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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승격
료녕성조선족문단이 새로운 발전전기를 맞았다. 1987년 설립되여서 30여년간 전 성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리드해 온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근 반년여의 진통기를 거쳐 지난 8월 18일 해당 기관의 정식 인준을 받으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거듭났다.
료녕성조선족문학회는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21명의 리사를 선출한 기초우에서 9월 8일 제1기리사회 제1차회의를 갖고 제1기 회장단을 선거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문학회의 과도기를 책임졌던 전정환씨가 "문학회의 회원이 전 성에 분포된 상황에서 성급 승격은 필연이다. 문학회의 운영에 반년여의 공백기가 생겼으나 다행이 승격이 인준되여 고무적이다. 문학회 리사회 후선인 추천에는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10기 리사회의 성원 외 지역을 많이 고려했다" 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의 성급 승격 인준 경위와 제1기리사회 선출 경위를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전체 리사들의 폭넓은 토론을 거쳐 료녕민족출판사 권춘철 부총편집이 료녕성조선족문학회 제1임 회장에 선임됐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9기, 제10기리사회 회장에 련임하며 문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헌과 문학회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점이 선임 리유가 됐다.
권춘철 회장은 자신의 향후 사업 구상에 따라 상무부회장에 전정환, 부회장에 림금산, 김창영, 문운룡, 사무국장에 리흔 등 후선인을 제1기리사회에 제출, 리사회의 심의를 거쳐 순리롭게 통과됐다. 새로 구성된 료녕성조선족문학회 제1기리사회 회장단은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급선무로 나서고 있는 올해의 사업 방향을 결정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권춘철 회장은 하반년 사업계획을 "10월 27일 료녕성조선족문학회 성립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성남문화원과 년례행사로 개최해오던 시랑송대회를 계속 조직한다. 제4회 단풍문학기행을 진행한다. 료동문학 위챗계정을 개설, 오픈한다. '료녕성조선족문학통사'출간기념식과 리창인선생 '리창인시조집'출간식을 갖는다" 등 몇가지로 요약하여 설명했다.
/료녕신문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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