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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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비대칭 사고방식>과 <자주창신> 댓글:  조회:7818  추천:21  2009-07-23
        중국에관한 연구는 일본이 더 일찍시작했으나 중국은 뒤 늦게나 시작했다.중국문화 중화민족 특히 한족에 대한 연구에서 일본학자들의 시야는 독특했다.예를 들어 <비대칭 사고방식>(对称思维)에서 보는 관점 일본학자들은 대개 중국사람과 중군문화를 <대칭사고방식>군체로 간주했으나 유독 등소평에대해서는 일반 중국인의 사고방식과 완전히 다른 <비대칭사고방식>(非对称思维)으로 표현하면서 탄복을 금치않는다.        <비대칭사고방식>이란 <대칭사고방식>에서 나왔는바 천안문성루(天安门城楼)를 예로들었다.좌우상하의 건축구조를  대칭적으로 엇물리는것처럼 문제를 사고한다는 뜻이다.1978년 중국에게는 자본주의에서 몰려오는 위험이 없지않았지만 등소평은 과감히 개혁과 개방노선을 선택했다.지금도 미담에 자주오르는 일로 1977년 당시 교육부가 대학입학제도를 예전과 다름없는 <추천방식>(로동자 농민들과 기층조직에서 신청자의 표현을 보아 대학추천하여 입학하는 제도)으로 한다고 중앙에 보고를 드렸지만 등소평은 대학의 십여명 교원들의 진지한 발언과 건의를 받아들여  교육부를 시켜 이미 올려보낸 보고를 당장 되찾아오게하고 급격히 그해로부터 대학입시제도를 회복했다.1986년 3월 중국과학원의 과학연구보고에다 지시를 내려 정부의 프로젝트와 전력 지원으로  세계적 경쟁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야한다는 저명한 <863>과학기술발전방침을 내놓았다.교육과 과학으로 세계의 고봉에 오르고 선진화의 길을 선택한것이니 비상한 <비대칭사고방식>이 아닐수없다.  비상한 영도자는 남이 보는 시야 시각과 통찰력이 완전히 다를수있다.이 세상에서 계단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열가지 스무가지 아니라 백가지도 넘을수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두가지를 보아내고 추진하는것이 바로 국가리더십의 통찰력일것이다.늘 우물쭈물 좌우동요하는 사람이 리더로 될수없는것이다.1978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이론쟁론을  거두고 모주석이 창도한 계급투쟁과 무산계급전정이론을 포기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초급계단의 사회주의> 발전노선은 개혁개방의 큰 날개로 되였고 30년 사이에 중국을 세계의 큰 무대에 올려놓아  미국과 겨를수있는 선진화대로에 들어섰다.어릴때 프랑스에서 5년간 유학하면서 체계적인 자본주의 공업화를 피부로 체험했고  국내혁명 농촌실정 문화대혁명의 재앙속에서 등소평은 남다른 사고와 판단을 해왔던것이 틀림없었다.  모택동도 <비대칭사고방식>이 전혀없는것은 아니였다.부친의 권위에 항거하면서 남다른 사고를 해왔지만 전반 문화지식구조 수준 제한된 생활체험 성격특징 전통관념 생활방식으로 발목잡힌것이다.하지만 중국의 혁명을  농촌으로부터 시작해 농민들의 궐기와 지원을 첫자리로 놓은 것은 정확한 판단과 선택이였으니 농촌과 도시로 혼돈방황하던 왕명보다는 퍽 현명하였으나 경제와 수자 자본주의 인테리에 대해선 제한된 인식수준과 의혹이 많은 성격으로 결국 정치운동과 문화대혁명이란 큰 사슬을 만들어 역사의 큰 비극을 초래한것이다. 그릇된 <비대칭사고방식>은 그만큼 사회파괴력도 크다는 점을 강조하기 싶다.인성이 짙고 항상 온화하여 인격매력과  조직력이 강한 주은래는 <8.1>남창봉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맞춤형  <대칭사고방식>으로 모택동을 보조하면서 일생을 빛냈다.가장 간거하던 문화대혁명시기에도 주은래는 <대칭사고방식>으로 인위적 파괴와 재앙을 최소한으로 축소시겼다.그의 명언이라면 <한가지 경향을 주목할때 이와 판다른 경향에 주목해야한다>(在关注一种倾向时,要注意另一种倾向)이다.  한국의 박정희도 남다른 <비대칭사고방식>이였다. 우려 방황보다 <경부고속도로>  <새마을 운동>등 <국가경제골격세우기>를 밀어부쳐 경제와 국방의 강건한 기틀을 쌓아올렸다.싱가폴의 이관유도 마찬가지이다.그래서 등소평과 생전에의 담화에서 두사람의 견해가 늘 같았다한다.앞으로 더 많이 관찰해야겠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이러한 소질이 있는것같다.김대중과 노무현대통령도 비상한 사고력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였다.만약 서울——평양——심양——몽골——러시아——유럽을 철길로 연결시키고 철마를 달리게하면 그 어느나라도 의혹과 대립을 버리고 다 같은 기차에 몸과 짐을 실을수있다.철로 배로나 항로로 여러 이웃나라를 연결시켜 경제문화합작과 인적교류를 추진한다면 누이 매부 모두다가 좋아할일이니 누가 거부할 리유가 없으므로 토기두마리 세마리 잡는셈이다.새마을운동에 세멘트 남북통일엔 철로가 <기술노선>으로 되는것처럼 <조직노선>과 <기술노선>이 꼭 필요한것이다.             삼성 현대 LG등 기업도 세계일류의 기업으로 살아남자면 이러한  <비대칭사고방식>  <창조경영>방식이 이루어져야한다.어느 한과학원에서 모든 연구일군들이 큰 식당에 모여 앉거나 엎드려  아무런 구속과 규제없이 자유집중토론을하여 연구의 돌파구를 찾아냈다한다.흥분한 사람은 책상우에 올라서서 발언도하고 흥분되니 누구나 퇴근하지않고 침식도 잊어가면서 연구를 계속했다한다.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것을 보아내고 그 즉시에 자금과 인력을 배달해주면서 실행에 옮기고 이러한 운영을 제도와 문화로 정착 시기며 10년 20년이후의 <먹거리>를 찾아내는 주동성 창조성 적극성이있는 리더십과 그가 이끄는 조직은 늘 활로를 찾는다.오늘 일본의 마츠시타(松下)가 산요를 인수했다하지만 창조성을 잃는다면 얼마나 오래 가겠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않다.<비대칭사고방식> 에서 <자주창신>(이노베이션: INNOVATION)을 엿볼수있고 양자는 쌍둥이라고도 볼수있다.열몇가지 아니 스물몇가지 복잡한 돌발사건에서도 가장 중요한 한두가지를 보아내는 통찰력과 철통같은 조직성과 시종여일하게 밀어부치는 집행력으로 오늘과 래일이 결재된다.경제는 오늘을 결정하고 과학기술로 내일이 결정되며 교육으로 미래가 결정된다.한 나라나 한 민족도 마찬가지일것이다.                              2008,11,8                          
46    김치쥬스와 신성장동력 댓글:  조회:7512  추천:36  2009-07-23
 한국의  <62가지 신성장동력>에관한 연구개발과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눈길을 끌었고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들려와 흥분되기도하였다. 조금 먼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와 북에서 전해오는 핵무기 미사일 실험도 폭발적인 사건이건만 우리해외동포들에겐 어쩐지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닌것같다.이 사건을 계기로 민주화와 평화의 길에서 한반도가 한걸음 더 내디딜것을 갈망하고 민족의 화합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기대해본다.북경대학의 주봉선생의 말대로 노무현 전대통령에겐 인생의 비극이였지만 민주화로 향한 한국엔 여정표(里程碑)가될수있다고.    아직도 등소평의 판단과 예언대로 이 시대는 틀림없이 <평화와 발전>의 시대이다.과학과 기술과 글로벌시대이고 지식경제시대이다. 정치적 쇼와 막은 어느덧 다시 막을 내릴것이고 남는것은 오로지 김치 된장과 한복일런지 모르겠다.   이번 새로 발표한 62가지 신성장동력으로 김치개발도들어가있다하니 정말로 기쁘다.부근에있는 쐉안(双安)배화점스퍼에서 일본의 낫토(纳豆:한포장에 3개,가격은 인민페로 9위안)를 살적마다 왜서 우리민족의 청국장(썩장)을 이렇게 잘 포장하고 냄새도 제거해 전세계시장에 진출하지못할가 의문된다.전후 4년간 일본에서 유학하고 생활하면서 그다지 좋아하지않았던 낫토가 지금은 김치처럼 나의 식탁에서 사라지지않는다.  어제는 포장냉면을 끓여먹으면서 아,시원한 냉면국 혹은  원천김치쥬스(原味泡菜汁)가 언제 개발되여나올가.아마도 <사스>나 <인풀엔자>같은 독감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 아닐가?폭팔적인 인기가 있을수도 있다.일본의 낫토보다 훨씬 전세계의 소비자의 각광을 받을것같다.왕푸징에있는 롯데은태(乐天银泰)백화점에서 한국의 옥수수쥬스를 마이면서도 이러한 발상이 생겼다.   20년후 아니 50년후 100년후의 세계를 내다보아야한다.우리후손들이 행복하게 남보다 못지지않게 굳건히 그리고 존엄있는 생활을 누리기위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나 지금의 이명박대통령도 진땀을 흘리면서 뛰여다녔고 다닌다.마주오는 사람들과 부딛쳐 갈등과 격투가 생기면서도  그들은 확연히 미래를 내다보면서 나라 민족과 세계문명을 위해서 <선진화>를 창도하고 몸소 실천했었다.   우리가할수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가?그것은 우리의 지혜와 창의력으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수있는 새로운 지식 기술과 상품, 경영마이드와 노하우를 구상 연구 개발하고 기술과 금융 문화의 허브로 부상해야할것같다.북경대의 린이푸(林毅夫)교수의 말처럼 중국과 같은 배에타서  일본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에로 나아가야한다고 본다.지구는 하나이고 지구촌은 가까워만진다.   김치와 창의력, 창의력과 연구개발 신성장동력과 산업화는 우리 조선족에게도 휘황찬란한 앞길을 열어주고있다. 창의력은 영원한 생명선이다.                            2009,5,27    
45    新農村建設是民族工作中的重中之重 댓글:  조회:8927  추천:30  2009-07-23
新农村建设是民族工作中的重中之重                              李水山      “经济基础决定上层建筑”,“衣食住行”对绝大多数少数民族同胞来说依然是最现实而重要的。少数民族大多生活在“老少边穷”地区,还多属国家级扶贫县乡,交通不便、信息不畅、人才奇缺、资金不足、方法不多,还有语言、文化、人脉等多种障碍,这是民族地区的经济长期落后的主要原因,不仅如此,少数民族到大中城市务工、定居更没有门路,可谓“致富无门、进城无路、务工无术”,即使发展适合本地区特色和优势的农业,也因为上述原因,找不到适用技术、信息和发展路子,农村经纪人和能工巧匠更为奇缺,发展高效、优质、高产、有机、生态、设施农业,难上加难。 对“进城务工”和“连接城乡经济”十分艰难的少数民族来说,开发当地各种资源,包括农村旅游业和特色经济,大力发展农业和农村经济更为现实和迫切。因此,党中央、国务院倡导的社会主义新农村建设和发展现代农业,对绝大多数少数民族地区农民来说,无疑是更为现实的脱贫致富、持续发展的路径选择。 大力促进少数民族地区经济社会的快速发展,需要各级政府的大力投入和扶持。国家西部开发和扶贫战略、新农村建设的战略方针,发展现代农业的基本方向,加快形成城乡经济文化一体化发展格局,党中央制定的这些综合发展战略的叠加效应,必然归结和促进扶持少数民族地区更好、更快的发展,已经成为中央政府的共识、重大抉择和倾斜政策,国家投入和扶持工作力度必然加大。这对于少数民族地区干部、群众来说,既是重大的挑战,又是难得的发展机遇,不能只是满足于“等靠要”,而是要振作起来,研究制定具体的实施方案,“要我做什么?”变为“我要做什么”。 “内因是决定因素,外因通过内引起作用”,民族地区的快速发展变化,还要依靠我们少数民族干部和群众在党中央的领导下迸发出的实干加巧干精神和具体运作,落实在每一行动上。比起盲目、热闹地做些不太实际的事情,造成劳民伤财,不如请一些专家、学者一起做好当地资源调查,制定新农村建设的中长期发展规划和年度实施计划,并充分调动当地少数民族农民的积极性和创造性,每年办几件少数民族群众满意的公益事业,达到每年一小变,每3——5年有较大的变化,使当地农民逐渐成为建设新农村的主人和主体,切实感受到新农村建设带来的生活质量的逐年提高和幸福美满。                     2009.7.18  
44    硏究農民敎育:破解“三農”難題 댓글:  조회:8555  추천:33  2009-07-17
  研究农民教育:破解“三农”难题 《中国教育报》教师书房.11版.2009——07——15   针对以往评价体系主要是以学校教育和学历教育评价为主的缺陷,该书研究设计了一整套包括办学规划、经费保障、受教育程度等指标体系,使农民教育在实践中有了可精确衡量的标准   ■袁桂林      改革开放30年间,我国农民教育研究成果显著,研究领域不断拓宽,取得了可喜的成绩。但仍然存在着对农民教育基础理论研究不足、研究方法单一、研究力量薄弱等问题。与之相伴,派生出许多难题,如农民教育由谁搞,怎么搞?为什么农民教育至今还没有形成制度?为什么运行机制不断出现问题?难点何在?又如何解决?   由中央教育科学研究所专家李水山等主编的《新农村建设时期中国农民教育研究》综合剖析了我国新农村建设时期新型农民教育的基础理论、特征与规律,农民教育的管理体制、运行机制、投入机制等前沿难点问题,读起来给人以耳目一新的感觉。   新时期我国农民的最大特点是流动性。随着农村城市化进程的加快,大批青壮年农民将转移到城市发展。目前在城市务工的上亿农民工,已经充实到第二、第三产业并成为主力军,出现学习型、创业型、改进型和创新型等不同类型的新型农民。因此,我国农民教育从教育对象、教育内容、教育方法和教育效果等结构要素呈现出新特点。   为了破解“三农”难题,本书作者根据我国农村和农民的实际需求,把握经济规律,运用教育法则和大家最熟悉和容易接受的政策理论研究体系与方法,分析我国农民教育的时代特征和发展趋势,提出了对策与建议,特别是对我国农民教育的制度、体制与机制问题的分析,对农民教育的教育立法、管理体制、投入机制、评价体系的探讨,全方位、多视角地揭示了农民教育体制和运行机制存在问题的根源与对策。在参考并借鉴国外发达国家关于农民教育法制建设的先进经验基础上,提出尽快制定《中国农民教育法(草案)》的对策和建议,为加强农民教育法制化、制度化建设提供了强有力的理论依据。   为保障农民教育良性运转,作者提出了整合教育资源,创新农民教育的导向机制、激励机制、竞争机制、监督机制和矫正机制。针对农村教育经费投入不足的严峻现实,提出了政府财政的投入主体地位以及政府投资办学的主渠道作用,加强对教育经费的管理,简易规范的中央财政对农民教育专项资金的支付制度,采取各种措施通过加大补贴和增加投入来加大扶持力度,进一步完善分级培训、分类管理和跟踪服务的体制。同时,针对以往评价体系主要是以学校教育和学历教育评价为主的缺陷,研究设计了一整套科学评价指标体系,使农民教育在实践中有了可精确衡量的标准。   2008年10月,党中央在十七届三中全会中提出:把建设社会主义新农村作为战略任务,把走中国特色农业现代化道路作为基本方向,把加快形成城乡经济社会发展一体化新格局作为根本要求,培养有文化、懂技术、会经营的新农民,大力培养农村实用人才,搞好农村人力资源开发。这部著作深入研究了新农村建设时期的农民教育,是一部深入、系统、全面研究和分析我国新农村建设时期农民教育的又一力作,对从事农业、农村行政、科研、教学的人都会有新的启迪和切实的帮助。   《新农村建设时期中国农民教育研究》,李水山、吴加志主编,广西教育出版社2009年3月出版  
43    少數民族人才工作是民族工作的核心 댓글:  조회:9068  추천:30  2009-07-05
少数民族人才工作是民族工作的核心                    作者:李水山       党中央做出“人才是第一资源”的科学论断。组织人事工作是一个国家、行业及部门工作的生命线,因为人才的作用已经成为事业成败的决定因素。不容置疑,少数民族人才工作就是民族工作的核心。    少数民族人才是由各级党政部门、教育部门培养的,包括民族自治地区自己培养的,但总起来更多的是教育部门培养出来的,大致分为两类:一类是到各民族一同学习的学校学习深造的;另一类是政府民族教育部门培养的。在国家统一的培养目标、培养规格、培养计划和培养标准下,共同的特点是热爱祖国,注重各民族平等团结,具有专门业务知识和技能,熟悉专业工作或民族工作,身心健康。     少数民族人才就业的区域和行业部门大致分为:一是本民族地区的专业相对对口的单位;二是各民族一同工作的行业部门单位。在本民族地区工作的要求中,熟悉本民族文化、语言、生活习俗和特点的条件相对高一些;而到各民族混居地区工作的要求中,对国家统一文化、语言、专业、工作标准和要求相对高一些。少数民族在党的关怀和培育下,不乏在中央国家机关、国家级事企业单位、著名大学与科研机构、部队、厂矿、农场的重要岗位工作的中坚人才,有些人才脱颖而出,成为在各行各业有突出贡献的领军或专门人才,这是国家一批最宝贵的少数民族人才队伍。在民族地区和部门工作的各类人才,对民族工作有突出的贡献,成为国家民族地区和民族工作的栋梁人才。     问题在于,这两种人才的培养和使用中出现了偏颇和疏漏。在市场经济和“优胜劣汰”(社会达尔文主义)和“多数强人优势话语权”伦理在规则下形成的干部人才队伍中,必然会出现少数人群族群(妇幼、老人与少数族群)逐渐被疏离和边缘现象,这在哪个国家都是存在的现象,在我国不能任其泛滥和熟视无睹的原因是中国是由56个民族组成的大家庭,少数民族地区大都具有“老少边区”的诸多特点,这与我国的城乡差距一个道理,也正在出现“马太效应”和“两极分化”现象。少数民族地区培养或输出的最优秀人才到了国家政治、文化、经济中心区域后,快速消失的现象,即在少数民族地区越是培养和输出人才,少数民族地区和少数民族工作越是因人才流失和缺乏而衰退。这等于“沙区挖井汲水再全面洒水”,越抽水越干旱。 比起解放初期、文革前、改革开放初期,目前少数民族干部和人才的总量倍增是无疑的,这是改革开放的巨大成就,但因上述原因,加上民族工作的滞后性,出现了在中央机关、事业单位、省地县各级地方政府及事业单位工作的少数民族干部、专业技术人员呈急剧减少或边缘化的趋势。值得欣慰的是,民族工作部门,如民族语言文化出版社、广播电视新闻部门、文化、民俗博物馆、民族学校、民族医院及文化研究所等还艰难生存,但经常是资金短缺,设备简陋,生计困难,有些单位发工资都变得困难。最近党中央、国务院决定扶持民族工作部门和单位,无疑是雪中送炭。 如何解决?一是中央组织部或中央统战部新设“民族干部与人才工作司”,专门研究和集中解决民族干部和人才队伍严重流失而匮乏及重建、加强问题。 二是修订和完善民族干部培养和使用政策,不能完全被市场经济规律、简单而教条的竞争原理、“多数强人优势”(社会达尔文主义)原理所左右,之所以我国的民族政策优越于其他国家的真谛就在于我党独创的民族干部和人才培养与使用政策,这是我国国泰民安的根本原因,应该继续改进和完善。 三是关注在中央国家机关和事业单位、国家级大学、大中型国有企业、部队工作的少数民族干部,建立人才资源和管理库,解决少数民族人才在行业部门内长期滞留和严重浪费的实际问题,提供跟踪服务,这批人才是民族地区培养的最优秀人才,国家投入最多、培养成本最高、最符合国家需要的人才,却成为“沙区汲取的水”,落入茫茫大海中转眼间流失掉(已经流失多半)。 四是在民族地区工作和民族混居区工作的干部,尤其是在中央机关、部门工作的少数民族干部,在一定年龄段内对调、任职、锻炼、使用和培养,这样在整体上提高他们的业务工作水平,也达到干部定期交流和安排使用好的目标、过程、机制管理。经过一段锻炼培养后,逐步安排到最适合本人特点的工作部门和岗位,越是稀有人才越要发挥好他们的作用。 五是扶持和加强民族文化、艺术、体育、新闻、出版、广播电视、民俗、教育、研究等事业单位,扩大人才发挥才智和贡献的舞台和平台。 六是在全国广泛宣传民族政策,在全民中牢固树立各民族平等、团结、和谐,共同繁荣、文明和进步的精神和意识,爱护我们自己培养的少数民族干部和人才,构筑以人为本的和谐社会,为祖国的繁荣昌盛和世界文明多做贡献。 少数民族人才工作是民族工作的核心,要与时俱进、动态发展。                                2009.7.5
42    盧武鉉的死- 韓國文化之核“恨” 댓글:  조회:8791  추천:39  2009-06-02
卢武铉的死        ——韩国文化之核“恨”              作者:李水山     卢武铉为什么要死?这是世人最大的不解疑惑,有不同的解释版本,但多数解释并没有道出正题。     韩国民族文化的核心就是“恨”,即一个长期遭受苦难的民族心中深深凝结的结,反映在每个人的性情表现中,既通过现实面对自身与外界时所产生的悲愤,具有悲愤、刚烈和冲动的性格特征。日本学者时常不解地问:韩国男人为什么爱哭?为什么韩国人那样容易激愤,就是问题的发现。更多的学者则根据东方儒学文化,通过多视觉观察与分析,指出韩民族在现实中的理想追求和实际结局相扭曲时,爆发出激愤、刚烈、宁折不弯的性格特征和不同凡响的生死观。还有人解释卢武铉个人作为政治家有“洁癖症”,还有性情柔弱的一面,以死结束现实、对“腐败零容忍”等。     实际上,卢武铉的死,就是这种韩民族文化精髓“恨”最好的现实、集中体现,没有徘徊、呻吟和周折,只有瞬时爆发和极度震撼。他作为草根总统,孜孜不倦地追求平民政治,关怀弱势群体,想构筑所有平民“不因生活困难、处境悲哀而死“的民主社会,但是他并没有摆脱掉现实的悲伤。     为什么没有做得更好?为什么没有管好自己的周围?为什么没有及早发现和制止?他在遗书中并没有怨天尤人,他说:连累了很多人,也无脸见人,生与死并没有区别。“好去再回”是他留给世人的最后一句话,意味深长。一生擅于“与民疏通” 和“感动社会”的卢武铉,怀着对理想社会的执着追求和对社会丑恶、自己的闪失的极度悲伤和愤恨,视死如归,终于选择了死。     死,对任何人都是艰难的选择。卢武铉并不是柔弱和逃避,不是为了留下英名,更不是转嫁,而是以非常之道,坐化了自己的理想、祈望、内疚和愤懑,实现了“悲”和“恨”的升华。     卢武铉的死,是韩民族“悲”“恨”交加的时代绝唱,犹如一道闪电,撕裂着长空。                         2009,5,29
41    近距離看和聽蘇永康 댓글:  조회:8948  추천:17  2009-05-18
每天上下班都路过华娱时尚购物中心,没成想今天赶了个正着。下午5点多正好下班路过,看见很多年轻人围着小广场的舞台抬头仰望,一张张兴奋的脸和炯炯有神的双眼,我似乎发现了一股神奇的力量。 我曾经看过这样的场景并没有太在意。但是,今天无心多看了几眼在舞台上正在发生的情景。一个身穿深色西服的广东牛仔模样的人拿着麦克在拼命唱歌。在时尚大厦前,我问起身边的一个女孩:这个唱歌的人叫什么名字,那个女孩很自豪地告诉我这个很不时尚的学者:他叫苏永康——!我也被周围热烈的气氛所感染,也想拿起手机拍照,结果手机没有电,这全怪下午打了那么多的电话。     我彷佛还记得那个长相并不出众、但很博得年轻人欢喜的苏永康。想起在日本时为什么那么多的日本女孩也喜欢韩国男影星元彬,我至今还是不清楚我们那个年代所有女孩子都喜欢男影星王心刚、张勇手,但如今的女孩为什么喜欢长相并不出众的苏永康和元彬,这可能就是年龄和时代的差异。那时的人们追求完美,而如今追求个性美和魅力。     这么近距离看和听,而且是免费感悟时尚,我不能轻易失去机会。我再近距离驻足看和听着眼前其貌不扬人的表演,他和女主持人讲起去年“5.12”四川汶川大地震发生时那震撼人的场景,还有他们香港同胞们的志愿者服务和奉献。小歇时,他到舞台旁边小书摊看着书,喝起像是可乐的黑色饮料,被周围的年轻人团团围住。快过了一个小时,演唱会临近结束,最后女主持人问起在场的年轻人:你们最想听他什么歌曲?大家齐声回答:爱一个人好难——!     看起来,苏永康是那样真诚、朴素,给人印象很好,更赢得年轻人的好感。听说他还没有在北京这么近距离演唱过,被我这不懂时尚美的人赶上了。听着听着,这歌很不错,歌曲快结束,达到高潮,歌唱家要求大家挥挥手一起唱,还走下舞台和周围的人握握手,这很让人感动。唱完歌,他上了车,我还驻足观望车子慢慢离去。     过去近距离见过万里、杜润生、何康等同志,见过田华、唐国强、陶玉玲、刘江、祝新运、黄梅莹等八一电影厂演员,1991年的春节来单位慰问演出。有些年,陶玉玲的妹妹在同一个单位宿舍住着,多次看见过姐姐陶玉玲来访,还到附近商场顶层简易餐厅吃饭。     在一片欢呼声中,我彷佛回到了上一世纪80年代。拥有一颗年轻的心,和年轻人一起欢腾而时尚起来,拥抱这个变化着的世界,不就是幸福吗。我后悔没有和年轻人一起伸出手来和永康握手。看来追求并不只是年轻人的专利。我回到家从网上找到了苏永康的歌——爱一个人很难,再仔仔细细听了几遍这个足以让我跨越年龄兴奋和幸福的歌。 追求个性美和时尚美,这是时代的变化和缩影。                                               2009,5,15   
40    如何提升全體公民的閱讀能力? 댓글:  조회:8290  추천:42  2009-04-28
教育评论:           温家宝总理最近视察国家图书馆时说:不读书的人是没有出路的。可以推论,公民、成员不爱读书的国家和组织会是怎样一个走向和命运。先不说教育竞争力、企业竞争力和国家竞争力,构筑和实现和谐的国内外文明社会,理性的民族和国家都会选择通过国民自主自觉读书、学习和教育文化文明程度不断提高来实现的途径,很难想像哪个国家和领导人会选择仅靠金钱、物质、权力、暴力、色情、享乐、消费刺激来实现。 芬兰的阅读能力全世界第一,得益于全社会的教育福祉和全民读书的良好风气,国内教育差距(不均衡性)世界第二小,说明教育公平水准世界第二,每三年举行的历届国际学力评价测验(PISA)位于前一二。国际学力评价测验(PISA)评价的阅读素养主要是指广义总体理解、寻找信息、解释原因、思考文本内容和形式,阅读素养的评价结构分为个人应用、公用、教育和职业阅读4部分,除了为职业而阅读16分值外,其他3项都是28分值,总分100分。2006年,芬兰学生的阅读能力被韩国赶超,日本急剧下滑为前10名。为什么韩国学生的阅读能力迅速提高,如何才能促使我国国民爱读书、自主学习,营造和构筑爱读书的学习型社会组织与环境? 1、营造人人爱读书的社会文化氛围:因为大家都不爱读书的国度和社会氛围中不可能做到让每个人爱读书。这种社会氛围既不能靠强制来促成,也不能仅靠金钱与物质奖励来实现,那不是自发、自觉、自主而缺乏内心内在需求、欲望和动力,是不可能有效、长久、均衡和不断提高阅读和学习能力。 2、鼓励人人读书的激励制度和机制:只有有知识、有文化、懂技术、有素养、有奉献、品学兼优的人得到全社会的尊重和爱戴,包括物质奖励和相关政策,得到相对快的晋升和比较好的福利,才能吸引和激励更多的人去读书,很难想像读书人不受社会关注、尊重和重用,没有任何社会保障,甚至被边缘化、受迫害的国家和社会有人会爱读书、爱学习、讲奉献。 3、政府为公民读书提供方便条件,营造人人读书的环境:国家和社会向爱读书的人群,尤其是青少年读书提供更多的服务和方便,如更多更便利更人性化的图书馆、阅览室和读书活动,像芬兰那样为偏远地区提供服务的流动阅览车、能住宿交流的图书馆、能使幼年时起可以阅读的电视字幕、观看有字幕的外国电影、通过减轻学生学业与课外负担来方便学生愉悦阅读更多的书。 4、简明易懂且容易推广普及的本国语言文字:学生自觉爱读书,但本国语言文字太难、太繁琐,也有可能阻碍全民读书的热情、情趣和效率。在教育公平程度相近、学生同样用功、阅读效率也趋同的情况下,国民阅读能力的差异可能来源于此。各国语言文字符号各不相同,既有罗马、拼音、汉字偏旁字母型,也有象形文字和多种符号的混合型,虽说各有所长,但有一点,不能忽视群体间学习年限和阅读能力的相关系数是有差别的,如果承认与关注到这一点,国家文字与语文课程改革从来不会停止。 5、便于随时随地携带阅读的图书音像资料:过去的“口袋书”就是如此,现在的笔记本电脑、手机、便携式影像收放机等给读书人带来了极大的便利。 6、多媒体读书设施与人性化服务项目:随着IT技术的发达,无纸阅读、网络图书馆成为现实与可能,而且过去单一的阅读变为网上表达和讨论,随时随地自由欣赏有字幕的外国影视剧,使阅读的概念、范畴和意义变得更为广泛、深入。     对文明国家和国民来说,阅读不是最终目的,而是保障国民自主自觉学习、灵活掌握、运用新知识与新技术信息,与人类交流和共享文明,因为学习和教育逐渐成为文明人的自觉需要,自主、自发学习和交流成为文明代名词。在日本学习叫“勉强”,那是形象词汇,是过去单纯记忆、存储、传授式的教育模式,包括英才教育的优质教育的本质是因材施教,而能使学生和全体公民自主、自觉、自我学习的教育是“未来型”先进教育。     阅读是通往文明与和谐的绿色通道,能快速“阅读”和“习得”世界万象的民族、组织和国家创造力无限,就有可能先到达文明彼岸。                                2009,4,25  
39    中國需要敎育智庫 댓글:  조회:9182  추천:25  2009-04-27
 目前各部委的研究机构不少,研究人员都很忙,但多半是上传下达的研究课题与根据指南申报项目,而独立思考的前瞻性研究课题并不是很多。邓小平曾说:教育要面向现代化、面向世界、面向未来,如今重新解读意味深长。“教育面向现代化”,主要是指教育发展水平相对后进的国家要迎头赶上并实现近代化、现代化,这是相对概念,因为当有些国家实现现代化时,另一些国家正走向先进化。“面向世界”,即使已经实现教育现代化的国家置身于开放的世界,与教育发达国家相比较尚有许多需要弥补、提升和改进之处。“面向未来”,应该是针对任何一个国家都是通用的,即世界“未来型”先进教育,现在依稀可见其雏形,也许现在还不知道其本质特征及全部,需要与时俱进、动态发展。 改革开放以来,我国向世界打开了国门,虚心学习和借鉴世界各国先进的教育,30年过去,有了长足的发展和进步,成绩斐然、有目共睹。然而,和世界发达国家相比还有一段差距,距离未来未知的世界教育更是难以断言预测。我们刚刚走向教育公平,后边还有优质教育和先进教育两大阶段等待着我们。教育研究既要为各级政府决策服务,需要对当下国内教育难点、热点、焦点问题跟踪研究,对这些难题号脉诊断,提出应对、破解、弥补、矫正、提升和改革策略与方法。任何系统都有开放性,只闷头考察自己还不够,应置于开放的世界对比分析和研究,这是找到启发、思路、对策、方法与突破口的钥匙,以免走弯路、受挫折和失败。 综上所述,中国迫切需要教育研究智库,这种智库不是狭义的小智库,而是广义、超前、逆向思维和能带来突破性进展的大智库,区别于目前图书、文献、资料、数字、信息库等充实、弥补性基础工作,尽管这些工作非常重要。大智库是关于教育发展方略、对比、超前、一针见血、精益求精、深度考量、突发奇想、长效机制、逆向思维、多角度分析、表述精炼的研究,可能不足几千字,但能影响国内大局和世界格局。建立这种智库需要超常规思维,既不能像中小学那样管理,也不能像企业员工那样规范,更不需要搞人海疲劳战术,需要精兵强将,需要自主、宽松、愉悦的气氛,不受油盐米酱醋柴的制约,需要雄厚资金垫底和灵活的基金的支撑,创造创新发明者有经费、有重奖,不需要大张旗鼓、张张罗罗、流水线式组装、各发己论和无休止的开会讨论,更不必层层审批。 根据总结长期跟踪研究世界教育的积累,中国目前要研究亚洲的韩国教育,研究欧洲的芬兰教育,研究美洲的美国教育。新加坡的教育也不错,但毕竟是都市型国家教育,而韩国教育既折射出日本成功的教育公平和基础研究的优势特色,也反映出韩国长期跟踪研究日本教育的经验,更多是吸取教训和创造性的学习和发挥而显其珍贵。韩国教育如同企业研发与创新一样,紧紧关注诸如芬兰的优质教育和具有整体实力和优势的美国教育。芬兰教育既有欧美的自主、余裕的社会环境,因而构筑了学生自主学习的热情和执着,全社会的教育福祉造就了学生自主、自觉、愉悦学习的执着和良好习惯,个性与潜力深深埋藏于日常生活与学习之中。 亚洲人非常惊讶地发现愉悦、自主的芬兰孩子虽然没有大人和学校的严加看管也能勤奋看书学习,而且每次国际学力测验(PISA)中名列前茅一二。自由、宽松而人性化、差异化的美国教育虽然有时显得参差不齐、自由散漫,在历届国际学力测验中排在后边,但学生、家长和学校不因此而着急浮躁,而立足于教育与人性发展整体和全局,不在乎一城一池的得失,虽说大学与研发得益于引进世界最优秀人才,但这种长效机制、整体发挥也是立足于教育的先进理念和发挥极致。 教育研究也要“胸怀祖国、放眼世界”,只有根据国内的发展现状与发展需求求知于世界,才能找到准确而不偏颇的答案。日本因机械效仿于欧美的余裕教育而学力下滑,再回复到严加看管的“考试地狱”实乃下策。因此更要环视世界各国,在开放的大环境中独立思考和分析比较,才能看到韩国教育、芬兰教育、美国教育的特色和光环。有一天,世界各国密切关注我国教育时,就是我们的大人虚心、学生自主学习而全社会从容自若的时代。 中国教育需要独立思考的智库,这是走向从容时代的必要储备。                              2009,4,23               
38    民族與統戰工作要與時俱進 댓글:  조회:8227  추천:31  2009-03-17
  新中国成立以来,在几代国家领导人的关心和全国各级政府、各族人民的共同努力下,民族与统战工作取得了巨大的成就,这是世界人民有目共睹的事实,但是随着经济全球化、信息一体化和政治民主化的进程,也出现了一些问题,这也是不能回避的。只有正视这些问题,才能构建和谐的国内社会和国际环境,这是以人为本的科学发展观的重要内容和延伸。   随着国内改革开放和经济全球化、信息一体化和政治民主化的进程,暴露出过去有些认识与做法已经不太适应于新形势、新发展和新要求的问题,包括传统文化思想、文革时期遗留下来的思维方式等。这里有三个重要的现实问题,需要正视、思考、改进和完善。   一、正确分析和处理国内外社会、经济问题反映在民族地区的共性问题。如土地纠纷、居民拆迁、标准化、干部培养、干群关系、文化遗产、生活习俗、就业、升学、住房、看病、治安问题、“三农”问题、农民工问题、城乡统筹问题、贫富差距问题,一个也不少,这些本是无论国内哪个地区都存在的问题,不能头脑一热就把这些问题当作民族问题升级处理,或为了体现干部与部门政绩小题大做,添枝加叶、哗众取宠,那只能会适得其反。一定要按照党的实事求是、一切从实际出发的精神,客观、公正、平心静气地分析和处理这些社会发展中出现的问题,才能使这些发生在少数民族地区的社会共性问题得到妥善、合理、根本的解决。   二、民族团结是全国人民和各级干部共同的事情,不只是哪一地区、民族和干部的事情。新中国成立以来,在党内和少数民族地区开展的民族团结和统战的宣传教育工作是成功的,但这些教育有着地区和人员局限性,并没有成为全党、全国各级政府,以及干部、群众的共同认识,有不少漏洞和空缺。主要问题在于各级政府干部教育中缺少民族团结与统战教育课程与讲座,中小学义务教育和基础教育,以及大学生教育和公民教育中这一课程也相对比较薄弱,有时一忙就变得可有可无。过去,对民族工作的认识在很大程度上取决于各族干部、群众的平时的文化素养和政治觉悟,但过去讲政治觉悟多,如今在市场经济条件下也变得很薄弱。加上这些年新自由主义思潮、弱肉强食的森林法则和极端民族主义的泛滥,不分场合有意无意地随意说出有损于民族团结和统战工作的干部、群众并不是没有。有些从小生长在同一民族集居地区的人没有这方面意识,连最起码的多民族国家的基本国情都不知道,更谈不上具体的民族政策,这些学生长大后成长为国家干部和高级知识分子的时候,还在公共场合随便说出自己幼时形成的观点,更会酿成不良社会后果。有些党校教员、请来的学者、有相当级别的高级干部在不同场合都会有意无意道出这样的言行举止,伤害在场的各族干部、群众。   解决这些问题,一从干部入手,二从教育入手,三要从小教育,四要全民教育,使讲民族与统战政策真正成为全国人民共同关心和身体力行的自觉行为准则。在基础教育、干部教育、公民教育、文化宣传中广泛开展民族团结教育,在民族统战教育工作中包括少数民族干部的各级党员干部、多数民族一定要身体力行,起表率作用,这才是问题的主要方面,可以克服当前不良思潮的负面影响。除了民族平等、民族政策、爱国统一的原则外,大哥、大姐和多数族群要起表率作用,这样才能起到事半功倍的作用。在少数民族地区的多数民族也要有这样的胸怀和品德。   三、友好和谐的周边国际关系,是国内民族关系平等和谐的重要因素。因历史、地缘关系,我国边疆少数民族大都与周边国家与民族有着千丝万缕的关系,民族相同,文化历史相同,生活习俗相同,是友好关系的纽带和桥梁,因此,边疆的安定、繁荣与发展与这些周边国家的关系是密不可分的。我国政府努力提倡和构筑“亲邻、友邻、富邻”的周边国家关系和外交政策是高瞻远瞩的正确选择。即使有些各种争议,关系一时紧张,但就问题说问题,不要添枝加叶、夸大其词、扩大范围和推波助澜,这只能更加恶化事态,事与愿违。任何因感情用事说周边国家民族、历史、文化、习俗、负面新闻时都会伤及国内少数民族。要知道当与周边国家有争议和关系一时紧张时,最受伤害的还是与周边国家民族相同的国内少数民族。换位思考,在美国有些欧洲裔因中美关系一时不顺对中国说三道四时,受到伤害最多最深的还是包括华裔在内的全体中华民族,无论国籍如何。   随着改革开放的进程,我国除了少数民族外,还出现了越来越多的“亲家国家”,即和我国公民结婚生子的外国及公民,将逐渐成为“世界公民国家”,这是一个开放的时代和开放的国度,还有常住外国人,对这些“多文化家庭”的人文关怀和教育,以及友好相处与生活,也将成为新的社会课题。我国已经有正确处理民族关系的经验和做法,一定会处理好这些新的问题。构筑和谐的国内社会和国际关系,这是新时期正确处理各种复杂社会问题的法宝,但还需要具体化、生活化,具体问题具体分析,需要诚信和文明的心理素养,需要实事求是的温和、稳健姿态,需要人文情怀和具体政策,需要科学的发展观。                           2009,2,26
37    同志,順民意,就不必猶豫 댓글:  조회:8901  추천:30  2009-03-10
   有了清晰的民意,还有犹豫的必要吗?如果有,那是私心、私利、面子、虚荣在干扰,就不是彻底的唯物主义者。如果你主张代表最广大人民群众的根本利益,如果提倡以人为本的科学发展观,就不会犹豫和辩解,因为你的心里装有最广大的人民群众。     什么是民意,那就是最广大人民群众的意愿和呼声,恢复“五一”长假,就是最典型的民意。世上万物不是一帆风顺的,需要曲折和反复,是螺旋式上升、波浪式前进。经过社会、实践、历史的考验,结果是显而易见、不容回避的。根据新华网等主要媒体网站的民意调查,竟然有92%的民众都要求恢复,这就是没有粉饰的民意,不管献计者的死守,事实胜于雄辩。 一年之计在于春,一年收成在于秋。一年四季中有两次最让人喜悦的时日,那就是春天,万物复苏、生机昂然,再一次是收获的季节,五谷丰登、满载而归,这是苍天赐给人类的绝好机遇和发挥,天人合一。鼓励消费,恢复经济繁荣,先决是人,以人为本,才有科学发展,不能本末倒置。从时间间隔上,从天文、地理、时空上,从人们的心理变化、节奏上,“五一”与“十一”长假是符合“天时、地理、人和”与民情、民意。      有时让人举棋不定也是正常的,如医改,涉及面太广、太深,就不能草率决定,也应该允许反复修改,即使决定了经过社会、历史、实践检验,发现有错误和缺陷,也要及时修正和改进,不能一劳永逸。还有关于社保的改革,需要慎之又慎。诸如此类,凡涉及老百姓日常生活的“油盐酱醋柴”、“水电气暖”、“衣食住医教就业社保”的事情千万不要动歪脑子,“减法改革”永远是因不得人心而最终失败,不管什么主义和理由,何况我们有“下岗分流、减员增效”的血之代价与教训。 有些事情,有些反复,就需要科学的数据、文明的角度、宽广的胸怀和长远的眼光,如春节期间燃放鞭炮,是简单迎合传统,还是从长远、文明高度研究和解决现实问题,需要智慧,需要调查,需要听政,就可能反复,既要符合绝大多数人的根本利益,也要经得起历史、社会、实践的考验。从农村文明走向城市文明,从单一的传统习俗走向现代文明,考虑生态、环保、安全、节能、和谐、文明的长远、综合、文明视野分析和思考,考虑城市居民的切身反映,回答是简单的,即以环保、文明、安全的方式满足最广大居民的要求,规则和方法是人想出来的。        为什么“改革”名声逐渐走低,即使当初的改革先驱者也有同感,这是不能回避的。中央一再反复强调要以人民群众高兴不高兴、赞成不赞成、拥护不拥护来评价与判断任何一项改革,然而问题在哪里,有两个不可低估的干扰因素:一个是干部政绩导向,“力排众议”,“惟我独行”;另一个是智囊人士为“政绩”者献计服务,主题先行,惟我独尊,不顾民意,他们两者结合,不顾民意也无所顾虑。这时需要更高决策者高瞻远瞩,贴近民意,不必顾及追求政绩者和献计者的面子、利益、游说和反对,因为共产党人心里时刻装有广大的人民群众,贯彻落实以人为本的科学发展观,代表了最广大人民群众的根本利益,历史、社会、实践会公证。    同志,顺民意,就不必犹豫。 2009,3,8      
36    少數民族題材影視劇創作迫在眉睫 댓글:  조회:9511  추천:36  2009-03-06
  新中国成立后,毛泽东、周恩来、邓小平等党和国家领导人非常重视民族工作,先后成立了中央民族大学、民族出版社、民族歌舞团、民族语言翻译局、民族语言广播电视台、民族中小学、民族医院、民族商店、民族博物馆、民族文化宫。如今,少数民族文化在党的第几代领导人的关心和支持下,在祖国大家庭中,依然继承、发扬和光大,博得外国朋友们的阵阵羡慕和赞扬。 上一世纪50——70年代出生的人不会忘记那永远留在我们集体记忆中的电影《阿诗玛》、《五朵金花》、《天山的红花》、《冰雪金达莱》、《草原晨曲》、《冰山上的来客》、《景颇姑娘》、《五彩路》、《羌笛颂》等少数民族题材的电影。那时侯,经济那么困难,思想那么偏离,但是在党的领导下,我们很多著名作家、作曲家、演员、舞蹈家不辞辛苦,深入少数民族地区生活体验,写出那样激动人心、撼人心脾的电影作品和美丽动听的少数民族歌曲。这是我国民族工作的巨大成就,使56个少数民族和谐地生活在祖国大家庭中。 在市场经济大潮中,我国的影视剧创作空前繁荣,极大地丰富了我国人民的文化艺术生活,推动了我国社会主义现代化与精神文明建设,这是世界公认的事实。经过党内外有识之士、人大代表、政协委员的不断呼吁和全国文艺工作者的不懈努力,“帝王”、“辫子”戏一统天下的被动局面终于得到扭转,创作出一批反映和贴近人民群众现实生活题材的如《激情燃烧的岁月》、《天下兄弟》、《闯关东》、《金婚》、《叶挺将军》、《北风那个吹》等优秀影视剧,深受广大观众的喜爱,但是,我国农村题材和少数民族题材的影视剧创作还步履艰难,还没有大的气色,这也是不能回避的事实。少数民族文化艺术作品的严重匮乏,直接影响少数民族对党和政府的各项战略方针、政策措施、科学发展、民族团结和改革进程的及时、准确、深入理解、贯彻与落实,直接影响民族地区经济、社会、文化的全面、持续发展和构筑和谐社会,问题在哪里?希望在全国人大、政协会议期间纳入议题。 一、创作机制不健全:如果说当初无人敢问津现实题材的影视剧,就是因为政治与艺术风险比较大,不如拍摄古装戏自由创作,轻车熟路、得心应手,票房价也并不薄,然而拍摄少数民族题材报批、审核程序复杂,经费严重短缺,题材和内容敏感,加上不熟悉少数民族的历史与生活,涉足的影视人则更少。这还不是最主要的原因。最主要的原因还是由创作体制与机制不健全所致。在多民族国家的我国,尤其在市场经济条件下,少数民族文艺创作特性绝不仅不能完全交给市场来运作,而且更需要党和政府的重视,需要各级政府的关心和具体政策的扶持,不能由票房价值左右或放任自流,比如规定:国家与省(区、市)政府每年的主旋律文艺题材创作经费、创作计划、创作人员、放映时间、评奖过程中划定一定比例(10——15%)和时间段,就会吸引很多有才华的文学艺术家关注与投入少数民族题材的创作。党的宣传部门、政府广电文化工作、民族工作部门可以协作组织落实并促成,由国家民委牵头主抓。 二、缺乏创作基地与经费:如果没有经费保障,即使有创作人员和创作激情,也深入体验过实际生活,也不可能保障文艺创作过程的善始善终,更不可能有好的结局和成果,何况我们现在面临的实际情况是因为没有健全的经费投入机制与保障,连艺术家的创作欲望都难以激起和调动,启动创作、创作队伍建设,似乎还是很遥远的事情。最近,长春电影集团在吉林省委、省政府的直接关怀、领导和支持下建立了国家农村题材电影创作基地和创作基金,并开始征集优秀电影文学剧本,这是一个良好的开端和尝试,不妨国家民委、广电总局和某一省、市、自治区共同建立国家少数民族题材影视剧的创作基地和创作基金。有了创作基地和经费保障,就有制度保障,这就是制度创新,创新工作思路与方法,每年征集、评选和组织拍摄少数民族题材的影视剧就会变得水到渠成。经过征集和评选,会陆续涌现出很多高水平的创作人员,再通过契约和奖励形式,不断壮大创作队伍,搞活创作机制,提高创作水平,繁荣创作舞台。 三、少数民族题材的创作人才严重匮乏。创作基地、创作经费、创作队伍、优秀剧本固然重要,但这些无疑都是创作条件,属于硬件建设,真正发挥巨大、长久作用的还是人才与制度建设,即软件建设。有创作激情、有爱心、有责任心和敬业、执着的专业创作人才队伍,这些人才需要发现、培养和扶持。既要有专业人才,也需要兼职人才和基层人才,这样才能成为有根基、有动力、有活力、层次与结构合理,能持续发展的少数民族影视剧创作体系,才能不断繁荣、壮大创作队伍和创作舞台,真正实现以人为本的科学发展,真正代表先进文化的发展方向。 自改革开放以来,少数民族的教育、新闻、出版、广播、电视事业蓬勃发展,这对振兴、繁荣和发展少数民族题材的影视剧是最好的基础和辅助条件。只要以“三个代表”的重要思想和以人为本的科学发展观为指导,把握世界先进文化与民族文化发展的时代脉搏,从创作机制、创作基地与经费,创作人才的发现、培养和扶持入手,求真务实、持之以恒、真抓实干,少数民族题材的影视剧创作会走向繁荣与昌盛。 对少数民族人民群众来说,贴近和反映他们现实生活实际的影视剧作品才是先进文化的发展方向。                          2009,3,1  
35    동포상잔의 비극 댓글:  조회:8151  추천:43  2009-02-24
동포상잔의 비(원제목:서울의 사랑과 슬픔)                      ---드라마 <서울1945>를 보고       한여자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두남자를 다 사랑한다. 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피끓게하는 감격적인 한국드라마<서울1945>의 주인공인 계희(또 다른이름 김해경)는 어릴적 부터 고향함흥에서 같이자란 애국지주이자 정치인인 이인평의 아들 이동우와 광산로동자의 아들 최운혁을 선후하여 사랑한다. 어릴적부터 공부를 뛰여나게 잘했던 최운혁은 가난한 노동자출신이고 그렇게도 사랑했던 누나를 광산사고에서 잃었다. 노동자들의 죽음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예정대로 연회중인 장소에 분노한 노동자들의 달려왔다.그중엔 공부를 잘하지만 비참하게 누님을 잃은 운혁이가 있어 식기를 잡고 자본가인 문자작을 향해  찔러간다.하지만 찔린사람은 자본가의동생 조선공산당원 문동기였다.그의 도움으로 운혁이는 감옥에서 나오고 서울에서 일하면서 공부를 하게되였다.공부에 남달리 뛰여난 그는 이동우와 함께 서울대에서 공부하게 되였고 일제시대 총독부의 법관시험에 합격되였다. 동창인 동우와 운혁이는 일본군에 포위된 공산당원 문동기를 구해준다. 그들은 각기 일제의 체포령을  피해서 소련과 미국으로 떠나간다.마음속으로 사랑하는 운혁이를 만나려 문석경과 시녀 계희가 소련 레닌그라드까지 찾아왔다.그 추운 소련에서 운혁이와 계희가 사랑을 언약했지만 문석경은 크게 실망하고 운혁이와 계희를 원망한다.  미국에서 애국가 이승만박사를 도왔던 이동우는 광복이후 미군군정처가 사무소로 들어온 반도 호텔에서 가난과 작별하고 석경이와 갈라진뒤 새삶을 찾은 계희(해경이)를 만났고 흠모하게된다. 운혁이도 서울로 돌아와서  애국가이자 정치인인 여운형을 도왔고 그후에도 인민군과같이 서울로 자주 들어왔지만 그만큼 위험에 자주처한다.그때마다 반도호텔의 매니져 해경이와 미군군정처 장교인 동우가 도와서 3.8선을 무사히 넘어선다.결국 해경이는 그렇게 사랑했던 운혁이와 운명을 같이할수없어 갈라지고 그 지극한 동우의 미혼녀로 된다. 동우와 해경이는 힘은 약했지만 항상 정치와 분렬이낳은 균열(龟裂)을 노력하여 미봉한다.      그렇게도 공부를 잘해 일제시대의 법관으로 합격되였던 운혁이는 가난한 가정의 운명으로서  나라의 운명을 떠나 일개인은 출세할수는 없었지만 여운형과 문동기를 따라 남북분단을 제지하고  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 인민군 중좌로서 서울시 인민재판에서도 판사로서 공평하게 처리하려 노력했고 잔혹한 조선전쟁속에서도 인명 살상을 최소로 노력했건만 분렬과 정치의 비극은 피면하지 못했다.이데올로기분쟁과  참혹한 전쟁은 결국 운혁의 소원을 이룩하지못했을 뿐더러 목숨마저 빼앗었다.운혁이와 동우가 같이 사랑했던 해경이 세청년의 운명은 다같이 슬펐다. 운혁이는 죽고 동우와 해경이는 남북으로 헤여져야만했다. 그들은 한고향 함흥에서온 동포들이였다.그들은 불행한 일제시대에 태여난 세대들이였다. 그들은 가장 참혹하고 고통스러운 동포상잔의 조선전쟁을 겪었다. 갈라진 조국을 놓고 사랑도 갈등도 슬픔도 많았고 죽음도 피면할수없었다. 문석경의 아버지 문자작은 한때 악질 자본가였지만  <개천에서 나온 용>이자 기업경영에서는 성공한 민족영재였다.사고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죽고 자신을 항상 섬겨왔던 계희의 아버지도 죽은후 고향함흥 동포들의 분노의 웨침소리를 들으면 양심이 가책되여 계희의 아버지 무덤앞에서 무렆을 끓고 비통히 반성한다.그는 공산당원인 문동기 동생을 살리기위해 일본 군정부에 비행기를 헌납했고 죽음의 고비도 여러번 넘겼다.그는 동생을 보고 비참히 말한다, 너희들 세상이오면 나는 죽겠지?그래도 나는 너희들의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주마.동생의 세상이 오니 인민재판을 앞두고 동생앞에서 할복(割腹)하여 자결한다.가난하고 연약해 남의 유린만 받아야했던 조국이 낳은 인간 비극이였고 참혹한 계급투쟁과 이데올로기가 낳은 결과였다. 일제의 악질경찰인 박성주는 워낙 가난한 출신이였지만 개인의 출세에 눈이 어두어 가난한 사람들을 배반했고 인간백정으로 몰리웠지만 은인 문자작과 사랑하는 문석경이는 잊지 않았고 잔혹한 전쟁을 통해 동포와 혈육의 정이 무엇인가를 깨닫았고 결국 운혁의 여동생 송희의 남편으로 되였지만 동포상잔(相残)의 비극에 휘말리여 죽고만다. 이승만 대통령의 양딸로 된 문석경도 운혁이와 동우를 사랑하고 어머니는 일본사람이였지만 조국을 사랑해 어머니와 갈라지면서도  가난한 조국을 떠나지 않았으며 공산당원인 삼촌문동기와 운혁이를 여러차례 구해준다. 이데올로기와 나라분렬 및 전쟁의 고초를 겪으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굴욕 슬픔과 원한도 그만큼 깊었다.   전쟁으로 통일이 결코 이루어질수 없다.운혁의 부모와 해경의 부모 삼촌도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아들딸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인정이 있으며 고생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의리가 밝은 인간 백성들이였다.하지만 이데올로기 나라분렬과 동포상잔의 잔혹한 전쟁이 낳은 비극으로 귀여운 아들딸을 잃었고 죽음을 면하지못했다.인민군장교인 운혁이던 미군과 국군장교인 이동우던 그들은 모두다 조국을 사랑하고 인정있는 동포였다. 문동기 운혁이 동우 해경이 석경이 박성주 그들은 서로 사랑과 원한이 있어 죽이고 싶어도 죽일수없는 피섞인 동포였다. 그들의 비극은 동포간의 전쟁으로 한가정의 행복은 물론 나라통일도 이루어질수 없고 다시는 동포상잔전쟁을 하여선 안된다는 도리를 깨닫게했고 피는 항상 물보다 진하다는 깊은 도리를 설명해주고있다. 지른 죄는 저주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서로의 끝없는 복수는 더 어리석은 짓이며 역사와 정치로 맺어진 원한과 매듭은 반드시 동포의 사랑으로 풀어가야한다. 드라마는 이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인간성과 동포애를 피눈물섞인 민족의 역사이야기로 엮어서 사람들에게 명확히 알려주고있다.전쟁은 결코 마지막 선택이 아니고 오로지 따뜻한 동포애가 지구상의 영구한 평화와 민족의 행운을 안겨줄것이다. 드라마에는 이승만 몽양여운형 백범김구 박헌영 김일성 이승엽등 역사의 거인들이 처음나와 그 고통스러운 시대를 겪었고 그시대는 잘 모르나 지금 행복하게 공부하며 잘 살고있는 새 세대들도 가슴죄우고 놀라서 잠을 못이루게 만든다. 그보다 놀랍고 재미있으며 신기한것은 보다 넓은 흉금과 시야로 남과 북의 갈등 이데올로기분쟁 전쟁의 상터를 객관적으로 반영하여 관람자들로하여금 저절로 분석하고 판단하게 한다.동포들에겐 피와 목숨의 대가로 역사의 아픔을 이겨낸 그 지혜와 노하우를 세세대대로 전해야하는 만큼 이런 드라마가 필요할것이니 더 많이 제작되여야한다. 동포의 사랑은 맑은 피처럼 모든 슬픔과 상처를 씻어내고 아름다운 통일의 나라와 새아침을 가져다 줄것이다.우리 동포들은 어제날 동포상잔의 비극을 하루한시도 잊지못하고있다.세상사람들은 <서울의 슬픔과 사랑>을 항상 지켜보고있다. 2020년아니면 100년지난  2045년이면 어떠할까.   2007-02-18 설날 2009-02-22 수개
34    敎育多樣性 (李水山) 댓글:  조회:11096  추천:34  2009-01-06
迷你电影剧本: 教育多样性 ——精选、竞赛、规则、计划性和多样化教育虚拟实验  李水山        世界各国在推进教育改革过程中,因历史、文化、民俗不同,呈不同特征表现。这是在文化、民俗、教育研究基础上的虚拟比较,谨供研究者参考,不针对任何国家、地区、民族和单位。      国际民间教育研究组织在S国从美国、中国、德国、日本移民中分别选出100名学员,开展为期3个月的培训和1年的生存体验。对选拔、培训没有指定任何附加条件和要求,只是提供场所,要求就地独立解决,不能有外援。      德裔、华裔和日裔队通过严肃认真、精心周密的策划,制定了详尽的培训计划,精选了培训教师和培训场所。先通过考试或面试选拔有一定性别比例、年龄、学历、健康要求的人选。华裔队经过严格的笔试和答辩选出了队员和年轻英俊的博士队长,而其他队则通过个人资料审核与面试选出了队员,并在培训初期经过1星期的共同生活后,由大家的推荐和选举产生了队长。日裔队还对出生地、毕业学校、所学专业还有一定要求。德裔队对血型、身高、体重、性格还有一定要求。相比之下,华裔队除了注重笔试、演讲以外,其他条件都比较宽松。美裔队更为宽松,只要健康即可,但比较注重个人阅历和个性化,尽可能避免个性重复。各队对民族没有任何限制,还在同等条件下多吸收移民中的不同民族,体现了人类社会的文明、进步和差异性、多样化选择。德裔、日裔队还制定了周密的每周生活与工作计划。  德裔、华裔、日裔队对培训内容更加精心筛选,德裔人确定了基本制造工艺和技术、计算机、建筑等项目;日裔队精选了英语、计算机、土木建筑、烹调等内容;华裔队确定了汽车驾驶、英语、计算机、演讲等项目。这些队在培训结束后,还进行考试、发证,不合格者退出,更换新人。美裔队给每个人发放培训券,经过登记后学员各自选择不重复的培训内容,到社会自找培训机构完成培训,但有一个要求,培训最后2个星期要参加与培训内容相关,而且形式与内容不重复的社区服务活动,并写一份体验报告。      培训结束后,国际教育组织把各队人员空运到体验地点。既没有到大城市、大草原、大宾馆,更没有按大家希望组织什么有规则的比赛项目和游戏。      第一次体验是没有电、没有水、没有房子、没有食物。一开始,过于注重计划和比赛规则的队显得手忙脚乱。各队开始挖井,连接电源或制作发电机,搭建住房,种菜弄粮,建筑、木工、农业、烹调技术派上了用场,德裔队显示了职业技能教育发达的优势。就地取材、起火做饭,并没有难倒华裔队。德裔、日裔的周密工作计划并没有派上用场。      第二次体验是发生了瘟疫虫害,各队就地取药制药进行防治和预防。就地取材,熬制中草药,显示出华裔队的优势。      第三次体验是发生了地震,资源有限,各队搭起帐篷,重建房屋,建筑、木工技术和团队精神发挥了作用,这是日裔队的强项,伤亡最少,且恢复和重建最快,节能环保的设施与平时训练也助了日本队一臂之力。      第四次体验是难熬的寂寞和恐惧。国际组织没有组织统一的游戏和比赛,各队自己组织,日裔队组织了卡拉OK大赛,对参与者均一颁发奖品;华裔队组织扑克和演讲比赛,供大家比赛或观赏,重奖优胜者;德裔队组织了合唱队,每人都有纪念品;美裔队组织了篝火派对,场面热闹,队员个个开心。相对而言,人人参与的简单轻快的游戏给全队带来了快乐和轻松。      第五次体验是土匪经常侵扰,各队组建了自卫武装,个人自卫能力和团队精神发挥了作用。德裔和日裔队统一行动,严明外出纪律,强化警戒和自卫能力,而中国、美裔队注重与周围居民来往、交友,由各种民族不同年龄人构成的美裔、华裔队显示出优势。      第六次体验是所在国家政变,交通工具瘫痪,社会秩序混乱,官方英语废止,各队只能用当地各种方言交流,这并没有难倒美裔队,遇到突变美裔队总有几个会的,显示出多样化、个性化教育培训的优势。      第七次体验是各队塑造纪念碑。德裔队塑造了两只手,体现生灵、团结和创造;日裔队塑造草花和蝴蝶,体现生命的美丽和单薄;华裔队塑造了中国龙,体现了精神气质;美裔队建造了100米 长的纪念道路,每人留下了手印,体现了民主与参与精神。      最后一次体验是各队解散,除了伤病员不能一同行动,每人在限定时间内各自到离600公里远的指定地点集合,这回简易交通工具和计算机定位技术派上了用场,考验了个人生存能力、持久毅力和应变能力。各队安全到达指定地点的情况有所不同,德裔队严格按照规则最快到达目的地,但伤亡较重,华裔队次之,美裔队伤亡最少,而且还违了规。      国际教育研究组织既没有分别给各队、个人打分评价,也没有排序公布,更没有重奖优胜者,只是强调各队积累的经验和教训都是世界文明的一部分,要求每个队和每个人写一份体验报告,可长可短,没有统一要求,各队可以自由讨论交流。     德裔队写了培训指南;华裔队写了总结报告,组织了演讲和报告团,还有人写了回忆录;日裔队写了工作小手册,让每人散发给周围居民;美裔队每人谈了感想,有人正筹划拍成大片。      这个故事纯属虚构。                2004年10月30日 星期六于日本大阪 
33    中日韓文化比較:大與小的博弈 댓글:  조회:15655  추천:32  2008-12-29
  中日韩文化比较:大与小的博弈 李水山 自小生活在东北亚文化与生活圈内,这是不能由自己选择的。也可以说是幸运,几十年来,深受这种国际文化与生活习俗的撞击和熏陶,按英达父亲的话讲,那就是“多一面墙”,可以是扶手,也可能被撞得鼻青脸肿。幸运,不仅是恩泽,还有烦恼,那就是关于大与小的选择取向,使你不断长大。 中国文化的博大精深,自小大人和老师们不断教诲着我们:要大度、大气、大方,但有时还要“难得糊涂”,“大大咧咧”并不是不好,不要斤斤计较,千万不要“小心眼”,但同时还告戒人们“防人之心不可无”。以“大”为荣,思考问题如何从大处着想,大思路、大手笔、大蓝图、大福大贵、世纪大讲堂、人民大会堂、国家大剧院,抽烟要抽“大中华”,说话办事要大众化,全国人民要大团结,农业要办大农业,教育要做大教育。 如此之“大”,并不都是好事,也曾惹出大灾难:如大跃进、大食堂、大字报、大鸣大放、大炼钢铁、文化大革命。这些“大”字当头、轰轰烈烈的大革命、大运动、大举措,给中国人民留下了辛酸回忆、深深的伤害和史无前例的大灾难。 第一次质疑“大”,还是在1982年跟随著名水稻专家原正市先生,他的个子只有一米五十多,每次到试验田,他总是走在最前边。他告诉我:小有小的好处,如效率高、质量好、方便携带,节约能源,如小收音机、小照相机,最经典的就是小马达,不怕湿、不怕摔,优点全齐备。到日本学习生活时,日本的朋友们见到中国学生就夸赞:你们中国真大,我们日本太小。后来,韩国朋友也这么说,很有素养的中国朋友很谦逊地回答说:日本、韩国也不小啊,拿到欧洲比都是大国啊,卢森堡、丹麦、瑞士、瑞典、比利时、荷兰都是一千万左右人口的国家,有的国家才几十万。日本、韩国朋友们也有同感地说:是啊!新加坡也只有几百万人口,但世人都在羡慕和景仰的啊。三国的朋友频频点头示意,似乎找到共性,共鸣和同感了。看来,大度、谦和、谦让、大气量和大大咧咧,意味着不拘小节、求同存异,在处理人际关系和国际关系中还是很有效的科学途径和人文思考,容易达成融洽与和谐。 中日韩这三个国家国土大小不等,但同样存在问题:那就是人口多,资源少,都在羡慕俄罗斯、加拿大的国土辽阔,资源丰富,人口稀少,但不少人认为俄罗斯制造的产品太大、太重、太粗犷。受教育程度高的俄罗斯人正在或早已改进。产品虽然笨重,但俄罗斯士兵的大度与热情,让世人敬佩,两国军人你死我活地打了一阵激仗,俄罗斯士兵从战壕里扔过来一瓶伏特加酒瓶和罐头让敌对手喝。在刺骨的寒冷面前,敌对双方也有共鸣。在关内受批判和排挤的“右派”分子,在黑土地又重新找回人间真情与温暖。 大有大的益处,小也有小的好处。钱钟书在他的《围城》内外的故事启迪人们:大小相宜、大小结合、优势互补、扬长避短。中国人的大度、大方,日本、韩国人要学习。马大哈、大大咧咧,在中国和韩国是很容易缓解同事、人际间关系,说自己是“马大哈”容易让对方放松,觉得随和、亲近而好相处,与中国人粗犷、大度、大大咧咧的气质相近的有韩国人的“差不多”、“没关系”意识,日本学者多有分析和批评。在日本不能说自己是“马大哈”,(‘大�j把’:OOZAPPA;‘いい加�p’:yiyikagen)被人容易误解为办事不认真、对人不负责任的家伙,以后在社会与人就很难相处,也难以得到大家的信任。即使如此,气(度、量)大(大らか:OORAKA),在日本、韩国与中国同样都是被认可和通用的社会价值观。 日本人事事从细微深处立足着想,办事很认真,计划性极强,非常准时守约,中国与韩国都要学习,日本医生的医术还是很严谨、精细和善始善终,因此即使国内患者愿意找留学日本回来的大夫做手术的例子并不少。但是在人际关系和国际关系上却要“大度”,“差不多”就“过得去”,不能斤斤计较,得理不让人,不依不饶,果真如此,这邻居之间的帐永远算不清楚。邻居之间更应 “求大同存小异” 、“君子和而不同”。 最让人信服的是纳米技术。还有小芯片、小马达、小手机、小电脑、小排量汽车、小户型房子、小城镇环境,能耗少、用水少、排污少、噪音小、干扰少,争吵少、讲话少、短小文章、简化手续,都是国人与世人盼望与向往已久的“小小的世界”,需要人人身体力行的准则,国家与社会发展进步的“潜规则”。 看来,我们身边发生的关于大与小的博羿,还是人类的永恒主题。大度、智慧、宽容、善良的中日韩三国年轻人会知道如何去创造一个和谐的邻居和世界。                   2008,12,25
32    韓國課外輔導"高燒"難退 댓글:  조회:10268  추천:47  2008-11-14
               韓國課外輔導"高燒"難退                                      ■李水山   在韩国,私立课外辅导热持续多年高烧难退,不仅给学生造成沉重的课业负担,也让家长背负了高额学费支出的经济压力。多年来,韩国教育界一直试图找到症结所在,对症下药,给课外辅导热降温。八成学生课余时间还在上课   前不久,韩国国家统计厅公布了去年7月和10月两次对272所学校约3.4万名学生及家长进行的全国初、高中学生调查结果。调查显示,韩国每位学生每月用于在私立教育辅导机构学习的费用达到22.2万韩元(约合人民币1850元),课外辅导总费用20.4万亿韩元(约合人民币1600亿)。   调查显示,学生参加课外辅导情况普遍,77%的学生参加过课外辅导,其中小学生参加过课外辅导的比例为88.8%,初中生为74.6%,高中生为55%。学生课外补习的主要方式有私立辅导班、课外小组辅导、个人家教、网络收费辅导等。课外学习内容主要集中在数学、英语和语文3科。   调查还揭开了课外补习带来的教育公平问题。调查发现,父母文化程度与孩子参加课外辅导有直接关系。大学毕业的家长有90%让孩子参加私立课外辅导班,而高中学历的家长让子女接受课外辅导的比例只有50%。家庭月均收入达到700万韩元的家庭为子女支付的课外辅导费用比月均100万韩元的低收入家庭高出近8倍。而学生的学习成绩与补习有较大的关联,成绩优秀的学生参加辅导的时间和费用更高。成绩在前10名的优秀学生参加课外辅导的比例为77%,平均费用每人每月30万韩元,而处于后20%的学生每人每月用于补习的费用不足前者的一半。   另据韩国教育开发院在去年进行的一项研究,家庭为子女参加私立课外辅导班支付的费用正在以每年25%的幅度递增,占教育总开支的比例从1998年的44%提高到2003年的65%,支持子女参加私立课外辅导的家庭由1999年的66%增长到2003年的85%,呈现继续增长的态势。2003年韩国私立课外辅导费用占国内生产总值的2.9%,是经合组织成员国平均水平的4倍。   一边是韩国各界对课外补习热的批评不断和历届政府对抑制课外补习之风作出的努力,一边是私立课外辅导机构大行其道,问题到底出在哪里呢?   公平教育难敌补课诱惑   上世纪六七十年代,韩国初高中升学考试竞争日趋激烈,引起全社会对学校教育的不满情绪。为解决这道难题,韩国政府在1968年开始取消初中入学考试的基础上,从1974年开始推广高中“平准化教育”改革,以消除学校间、区域间教育和设施的差异。进入新世纪,韩国实行33年之久的“平准化教育”给教育的方方面面带来了变化,但唯独没有变化的是韩国家长对私立课外辅导的追捧。   为什么取消了升学考试,实行以公平为准则的学校教育,仍难煞住补习之风?家长给出的理由很多。例如,家长认为,课外辅导能促使孩子预习课本知识,比起整齐划一、单向的公共教育课堂教学,这种“私教育”以更广泛、多元、灵活的角度和方法,解析各种问题,使学生容易理解;课外辅导能激发学生求学、赶超好学生的欲望;比一个班30多人的学校班级辅导,课外辅导班拥有学生少、老师多、可以及时发现和纠正学生的缺陷和错误、强化学生个别指导、因材施教、有效提高学生学习成绩等优势。   “平准化教育”虽然为消除教育的地区、学校和学生个体差异起到了积极的作用,但是也带来了毕业率和学业成绩缺少联系,正规学校缺少压力和动力,进而引发学生学习能力下降,教育竞争力下滑等问题。此外,虽然教育内部缓解了竞争和压力,但是韩国整个社会注重学历、教育背景与就业和收入密切相关的文化和制度却并未作出相应的改变。鉴于这种社会氛围,虽然韩国的高等教育入学率已高达80%,但是学生和家长的目光仍主要集中在最好的几所大学,竞争激烈程度并未缓解。望子成龙的家长不得不寄希望于私立课外辅导机构,为孩子补充课堂上学不到的内容,甚至出现了想进入理想的大学,就必须参加额外辅导的不成文惯例。   韩国学者认为,韩国学生与家长选择私立课外辅导机构,一是因为对公共教育质量的失望;二是因为选择中学的机会和范围狭窄;三是因为可以选择的好大学不多;四是认为私立课外辅导班的投资效益高,即能考上大学和考上前30强大学的概率高。   虽然“平准化教育”在推行教育公平方面发挥了积极的作用,但这些社会现象反映出的教育发展特点、规律和社会需求,用强制的行政手段难以彻底解决。实际上,中小学生放学后的课外补习热是禁不住的,韩国政府寄希望于通过更好的公立教育来满足人们的教育需求。   公立“课外学校”成为替代品   “课外学校”是指公立学校组织开展对学生的课外辅导,收费比社会上的各种辅导和补习少很多,可以说是韩国政府为解决私立课外辅导热采取的主要措施。   1995年,韩国政府将组织放学后的教育活动作为构筑“新教育体制”的改革措施。1999年,此项改革更名为“特长与适应能力培养教育活动”,2004年又改为根据学生兴趣和实际水平实施的匹配型补充学习,以及对低年级学生保育教育的“课外学校”发展模式。据2007年统计,韩国的中小学中有280所示范性“课外学校”,全国98.9%的初中和小学组织实施了课外辅导教育,42.6%的学生接受这种“课外学校”教育,约有1.5万名课外讲师活跃在“课外学校”教育的第一线。   由公立学校组织的“课外学校”的上课时间通常在放学后到下午5点。小学实施的“课外学校”教育课程以艺术、计算机、体育、英语为主,初高中则以英语、数学、语文、社会、科学等主要考试科目为主。   “课外学校”教育的成功之处首先在于它补充、完善和提升了学校教育。其次,通过公立学校的课外辅导,使那些农村和低收入家庭子女有可能接受更加个性化、特色化和人性化的教育,缩小与高收入家庭子女因收入差距带来的教育差距。再其次,对私立课外辅导有一定的抑制作用。   但是,“课外学校”教育也存在着不少实际问题和困惑。例如,农村学校很难找到优秀的课外讲师,农村学校学生少,不成规模,难以实施教育培训项目,教育设施比较差。由学校教务处来管理“课外学校”教育,在认识和实际管理中很容易形成“主副关系”,影响“课外学校”教育的意义和实效。“课外学校”教育费用是公共学校教育的软肋,因经费所限,由公立学校组织的课外教育的辅导质量下降,不能满足学生的个性需求,难以与私立辅导机构抗衡。因校长的认识水平所限,教师教学负担重,影响课外学校的质量,难以取得学生和家长的持久信任。   除明显针对私立辅导机构的措施,韩国政府认为,提升公共教育质量才是最根本的解决之道。韩国总统李明博在上任时曾许诺“公共教育双倍,私立教育减半”,意思是通过公共教育的倍增效益,使老百姓目前承担的私立课外辅导教育经费和负担减少一半。为满足韩国国民对优质教育的期待,提供更多的优质高中教育资源,韩国将建立300所高质量的高中,包括100所“自主型”私立高中和有特定办学目标的高中,创建150所分布在全国的寄宿制优质高中和50所特色专门高中;加强初高中阶段的英语教学,使14万亿韩元的课外英语辅导费用减半;改革与完善“平准化教育”,矫正国家公共教育体系;政府教育部门把更多的办学自主权移交学校,为扩大优质学校教育资源提供自由发展空间。   对于课外辅导热问题,韩国政府的举措逐渐由堵变疏。新修订的《初中等教育法》弱化了中央政府对中小学学校教育的直接管辖,诸多对课外辅导的限制措施也将被取消,将更多的办学自主权移交给学校。学校根据设施条件和学生、家长的要求,自由选择适宜的授课方法,选定辅助教材,组织模拟考试,高三学生参加校外辅导不能算作缺课。各地方政府教育部门根据这一变化,正在根据本地区的实际情况,修订相关实施条例。
31    日本人爲什麽屢屢得諾貝爾獎 댓글:  조회:9523  추천:68  2008-10-14
日本人为什么屡屡得诺贝尔奖?              作者:李水山   今年日本人又在物理、化学研究领域有4人得了诺贝尔奖,至今有16位日本科学家得了诺贝尔奖,而且多数为日本国内科学家。曾经在日本学习和研究多年的经历,使我不自觉地回忆在日本的学习和生活,再参照自己近30年主要在国内科技教育领域工作的经验和体会,似乎发现了一些道理,不妥之处,请批评指正。 1、通宵达旦地工作:你问日本科学家屡屡得诺贝尔奖问题,他们会微笑着说:不好回答,可能因为日本人比较内向,比较适合做研究,手比较巧等,不会说出豪言壮语。最近得物理诺贝尔奖的京都产业大学教授益川敏英・68岁)竟然说自己不喜欢英语,也没有护照,不想去领奖。这说明什么?说明他们科学家长期默默做研究工作,不愿意张扬和宣传。在日本学习生活多年最值得记忆的就是长年如一日灯火通明的研究室的夜晚,快到年终和放假,日本教授、学者经常是通宵达旦地默默工作,而不是考核、总结与表彰大会。 2、研究工作扎实:正如日本人自己说的那样,日本人嘴笨拙,不愿意也不擅长表达和张扬,人们惊奇地发现,在日本大学和研究所那些平时最沉默、文静、内向,不善言辞的教授、学者在若干年后有惊人的研究业绩和发现。我多次问日本学者:他们共同的回答是:日本男人在别人面前随便说话,以后就很被动,言行不一致会成为一生耻辱,从此大家都不会再信任你。发现那些教学、科研单位的领导人并不是十分张扬和武断的人,都是比较沉稳、憨厚、谦让、理性、尊重大家意愿和赢得大家信任的人。 3、世代相承:外国学者与科学考察团惊奇地发现日本大学和研究所共同的特点是非常尊重科技教育界元老和专家,历代著名科学家、研究所长、研究室老专家的肖像挂在研究所(室)内或走廊,从明治维新(1867年)时代开始一代接一代世代相承。这样氛围中的科学研究非常扎实,尤其在基础研究方面世代相承、非常扎实,可以说这是日本几十年,乃至上百年始终如一不懈努力和实践的结果,他们如同农民一辈子承包同样土地,不见异思迁,不投机取巧,不会在研究领域不断跳板,或被迫改换研究对象和研究内容,一辈子孜孜不倦地辛勤耕耘自己的研究领域与课题,可以说现在已经进入收获的时节。在邻国盛行聘任制的时候,作者恰好在日本问起此事,已经是校长、院长的指导教官回答说在新设单位和岗位中实行,说任何一项改革不能破坏科学家的情趣和环境。因当年的同学已经都走上各行各业领导岗位,在探讨“末尾淘汰制”是否属于资本主义的竞争机制和产物时,没有想到他们还很不高兴地坚决否认,认为那是“胡来”,看来“以人为本”、“人性化”才是世界更发达的文明,也才能调动人(人不是动物)的积极性。 4、自由独立研究:这才是研究领域不断出成果的关键。多次看到指导教师和研究所人员申报课题的渠道和形式,实际上是课题注册制,报文部省(教育部)也是如此。他们认为教学科研行政人员层层审批才容易滋生官僚主义、形式主义和腐败。教师、研究人员,包括博士生导师根据自己的专业和研究方向,在1页或2页的申请书(最简化)上写入研究项目和内容,不必层层审批,一定份额的经费就很快拨下来,保障其1、2年的研究。一年如一日,一辈子自始至终、扎扎实实的科学研究,不必特别公关和费心的经费申请渠道,不受干扰的科研环境,这是独立自由开展科学研究的制度性保障。另外,日本大学多半是研究型大学,以科研带动教学,而不是教学型学校,自主招生和招聘教授、研究员,以及自主评聘职称的改革与制度创新,与我国的大学和研究机构相比早已遥遥领先。 5、充分的时间与空间:日本教授轮流担任学校的各种职务,会议也不少,但属于教授治校,累也无怨言。相比之下,值得借鉴的是没有各种上级部门和本单位行政部门组织的总结、表彰、考核、考试、评比、评聘、学习、会议等干扰和折腾科学家的活动。科学家出成果的很重要的因素之一是尊重科学家的情感,保障研究经费、时间和空间。科学家经常处在不愉快甚至恶劣的研究环境中,是不会有什么研究业绩和发明创造。基本能自己计划和支配自己的工作,研究时间和空间、经费基本得以保障,长此以往,不出成绩才奇怪。 6、诚信氛围:科学家不仅不受来自各方面的干扰,还要有科研环境中的诚信保障。树立良好的学风,勤奋研究,有成就的科学家得到全社会的尊重,而不是受到猜忌和指责,在这样的学术环境中,每个教授、学者一生就有可能在一级学术刊物上发表30到50篇的研究论文或报告,在这些科研成果当中出现诺贝尔奖的概率已经提高几十、上百倍。德高望重、确有成就的科学家走上领导岗位,得到社会尊重,能带动和领军科研教学,而不是其他因素,这是取得研究成果的最好保障,世界上最优质的“富士”苹果、“越光”水稻品种,就是这些世代相承的科学家培育出来的,诺贝尔奖是这样获得的,是那些默默无闻地做一辈子研究工作、甘于辛勤奉献的寂寞人获得的。 让科学家安心培育新苹果,独立自由和不受干扰是日本科学家频频获得诺贝尔奖的主要原因。                                  2008.10.9                   
30    如何辨认有毒作假大米 (리수산) 댓글:  조회:9552  추천:86  2008-10-07
  如何辨认有毒作假大米 作者:李水山       家乡是东北的大米之乡,在大学读本科学的是水稻,到大米之国日本学的也是水稻育种和生理。到北京工作已经有26年了,而且一直在农业部门工作,自以为很懂得大米,但至今最大的苦恼是在北京生活近30年竟然吃不到无毒的好大米。     刚来北京,吃到老家同学和亲属偶尔带来的大米还是真的,村里的农民不会作假,把自己平时吃的米带给你,更不会有假。假就在有知识、懂技术的一些不法大米企业和商贩上。应该说,有会辨认的消费者,不法分子弄虚作假则比较困难,有产地与生产者标识的米,经过严格认证的有机大米,按道理是安全的。但是,正是有知识、懂技术的不法分子与质监部门串通后作假,那是防不胜防,更难以辨别。     为了掌握识别大米的能力,我们先对大米要有个基本知识:水稻分籼稻(INDICA:印度系)和粳稻(JIAPONICA:日本系),食味口感很好的东北大米属于粳稻。但是为什么找不到好米呢?问题在于有人作假,作假的形式有多种。要识别假米、有毒米、不好吃的米,就要先了解好吃的优质米是什么样? 1、优质米:大米的食味包括光泽、粘性、口感、芳香、形态、软硬、纯度等,其中,口感、粘性、软硬、光泽是最重要的评价标准,优质米不仅好吃,而且晶莹透亮。我们农大的一些专业老师还有认识误区:大米的蛋白质含量并不是越多越好,超过10%,反而影响口感。大米有直链淀粉和枝链淀粉,枝链淀粉过多就成了粘米(也叫糯稻,做粘糕用,糯米中的淀粉,则几乎百分之百是枝链淀粉。),我们平常吃的不是粘米(糯米),而是非糯稻,所含的直链淀粉一般在23%以内。堪称日本最好的新泻县产“越光”(KOSHIHIKARI)大米的直链淀粉(由直链状葡萄糖构成)含量为17.9%,蛋白质含量为7.5%,而宫城县产的“SASANISHIKI”(仅次于‘越光’品种) 的直链淀粉含量为18.4%,蛋白质含量为8.7%。在低温和高温条件下成熟,并且未能很好地结实,或者在稻谷在高温条件下快速烘干,并长期储存,米糠的化学成分就渗入米粒内层,食味就变差。但决定大米食味好坏的最决定性因素是遗传基因和米质。 做米饭时候也不能不洗或少洗,虽然大米表层的蛋白质较多,但谁都知道人的身体仅靠大米的那一丁点蛋白质是远远不够的,需要搭配合理的饮食营养,这是营养学的知识。洗得不好、不到位,还会影响米饭的光泽和粘性,若有杂质更显得浑浊。“好米不用伴菜吃也好吃”,“饭凉了下一顿吃也很好吃:,这是农民所说的直观直感好米标准,是平常最容易辨别和掌握的办法。     2、有毒类大米:此类大米大部分是质量差的陈米(收获多年,但无毒,大都用于工业加工的米)或不好吃的米,简单说虽然属于粳稻,但不是东北产的大米。不管产地,如果品种混杂、籼粳稻混杂,也有可能不好吃。籼稻或泰国米也有好吃的品种,这是相对的说法。还有一种是陈化米(有毒),因为存储时间长,出粮库价格很低,就为不法分子掺毒掺假提供了最好的线索和机遇。什么冲洗――漂白――打蜡――抛光,都来自于这种黑心加工流程,中间环节增加了有毒的化学原料,可想而知其危害有多深。 识别办法:在识别时,对米袋上标有“香米”、“免淘洗”、“超级”等字样的米,要认真识别,香米除了特殊、指定产地以外,不可能有太多的香米,多数有作假可能和嫌疑。免淘洗,更说明有作假掺毒可能。超级稻一般是指产量高的大米品种,也有说是优质米,但知情人晓得产量与米质、口感一般都是负相关。优质大米虽然口感非常好,但产量不是最高,还有一些缺陷,如容易倒伏、 不抗病等。稻粒很大、很长,产量很高,米的口感、食味就不可能最好。虽然说村里的农民不作假,但那些不法“农村经纪人”牵线,与城市什么公司合作,就让人不放心了。 对标有“无公害”、“绿色”、“有机”字样的大米也要认真辨别,在送去鉴定时可能是好米,正式卖的时候就无法保障,尤其那些精心包装、价钱很贵的大米也要识别,装在纸袋、布袋,还画上图案、唐诗宋词,贵得出奇(16――20多元一斤)的大米也要识别,少量买回家品尝,作假的米和几元钱一斤的大米差不多。产地东北的“无公害”、“绿色”、“有机”大米,不可能不好吃,如果不好吃,说明在包装上弄虚作假了。 3、无毒的质次大米类:在超市、百货卖的大米一般不会有毒。一般来说,每年销售的新米供应量很有限,周期也很短,因此,在一年当中能买到的大米大都不是最好的大米。有人曾经去超市、百货买一家一家品牌大米煮饭品尝后,发现虽说无毒,但食味、口感都不是很好。据说,进柜台还有一些门槛和规则。真正村里农民的好米不成规模,也没有经济实力,就很难打进去。 无毒大米,为什么不好吃呢?一般来说,还是成本决定的,因陈米和东北以外省份的大米价格相对便宜,就有掺杂作假的可能,南方籼米比较好辨别,就很难掺杂作假。至于掺了百分之几,只有黑心掺杂做鬼的人才知道,这可能也需要知识和技巧。说是东北的新米,外观很白,还晶莹透亮,但买回来品尝看,虽然大都无毒,但都不好吃,就是这种情况。 识别方法:有毒的大米相对好辨认,无毒的质次大米反而不太好认。这里就有诚信问题,如熟人、老乡、守法商人与企业应该是可靠的,但专门宰熟人和老乡的不法商贩也很多。五常大米成为全国知名品牌后,马路边上竟然卖这种标有“五常大米”字样的麻袋。因此,近年来,出现看着当场磨米后买的实例,叫“眼见为实”。产地与社区间直销,也是一种办法。 还是那句话,有了识别能力的消费者,那些弄虚作假的黑心企业商贩就无藏身之处。媒体工作者也是无辜的消费者,有揭露不法分子、保护人民健康的义务。各级政府不应与这些企业成为利益共同体,而是更应该保护消费者,全力维护人民群众的身心健康。食品安全,还是要从源头抓起。更重要的是人人讲诚信,为构筑和谐、文明社会奠定基础。                   2008,10,6   
29    조선족 중심촌 건설대안(리수산) 댓글:  조회:7920  추천:78  2008-09-10
조선족 중심촌 건설대안리수산 개방과 개혁을 맞이하면서 우리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였다. 결코 나쁜 일은 아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도시사람, 공부를 많이한 사람, 상당한 재부와 고급직을 맡은 사람 못지않게 잘 살고있는것은 자랑할만한 이야기이다.하지만 ‘부자는 3대 못넘긴다’는 말처럼  우리가 흩어져만 간다면 100년을 못넘기고 우리민족 전반이 쇠망의 블랙홀에 감겨들어가는것은 뻔한 일이다.이러한 앞날을 내다보면서 환성을 올리고 박수만 쳐대는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볼수없는것도 사실이다.  여러 지성인들의 공동한 인식은 바로 민족중심촌 건설을 다그치는것이다. 우리는 이 사업을 중국의 사회주의 신농촌건설방침 규획과 대책으로 확립하고 추진해가야한다고본다.  1. 도시부근의 새중심촌(가)건설: 도시근교에 집중할 필요가있다. 할빈 장춘 심양 천진 북경 청도 상해 심수 광주 등 대도시 부근에 출근길이 멀지않고 교통도 편리한 지점을 선택하여 터와 장을 장만하여 점차 건설을 다그치는 것이다. ‘고려타운’이니 뭐니 하며 떠들석하지말고 실속있게 조용히 추진해가야한다.  ‘고려’란 이름은 중국 동북지역에서 비하 혹은 목욕의 대명사이니 자칭할 필요는 더 없으니  삼가해야하고 ‘한국’, ‘조선’,  ‘조선족’으로 다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처음엔 좀 낮은 원가로 아파트나 주거지를 지어 시내 복판보다 싸게 임대해주는 형식으로 추진해가고 나중엔 문화, 생활, 양로, 학교, 연수, 병원, 보건, 문체, 복지, 상업, 록화 등 시설과 환경이 잘 구비된 민족 중심촌으로 성장되여가는것이다.  중심촌건설의 관건은  일거리, 먹거리, 상업거리이다.사람은 일을 해서 수입이 생기고 먹고살만하며 비지네스를 활성해서 점차 잘 살아가는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민족문화생활이 잘 나아가면서 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삶의 질이 부단히 향상되는것이다.’일거리’는 물론 처음에 한국기업 조선족기업에 취직하는 상황이 보편적이지만 ‘길가경제’도 구상해서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 물론 자원적 특산품도 좋겠지만 길가나 교통이 편리한곳에다 레스토랑,  리발관, 목욕관, 수리점, 주택임대, 호텔, 사진관, 서점, 우편, 주유소, 주차장, 유기농산품상가, 슈퍼마켓트, 한국상품점 등을 건설해놓는것도 바람직하다. 서비스업은 얼마든지 수요가 늘어난다. 그러면 일자리,먹거리, 상업거리가 ‘교육의 거리’ ‘삶의 거리’로 변화된다. 우리민족 인구가 2000명내지 만명가량 늘어나면 한국사람은 물론 중국국내 해외관람객 등 수많은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게되여 번화한 상업거리 작은 도시로 변모되여갈수있어 아주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할것이다. 중국의 도시화, 현대화, 국제화의 발전과 더불어 도시부근의 민족촌(가)이 보다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2. 원 민족향중심촌: 원래 기초가 좋아 별로 건설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진학과 전학, 연해지역과 도시진출 한국 등 해외로무수출로  인구가 줄고 특히는 청장년과 청소년이 대폭 줄어드는 현상이 현저하니 이 ‘빈자리’를 어떻게 지워가고 활로를 찾는가가 고심일것이다. 주요한 대책으로 첫째는 중심촌주위의 작은 마을의 인구를 집중시키는것이고  둘째는 떠났던 촌민이 돌아오도록 새로운 우혜적 정책을 내놓는것이며 세째는 중소학교와 문화건설을 잘해서 촌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넷째는 양로원과 로인활동을 잘 조직해서 로인들을 정착시키는것이다. 부모로인이 계시면 자식들은 찾아오기 마련이다.이 네가지 대책가운데 중소학교건설이 관건인바 교육이 무너지면 모든 기반이 무너지게된다..   하지만 근본적 대안은 역시 향촌경제이고 농민들의 취업이며 농가소득이다. 즉  일거리, 먹거리, 상업거리이다. 도시근교마을 처럼 특성화된 농업, 관광, 특산, 양로, 서비스도 좋겠지만 이제부터 ‘길가경제’를 펴내야할것이다. ‘길가경제’는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은바 중복하지않는다.   3. 도농상생과 동포사회 상부상조체계:   사회주의신농촌건설에는 공업과 도시 그리고 정부의 도움과 도농상생 상부상조의 내용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바 인구나 경제문화규모가 제한있는 우리 동포들에겐 더욱 필요한다.  우선 원 민족향과 도시근교 민족촌(가)과 자매결연하는것이 필요하다. 이 자매결연으로 서로 모자란것을 교환할수있고 상품으로 전환되며 인적, 물질적, 재정적 래왕이 발생하여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지고 교육, 문화, 취직, 양로, 생활도 새로운 활기를 띄게된다. 이는 아주 실무적 구상이다. 현대사회에서 민족향과 도시근교 마을에서는 모두다 웹사이트를 개설해야한다. 그러면 조선족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중국내와 해외고객들이 다 즐거워 찾아올것이다. 하지만 산업화나 기업화나 관광사업도 모두 차별화 특성화로 나아가야지 단일하거나 꼭 같으면 경제문화산업이 다시 쇠태되기 마련이다. 경제는 넓고 개방된 환경에서 활성화를 찾고 문화는 민족특성을 띤 방향으로 나아가고 도농 공농 전반사회와 네트워크로 된 경제문화구조로 조절해간다면 우리의 앞날을 밝혀줄것이다.     4. 지성인들의 창의와 실천:   사회주의 공민사회와 조화로운 사회건설엔 꼭 지성인들의 노하우 설계와 실천력이 필요하다. 먹고살기도 어려운 생활에 많은 사람들은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리의 민족사업을 관심하는 각급정부, 신문, 출판, 방송, 학교, 기업을 망라하여 전반 민족사회는  우리들의 부모는 물론 우리 자신의 앞날에 깊숙히 관계되는 사업에 지혜 재부와 힘을 모아야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족사업의 네트워크이다. 동북 3성에 100개 원 민족중심촌을  집중건설하고 할빈, 장춘, 심양, 대련, 청도, 북경, 천진, 상해, 심수 등 10개 대도시에 근교중심촌(가)를 구상할수있다. 연변의 연길, 도문, 훈춘, 룡정 등 도시에서는 이 사업에 물심량면에서 적극 지원 해줄수있다. 우리민족의 신문 출판 방송부문에서는 가끔 학술토론회나 전문가 론증회를 조직해서 정부에 자문건의를 드릴수있고 제때에 홍보하고 점검 개진하게끔 제안할수 있다.   우리모두가 지금은 청장년이라 해도 꼭 늙어간다. 그때에 가서 무너지고 부서진 우리 민족사회에 한탄만 보낼것이아니라 지성인 각자가 미래적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 큰 그림을 그려내야할것이다.이 큰 그림은 보기만 좋은 떡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혜택을 누릴수있고 삶의 질과 보람을 느낄수있는 밝은 민족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28    조선어와 한어(리수산) 댓글:  조회:8651  추천:95  2008-08-25
조선어와 한어리수산중국에서 공민으로 살면서 한어를 꼭 잘배워야한다는 분석과 판단은 올바른 선택이지만 한어를 잘 배우기위해서 조선어를 꼭 버려야한다는 판단은 그릇된것이라 말할수있다.언어란 서로련결된 점이 많아 어느 한쪽언어를 더 잘하기위해서 꼭 어느한쪽을 버려야한다는 분석과 결론은 없었다.중국의 기타 민족학생은 물론 대학교수들도 조선족이 다른민족보다 일어를 잘하는 원인은 조선어가 일본어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별로 힘을 들이지않고 노력을 안해도 저절로 잘 할수있는것처럼 오해한다.문제분석보다 심리상문제라할수있는 만큼 남의 일은 모두다 쉽게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인식이다.정확한 대답은 일본어는 한어의 공동점과 조선어의 공동점을 다 가지고 있으므로 한어와 조선어를 다 잘하는 사람은 일류의 일본어를 장악할수있다고 말할수있는것이다.한어를 배제하고 조선어식 일본어를하면 일본교수는 처음엔 그럴듯하다고 여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틀린발음이 많다고 여긴다.례를 들어 가와 까, 가와 카를 잘 구별못하므로 일본지명인 카가와현(香川県)을  가까와현혹은 까가와현이라 나고야시(名古屋)를 나꼬야시라고 잘못 읽고있는 경우가많다.아마도 우리 조선어표기법에 큰문제가 있는것같다.한어식 일본어는 더욱 어렵게 만들어져 일본사람들은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경우도있다.로마지(罗马字)로 일본어를 표기하고 타자하는 방법에서 우리는 ㅋ와 ㄱ사이의 정확한 발음을  찾아낼수있는것이다.조선어를 장악한뒤 한어를 배우면서 가장 도움이되는 것은 자신감이였다. 두가지언어를  장악하고있으니 량쪽 두면에서 등산하는 우세가있기에 한쪽으로 오르는것보다 한걸음 더빠르고 더 높이 오를수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있다는 점이다.확연히 조선어와 한어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부를하면 훨씬 자신감과 원천력을 가진것같았고 특히 서면표달과 글쓰기에서 뚜렷할수있다. 단점은 어느한쪽의 각도에서 일방적으로 추측하고 옮기는 그것이였다. 그다음 일본어공부를 시작하니 마찬가지로 더빨리 더유리로운 위치에서 보다 많고 효력적인 방법으로 획득할수있는것이였다.영어도 좀 알면 일본어와 한국어속의  외래어습득에 더 박차를 가할수있었다. 영어자모와 같은 로마지로 일본어를 표기하면 조선족과 한족의 발음에 존재하는 결함도 들여다 볼수있고  수정할수있었다.언어는 문화이고 과학이며 철학이였다.어떤 지식인들은 자신의 우점만보고 늘 남의 결함에비추어 자만자족한다.례를 들어 조선어전공을하면서 한어공부를 해온사람들의 조선어를 비웃고 한어전공을해온 사람은 조선어전공을해온사람들의 한어를비웃는것은 소인의 행위이다.조선족선생님이 한족학생의 조선어를 항상고무격려해주고 한족선생님이 늘 조선족학생의 한어수준을 높이 평가해주며 고무격려해주는 선생님이 제일 훌륭한 스승일것이다. 이러한 훌륭하신 한족선생님과 조선족선생님들 및 여러나라 지식인들속에서 성장해가는 사람은 보람찬 인생을 보낸다.이러한 문화환경속에서 대학자가 탄생될수있을것이다.동화에나오는 코끼리의 힘은 천하무적이지만 늘 겸허하게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찬탄한다.어린 송아지를 잡아먹으려하는 승냥이를 쫓아내고 약자를 늘 얕잡아보는 사자를 엄하게 다스린후 이사하고있는 개미떼와 부지런히 일을하고있는 벌들을 부럽게 바라보면서 <나는 개미와 꿀벌들보다 못하구나>라고 탄복한다.중국에 살고있는 우리동포들에겐 조선어와 한어는 다 중요하지만 어느 한 언어를 포기하고 다른 한언어만 선택한다는것은 어리석은 짓일것이다.오스토라리아 찡쿵(本名徐业鸿,字净空:)대법사가 말씀하신것처럼 얼굴의 눈 코 입 귀를 1,2,3,4로 중요성순서를 절때 매길수없는것이다.서로 잘 맞추어가야 제기능을 최대로 발휘할수있는것이다.조선어를 잘하면서 한어도 잘하는 인재가 인정받는다면 어느 한 언어를 더 잘해도 인정받을수있으며 뚜렷히 잘못하지만 두가지 세가지언어를 장악해도 인정되는것이 바로 현대사회의 특성이기도하다.남이 못하는것을 내가 해보고 남이 잘하는것을 나는 더 잘해보며 남이 최고수준이면 나는 다른것을 좀 해보는 특성화 차별화 개척정신과 실천이 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우리후세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2008,8,10       -------대부분내용은 <연변일보>2008년8월18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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