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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보도] - "연변에서 1억년전에 공룡이 살았다오..."(3)
2017년 05월 28일 23시 31분  조회:5164  추천:0  작성자: 죽림

2017년 3월 8일, 중외고생물학자들이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공룡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북아 백악기 공룡동물군체의 분포 및 다양성 등을 연구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석분포점의 규모는 아주 작았고 연변동불사 진산교도로 한측에 위치해 있었다”며 이 화석은 약 20년전에 이미 일본학자로부터 발견됐으나 연구가 상대적으로 간단했다면서 이번에 새로운 탐색을 통해 거대 압취공룡류 등 대량의 새로운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했다.

연변에서 이번 공룡발자국의 발견은 해당지역 공룡시대의 모습을 복원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뿐만아니라 부동한 지역 공룡동물군체간의 대비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룡전문가 림종덕교수는 중국과 한국 동시대를 살았던 공룡발자국조합은 부동한 점이 많은데 한국의 백악기 공룡발자국에 조각류, 석각류, 삼지형 및 량지형의 수각류, 익룡과 조류발자국 등이 포함되는 반면 동불사의 발자국은 비교적 단일하다고 했다. 이는 화석보존의 원인일수도 있고 고대환경 영향으로 일부 소형동물들의 활동에 불리할수도 있다고 판정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으로부터 1억년전의 백악기시대 이 구역은 호수의 얕은 강변으로 대량의 공룡들이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포식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면서 이는 아주 중요한 공룡족적학 증거로 될수 있는바 향후 더욱 많은 족적화석들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편역: 배성란

 
 

연길 공룡화석발굴 재가동,공룡 이빨 새 발견

편집/기자: [ 강동춘 김성걸 ][ 길림신문 ][ 2017-05-27 18:33:02 ]

련속기획보도: 연길, 9천만년전의 공룡마을 부활된다

2016년 5월 30일, 연길시룡산에서 공룡화석을 발견한 이래 중국과학원 고척추 및 고인류 연구소 김창주 교수, 장해룡 교수와 북경사범대학 경선 교수는 선후로 발견된 공룡화석지질유적에 대해 과학적인 고찰, 구조성 시굴(抢救性试掘)을 통해 정강이뼈, 등골뼈 등 공룡골격화석을 채집하는 한편 여러군데 화석이 “오색” 진흙사암속에 보존된 것을 발견해 공룡화석이 이곳에 집중되였을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했다.

초보적인 감정을 통해 연길시룡산에서 발견한 공룡화석은 지금으로부터 약 8천만년~9천만년 전, 이른 백악기 말기로부터 늦은 백악기 초기년대사이 과도시기로 확인되였으며 화석종류가 풍부하여 과학연구가치가 높다고 한다. 이중에는 중생대 금룡류(中生代禽龙类化) 화석이 가장 많았고 각룡, 갑룡, 식육룡과 소형공룡 등 9종 공룡화석 및 거부기, 악류(鳄类)화석은 목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시구역내에서 발견된 공룡화석유적이다.

더 많은 공룡화석정품과 기타 화석류형을 찾기 위해 길림성 연길시에서는 5월 25일부터 향후 50일동안의 발굴작업을 시작했다.

5월27일, 기자는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현장에서 중국과학원고척추 및 고인류 연구소 김창주박사를 만났다.

지난해 공룡화석군을 발견한 이래 목전 룡산공룡화석발굴현장에서 거둔 계단성적인 성과에 대해 김창주박사는 “지난해 이곳에서 첫 공룡화석을 발견한 후 지층고생물분포에 대해 조사를 위주로 하고 국가국토자원부의 발굴허가증을 받아 단기적 발굴을 통해 연구가치와 학술가치가 높은 많은 진귀한 공룡화석을 발굴하였다”고 말했다.

기자들에게 공룡화석 발굴에 대한 정황 설명을 하는 김창주 교수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룡산공룡화석층은 단일한 분포가 아니라 몇 개 층에 여러곳에 분포되여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공룡화석매장지점은 16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에 복잡한 형태로 매장되여있다.

어떤 화석은 당시 지질구조에 의해 강물에 밀려 뼈가 사처에 널려 있는 형태로 분포되여 있다.

2호발굴현장에서 보여주다싶이 공룡의 뼈가 강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배렬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김창주박사에 따르면 향후 공룡박물관 관람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석을 묻혀있는 형태로 원매장지점에서 보호하고 진렬할 타산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6호발굴현장은 공룡화석이 매우 풍부하게 매장되여 있는 보기드문 지점으로서 초식공룡,육식공룡 등 화석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한다.

5월 26일 건축시공현장과 그리 멀지 않은 지점에서 당시 지질형태로서 강물의 흐름에 밀려가지 않고 원매장지점을 떠나지 않은 비교적 완정한 공룡화석군체를 발견하였지만 이미 건축시공으로 화석형태들이 엄중하게 손상된 상태이다.

그러므로 28일부터 시작해 두개 소조로 나뉘여 공룡화석발굴범위를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새로 발견된 육식공룡 이빨 쪼각

이날(26일) 발굴현장에서 완정하게 날카로운 형태로 보존되여 있는 여러 개의 육식공룡이빨을 발견하는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이곳에 육식공룡을 포함해 초식공룡,대형공룡,소형공룡 등 종류가 많고 품종이 다양한 풍부한 공룡화석군체가 넓은 범위로 매장되여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을뿐만 아니라 연길분지가 백악기 공룡의 왕국이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김창주박사는 앞으로 50일동안 지속적인 발굴작업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하고 완정한 고고학적성과를 거둘것이라고 전망했다.

 
 

 

 

길림성 연길시에서 공룡화석과 공룡화석초기발견지점에서 공룡발자국군체가 발견돼 화제로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5일 연길에 살고있는 수석애호가 박성철씨는 조양천진 구수하에서 수석을 채집하다 우연하게 강바닥에서 길이 45cm, 너비 28cm인 동물의 척추뼈 모양의 암석을 발견했다. 박성철씨는 몇년간 소장해온 그 암석에 대해 신비감이 들어 전문연구기관에 감정을 의뢰했다.

 

 

수석애호가 박성철

 

5월30일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박사와 중국고동물관 김해월상무부관장, 북경사범대학 생태학연구원 어경선교수 등 연구진이 현지답사와 암석에 대한 관찰 분석을 거쳐 최종 약 1억3천만년전 중생대(中生代) 대형 공룡척주뼈화석으로 판정했다.

 

공룡척주뼈화석은 앞으로 북경 관련연구기관의 세밀한 검측를 통해 구체적으로 공룡의 종류와 생존년대를 진일보 확정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번 공룡화석의 발견은 길림성 경내에서 구태시의 공룡화석 발견에 이은 두번째의 발견으로 길림성의 또 하나의 중대한 고고학적 발굴 성과이다.

 

 

 

공룡화석이 발견된 위치는 연길시 조양천진 중평제5촌민소조 서남쪽 구수하수원지 부근 강바닥이였다. 한편 발견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40여메터되는 강바닥 퇴적층 표면에 불규칙적으로 난 구멍모양의 유표한 흔적들이 전문가들에 의해 공룡이 남긴 발자국군체로 추정되여 더욱 사람들을 흥분케하고 있다.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박사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박사는 “본 발견으로 중생대 연길분지가 공룡의 왕국이였다는 것을 사실로 증명한다”며 “향후 국토자원국과 중국과학원에서 고고학전문가대오를 조직해 현지에서 엽암층 발굴을 진행해 새로운 고고학발견성과를 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사회각계에서 함께 노력한다면 중생대 연길분지공룡왕국의 면사포가 서서히 벗겨질 날이 멀지 않을것이다”고 전망했다.

 

연길시국토자원국 부국장 전계림(战桂林)은 향후 연길공룡화석현장에 대해 원상보호 조치를 대여 고고학전문기관, 연구진들의 진일보로 되는 발굴과 연구에 일조할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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