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년 10월 16일 11시 31분  조회:3949  추천:0  작성자: 죽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 일대서 남생이 복원
남획·서식지 파괴, 개체수 급감…증식 복원 필요
암컷 1마리 지난 5월 새끼 11마리 자연부화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남생이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부터 남생이 증식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했다. 남생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춘 친환경 대체 서식지를 월출산 일대에 조성했다.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남생이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남생이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남생이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남생이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남생이 9마리를 확보했다. 이중 지난해 확보한 암컷 2마리를 월출산 내 대체 서식지에서 동면과 출산을 유도한 결과 올해 5월 남생이 암컷 1마리가 새끼 11마리를 낳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인공부화한 남생이 13마리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총 24마리를 증식한 셈이다.

자연부화에 성공한 남생이 11마리는 평균 크기가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약 3.4cm 정도로 몸무게는 약 10~14g이다.

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 거북류다. 등갑 길이는 25~45㎝ 정도이며, 등갑은 흑색, 흑갈색, 암갈색, 황갈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다. 잡식성으로 수초를 비롯해 곤충류, 다슬기와 같은 복족류, 어류의 사체 등을 먹는다.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11월에 동면한다.

남생이 주요 서식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저수지, 연못 등으로 중국, 일본, 대만에도 분포한다. 그릇된 보신주의로 인한 남획과 서식지 파괴, 외래종인 붉은귀거북과의 경쟁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남생이 복원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증식한 남생이 방사, 어미개체 관리, 서식지 보전 등 체계적인 증식 복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53 @연길시인민경기장 16구 1패 32번은 "울컥" 아기엄마축구팬... 2017-05-24 0 3664
1152 [그것이 알고싶다] - 중산복의 유래?... 2017-05-23 0 3622
1151 [그것이 알고싶다] - 신사복 옷깃 왼쪽 단추구멍의 유래?... 2017-05-23 0 3421
1150 [그것이 알고싶다] - 넥타이의 유래?... 2017-05-23 0 3412
1149 [그것이 알고싶다] - 양복의 유래?... 2017-05-23 0 3398
1148 [그것이 알고싶다] - 청바지의 유래?... 2017-05-23 0 3399
1147 [쉼터] - 결혼, 싸움터, 날바다, 그리고 긴 대화... 2017-05-23 0 3263
1146 [쉼터] - 술놀자와 몸놀자... 2017-05-20 0 3329
1145 [고향문단소식]- "늦깎이"로 "빗장" 열어 제쳐 시집 선보이다... 2017-05-18 0 2951
11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우표에 오르다... 2017-05-13 0 3921
1143 [쉼터] - 눈도 즐겁게... 입도 즐겁게... 2017-05-13 0 3178
1142 [고향과 자연과 함께]-나무로부터 배우지 않고 되겠습니까?!.. 2017-05-13 0 4555
1141 [록색환경주의者]- 울고 있는 룡정 말발굽산, 언제면 웃으랴... 2017-05-12 0 3601
1140 [그것이 알고싶다] - 젓가락의 유래?... 2017-05-07 0 4791
113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산의 유래?... 2017-05-07 0 4920
1138 [그것이 알고싶다] - 거울의 유래?... 2017-05-07 0 3812
1137 [그것이 알고싶다] - 비누의 유래?... 2017-05-07 0 6177
1136 [그것이 알고싶다] - 치솔의 유래?... 2017-05-06 0 4693
1135 [그것이 알고싶다]-지퍼,청바지,면도기,통조림,맥주의 유래?... 2017-05-06 0 3600
1134 [그것이 알고싶다] - 반지의 유래?... 2017-05-06 0 5040
1133 [그것이 알고싶다] - 모기의 수명?... 2017-05-06 0 6144
1132 [그것이 알고싶다] - "붓두껑 속 목화씨" 허구?... 2017-05-06 0 3628
1131 [고향문단소식]- 청산아, 이야기하라... 어랑촌아, 말하라... 2017-05-05 0 2998
1130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의 유래?... 2017-05-05 0 5240
1129 [그것이 알고싶다] - 귀걸이의 유래?... 2017-05-05 0 3654
1128 [그것이 알고싶다] - 하모니카의 유래?... 2017-05-05 0 5373
1127 [그것이 알고싶다] - 기타의 유래?... 2017-05-05 0 3619
1126 [그것이 알고싶다] - 생일노래의 유래?... 2017-05-03 0 3886
1125 [그것이 알고싶다] - 만화의 유래?... 2017-05-02 0 5111
1124 [그것이 알고싶다] - 영화의 유래?... 2017-05-02 0 8201
1123 [그것이 알고싶다] - 마술의 유래?... 2017-05-02 0 3199
1122 "저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들이 막걸리와 무슨 상관이리요"... 2017-05-02 0 3195
1121 길가다 누룩 실은 수레만 보아도 군침을 흘리다... 2017-05-02 0 3603
1120 타는 저녁 놀속에 술 익는 마을이 그립다... 2017-05-02 0 5095
1119 리백은 술 한말에 백편의 시를 못썼다?... 썼다!... 2017-05-02 0 3309
1118 "취기와 광기를 저버리는것은 시인에게는 죽음=..." 2017-05-02 0 4584
1117 "너의 령혼을 다 알게 되면 눈동자를 그려넣어줄께..." 2017-05-01 0 3610
1116 [쉼터] -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술은 "예술" 2017-05-01 0 5452
1115 술에서 문학예술작품 제작의 령감을 못얻는다?... 얻는다!... 2017-05-01 0 5758
1114 [쉼터] - 장고가 없었으면 인생이 참 외로웠을것... 그 소리를 잇는 이들이 나타나기만을... 2017-05-01 0 4690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