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고양이가 벌어들인 돈, 로숙자 쉼터에로...
2017년 09월 26일 21시 15분  조회:3344  추천:0  작성자: 죽림

미국의 한 회사에 지나가는 이들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재주가 있는 고양이가 알려져 화제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마케팅 회사 그루스튜(GuRuStu)의 창립자 스튜어트 맥다니엘은 출근길에 회사 창문 근처에 한가득 쌓여있는 지폐를 발견했다. 

 

아침마다 쌓여있는 지폐에 직원들과 맥다니엘의 궁금증은 커져갔다. 맥다니엘은 의문을 풀기 위해 유리문 사이로 지폐를 집어넣었다. 그러자 길고양이 신세였다가 얼마 전부터 회사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다가와 돈을 낚아채갔다.

 

매일 쌓여있는 지폐 더미의 정체는 고양이 '징징이'(Whines-A-Lot)의 재롱을 보기 위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들이밀어넣은 돈으로 밝혀졌다. 

 

맥다니엘은 미국의 동물 매체 '더 도도'에 "처음 돈을 밀어 넣은 사람은 징징이가 돈을 채갈 줄 몰랐을 것"이라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무슨 일인지도 몰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는 게임이다. 지불해야 하는 돈은 1달러"라며 "돈을 받으면 징징이는 돈 위에서 뒹굴기도 한다. 이런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이후 징징이는 동네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구루스튜는 유리문 주변에 "주의: 돈 훔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기꾼이다. 그는 당신의 돈도 가로챌 것"이란 익살스러운 공지도 게시했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ABC뉴스에 따르면 징징이는 매주 40달러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인다. 맥다니엘은 이 돈을 한 노숙자 쉼터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한 액수는 1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머니투데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77 국어학자 - 박창해 2018-10-13 0 3674
2476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순 우리말 바람이름 2018-10-11 0 4009
2475 [쉼터] - "곤드레만드레" 2018-10-11 0 3484
24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굴소년" 축구팀, 힘내라...화이팅!!! 2018-10-09 0 3786
247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훈민정음과 서예 2018-10-09 0 4746
2472 [그것이 알고싶다] - 조선영화계에서의 "풍운아" 라(나)운규 2018-10-03 0 4960
2471 [그것이 알고싶다] - 조선영화계의 초석 - "아리랑" 2018-10-03 0 4405
2470 [그것이 알고싶다] - "영화아리랑"과 각본, 주연, 감독 라(나)운규 2018-10-03 0 3882
2469 [그것이 알고싶다] - 조선 영화계에서의 선구자 = 라(나)운규 2018-10-03 0 4706
2468 [그것이 알고싶다] - 조선영화계에서의 춘사 라(나)운규?... 2018-10-03 0 5993
2467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2018-10-01 0 5336
2466 [그것이 알고싶다] - 올해 "노벨문학상" 있을가? 없을가?... 2018-10-01 0 4519
2465 병든 꿀벌은 좋은 꿀을 만들수 없다 / 최균선 2018-09-25 0 3609
24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난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9-23 0 4079
24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나무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9-16 0 4228
24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가 없으면 사람이 보입니다... 2018-09-16 0 4096
2461 [그것이 알고싶다] - 365일 "꽃말"?... 2018-09-16 0 4203
24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보배 중 보배" = 갈색 참대곰 2018-09-14 0 3740
2459 [별의별] - 녀자, 馬, 그리고 ... 2018-09-14 0 3752
2458 [타향소식] - 장백조선족자치현 60돐 닐리리... 2018-09-14 0 3427
2457 [타향문단] - 료녕성조선족문인들을 응원한다... 2018-09-11 0 3881
24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북극곰아, 여생을 맘껏 뛰여놀아라... 2018-09-11 0 4582
2455 [그것이 알고싶다] - 참새는 참새... 2018-09-10 0 4848
2454 [작문써클선생님께] - 매헌 윤봉길 알아보기... 2018-09-08 0 3748
2453 [그것이 알고싶다] - "퀴어축제"?... 2018-09-08 0 4895
245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9-08 0 4339
24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 한 그루 = 포도 4천5백 송이 2018-09-08 0 4435
2450 [고향소식] - 우리 연변에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있다... 2018-09-04 0 3366
2449 [고향소식] - 우리 연변에도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있다... 2018-09-04 0 3685
2448 [쉼터] - 나도 "엉터리"이다... 2018-09-04 0 3442
2447 [고향소식] - 우리 연변에도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가 있다... 2018-09-04 0 3573
244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9-04 0 4732
24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말(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30 0 4746
24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담배꽁초",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30 0 5042
24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한글통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9 0 3529
2442 [고향문단] - "칠색아리랑" 닐리리... 2018-08-29 0 3282
2441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도 "농부절"이 있다... 2018-08-29 0 3559
2440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도 "투우축제"가 있다... 2018-08-29 0 3060
2439 [별의별] - "참대곰화가" 2018-08-29 0 3488
243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원주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8-24 0 4496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