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연길시인민경기장 16구 1패 32번은 "울컥" 아기엄마축구팬...
2017년 05월 24일 00시 04분  조회:3956  추천:0  작성자: 죽림
스티브의 통쾌한 꼴에
울음 터뜨린 아기엄마
(ZOGLO) 2017년5월23일 

알고보니 그녀는 녀성축구팬동호회의 성원,
년표를 산 16구 1패 32번 좌석의 열혈축구팬 양혜남

5월 20일 오후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슈퍼리그 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산동로능팀과 아쉽게도 1:1로 빅었지만 올시즌 최고로 잘한 경기를 보여주어 팬들로부터“연변팀이 다시 돌아왔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경기 22분경에 스티브가 자기가 얻은 패널티킥을 시원하게 찔러서 선제꼴을 뽑자 경기장은삽시에 기쁨의 도가니로 들끓었다.

 

 

선제꼴을 터뜨린 스티브가 팬들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바로 이때 어린 아이를 목마 태운 한 젊은 아기엄마팬이 격동을 참지 못한채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터지는 울음을 참느라고 손으로 얼굴을 싸쥔 장면이 기자의 카메라렌즈에 포착되였다.



스티브의 통쾌한 꼴에 너무 감동된 나머지 울음을 왈칵 터뜨리는 아기엄마팬-양혜남

섭씨 30도이상 되는 찌물쿠는 무더위속에서 어린애를 목마태우고 연변팀을 응원하는 아기엄마팬의 형상이 돋보인다. 연변축구에 대한 깊은 사랑이 흘러넘치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그녀의 목에 걸려 있는 슈퍼리그년표(年票)를 살펴보니 그녀의 좌석은 16구 1패 32번이고 이름은 양혜남이였다.

16구에는 녀성축구팬동호회가 활약하고 있는데 그들이 앉은 관람석 앞에는“나는 청춘을 축구장에 바치련다.”(吾将青春奉球场)라는 커다란 프랑카드가 가로 걸려있다. 울음을 터뜨린 아기엄마팬이 바로 녀성축구팬동호회의 성원이다. 그녀는 “제일 아름다운 녀성축구팬”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연변은 녀성팬과 어린이팬이 특별히 많기로 소문났다. 장유빈의 울음에 이어 터뜨린 아기엄마팬의 울음에서 연변축구의 오늘과 래일을 읽어본다.    

/김성걸기자 찍음/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57 [그것이 알고싶다] - "비키니"의 유래?... 2017-05-24 0 4097
1156 [그것이 알고싶다] - 행주치마의 유래?... 2017-05-24 0 4781
1155 [고향문단소식]- "28년"아, 외쳐라... "100년"아, 이야기하라... 2017-05-24 0 4528
1154 [그것이 알고싶다] - 치파오의 유래?... 2017-05-24 0 17999
1153 @연길시인민경기장 16구 1패 32번은 "울컥" 아기엄마축구팬... 2017-05-24 0 3956
1152 [그것이 알고싶다] - 중산복의 유래?... 2017-05-23 0 4039
1151 [그것이 알고싶다] - 신사복 옷깃 왼쪽 단추구멍의 유래?... 2017-05-23 0 3751
1150 [그것이 알고싶다] - 넥타이의 유래?... 2017-05-23 0 3729
1149 [그것이 알고싶다] - 양복의 유래?... 2017-05-23 0 3681
1148 [그것이 알고싶다] - 청바지의 유래?... 2017-05-23 0 3834
1147 [쉼터] - 결혼, 싸움터, 날바다, 그리고 긴 대화... 2017-05-23 0 3598
1146 [쉼터] - 술놀자와 몸놀자... 2017-05-20 0 3631
1145 [고향문단소식]- "늦깎이"로 "빗장" 열어 제쳐 시집 선보이다... 2017-05-18 0 3383
11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우표에 오르다... 2017-05-13 0 4212
1143 [쉼터] - 눈도 즐겁게... 입도 즐겁게... 2017-05-13 0 3456
1142 [고향과 자연과 함께]-나무로부터 배우지 않고 되겠습니까?!.. 2017-05-13 0 4897
1141 [록색환경주의者]- 울고 있는 룡정 말발굽산, 언제면 웃으랴... 2017-05-12 0 3998
1140 [그것이 알고싶다] - 젓가락의 유래?... 2017-05-07 0 5079
113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산의 유래?... 2017-05-07 0 5267
1138 [그것이 알고싶다] - 거울의 유래?... 2017-05-07 0 4249
1137 [그것이 알고싶다] - 비누의 유래?... 2017-05-07 0 6606
1136 [그것이 알고싶다] - 치솔의 유래?... 2017-05-06 0 5091
1135 [그것이 알고싶다]-지퍼,청바지,면도기,통조림,맥주의 유래?... 2017-05-06 0 3861
1134 [그것이 알고싶다] - 반지의 유래?... 2017-05-06 0 5399
1133 [그것이 알고싶다] - 모기의 수명?... 2017-05-06 0 6715
1132 [그것이 알고싶다] - "붓두껑 속 목화씨" 허구?... 2017-05-06 0 3947
1131 [고향문단소식]- 청산아, 이야기하라... 어랑촌아, 말하라... 2017-05-05 0 3317
1130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의 유래?... 2017-05-05 0 5583
1129 [그것이 알고싶다] - 귀걸이의 유래?... 2017-05-05 0 4015
1128 [그것이 알고싶다] - 하모니카의 유래?... 2017-05-05 0 5712
1127 [그것이 알고싶다] - 기타의 유래?... 2017-05-05 0 3998
1126 [그것이 알고싶다] - 생일노래의 유래?... 2017-05-03 0 4392
1125 [그것이 알고싶다] - 만화의 유래?... 2017-05-02 0 5446
1124 [그것이 알고싶다] - 영화의 유래?... 2017-05-02 0 8849
1123 [그것이 알고싶다] - 마술의 유래?... 2017-05-02 0 3638
1122 "저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들이 막걸리와 무슨 상관이리요"... 2017-05-02 0 3643
1121 길가다 누룩 실은 수레만 보아도 군침을 흘리다... 2017-05-02 0 4031
1120 타는 저녁 놀속에 술 익는 마을이 그립다... 2017-05-02 0 5563
1119 리백은 술 한말에 백편의 시를 못썼다?... 썼다!... 2017-05-02 0 3744
1118 "취기와 광기를 저버리는것은 시인에게는 죽음=..." 2017-05-02 0 5118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