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현생 조류가 과거 육식 공룡의 후손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저널에 게재된 호주·영국 합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거 지상에 살던 육식 공룡들은 5000만년의 세월 동안 점점 몸집을 줄이고 날 수 있는 모습으로 진화를 했다.
티라노사우르스에서 닭으로 진화 (출처=The SUN)
연구를 이끈 마이클 리 호주 애들래이드 대학 교수는 “조류는 공룡의 가장 최종적인 진화 형태”라며 “조류를 택한 공룡들만이 현재까지 혈통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밸로시캡터와 같은 육식 공룡들이 조류와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며 “예를 들어 깃털, 창사골(닭고기 등에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브이자형 뼈), 비어있는 뼈 구조 등이 그렇다”고 전했다.
이런 새의 특성을 가진 육식 공룡 들은 가벼운 몸을 가지고 나무를 오르거나 하늘을 날 수 있었고, 6600만년 전 혜성충돌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함께 연구한 영국 브리스톨 대학 마이클 벤튼 교수는 “깃털은 처음에는 단열 역할을 하다가 이후 비행 기능으로 진화했다”며 ”새가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게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팀은 총 120종 공룡의 화석과 1500개 뼛조각을 세세히 분석해 공룡이 5000만년 동안 총 12번에 걸쳐 골격의 구조가 줄어드는 진화의 과정을 새롭게 확인했다.
[출처] "공룡들, 5000만년간 현생 조류로 진화됐다" - 모이자 뉴스
=======================
내용:
매력적인 공룡, 1억 6천만년동안이나 지구를 지배해 왔다.
이 공룡의 멸종에관한 이론 중 정식 절차를 걸쳐 진지하게 논의된 이론들을 설명한다.
첫번째, '백내장으로 인한 맹증으로 뇌가 작아지면서 아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두번째, '고생물의 비관적 세계관 때문이다.' 이런 생물적 원인의 이론은 26가지이다.
종족 노쇠라는 이론은 6건이다.
'여러 포유류들이 알을 먹어치워서, 방귀에서 나오는 메탄에 질식해서'와 같이 생물간의 상호작용이 6건이다.
'식생활이 바뀌면서 치명적인 변비로, 꽃가루로 인한 치명적인 꽃가룻병때문'에 라는 등 식물상의 변화가 11건이며,
'후가 너무 뜨거워져서', '기후가 너무 차가워져서', '너무 건조해져서', '습해져서'와 같이 기후의 변화가 원인이라는 이론은 12건이다.
그외 대기의 변화로 인해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것은 7건,
해양과 지형의 변화는 12건,
다른 지상의 급격한 변화는 5건이다.
또 외계의 원인이라고 하는 이론은 15건이다.
이처럼 공룡 멸종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론은 100가지나 된다고 한다.
그러나, 공룡은 지금도 살아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새가 바로 공룡이라는 것이다. 6천 500만년 전 소행성이 충돌하고, 화산 폭팔로 지구 생명체 70%가 사라졌지만 공룡의 일부가 살아남아 후손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조류가 멸종되고 있다고 한다.
101번째 이론은 이렇다. '공룡은 현재 인간에 의해 진행 중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느낀점:
나는 공룡이 멸종된 이유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것이 100가지가 넘게 있을 줄은 몰랐다. 그중에서도 기후와 관련된 이론들은 잘 알고 있었지만, 외겨의 원인, 생물적 원인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공룡이 아직 멸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놀랐다.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것이 사실인지 궁금하다.
또 한가지 놀란 점은 101번째 이론이다. '공룡은 인간에 의해 멸종되고 있다'라는 것인데, 이말을 해석하면 사람들의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새가 죽어나가고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행동들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공룡에 대해 많이 궁굼해하고 있었는데, 새가 공룡의 후손일 수 도 있다는 사실과 그 외 여러가지 이론들을 보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
|
|
▲ 지아니엔화롱 텐기(Jianianhualong tengi)의 복원도. (사진=Julius T. Csotonyi 2017/ Xu, Currie, Pittman et al. 2017) |
|
|
현생 조류가 소형 수각류 공룡에서 진화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가설은 초기에는 비판도 많이 받았으나 깃털을 지닌 공룡과 조류를 닮은 소형 수각류 공룡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 진화의 모든 비밀이 풀린 것은 아니다. 여전히 작은 공룡이 깃털과 비행능력을 확보해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한 의문들이 남아있다.
이 의문을 풀어줄 중요한 중간 화석으로 트로돈티드(Troodontid)가 있다. 작은 수각류 무리인 트로돈티드는 깃털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새와 매우 유사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부리 대신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비행 능력은 거의 없거나 있어도 현생 조류에 크게 미치지 못했던 생물이다.
트로돈티드는 중생대에 등장한 현생 조류의 조상 그룹과 매우 가까운 마니랍토르(Maniraptor) 공룡의 일종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진화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
최근 다국적 고생물학자 팀은 1억 2500만 년 전 중국에 살았던 트로돈티드인 지아니엔화롱 텐기(Jianianhualong tengi)의 거의 완벽한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골격 대부분은 물론 깃털 부분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했던 과정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니엔화롱은 대략 1m가 채 안 되는 키를 지닌 소형 공룡으로 만약 복원한다면, 닭과 비슷한 외형이다. 현재의 닭보다 더 큰 몸집과 작은 날개 같은 앞다리를 생각하면 비행 능력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외형은 공룡보다는 새를 닮았다. 백악기에는 이렇게 새는 아니지만, 새와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는 깃털 공룡들이 다수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화석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현생 조류와 흡사한 비대칭형 깃털로 비행 능력이 대단치 않은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발견이다. 사실 많은 공룡이 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깃털을 가진 점을 생각할 때 깃털의 진화는 비행보다는 위장, 보온, 짝짓기 등의 목적으로 먼저 진화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그리고 이렇게 생겨난 깃털이 의도하지 않게 나중에 비행에 도움을 준 셈이다. 물론 아직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추가적인 분석과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