.  - 마요네즈 : 9도씨 이하에서는 내용물이 분리되기 쉽고 또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무더위가 아니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당근. 죽순. 두부 : 수분이 얼어서 맛이 떨어진다.  - 통조림 : 장기간 보존을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단 개봉한 것은 다른 용기에 옮겨 냉장 보관한다.  116. 마시다 남은 맥주 활용법  가스레인지와 환풍기의 더러운 때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냉장고 안을 닦는 데도 좋다. 맥주에 적신 행주로 냉장고 안을 닦으면 더러운 때는 물론 냄새까지 없애준다. 화초 잎에 낀 먼지를 맥주로 닦아주면 윤기가 나고 잎도 훨씬 싱싱해진다. 남은 맥주가 든 병이나 캔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장고 탈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얼굴 화장을 닦아내는 데 쓰면 좋다.  117. 나무 젓가락으로 숯 만드는 방법  - 나무 젓가락 여러개를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싼다.  - 알루미늄 호일의 양쪽 끝을 위쪽으로 향하게 구부린 다음 양쪽 옆의 터진 입구를 절반은 막고 절반은 열어두어 공기구멍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개를 준비한다.  - 호일에 싼 나무 젓가락을 석쇠 위에 올려놓고 굽는다. 처음에는 약한 불로 굽다가 점차 쎈 불로 굽는다. 이때 석쇠는 불에서 약간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좋으며, 연기가 나기 때문에 환기에 주의하면서 한다. 118. 치약의 다양한 용도  - 커피잔이나 홍차잔에 묻은 얼룩을 제거한다.  - 문 손잡이나 수도꼭지 등의 얼룩이나 때 제거에 쓴다.  - 시계의 유리판에 난 작은 상처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문지르면 눈에 두드러지지 않는다.  - 손에 묻은 생선 냄새는 치약을 손에 바르고 문질러주면 쉽게 제거된다.  - 가구의 크레용 낙서도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 비닐장판등의 묵은 때는 치약을 약간 묻힌 헝겊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119. 부엌에서 냄새가 날 때는  생선을 굽거나 청국장 등 냄새가 나는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그 냄새가 부엌은 물론이고 집안 전체에 배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는 냄비에 찻잎을 한줌 넣고 불에 올려놓는다. 옆차도좋고 홍차 녹차 어떤차도 좋다. 그러면 금방 찻잎이 타서 연기가 나오는데 냄비를 들고 냄새가 배인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연기는 불이 꺼져도 퍼지기 때문에 한참 동안 효과가 있다. 쑥잎을 태워도 쑥 냄새가 좋지 않은 냄새를 몰아내어 향긋해진다.  120. 냄비에 배인 냄새는  냄비의 종류는 수지 가공이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는 데 수지가공이 된 냄비는 씻을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중성세재와 스펀지를 이용해서 닦는다. 음식물이 눌어 붙었을 때는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물에 충분히 불려서 닦아내도록 한다. 반대로 수지가공이 안된 냄비는 빳빳한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도 상관없다. 가공이 안된 것은 금방 때가 타 거무스럼해지는데 이것은 수세미로 문지르면 금방 깨끗해진다. 생선비린내가 배었을 때는 물을 붓고 녹차찌거기를 넣어 10분정도 끊인 다음 씻어내면 말끔히 가신다. 또 육류나 카레냄새가 뱄을 때는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삶는다.  121. 담요를 말릴 때는  검정천을 씌워서 담요를 세탁해 말리 때 검정천을 위에다 덧씌워주면 한층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다. 검정천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 빨리 말릴 수 있고 들러붙는 것도 방지한다. 또 탈색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중간에 뒤집어 널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122. 아이들 우산엔 형광 테이프를  비가 오는 날엔 운전자의 시야는 맑은 날 같지 않다. 거기다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있으면 차안에선 잘 안 보이게 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한가지 아이디어는 자동차 범퍼등에 붙이는 형광테이프를 우산에 붙여주면 눈에 띄기 쉽다. 모자나 비옷에도 붙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123. 세탁기 청소는 식초로  매일 사용하는 세탁기는 생각보다 비누찌꺼기, 빨래 때가 많이 붙어 있다. 한달에 한번쯤은 이런 방법으로 청소를 해보자. 가능한 면 세탁기 가득 물을 받는다. 여기에 한컵의 식초를 붓고 공회전 시킨다. 식초는 물때를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이렇게만 해도 세탁기가 상당히 깨끗해진다.  124. 스타킹은 손세탁 후 섬유유연제로 정전기 방지  스타킹은 대개 발부분만 더러워지기 때문에 빨 때는 미지근한 물에 더러워진 부분을 문지른다. 비누를 많이 묻히면 비눗기가 잘 빠지지 않아 변색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 헹글때는 비눗물이 완전히 빠지도록 여러번 헹구어야 한다. 이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정전기도 막을 수 있다.  125. 파운데이션이 묻으면  외출할 때 입고 가려고 한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그러면 벗어서 빨 수도 없고 다른 옷을 고르자니 그것도 난감하다. 이러 때는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화장수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어 살짝 묻은 파운데이션은 지워진다. 그런 다음에는 젖은 타월로 탁탁 두드려 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외출하고 돌아와 옷을 벗을 때도 화장품에 쉽게 옷에 묻는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티슈 한 장을 이용한다. 얼굴에 살짝 덮거나 옷에 끼워 벗으면 파운데이션이 훨씬 덜 묻게 될 것이다.  126. 생선을 곱게 구우려면  생선을 구을 때 자칫하면 새까맣게 타고 또 뒤집을 때 살이 떨어지거나 해서 곱게 굽기가 그리 쉽지 않다. 생선을 곱게 잘 굽는 비결은 먼저 석쇠를 뜨겁게 달군 다음 생선을 굽는 것이다. 그리고 굽기 전에 식초를 조금 발라서 구우면 석쇠에 생선이 달라붙지 않는다. 이것은 식초가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등어나 다랑어 같은 바닷고기는 배쪽부터 굽고 은어와 같은 민물고기는 등 쪽부터 구워야 모양이 좋게 구워지고 맛도 휠씬 좋다고 한다. 한편 낚시를 가서 잡은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데 석쇠는 물론 다른 도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 먼저 고기를 깨끗이 씻은 후 신문지 두 세장을 겹쳐서 물에 적신 다음 고기를 둘둘 만다. 그래서 그대로 불 속에 넣고 두면 제법 그럴 듯한 증기구이가 된다.  127. 밤중에 치통이 심할 때  자다가 갑자기 이가 아파서 잠을 설칠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아픈 쪽의 귀 밑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주도록 한다. 눈물이 쑥 나올 정도로 세게 눌러야 효과가 있다. 스스로 힘껏 누르기 곤란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도록 한다. 이렇게 해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양치질을 해서 충치속에 낀 찌꺼기를 빼낸 다음 귀이개 같은 것으로 소다를 떠서 아픈 이에 넣어 주면 통증이 가라않는다. 또 성냥개비에 탈지면을 묻혀 충치 구멍을 씻어 낸 다음 소다액 몇 방울을 떨궈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때 요오드링크가 혀나 기타 입안의 다른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28. 양복의 번들거림을 방지하려면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다리미로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번들하게 광택이 나게된다. 다림질은 일 주일에 한 번 정도로 하되, 다림질을 할 때는 옷 위에 대고 다림질을 하는 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즉 모직의 경우에는 얇은 모직 천을 사용하고 견직에는 견직 천을 써야 양복의 번들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오래 입어서 번들거리는 옷은 물한 컵에 암모니아 한 찻숟가락 정도 풀어서 분무기로 뿜어 준 다음 그 위에 다림질을 천을 대고 다림질을 하도록 한다. 한편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깃, 어깨, 등, 소매 및 바지주름 부분을 정성껏 손질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이것이 오래되면 때로 굳어져 양복이 번들거리는 원인이 된다.  129. 버섯을 요리할 때는  예로부터 식도락가의 사랑을 받아 온 버섯이 최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버섯의 생명은 신선도에 있다. 따라서 갓 수확한 신선한 버섯으로 요리를 해야 버섯 고유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버섯은 다른 식품에 비해 손질 또한 까다로운 편이다. 물에 씻을 때도 빨리 씻어야 하고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거나 껍질을 벗기면 효소작용으로 인해 상처난 부위가 검어지고 향이 사라진다. 요리를 할 때에는 독특한 향이 살아나도록 가급적이면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등 양념을 적게 넣는 것이 좋다. 또 버섯의 향기는 열에도 약하므로 너무 강한 불에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구을 때는 살짝 구워내고, 찌개나 국에 넣을 경우 먹기 바로 직전에 넣어 잠깐 데치도록 한다.  130. 폐식용유로 세탁비누 만들기  폐식용유 800ml, 물200ml, 가성소다100g, 우유팩, 고무장갑, 나무주걱  작업시 가성소다액이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꼭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도록 한다.    A: 가성소다를 그릇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주면서 나무주걱을 저어 녹인다.  B: 가성소다가 완전히 녹으면 찌꺼기를 걸러 낸 폐식용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나무주걱으로 슬슬 저어준다.  C: 30 - 40분쯤 잘 저어서 섞은 후 뻑뻑해지기 시작하면 틀(우유팩을 이용)에 부어 넣는다. D: 3 - 4일간 굳힌 다음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4일 정도 더 건조시킨다.  131. 페인트 안 묻게 하려면  페인트칠을 할 때 얼굴이나 손등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려면 노출된 부위에 콜드크림을 발라준다. 잘못해서 페인트가 묻어도 콜드크림만 닦아내면 된다.   132. 가위가 잘 들지 않을 땐  가위를 사용한 다음 가위에 접착 테이프 찌꺼기가 남아서 잘 안드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물로 씻어도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지우개로 가위 부분을 지워본다.  133. 생선 비린내 없애려면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찌개에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또 생선을 구울 때 껍질에 식초를 바르면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제 모양대로 구울 수 있다.  134. 빻은 마늘 보관할 땐  마늘을 빻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변하고 신선해 보이지도 않는다. 이때 마늘을 빻아 설탕을 뿌려두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  135. 아기가 기침이 심할 땐  아기가 기침이 심할 때는 배의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채워 찜통에 쪄낸 후 삼베보자기로 싸서 즙을 내어 먹이면 기침이 한결 줄어들 것이다.  136. 콘크리트에 못 박을 땐  콘크리트에 못을 박았는데 흔들거릴 때는 순간 본드를 짜놓는다. 못이 안 들어갈 경우에는 분무기로 못 박을 곳에 물을 뿌리면서 박아 주면 못이 잘 들어간다.  137. 전등갓이 변색됐을 땐  전기스탠드나 전등의 갓 안쪽은 오래 쓰다보면 변색이 돼 반사힘이 약해져 어두운 느낌이 든다. 이때 갓 안쪽에 은박지를 붙여두면 빛이 반사돼 휄씬 밝게 된다.  138. 녹아 붙은 사탕 떼려면  아이들이 사탕을 먹다가 주머니에 넣어서 녹아버릴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무우즙을 헝겊에 적시거나 무우자른 단면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  139. 지단 얇게 부치려면  달걀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잘 섞는다. 이렇게 하면 부칠 때 얇게 펴져서 찢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부칠 수 있다.  140. 입술이 트고 주름질 땐  입술이 자주 트고 주름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꿀 팩이다. 자기 전에 꿀을 입술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촉촉하고 윤기 나는 입술로 가꿀 수 있다.  141. 남은 라면 수프는.........  라면을 끓일 때 남아서 모아 두었던 수프는 멸치가 떨어졌을 때 쓰면 좋다. 급할 때 수제비 맛내기로 사용해도 그만이다.  142. 김 맛있게 구우려면  김을 구울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간편하다. 김에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린 뒤 5-7장 정도씩 깨끗한 종이에 싸서 1분30초 돌려주면 맛있는 김이 된다.  143. 볼펜 잉크 안 나올 때  볼펜에서 잉크가 잘 안 나오면 길이가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10분정도 담가둔다. 그래도 잉크가 안 나오면 볼펜심만 꺼내서 끝 부분을 뜨거운 물 속에 담근다.  144. 열쇠 구멍이 뻑뻑할 땐  열쇠 구멍이 뻑뻑해지면 연필심을 갈아서 열쇠에 고루 묻힌 다음 열쇠 구멍에 넣고 돌린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면 열쇠와 열쇠 구멍이 모두 매끄러워진다.  145. 욕조 묵은 때 닦으려면  욕조를 청소할 때는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소다를 넣고 잠시 둔다. 묵은 때가 싹 떨어져 나간다. 세면대도 소다를 사용해 닦아보자. 샤워기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깔끔해진다.  146. 옷에 묻은 껌 떼려면  옷에 껌이 붙었을 때는 비닐주머니에 얼음을 넣고 껌위에 대서 식힌다. 껌이 단단해지면 손으로 조금씩 끈기 있게 떼어낸다. 천이 상하지 않게 떼어낼 수 있다.  147. 냉장고 냄새 심할 땐  냉장고 냄새가 심할 때는 당근과 사과를 녹즙기에 갈아서 마시고 그 찌꺼기를 우유팩에 담아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샐러리도 추가하면 좋다.  148. 코 고는 소리 심할 땐  코 고는 소리가 심하다면 베개를 높이 하고 자 본다. 또 옆을 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훈련을 한다. 옆을 보고 잘 때는 베개 끝에 뺨에 오도록 하고 몸도 옆을 향한다. 엎드려 잘 때는 베개를 이마에 댄다.  149. 두부의 물 빼려면  두부의 물을 빼려면 조리하기 4시간 전에 체에 행주를 깔고 그 위에 두부를 올려 두거나 신문지를 두껍게 접고 그 위에 요리용 종이를 몇 장 깐 다음 두부를 올려놓으면 된다.  150. 다 쓴 기저귀 이렇게  다 쓴 기저귀는 버리지 말고 쓰레기 봉투의 맨 밑에 깔아 두면 젖은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 보다 많이 그리고 청결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151. 개운한 유부맛 내려면  유부를 조리할 때 보통 간장을 쓰는데 이보다는 국시장국을 이용하면 훨씬 맛이 고소하고 개운해진다. 152. 김 빠진 맥주 마실 땐 맥주가 김이 빠져 맛을 잃은 경우에는 바닥이 넓은 컵에 차게 냉장 보관한 소주를 조금 부은후 그 위에 김빠진 맥주를 부으면 맛이 되살아난다.  153. 된장국 매콤하게 하려면  된장국을 끓일 때 쌈장을 조금 넣으면 된장 특유의 나쁜 맛이 없어지고 매콤한 국물을 낼 수 있다.  154. 안경 김서림 없애려면  유리나 안경의 김서림을 없애려면 마른 비누로 문질러 준 다음에 수건으로 닦아주면 된다. 또 스펀지나 솜에 샴푸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닦아주어도 된다.  155. 냉장고 패킹 닦을 땐  냉장고 패킹 부분의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부엌용 세제를 칫솔에 묻혀 닦는다. 상처 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금속 수세미로 닦아내도 된다. 소량이라면 소독용 알코올로 문질러도 없어진다.  156. 티눈을 빼려면 알로에를.........  티눈을 빼려면 알로에 잎의 껍질을 벗기고 잘 게 썰어 그 즙을 바른다. 아침저녁으로 2회 2-3일이면 통증이 없어진다. 그 다음에는 하루에 한번씩 3개월 이상 꾸준히 바르면 뿌리까지 다 빠진다.  157. 굴 씻을 땐 무우즙을............  굴을 씻을때 물로만 씻으면 싱거워진다. 이럴 때는 용기의 1/3정도만큼 무우즙을 담고 거기에 굴을 넣고 가볍게 씻어낸 다음 굴을 꺼내 옅은 소금물에 다시 한번 흔들어 씻는다.  158. 가죽 제품 손질할 때  가죽 제품을 손질할 때는 우선 때가 많이 모여 있는 부분을 물수건으로 닦아낸 후 유유를 탈지면에 묻혀 가죽제품 전체에 맛사지하듯 골고루 문질러 때를 뺀다.  159. 옷 주름 잘 펴려면......  힘을 주고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이 있다. 이 때는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준다.  160. 고기 양념에 배 쥬스를  갈비찜이나 불고기에 배를 갈아넣는데 제철이 아닐 때는 너무 비싸다. 이럴 때는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배 쥬스를 대용하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161. 허리를 삐었을 때.........  허리를 삐었을 때 오이와 밀가루, 식초를 개어서 거즈에 발라 다친 부위에 붙여주면 잘 낫는다.  162. 수제비 반죽에 레몬즙을  수제비 반죽을 만들 때 레몬즙을 한술 넣고 반죽을 하면 더욱 쫀득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163. 가구에 크레용 묻었을 때  아이가 가구에 크레용으로 낙서를 했을 때 가제에 치약을 묻혀 잘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지고 가구에 상처도 나지 않는다. 콜드크림을 휴지에 묻혀 닦아도 깨끗해진다.  164. 감자싹 나지 않게 하려면  감자 속에 사과 한 개를 넣어 두면 싹이 나는 것을 상당기간 억제 할 수 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에 감자의 발육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165. 등가구 청소할 땐  등가구는 먼저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없애고 마른 헝겊에 소금물을 적셔 닦아주면 변색이 방지된다. 또 천연가죽 소파는 부드러운 천에 생우유를 묻혀 닦으면 가죽 표면에 윤기가 돈다.  166. 녹슨 문 손잡이에.......  문의 손잡이나 장롱 손잡이 같은 것에 녹이 생겼을 때는 100% 토마토 주스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준다. 녹이 간단히 없어진다.  167. 달걀말이에 마요네즈를  달걀말이에 부드럽게 하려면 마요네즈를 넣어본다. 달걀에 마요네즈를 섞고 버섯. 파.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팬에 부치면 맛이 부드럽고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  168. 라면에 포도주를 넣으면............  라면을 끊인 후 포도주 서너 방울을 떨어뜨려 섞어보자. 라면의 느끼한 맛이 없어지고 향기로운 프랑스식 라면이 된다.  169. 큐빅 안 빠지게 하려면  헤어핀이나 액세서리의 큐빅이 빠지지 않게 하려면 사자마자 무색 매니큐어를 칠해 두자. 큐빅이 빠지지 않는다.  170. 파인애플 보관할 땐  파인애플은 위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2-3도 높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보관할 때 거구로 세워 놓으면 단맛이 균등해져서 전체적으로 단맛이 고르다.  171. 원형 탈모증 막으려면  원형 탈모증을 예방하려면 이쑤시개를 20개정도 고무줄로 묶어서 콕콕 두들겨 자극을 해 준다. 텔레비젼을 볼 때라던가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신호 대기중 같은 때 되풀이하면 좋다.  172. 흰옷 변색 막으려면......  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하기 전 우유에 잠시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73. 수놓은 식탁보 다릴 땐  수를 놓은 식탁보나 소파커버를 자주 빨면 수가 엉망이 돼 오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 수놓은 곳에 양초칠을 해서 빨고 난 후 깨끗한 종이를 놓고 다리면 새것같이 된다.  174. 레몬 껍질 모았다가.........  레몬이나 자몽 껍질을 버리지 말고 빈 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가스대 위에 낀 기름때는 더운물을 조금 떨어뜨리고 레몬이나 자몽 껍질을 뒤집어 문지르면 때가 깨끗하게 벗겨진다.  175. 고기 먹고 체했을 땐  고기 먹고 체했을 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체한 것이 금방 내려간다.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해 주기 때문에 갈비나 불고기를 잴 때에도 파인애플을 이용하면 좋다.  176. 분갈이에 스치로폼을.......  물건을 사면 들어있는 스치로폼은 처리하기가 귀찮은데 화분 분갈이 할 때 화분에 넣으면 기르기 까다로운 나무도 뿌리가 잘 내린다.  177. 생선 소금기 빼려면  소금에 절여놓은 생선이 너무 짤 경우 우려낸 녹차물에 담가 놓는다. 이때 녹차 분량은 10g 정도가 적당하다. 쌀뜨물에 담다 놓아도 소금기가 중화된다.  178. 비닐 테이프 잘 떼려면  포장지에 붙은 비닐 테이프를 제거하려면 포장지 위에 천을 깔고 가열된 다리미로 테이프가 붙은 부분에 살짝 눌러주면 포장지를 상하지 않고도 간단히 뗄 수가 있다.  179. 앨범서 사진 떼려면  오래된 앨범 종이의 풀에 사진이 들어 붙어 버렸을 때는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보내준 다음 구석에서부터 서서히 벗겨낸다.  180. 혈압 높으면 다시마를  혈압 높은 사람들에겐 다시마 건강법이 좋다. 자기 전에 다시마 한조각을 컵에 넣고 물을 부어 냉장고에 넣어 둔 뒤 다음날 아침에 마시면 혈압강하에 좋다.  ***보너스*** BONUS 1. 의류상식 - 빨래를 하얗게  ①흰빨래는 쌀뜨물에 몇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 되는데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②흰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기 위해서는 레몬 두세 조각을 넣고 삶으면 된다.  ③런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 때에는 달걀껍데기를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희게 변한다. BONUS  2. 건강상식 -  복부 비만에는 배꼽 주변을 마사지한다 복부의 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바로 눕게 한 후 숨을 내쉬는 것에 맞춰서 명치에서 하복부까지 천천히 눌러가면서 자극을 준다. 몇 번을 쓰다듬은 후에는 배꼽을 중심으로 남자는 시계 방향으로 여자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하면 복부의 비만을 줄일 수 있다. 또는 배꼽 주변을 가볍게 잡아떼거나 한쪽 옆구리에서 다른 쪽 옆구리로 누르듯이 주무르면 복부의 지방을 분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180가지 생활 상식 |작성자 수위  
83    삶과 6가지 진실 댓글:  조회:5261  추천:0  2015-02-15
    ㅋㅋㅋ...  
82    남자를 파는 가게 댓글:  조회:6020  추천:0  2015-02-15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음,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2층에 가니,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흠,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3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며 4층을 올랐다.         4층에는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 아우~! 두 여자는 두 주먹에 힘을 줬다.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내려가세요..!!]    [출처] [본문스크랩] 남자파는 가계 |작성자 수위  
81    마음속에 새겨두라... 77가지 댓글:  조회:5910  추천:0  2015-02-15
1. 죽기 전에 꼭 경험하고 싶은 일 스물 다섯 가지를 적어 보아라.  그 목록이 적힌 종이를 지갑 속에 넣어 다니다가 가끔씩 꺼내 보아라. 2. 침대 곁의 탁자에 항상 메모 수첩과 연필을 놓아두어라. 100만 불 짜리 아이디어는  가끔씩 새벽 3시에 떠오르는 수가 있으니까. 3. 아무리 시시해 보여도 먹고살려고 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가져라. 4. 한 주일에 한번씩은 식사를 거르고 그 만큼을 거리의 거지들한테 주어라. 5. 길가에 역사적인 표식이 있을 때는 차를 멈추고서 잘 읽어보아라. 6. 집에 들어올 때는 지갑과 자동차 키를 같은 곳에 두도록 하여라. 7. 오직 편의를 위해서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라. 외상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8. 사람이 너무 가벼워지지 않도록 하여라. 대신 격식 없이 재빨리 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9. 옛날 신문지와 빈 병, 빈깡통 따위의 폐품을 다시 활용하여라. 10. 사소한 것을 분간해 내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그리고는 무시해 버려라. 11. 아이들을 사랑하되 네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하여라. 12. 피곤해 보인다거나 기운이 없어 보인다거나 하는 말을 하지 말아라. 13. 원하는 것을 얻으려 열심히 일을 한 다음에는 그 일의 결과를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라. 14. 자신의 태도는 자신이 정하여라. 다른 사람이 너를 위해서 대신 정해주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15. 네가 무엇을 지지하고 무엇을 지지하지 않는가를 사람들이 알게 하여라. 16.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그러니 그들한테서 배우도록 하여라. 17. 너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대꾸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18. 사장에게 네 최선을 보여 주어라. 그것이 네가 할 수 있는 최상의 투자이다. 19. 아이들에게 최고의 것을 사 줄 수 없다고 고민하지 말아라.  너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이면 된다. 20. 설령 어떻게 하다 가끔씩 틀리는 일이 있어도 자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거라. 21. 정말로 엄청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남이 말리더라도 신경을 쓰지 말아라. 22. 성공적인 결혼은 우선 알맞은 사람을 찾아내고, 그 다음으로 내가 알맞은 사람이 되는데  있음을 명심하여라. 23. 가구와 옷을 5년 이상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네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사거라. 24. 좋은 일꾼들에게 '회사로선 자네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네'라고  말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25. 목표에 늘 의문을 가져라. 이것이 과연 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까? 26. 옛날 사진들을 한번 훑어보아라. 거기서 열 장을 골라내서 주방에 붙여 두어라.  한 달에 한 번씩 사진을 바꿔보아라. 27. 큰 문제를 잘 지켜보아라. 그것은 큰 기회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28.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꿈을 가진 사람이 이런저런 현실을 잔뜩 가진 사람보다 훨씬 강하다. 29. 겸손하여라. 네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많은 것이 성취되었다. 30. 네 아이에게 다른 어른들이 자기를 칭찬하는 말을 슬쩍 엿듣도록 해 주어라. 31. 아이들의 마음 속에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도록 열심히 일을 하여라.  그것이야말로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서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32. 참석 여부를 묻는 초청장에는 즉시 회답을 보내라. 전화번호가 있으면 전화로 하고,  없으면 서신으로 답변을 하여라. 33. 약속시간을 잘 지키고 상대방에게도 약속시간을 잘 지킬 것을 요구하여라. 34. 집을 장만할 때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라.  그 세 가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위치이다. 35.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실행에 옮기는 것을 늦추지 말아라. 성공은 처음으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36. 많이 웃어라. 훌륭한 유머 감각은 인생사의 많은 질병을 썩 잘 치료해 주기 때문이다. 37. 아무 힘이 없는 새나 짐승을 잡는 것 말고 남성다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여라. 38. 30분씩 일찍 일어나도록 하여라. 1년만 해보아라. 그러면 일곱 날 반이나  깨어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39. 네가 아는 사람들에 관한 좋은 소식이 실린 신문 기사를 오려서 축하인사와 함께 그들에게 보내 주도록 하여라. 40. 항상 아름다운 것을 보도록 하여라. 그것이 설령 사이다 병에 꽂힌 gms해 빠진 팬지꽃일지라도 말이다. 41. 아침에 직장에 도착하면, 다른 사람의 하루를 축복해 주는 인사부터 시작하도록 하여라. 42. 연인에게 꽃다발을 보내거라. 보내는 이유는 나중에 생각하고 ... 43. 부모님들의 웃음소리를 녹음해 두어라. 44. 모진 마음을 먹고 임하되 부드러운 가슴을 잃지 않도록 하여라. 45. 매일 같이 가족들에게 너의 애정을 '사랑한다'는 말과 등을 토닥여 주는 행동,  그리고 깊고 넉넉한 생각으로 보여주어라. 46. 여유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도록 하여라.  그 기억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47. 누가 옳은지를 따지느라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무엇이 옳은지를 결정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여라. 48. 매일 결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방안을 찾아보아라. 49. 매일 하고 있는 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방안을 찾아보아라. 50. 딱딱한 업무복을 입을수록 안에다가는 대담한 옷을 받쳐입어라. 51. 네 평판을 잘 관리하여라. 그것이야말로 귀중한 자산이다. 52. 마음을 열어 놓고, 융통성을 갖고, 호기심을 가져라. 53.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었어'라고 이야기하여라. 54. 행복은 재산이나 권력, 특권 등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과  네가 맺고 있는 관계에 달려 있음을 이해하도록 하여라. 55. 구두와 벨트와 넥타이는 비싼 것으로 사되 바겐세일로 사거라. 56. 너와 아내가 의견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먼저 사과를 하여라.  '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해. 용서를 주는 거지?' 이것이 마력을 지닌 치료약이다. 57. 사람들에게 이건 이래야 되고 저건 저래야 된다고 말하지 말아라.  그 대신에 여기 필요한 것은 이것이고 저기 필요한 것은 저것이라고 말해 주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창조적인 해결책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58. '고맙습니다'를 많이많이 하여라. 59. 너의 가치관과 맞는 일자리를 고르도록 하여라. 60. 언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지를 알아라. 61. 시계를 한 5분 정도 빠르게 맞춰 두어라. 62. 화가 났을 때는 절대로 행동을 취하지 말아라. 63. 누구에게든 술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라. 64.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보내 버리지 말아라. 65. 살아있는 모든 것에 존경심을 가져라. 66. 사람들을 볼 때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아라. 67. 일년에 한번쯤은 떠오르는 해를 지켜보아라. 68. 악수는 힘있게 하여라. 69. 매일 매일 세 사람을 칭찬하여라. 70. 가장 좋아하는 책을 다시 읽어보아라. 71. 사이다라도 한 병 사서 구멍가게를 도와 주어라. 72. 매일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여라. 73. 모임에 참석할 때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74. 기쁨을 미루어 두지 말아라. 75. 가끔씩 경치가 좋은 명승지를 답사해 보아라. 76. 오래된 우정에 다시 불을 붙여 보아라. 77. 네 소유물이 너를 소유하게 내버려두지 말아라.    [출처] [좋은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77가지 이야기 |작성자 수위
80    세계속 지페에 오른 녀성들 댓글:  조회:5582  추천:1  2015-02-15
한국 화폐의 역사에서 여성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의 일이다. 일반적으로 지폐 도안 인물로 역사적인 인물이 등장했지만 평범한 모자상(母子像)이 도안으로 채택된 것이 처음이었다. 1962년 5월 16일에 발행된 100환권엔 한복 차림의 한 젊은 엄마가 색동옷을 입은 아들과 함께 저금통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축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를 담은 것이다. 그러나 이 지폐는 첫 여성 등장이라는 기록과 함께 한국은행이 발행한 지폐 중에서 가장 짧게 유통된 기록을 세웠다. 당시 디자인의 모델이 집권자의 부인과 아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24일 만인 6월 10일에 통화개혁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희소가치가 더해져 사용 흔적이 없는 신권 형태는 수집가 사이에서 장당 200만원 안팎에 거래될 만큼 몸값이 높다. 한국에선 광복 이후 78종의 화폐가 발행됐고 이 중 남성은 39번 도안 인물로 등장했지만 2009년 상반기 발행되는 고액권 지폐 이전에 여성이 등장한 경우는 이 경우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타고 화폐에 등장하는 여성의 얼굴은 더 잦아졌고, 그 대상은 작가나 가수 그리고 배우까지 다양했다. 조선의 1원권 지폐엔 인민배우 홍영희가 등장하고, 일본은 2004년 여성 인물로는 처음으로 5000엔권에 메이지 시대 요절한 여류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를 올렸다. 미국은 2000년 ‘사카가웨아’라는 이름의 인디언 소녀를 1달러 동전 모델로 택했고, 영국 파운드화에 새겨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 연방국가 15개국 70여종 지폐에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다양한 여성이 화폐 모델로 채택된 것은 유로화로 통합되기 이전 유럽이었다. 특히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5대5의 비율에 이르기도 했다.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는 친정인 폴란드 화폐뿐만 아니라 시댁인 프랑스 화폐에 동시에 새겨진 독특한 경우. 이 밖에 독일에서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부인이자 피아니스트인 클라라 슈만이 100마르크에, 오스트리아 500실링엔 작가이자 여성운동가인 로사 마이레더, 이탈리아 1000리라엔 교육자 몬테소리가 각각 얼굴로 등장했다. ○ 세계 지폐에 과학자 많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에서 과학자의 얼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유로화를 사용하기 전에 통용되던 107종의 화폐 중 24%에 달하는 26종에 과학자의 얼굴이 등장했다.  ABO식 혈액형을 발견한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1997년부터 오스트리아 1000실링짜리 지폐에 실렸다. 그의 발견은 면역학 분야의 기초를 닦아 병원에서 안전하게 수혈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성으로 처음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는 1989년부터 폴란드의 2만 즈워티짜리 지폐에 등장한다. 친정인 폴란드의 지폐에는 마리 퀴리 홀로 실렸지만, 시댁의 나라인 프랑스의 500프랑짜리 지폐에는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함께 실렸다는 점도 흥미롭다.  1979년부터 스위스 10프랑짜리 지폐에는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등장했다. 시력을 잃고도 연구에서 손을 놓지 않은 집념의 과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스웨덴의 50크로나짜리 지폐에 1986년부터 등장한 과학자는 식물학자 칼 폰 린네. 식물을 체계적인 계통으로 처음 분류했다. 1778년 린네가 죽으면서 남긴 식물표본을 웁살라대에서 인수하지 않자 가족들은 영국에 팔아버렸다. 그 뒤 린네의 모국이 아닌 영국에서 ‘린네학회’가 발족됐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는 1993년부터 세르비아의 100디나르짜리 지폐에 실렸다. 당시 유고슬라비아(현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6개 나라로 분리) 사람들은 테슬라가 로봇공학, 핵물리학, 컴퓨터공학의 근간이 되는 전자기학의 기초를 닦았는데도 동시대의 미국 과학자 에디슨보다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 ○ 화폐에 얼굴을 올린 과학자는 대부분 서양 근대사에 등장한 인물들이다.  ◆지폐=금속화폐의 보관증 또는 표지화폐(標識貨幣)로 출발하여 발달해 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부지폐와 은행권을 말한다. 정부지폐는 보조화폐 또는 소액화폐로서 발행되는 경우와 정부의 재정지출에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 정부지폐에는 태환지폐와 불환지폐가 있는데, 당초 발행에서는 일반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화(正貨)를 준비해서 발행되었던 것이지만 그것이 불환지폐로 전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역사적으로는 정부지폐가 국가 재정난을 구제하기 위해 발행되는 경우 그 불환지폐가 악성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 경우가 자주 있었다. 프랑스혁명기의 아시냐(assignat), 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시에 발행된 그린백(green back) 등이 있다.   지폐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처음에는 동물가죽 등이 사용되었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중국 한무제(漢武帝) 때의 가죽화폐[皮錢]가 있었으며, 그 후 종이가 발명됨에 따라 화폐는 점차 종이로 만들어졌다. 현대에 통용되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는 대부분 지폐이며 은행권이 대부분이다.    
79    짧은 자서전 댓글:  조회:6246  추천:0  2015-02-15
         다섯 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   1.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그곳에 빠졌다.  나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그걸 못 본 체했다. 나는 다시 그곳에 빠졌다.    똑 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미리 알아차렸지만 또다시 그곳에 빠졌다.    그건 이제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나는 비로소 눈을 떴다.  내가 어디 있는가를 알았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얼른 빠져 나왔다.   4.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나는 그 구덩이를 돌아서 갔다.   5. 나는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포르티아 넬슨 .....................................................................................................................................   나는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사람들이 적게 다니는 길이다. 한적하고 고요하다. 이 한적함과 고요 속에서 여유와 평화를 얻고 싶다. 너무 느슨해지지 않도록  적당히 긴장하며  갈 것이다.    지금 내 손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바로 지금 그리고 여기(Here and Now)가 내 인생의 보석이라고, 지혜로운 이들이 가르쳐 준다. 구덩이를 돌아서 가는 길에 이르기까지 나를 가르쳐 준 인생이여, 고맙다.    나는 오늘 아침 거울에 이런 말을 써서 붙였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다." 가톨릭 영성 상담가  존 포웰의 말이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거다. 행복해서,  나를 만나는 다른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해 주면서 걷고 싶다. 내가 지금 걷는 곳은, 많은 이들이 걷지 않는 숲속의 작은 오솔길이다. [출처] [본문스크랩] 다섯 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 포르티아 넬슨|작성자 수위  
78    황금단어 51개 댓글:  조회:5500  추천:0  2015-02-15
    01. 열정 - 다른 것을 보지 않는 단순함의 에너지가 바로 열정이다 02. 성공 - 성공하려면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가라 03. 최선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04. 도전 - 도전이란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거다 05. 가치 -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06. 완벽 - 완벽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07. 재능 -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 진짜 나의 재능이다 08. 경쟁 - 창의적인 삶에는 경쟁이 없다 09. 행복 -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10. 유행 - 유행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유행을 창조하고 리드한다       11. 좌절, 좌절,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12. 신뢰 - 신뢰를 깨지 마라 13. 행운 - 낙심하지 마라. 진정한 행운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14. 가족 - 모든 것을 다 바꿔도 바꿀 수 없는 것이 가족이다 15. 감사 - 인생의 성공을 만드는 에너지는 내 마음 속의 감사다 16. 기회 - 기회는 만드는 것이다 17. 처음 - 처음으로 돌아가라. 그것이 지름길이다 18. 유혹 - 유혹의 가장 큰 무기는 진정성이다 19. 변화 -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낳는다 20. 승리 - 작은 승리가 큰 꿈을 이룬다     21. 목표 - 어떻게 달성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22. 선택 - 자기파괴를 선택하지 말고, 자기실현을 선택하라 23. 열쇠 - 인생의 비밀을 열어줄 열쇠는 없다... 24. 콤플렉스 - 내게 부족한 것이 아닌 나를 망가뜨리는 것 25. 스트레스 - 긍정적 스트레스를 즐기자 26. 아이디어 - 엉뚱하게 시작해서 현실적으로 진화하는 것 27. 오늘 - 오늘이 바로 내 인생이다 28. 선물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많은 선물을 해라 29. 지혜 - 어제까지의 지식은 쓰레기다. 그걸 판별할 지혜가 필요하다 30. 경험 - 생각의 경험을 넓혀라       31. 긍정 - 긍정으로 나를 채우자 32. 꿈 - 소중한 내 인생은 내 꿈으로 이루어진다 33. 칭찬 - 상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칭찬이다 34. 사랑 - 사랑이란 모르는 척하지 않는 것이다 35. 웃음 - 즐거울 때만 웃지 말고, 웃어서 즐거워져라 36. 부자 - 부자는 가치 있는 자산을 많이 확보한 사람이다 37. 중독 - 긍정적 중독에 빠지지 마라 38. 돈 - 사람을 만나야 돈이 굴러 들어온다 39. 게으름 - 인생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게으를 수 없다 40. 시간 - 시간은 돈이 아니다. 그 이상이다       41. 느림 - 빨리 뛸 때 보지 못했던 것이 천천히 걸을 때 보인다 42. 배움 - 배우기만 하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43. 고객 - 진정한 고객 만족은 고객을 리드하는 것이다 44. 실천 - 결국 모든 것은 행동으로 얻어진다 45. 결정 - 우왕좌왕 주저하는 것보다는 잘못된 결정이 더 생산적이다 46. 창조 -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다름 아닌 창조다 47. 습관 - 생각의 습관이 내 인생을 결정한다 48. 설득 -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 설득할 수 있다 49. 관계 - 나의 인간관계는 나의 전문성이 만든다 50. 봉사 - 봉사를 배워라. 봉사만이 당신을 리더로 키운다 51. 용기 - 단 3%의 두려움이 우리의 용기를 가로막는다   [출처] [본문스크랩] 나를 바꾸는 51가지 황금단어|작성자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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