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詩作을 위한 10가지 방법
2015년 08월 03일 20시 56분  조회:4790  추천:0  작성자: 죽림

 詩作을 위한 열가지 방법            

 

 테즈 휴즈 

 


1. 동물의 이름을 머리와 가슴속에 넣고 다녀라.

(조류,곤충류,어패류,동물들의 이름을 가령 종달새,굴뚝새, 파리,물거미,달이, 소라고동, 바다사자, 고양이 등)


2.바람과 쉼 없이 마주하라.

(동서남북 바람, 강바람, 산바람,의인화한 바람까지도)


3.기후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라.

(안개,폭풍,빗소리,구름, 4계절의풍경 등)


4.사람들의 이름을 항상 불러 보라.

(옛 사람이든 오늘 살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


5. 무엇이든지 뒤집어서 생각하라.

(발상의 전환을 위해 가령 열정과 불의 상징인 태양을 달과 바꾸어서 생각한다든지 또 그것을 냉랭함과 얼음의 상징으로 뒤집어 보는 것이 그 방법 그리고 정지된 나무가 걸어다니다고 표현단다든지 남자를 여자로 여자를 남자로 상식을 비상식으로 구상을 추상으로 추상을 구상으로 유기물을 무기물로 무기물을 우기물로 뒤집어서 생각하라. 이것이 은유와 상징 넌센스와 알레고리의 미학이며 파라독스에 접근하는 길이다)


6. 타인의 경험도 내 경험으로 이끌어 들여라.

(어머니와 친구들의 경험, 혹은 성인이나 신화속의 인물들의 경험이나 악마들이나 신들의 경험까지도)


7. 문제의식을 늘 가져라.

(어떤 사물을 대할 때나, 어떤 생각을 할 때 그리고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적 현상을 접할 때 이것이 시정신이며 작가정신이다.)


8.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안 보이는 것까지 손으로 만지면서 살아라

(이 우주 만물 그리고 지상위의 모든 사물과 생명체들은 다 눈과 귀, 입과 코가 달려 있으며 뚫여있다고 생각하라. 나뭇잎도 이목구비가 있고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의자도 이목구비가 있고 여러분이 매일 무심코 사용하넌 연필과 손수건에도 눈과 귀 입과 코가 달려있는 사실을 생각하라. 우주안에선 모든 것이 생명체이다)


9. 문체와 문장에 겁을 먹지 말아라.

(하얀 백지 위에선 혹은 여러분 컴퓨터 모니터에 들어가선 몇 십번을 되풀이 해 자유자재로 문장 훈련을 쌓아가라.)


10. 고독을 줄기차게 벗 삼아라.

(고독은 시와 소설의 창작에 있어서 최고의 창작환경이다. 물론 자신의 창작을 늘 가까이 읽어주며 충고해 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 사르트르 2015-03-04 0 4136
122 도데와 <마지막 수업> 2015-03-04 0 4639
121 이율곡과 시 2015-03-04 0 4481
120 시인 - 조룡남 2015-03-04 0 7052
119 不狂不及 2015-03-04 0 4259
118 <<마지막 분대장>> - 김학철 2015-03-02 0 4386
117 남평 ㅡ 시인들을 낳은 땅 2015-03-02 0 4525
116 시인 - 고 리욱 2015-03-02 0 4951
115 룡정 ㅡ 우리 문학의 비옥한 풍토 2015-03-02 0 5320
114 소설가 - 고 김학철 2015-03-02 0 4441
113 시인 - 고 정몽호 2015-03-02 0 5485
112 강경애 - 두만강 례찬 2015-03-02 0 5128
111 동시인 - 고 김례삼 2015-03-02 0 4581
110 시인 - 고 김성휘 2015-03-02 0 4709
109 시인 - 리상각 2015-03-02 0 4657
108 시인 - 남영전 2015-03-02 0 4499
107 시인 - 김철 2015-03-02 0 5124
106 조기천과 <<백두산>> 2015-02-24 0 4251
105 하이퍼시 일가견 2015-02-24 0 4258
104 현대시 원리와 하이퍼시 2015-02-24 0 4287
103 hyper poetry 리해 2015-02-24 0 4079
102 하이퍼시와 비몽사몽 글쓰기 2015-02-24 0 4499
101 <산해경>은 난해시의 원조 2015-02-19 0 4560
100 시작 도우미 ㅅ 2015-02-19 0 5230
99 신경림 시평; 시 읽는 재미 2015-02-19 0 4636
98 시작 도우미 ㅂ 2015-02-19 0 4188
97 쉬운 시쓰기 어려움 2015-02-19 0 4075
96 시작 도우미 ㅁ 2015-02-19 0 4264
95 시작 도우미 ㄹ 2015-02-19 0 4053
94 시작 도우미 ㄷ 2015-02-19 0 4021
93 시쓰기 비법 2015-02-19 0 4268
92 시작 도우미 ㄴ 2015-02-19 1 4590
91 시작 도우미... 2015-02-19 0 3911
90 글에서의 기호학 2015-02-19 0 3943
89 글쓰기 0도 2015-02-19 0 4252
88 하이퍼시 도우미 4 2015-02-19 0 4294
87 심상운 시평 <우체부> 2015-02-19 0 4414
86 멍텅구리의 시학 2015-02-19 0 4428
85 현대시의 낯설게 하기 2015-02-19 1 4670
84 시와 생명 2015-02-19 0 4320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