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세상에 뿔 세개 달린 소가 없다?... 있다!...
2017년 09월 20일 03시 05분  조회:3953  추천:0  작성자: 죽림

 



 

뿔이 세개 달린 소  (중국)

 

뿔이 셋 달린 어미소 확인

남해군 창선면 임주태씨의 5살 암소

2001년 09월 26일(수) [남해신문] 

 

 
[남해=김광석 기자] 경남 남해에서 뿔이 세개나 달린 어미소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남해군 창선면 옥천마을 임주태(65)씨의 5살배기 암소이다. 

임씨는 오래전부터 소를 6마리-10마리 정도 꾸준히 먹여왔는데 이 뿔이 셋 달린 소는 5년 전쯤인 97년 임씨가 그 전에 기르던 어미소에서 얻은 송아지를 키운 것이었다. 

임씨는 "송아지가 워낙 좋아 팔지 않고 기르기로 했는데, 2개의 정상적인 뿔이 난 다음, 정수리 부분에서 혹처럼 무언가가 점점 솟아올라 처음에는 질병인줄 알았지만 뿔이 하나 더 솟은 것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임씨는 또 "세 번째 뿔은 두 뿔 사이의 머리 가운데 부분에서 솟아 하늘을 향해 곧추 자랐으나 먹이를 먹느라고 먹이통에 하도 부벼대니까 지금은 뿔이 옆으로 누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임씨는 이 뿔이 셋인 소를 크게 아껴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먹여왔던 어떤 소보다 건강하고 세 번씩이나 생산한 송아지도 모두 1등급이어서 좋은 값을 받았다고 한다. 

이 암소는 몸무게가 450kg은 족히 넘어 보였고, 건강한 체질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임씨는 이 암소가 다른 소들보다 체형이 좋고 체질도 건강하다는 것을 옆에 서 있는 다른 소들과 비교해가며 설명해주었다. 

뿔이 셋 달린 소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임씨는 "이웃에서 남해신문이나 방송국에 내어보라고 해서 그럴까도 생각해봤지만 시나브로 시간이 흘러버렸다"고 설명했다. 

"우리 소가 잘 나오게 신문에 보도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은 임씨를 보면서 뿔이 셋 달린 임씨 소가 건강한 송아지를 낳을수 있기를 빌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멧돼지병 전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7 0 4989
21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호의 사절" = 중국 "판다" 2018-03-25 0 5362
211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몸값 비싼 동물 10 2018-03-25 0 4370
21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코뿔소야, 네 "코"가 무슨 죄가 있기에... 2018-03-25 0 3983
2113 [문단+교정] = 룡정의 자랑,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 알아보기 2018-03-25 0 5364
2112 [별의별] - "괴짜 운전사" 하늘 날다... 2018-03-25 0 4749
2111 [그것이 알고싶다] - 모나리자 그림속의 숨은 "수수께끼"?... 2018-03-24 0 7286
2110 [서민지구촌] - 사람냄새나는 "뒷골목" 가보기... 2018-03-24 0 3550
21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전등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4 0 4927
21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4 0 4579
21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인간과 새와의 전쟁,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4 0 5359
2106 "무형문화재", 그 언제나 그 어느 때나 특급보호를 받아야... 2018-03-23 0 3129
21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군인과 고양이 2018-03-23 0 4831
2104 "평범함"의 낡은 건축이 "탁월함"의 새로운 건축으로 탄생하기 2018-03-23 0 3424
2103 [쉼터] - 치솔질은 어떻게?... 2018-03-23 0 3321
2102 [타산지석]-우리 연변에도 "전통조선민족칼전승인" 있었으면... 2018-03-23 0 4683
2101 [쉼터] - 호구(壺口)폭포 = 도화(桃花)수 2018-03-23 0 5009
2100 [고향자랑] - 연변사과배의 대변신... 2018-03-22 0 4266
2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 곰들아, 맘껏 뛰여 놀거라... 2018-03-22 0 5273
20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최후",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2 0 5169
2097 [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기원?...4 2018-03-21 0 3059
2096 [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기원?...3 2018-03-21 0 3944
2095 [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기원?...2 2018-03-21 0 3416
2094 [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기원?...1 2018-03-21 0 3453
20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5도, 6도",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0 0 4766
2092 [그것이 알고싶다] - "축구"의 유래?... 2018-03-20 0 5498
2091 [축구와 연변] - 조선민족 축구명장 = 안원생 2018-03-20 0 5334
2090 [고향자랑] - 우리 연변에서 "랭면문화축제"가 있었으면... 2018-03-20 0 3152
2089 [축구와 연변] - 조선민족 축구명장 = 리주철 2018-03-20 0 5519
2088 [쉼터] - 중국 현대축구 발원지... 2018-03-20 0 4442
2087 [축구와 연변] - 조선민족 축구명장 = 장경천 2018-03-20 0 4763
2086 [축구와 연변] - 조선민족 축구명장 = 박익환 2018-03-20 0 5417
2085 [축구와 연변] - 조선민족 축구명장들 2018-03-20 0 4625
2084 [그것이 알고싶다] - "엉뚱한 과학"과 "엉뚱한 진실" 2018-03-19 0 4667
2083 [그것이 알고싶다] - 령하 70'c에서도 사용 가능한 배터리... 2018-03-19 0 3211
20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원 동물 관람, 조용조용... 2018-03-19 0 3393
20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9 0 4877
2080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탑승 전에 피해야 할 음식... 2018-03-19 0 3434
2079 [동네방네] - *2018 중국 100개 대학 순위 2018-03-19 0 3268
2078 [별의별] - "고양이 화산" 2018-03-19 0 5009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