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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말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포괄적인 단어다. 성소수자는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소수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성적 지향은 개인이 타인에게 가지는 감정적, 정서적, 성적 끌림의 방향성이다. 성적 지향에 따른 성소수자로는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 판섹슈얼(Pansexual, 범성애), 에이섹슈얼(Asexual, 무성애) 등이 있다.
게이, 레즈비언과 같이 자신과 같은 젠더(성별)에 끌리는 성향을 동성애라 한다. 바이섹슈얼은 두 개 이상의 젠더에 끌리는 성향이다. 이때 상대방의 젠더는 자신과 같거나 다를 수 있다. 판섹슈얼은 상대방의 젠더를 구분하지 않는 성향을 말한다. 에이섹슈얼은 타인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성향이다. 자신과 다른 하나의 젠더에 끌리는 성향은 이성애라 한다. 이성애자는 사회적 다수로 성소수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성정체성은 자신의 젠더(Gender)에 대한 정체성을 뜻한다. 생물학적 성별과 자신의 성정체성이 다른 사람은 트랜스젠더(Transgender), 일치하면 시스젠더(Cisgender)라 한다. 여성과 남성의 성별 이분법에서 벗어난 성정체성은 젠더퀴어라 한다.
퀴어(Queer)는 본래 '이상한, 괴상한, 기묘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다. 북부 잉글랜드에서는 ‘사람보다 이상한 것은 없다(There is nothing as strange as people)’는 의미로 ‘There's nowt so Queer as folk’라는 말을 사용했다. 퀴어가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다. 당시 퀴어는 동성애자를 모욕하거나 비하하기 위한 경멸적 호칭으로 사용되었다.
퀴어의 의미는 1980년대 미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영향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동성애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퀴어라 지칭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을 퀴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본래 퀴어가 가지고 있던 경멸적 의미는 사라졌다. 이후 퀴어는 동성애자뿐 아니라 성소수자 전반을 포함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한국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199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서울 퀴어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 퀴어와 마찬가지로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단어로는 LGBT가 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첫 글자를 딴 단어다. 더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을 담기 위해 LGBT를 ‘LGBTI, LGBTAIQ’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여기서 I는 인터섹스(Intersex)1) , Q는 퀘스처너(Questioner)2) , A는 무성애(에이섹슈얼)를 의미한다. 단, LGBT는 단어의 특성상 다양한 성소수자를 전부 표현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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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는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등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소수자를 일컫는다. 비슷한 말로는 퀴어와 LGBT가 있다. 본래는 ‘기묘한, 이상한’이라는 뜻으로 동성애자를 멸시할 때 쓰는 단어였으나. 동성애자 인권 운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당당하게 ‘퀴어’라는 뜻을 사용함으로서 점차 성 소수자 전반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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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신체 등이 사회적 소수자에 해당하는 사람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신체 등이 사회적 소수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LGBT 혹은 퀴어라고도 한다. 퀴어(Queer)는 본래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멸칭이었으나 1980년대 동성애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퀴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본래의 경멸적 의미가 희석되었다. 현재는 동성애자를 포함해 성소수자 전반을 포함하는 단어로 사용한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첫 글자를 딴 단어다. 더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담기 위해 LGBT를 ‘LGBTI, LGBTAIQ’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때 I는 인터섹스(Intersex)1) , Q는 퀘스처너(Questioner)2) , A는 무성애(Asexual)를 의미한다. 단, LGBT라는 명칭으로는 다양한 성소수자들을 모두 지칭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성적 지향이란 개인이 타인에게 가지는 감정적, 정서적, 성적 끌림의 방향성이다. 여성이나 남성이면서 자신과 같은 성별에 끌리는 성적 지향은 동성애(Homosexuality),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끌림이 있는 경우는 양성애(Bisexuality, 바이섹슈얼)라 한다. 상대의 성별과 관계없이 끌리는 범성애(Pansexual, 판섹슈얼)와 타인에게 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않는 무성애(Asexual, 에이섹슈얼)3) 도 있다.
자신을 동성애자로 정체화한 사람 중에서 여성에게 끌리는 여성은 레즈비언(Lesbian), 남성에게 끌리는 남성은 게이(Gay)라 한다. 한편, 여성이나 남성이면서 자신과 다른 성별에 끌리는 성적 지향은 이성애(Heterosexuality, 헤테로섹슈얼)라 한다.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성적 지향으로 성소수자가 아닌 성다수자에 해당한다. 이성애자를 영어로는 스트레이트(Straight)라 표현하기도 한다.
성정체성은 개인의 젠더(Gender) 정체성을 뜻한다. 개인이 자신의 젠더(성별)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트랜스젠더(Transgender)는 출생 시 지정받은 성별과 자신이 규정하는 성정체성이 다른 사람이다. 이와 달리 사회적 성별와 심리적 성별이 같다면 시스젠더(Cisgender)라 한다. 시스젠더는 일반적인 사회에서 용인하는 젠더 정체성으로 성소수자가 아닌 사회적 다수자에 해당한다.
여성과 남성의 성별 이분법에 해당하지 않는 성 정체성은 젠더퀴어(Genderqueer) 혹은 논-바이너리(Non-binary)라 한다. 논-바이너리에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함께 인식하는 안드로진(Androgyne)과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고 느끼는 에이젠더(Agender), 다양한 젠더 사이를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오가는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 등이 있다. 논-바이너리이면서 트랜스젠더로 자신을 정체화할 수도 있다. 또한, 남녀 단일 젠더에 대해 감정적, 정서적, 성적 끌림을 느끼는 경우에는 자신을 여성애자(Gynephilia)나 남성애자(Androphilia)로 표현하기도 한다.
인터섹스(Intersex, 간성)도 성소수자에 포함된다. 인터섹스는 여성이나 남성 신체에 대한 전형적인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태어날 때부터 혹은 성장하면서 염색체나 생식기, 성호르몬 등에서 남녀의 신체적 차이라고 알려진 특징들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체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거나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은 무성(無性)인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성염색체와 성호르몬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개인에 따라 자신의 성정체성을 여성이나 남성으로 규정하거나 여성도 남성도 아닌 간성으로 정체화하기도 한다. 국제엠네스티에 따르면 매년 세계에서 약 1.7%의 신생아가 인터섹스로 태어나며 대부분 건강상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어린 나이에 외과 수술을 받는다. 2013년 유엔 고문특별보고관(SRT)은 보고서를 통해 인터섹스 아동에 대한 동의 없는 성전환 수술은 고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본격적인 성소수자 인권 운동은 1969년 스톤월 항쟁(Stonewall Riots)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스톤월 항쟁은 1969년 6월 28일 뉴욕에서 성소수자들이 출입하던 술집인 스톤월 인(Stonewall Inn)을 경찰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동성애는 불법이었으며 성별과 다른 옷차림 역시 금지되었다.
당시 경찰은 스톤월에 있던 사람들의 신분확인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차별적 말이나 행동 등 인권침해가 일어났다. 성소수자들은 이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주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결국 무력 사태가 발생했다. 스톤월에서는 이날부터 7월 2일 무렵까지 시위가 계속되었으며, 이 영향으로 미국에서는 전보다 활동적이고 대중적인 성소수자 운동이 시작되었다.
첫 퀴어 퍼레이드(Queer Parade)는 스톤월 항쟁 1주년인 1970년 6월 28일 뉴욕에서 열렸다. 퀴어 퍼레이드란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한 시가 행진이다.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올려준다는 뜻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라고도 부른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퀴어 퍼레이드에서 성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개색 깃발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무지개의 여러 색상은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의 다양성을 상징한다.
2015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헌이라고 결정을 내리면서 미국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연방 대법원의 합헌 결정이 내려진 날, 백악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무지개색 조명으로 백악관을 장식하기도 했다. 2015년 기준 미국을 포함해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는 20여 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무렵부터 성소수자 인권 운동이 시작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각 대학에서 성 소수자 동아리가 결성되었으며 2000년에는 민주노동당이 처음으로 성 소수자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의 성소수자 인권 운동은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결혼 허용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란 대한민국 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성별이나 장애, 나이, 경력, 인종, 출신 지역, 성적 지향, 성 정체성, 학력 등을 이유로 하는 경제적·정치적·사회적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혐오주의 발언이나 행위가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을 제재하고 헌법이 명시하는 평등권의 실현을 위해 입법이 시도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보류되었다.
2000년부터는 서울에서 퀴어 퍼레이드를 포함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 2009년부터는 대구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국의 성소수자 단체로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와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언니네트워크, 친구사이, 성 소수자 인권 연대인 무지개행동 등이 있다. 정당의 경우 정의당과 녹색당, 노동당에서 성소수자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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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는 성수소자들의 축제입니다.
퀴어문화축제 는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행사로써,
현재 2000년 제1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대구퀴어문화축제,
부산퀴어문화축제,
제주퀴어문화축제 등 각 지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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