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연변문화라지오테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편찬한 시화집 《내 사랑 연변》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헌례도서로 선정된 시화집 《내 사랑 연변》은 제1부 백학의 노래-자치주 생일에 드리는 시의 꽃다발, 제2부 칠색아리랑-백년을 넘어 천년의 꿈을, 제3부 꿈의 고향-나는 누구인가?, 제4부 혼의 노래-사랑하는 연변, 제5부 내가 살던 고향은-전통 속에 길이 있다, 제6부 꿈이 있는 풍경-가장 귀중한 보물들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여 도합 170여수의 시가 실렸다.
시화집 속에 실린 시는 모두 김학송 시인의 시로 묶어졌고 매편의 시마다에 시와 어울리는 사진과 한어로 번역된 시가 함께 곁들여졌다. 사진 촬영은 촬영가 최주범이 맡았고 역자는 김창선이다.
연변대학 전임총장인 김병민은 시집의 머리말에서 “이 시화집은 겨레의 슬기이고 서정이며 장려한 풍속도이다. 해내외에 연변의 이름을 드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것이며 영원히 마르지 않는 민족의 정신적 감로수로 우리 모두의 심전에 흘러들 것이다”면서 “문학적으로도 높은 경지에 오른 주옥같은 시편들, 또한 사람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수려한 풍경들, 이러한 아름다움이 서로 어울리여 진정으로 여러 세대를 두루 아우르며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전민족적인 시화집이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