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경북 예천】 예천곤충연구소가 운영하는 예천군호박벌특화센터의 호박벌 완성봉군 및 우량 여왕벌 보급량이 크게 증가하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좁은 공간에 적응을 잘해 토마토, 가지, 애호박, 참외, 딸기 등 시설원예작물 수정에 매우 효과적이고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수에서도 탁월한 수정 능력이 입증된 것. |
요약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하지만 온대지방에 가장 흔하다. 둥지를 만드는 뒤영벌과 기생성인 떡벌의 2속이 있다. 한국에는 뒤영벌 16종과 떡벌 5종이 분포한다.
호박벌은 털이 나 있으며 몸길이가 평균 1.5~2.5㎝이다. 검은 체색에 황색이나 오렌지색의 넓은 띠무늬가 있다. 뒤영벌은 조직적인 군집생활을 하는데, 각 둥지마다 여왕벌·수펄·일벌이 있다. 떡벌은 일벌 계급이 없으며, 뒤영벌 둥지로 들어가 거기에 산란하면 뒤영벌의 일벌이 떡벌의 알을 돌본다. 떡벌과 뒤영벌은 매우 닮았다.
뒤영벌의 여왕은 겨울 동안 동면을 한 후 둥지에 산란하는데, 처음에 나온 새끼들은 보통 4~8마리의 일벌이 된다. 이른 가을 여왕벌은 산란을 중지하고 이 군집은 점차 사멸한다. 다음 계절의 여왕벌은 후기에 낳은 알들로부터 발달한다.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하지만 온대지방에 가장 흔하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과 인도의 저지대에는 살지 않으며, 비록 원산지는 아니지만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이입되어 여러 꽃피는식물의 꽃가루받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분류학적으로 보면 둥지를 만드는 뒤영벌(Bombus)과 기생성인 떡벌(Psithyrus)의 2속(屬)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 어떤 종(種)들은 제3의 속인 봄비아스속(Bombias)에 소속되고 있다.
한국에는 뒤영벌 16종과 떡벌 5종이 분포한다. 호박벌은 튼튼하게 생겼고 털이 나 있으며 몸길이가 평균 1.5~2.5㎝이다. 검은 체색에 황색이나 오렌지색의 넓은 띠들이 있으며 흔히 지상에, 일반적으로 새나 생쥐의 버려진 둥지에 둥지를 튼다. 뒤영벌은 사회성 벌로서 조직적 군집생활을 하는데 각 둥지마다 여왕벌과 수펄, 그리고 일벌이 있다. 떡벌은 일벌 계급이 없는데, 뒤영벌 둥지로 들어가 거기에 산란하면 뒤영벌의 일벌이 떡벌의 알을 돌본다. 떡벌과 떡벌이 기생하는 뒤영벌은 매우 닮았다. 영국산 프시티루스 베스탈리스(P. vestalis)는 때로 뒤영벌의 여왕벌을 침으로 찔러 죽이는데, 그렇게 되면 뒤영벌의 유충이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어 일벌은 기생하는 떡벌의 유충에만 신경쓰게 된다.
뒤영벌의 여왕은 겨울 동안 동면을 한 후 둥지에 산란하는데, 첫번째 배의 새끼들은 일반적으로 4~8마리의 일벌로 발달한다. 이 일벌들은 성충이 된 후 바로 여왕벌로부터 꽃가루를 구하고 둥지를 돌볼 임무를 받는다. 얼마 동안은 일벌들만 산출되며, 군집은 50~600개체가 될 때까지 성장한다.
늦은 여름 대집단의 일벌이 풍부한 먹이를 가져오며 수펄들과 새로운 여왕벌들이 생겨난다. 여왕벌이 낳은 미수정란으로부터 수펄이 발생하는 경우(처녀생식)도 있지만, 대부분의 수펄은 일벌이 낳은 알로부터 부화해 나온다. 이른 가을 여왕벌은 산란을 중지하고, 이 군집은 여왕벌을 포함해 점차 사멸한다. 이 기간 동안 어떤 나방과 딱정벌레의 유충은 둥지에 남아 있는 뒤영벌의 알과 유충을 잡아먹는다. 다음 계절의 여왕벌들은 그 계절의 후기에 낳은 알들로부터 발달하며, 장차의 여왕벌들은 완전히 성장하면 둥지를 떠나, 교미하고 겨울 동안 동면을 할 안전한 장소를 찾는다. 각 여왕벌들은 그뒤 이듬해 봄에 새로운 둥지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
벌은 벌목에 딸린 곤충 가운데 개미과를 뺀 곤충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곤충 가운데 가장 큰 무리로, 전 세계에 약 10만 종이나 있고, 우리 나라에만도 900종이 있다. 벌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몸길이가 1mm도 안 되는 것부터 7cm가 넘는 것도 있다.
몸은 머리 · 가슴 · 배의 3부분으로 되고, 가슴에 2쌍의 투명한 날개와 3쌍의 다리가 있다. 앞날개는 길고 뒷날개는 짧으며, 날개의 맥은 종류에 따라 다르다. 뒷날개와 앞날개가 연결되어 1장의 날개처럼 펴고 날아다닌다. 머리는 둥글며 1쌍의 겹눈과 3개의 홑눈이 있다. 입틀은 먹이를 물어 핥고 빨아먹는 데 알맞게 생겼다. 가슴과 배 사이가 같은 너비를 이루는 종류도 있으나, 가슴과 배 사이가 가늘어져 가는 허리(배자루라 함)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암컷의 배 끝에는 알을 낳는 관인 산란관이 있는데, 이 산란관은 독침으로 쓰이기도 한다.
벌은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순서로 완전탈바꿈을 한다. 꿀벌 · 말벌 · 쌍살벌 따위는 배의 마디에서 나오는 밀랍으로 정육각형 모양의 집을 짓고, 많은 수가 모여서 사회 생활을 한다. 그러나 대개의 벌은 단독 생활을 한다. 벌은 꽃가루를 옮겨 주거나 해충의 천적으로, 유익한 곤충이다. 또한 벌의 먹이인 꿀은 사람에게도 좋은 약이 된다. 전세계에 약 10만 종, 우리 나라에는 900여 종이 있다.
▶ 벌의 생김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