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년 06월 13일 01시 20분  조회:3089  추천:0  작성자: 죽림

아버지의 날 

 6월의 세 번째 일요일은 아버지께 감사를 전하는
 '아버지의 날 (父の日:ちちのひ)" 입니다.
 
1910년에 미국·워싱턴주의 J.B.닷 부인이, 남자 혼자서 자신을 키워 준 아버지를 칭송하여, 
교회의 목사께 부탁해 아버지의 탄생월 6월에 아버지의 날 예배를 부탁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벌써 어머니의 날은 시작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아버지의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목사 협회에 탄원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닷 부인이 어릴 적 남북 전쟁이 발발. 아버지 스마트가 소집되어 닷 부인을 포함한 아이 6명은
모친이 기르게 되지만, 모친은 과로가 원인이 되어 남편이 돌아온 후 곧 죽고 
그이후 아이들은 홀아버지의 손에 자랐지만, 
스마트는 아이들이 모두 성장한 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 후 1916년 아메리카 합중국 제 28대 대통령 우드로·윌슨 때에 아버지의 날을 인지하게 되었고, 
1972년 (昭和 47년) 에 미국 당시 대통령 닉슨이 
'6월 제 3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다'라고 선언하여 국민의 축일이 제정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1950년경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여 일반적인 행사가 된 것은 1980년대이며 
당시에는 아버지가 건재하시면 빨간 장미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는 묘전에 흰 장미를 올리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 유래는 도트부인이 아버지의 묘 앞에 장미를 바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미국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그리고 할부모님(??)의 날까지 있습니다. 

5월 두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Mother's Day) 
6월 세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Father's Day) 
9월 두째 주 일요일은 할부모님의 날(Grandparent's Day) 입니다. 


반면에 어린이날이 미국에는 없지요. 
 
미국에서는 362일이 어린이날이고 3일이 부모님을 위한 날이 아닌가??? 

참고로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 기원을 간략히 소개드리면 

1913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란 여성이 
동네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봐주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하얀 카네이션을 나눠주며 ‘어머니날 제정운동’을 펼쳤는데. 
미국 의회가 이에 감동해 1914년부터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선포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날’에 어머니가 살아있는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하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합니다. 

미국의 "아버지날"의 유래는 
1909년 워싱턴 스포케인의 소노라 스마트 도드라는 부인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다섯 자녀를 키운 아버지 헨리 잭슨 스마트의 
깊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도드 부인이 아버지가 태어난 6월 19일을 기념, "아버지날"을 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교회와 YMCA등에서 지켜지다가 
1년후 워싱턴 스포케인에서 첫 번째 아버지날 기념 행사가 열렸고, 
1926년 뉴욕에서는 아버지날위원회가 결성됐으며, 
1956년 미 의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아버지날"이 국가기념일로 된 것은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6월 셋째주 일요일 로 정하면서 
미국인 전체의 기념일이 되었으며, 
비록 도드 여사의 아버지 생일날로 정해지지 않기는 했지만, 
미국에서는 5월 둘째주 일요일인 <어머니날>과 함께 매우 중요한 기념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미국 사람들은 이 날 살아계신 아버지에게는 빨간 장미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는 하얀 장미를 바치는 풍속이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57 [그것이 알고싶다] - "비키니"의 유래?... 2017-05-24 0 4081
1156 [그것이 알고싶다] - 행주치마의 유래?... 2017-05-24 0 4761
1155 [고향문단소식]- "28년"아, 외쳐라... "100년"아, 이야기하라... 2017-05-24 0 4498
1154 [그것이 알고싶다] - 치파오의 유래?... 2017-05-24 0 17914
1153 @연길시인민경기장 16구 1패 32번은 "울컥" 아기엄마축구팬... 2017-05-24 0 3944
1152 [그것이 알고싶다] - 중산복의 유래?... 2017-05-23 0 4018
1151 [그것이 알고싶다] - 신사복 옷깃 왼쪽 단추구멍의 유래?... 2017-05-23 0 3740
1150 [그것이 알고싶다] - 넥타이의 유래?... 2017-05-23 0 3686
1149 [그것이 알고싶다] - 양복의 유래?... 2017-05-23 0 3669
1148 [그것이 알고싶다] - 청바지의 유래?... 2017-05-23 0 3822
1147 [쉼터] - 결혼, 싸움터, 날바다, 그리고 긴 대화... 2017-05-23 0 3570
1146 [쉼터] - 술놀자와 몸놀자... 2017-05-20 0 3620
1145 [고향문단소식]- "늦깎이"로 "빗장" 열어 제쳐 시집 선보이다... 2017-05-18 0 3362
11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우표에 오르다... 2017-05-13 0 4207
1143 [쉼터] - 눈도 즐겁게... 입도 즐겁게... 2017-05-13 0 3390
1142 [고향과 자연과 함께]-나무로부터 배우지 않고 되겠습니까?!.. 2017-05-13 0 4854
1141 [록색환경주의者]- 울고 있는 룡정 말발굽산, 언제면 웃으랴... 2017-05-12 0 3979
1140 [그것이 알고싶다] - 젓가락의 유래?... 2017-05-07 0 5070
113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산의 유래?... 2017-05-07 0 5246
1138 [그것이 알고싶다] - 거울의 유래?... 2017-05-07 0 4229
1137 [그것이 알고싶다] - 비누의 유래?... 2017-05-07 0 6580
1136 [그것이 알고싶다] - 치솔의 유래?... 2017-05-06 0 5065
1135 [그것이 알고싶다]-지퍼,청바지,면도기,통조림,맥주의 유래?... 2017-05-06 0 3844
1134 [그것이 알고싶다] - 반지의 유래?... 2017-05-06 0 5382
1133 [그것이 알고싶다] - 모기의 수명?... 2017-05-06 0 6695
1132 [그것이 알고싶다] - "붓두껑 속 목화씨" 허구?... 2017-05-06 0 3904
1131 [고향문단소식]- 청산아, 이야기하라... 어랑촌아, 말하라... 2017-05-05 0 3303
1130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의 유래?... 2017-05-05 0 5576
1129 [그것이 알고싶다] - 귀걸이의 유래?... 2017-05-05 0 4004
1128 [그것이 알고싶다] - 하모니카의 유래?... 2017-05-05 0 5681
1127 [그것이 알고싶다] - 기타의 유래?... 2017-05-05 0 3989
1126 [그것이 알고싶다] - 생일노래의 유래?... 2017-05-03 0 4355
1125 [그것이 알고싶다] - 만화의 유래?... 2017-05-02 0 5418
1124 [그것이 알고싶다] - 영화의 유래?... 2017-05-02 0 8785
1123 [그것이 알고싶다] - 마술의 유래?... 2017-05-02 0 3617
1122 "저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들이 막걸리와 무슨 상관이리요"... 2017-05-02 0 3636
1121 길가다 누룩 실은 수레만 보아도 군침을 흘리다... 2017-05-02 0 4014
1120 타는 저녁 놀속에 술 익는 마을이 그립다... 2017-05-02 0 5549
1119 리백은 술 한말에 백편의 시를 못썼다?... 썼다!... 2017-05-02 0 3733
1118 "취기와 광기를 저버리는것은 시인에게는 죽음=..." 2017-05-02 0 5079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