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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시기 백악기 전기
몸 길이 2.5 4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날카로운 발톱’이라는 뜻으로, 뒷다리에 있는 네 개의 발가락 가운데 두 번째 발가락의 발톱은 13cm가 넘는 날카로운 갈고리 모양이다.
데이노니쿠스 몇 마리가 테논토사우루스를 습격했던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1964년 미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갈고리 발톱으로 사냥감을 찍고 있었다. 또한 이 발톱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 풀숲이나 거친 땅 위를 걸을 때 상하지 않게 위아래로 들 수 있고 90도 이상 회전할 수도 있었다.
이들은 떼를 지어 다니며 날쌘 몸매와 튼튼한 뒷다리로 자기보다 몸집이 훨씬 큰 사냥감을 시속 40km로 뒤쫓아가, 힘껏 뛰어올라 공격했다. 앞다리에 있는 세 개의 발톱 또한 매우 날카롭고, 단단한 턱에 나 있는 이빨도 무서운 무기였다.
두 발로 걸었으며 뒷다리는 튼튼하고 길며, 근육으로 연결된 쭉 뻗은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고 빨리 달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지만 무게는 가벼워 점프하는 데 지장이 없었으며, 머리가 큰 만큼 뇌도 커서 머리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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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사우라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9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조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착한 어미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1978년 미국의 공룡학자 호너가 공룡이 새끼를 돌보았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고 이런 이름을 붙였다.
호너가 발견한 것은 이 공룡의 둥지였는데, 그 둥지 한가운데 알이 동그랗게 놓여 있었다. 새 둥지와 비슷한 이 둥지의 발견으로 공룡이 파충류보다 새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이 공룡이 발견된 화석 주위에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많았는데, 이것으로 보아 무리를 지어 알을 낳고 공동으로 키웠던 것 같다. 이로써 공룡이 대부분의 파충류처럼 새끼를 낳기만 하고 돌보지 않았다는 생각을 수정해 ‘공룡이 새끼를 길렀다’는 설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성격은 온순했고 네 발로 걸었으며, 꼬리는 길고 탄탄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 주었다. 오리 주둥이 공룡이므로 이빨이 잘 발달해 다양한 식물을 먹었다. 지금까지 이 공룡의 화석은 아주 많이 발견되었는데, 무리를 지어 생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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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클로니우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5~6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하나의 뿔’이라는 뜻으로, 코 위에 긴 뿔이 있다. 각룡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공룡이다. 센트로사우루스와 비슷하나, 프릴이 센트로사우루스와 다르다.
머리는 크고 프릴을 빙 둘러 돌기가 나 있다. 하지만 이 돌기가 없는 종류도 있다. 큰 머리에 비해 꼬리는 짧고, 튼튼한 네 다리로 달릴 때는 무척 빨랐다. 새의 부리처럼 생긴 입으로 나뭇잎, 질긴 나무 줄기를 뜯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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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닉스
시기 백악기 전기
몸 길이 9~10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유럽(영국)
‘무거운 발톱’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앞발톱이 매우 커서 30cm가 넘는 것도 있다. 튼튼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이 앞발과 발톱을 이용해 작살로 찍듯이 물고기를 잡았다. 발견된 화석의 배에서 물고기의 비늘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머리는 길쭉하고, 물가에서 살며 물고기를 주로 먹었다.
입 위에 볏과 같은 것이 있고,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하게 나 있는데, 모두 128개나 되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 공룡의 화석은 1982년에 발견되었는데, 뼈의 60% 정도밖에 발굴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이한 것은 마치 악어처럼 턱이 굴곡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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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키랍토르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1.8m
식성 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아시아(중국, 몽골)
‘날쌘 도둑’이라는 뜻으로, 몸의 생김새로 보아 재빠른 몸놀림에 머리도 아주 좋은 공룡이었을 것이다.
머리는 길쭉하고 입은 납작하며 이빨은 날카롭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사냥하면서 튼튼한 꼬리와 뒷다리를 이용해 사냥감을 향해 높이 뛰어올라 뒷다리에 있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찍었다.
이 공룡의 화석이 1971년에 몽골에서 발견되었는데, 프로토케라톱스와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케라톱스의 몸에 이 공룡의 발톱이 박혀 있었고, 프로토케라톱스는 벨로키랍토르의 앞발을 물고 있었다. 이 두 공룡은 서로 싸우다 갑작스런 모래 폭풍에 덮여 죽은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뒷다리의 발가락에는 크고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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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사우루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5~6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가운데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코 위에 있는 뿔은 앞쪽을 향해 날카롭게 뻗어 있고, 프릴에도 가시들이 돋아 있다. 프릴은 뼈로 되어 있지만 그리 단단하지 않다.눈 위에도 작은 뿔이 있고 머리는 커서 길이가 1m 정도나 된다. 이렇게 머리가 크지만 목뼈 관절이 부드러워 머리를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었다.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는 아주 튼튼했으며, 체중을 분산하기 위해 발가락은 짧고 넓적하게 벌어져 있다.
많은 무리의 화석에서 한꺼번에 발견된 것으로 보아 육식 공룡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무리 지어 생활했을 것이다.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의 식물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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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케라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2.5m
식성 초식성
분류 조반목, 각룡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1898년 미국에서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캐나다의 낮은 지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이 공룡이 살던 곳은 로키 산맥과 같은 높은 지대일 것이다.
‘뿔이 있는 천장’이라는 뜻으로, 머리뼈가 대단히 두꺼워 일명 ‘박치기 공룡’이라고도 한다. 머리뼈는 둥근 원형이고 위로 솟았으며, 뒷부분에 작은 혹들이 있다. 두껍고 단단한 머리뼈는 박치기를 하는 데 사용했다. 즉 육식 공룡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또는 암컷에 비해 수컷의 머리뼈가 더 두꺼운 것으로 보아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권을 지키기 위해 박치기로 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치기를 할 때는, 상대에게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 온몸의 무게를 실어서 돌진했다.
성격은 온순하였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을 먹었다. 짧은 앞다리와 길고 튼튼한 뒷다리로 보아 두 발로 서서 걸었으며, 몸매가 날씬해 매우 빠르게 움직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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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루티오미무스
시기 백악기 후기
몸 길이 3 4m
식성 잡식성
분류 용반목, 수각류
화석 발견 장소 북아메리카(캐나다)
‘타조를 닮음’이란 뜻으로, 뒷다리가 튼튼하고 길며, 지금의 타조를 닮은 몸매로 매우 민첩하고 빨리 달렸다. 꼬리와 목은 길고 머리는 작은데, 마치 새의 부리처럼 생긴 입에는 이빨이 없다.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세 개의 앞발가락은 길어 물건을 쥘 수 있었다. 이 앞발로 곤충이나 나뭇잎, 구과류(열매) 등을 먹었다. 뒷발가락도 세 개이다. 특히 눈이 발달하고 뇌가 상대적으로 커서 다른 어떤 공룡보다 감각 기관이 뛰어났다.
성격은 매우 예민했으며 주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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