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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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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도전, 도전, 재도전...
2018년 02월 14일 04시 14분  조회:5825  추천:0  작성자: 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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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기둥 넘기’ 공연에서 ‘사자 꼬리’를 담당하는 배우는 앞 쪽 배우를 따라 움직이며 고난도 동작을 완수해야 한다. 당연히 ‘안정적’이어야 하며 손과 발에 들어가는 힘 역시 균등하게 잘 배분해야 한다. 또한 발밑 상황을 잘 판단해 의외의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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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음력 1월 1일 ‘조묘[祖廟: 광둥(廣東, 광동)성 포산(佛山, 불산)시에 위치한 유명 사찰 건축물] 관광하기, 북제(北帝)에게 절하기’는 광둥 포산 사람들의 전통 풍습이다. 또한 조묘에 위치한 황페이훙(黃飛鴻, 황비홍)기념관에서 사자춤 공연을 보는 것 역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새해를 축복하고 기념하는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1회 공연은 40분 정도 실시되며 배우들은 호흡을 ‘척척’ 맞추며 사자의 강하고 약한 움직임, 빠르고 느린 움직임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낸다. 그 밖에 높게 뛰어오르는 모습, 몸을 떠는 모습, 사색에 빠진 모습 역시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번역: 은진호)

///CN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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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기둥 넘기’는 현대 사자춤 공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작 중 하나이다. 2명의 배우는 앞뒤로 위치하며 2m 높이의 기둥 사이를 신속하고 민첩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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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리루펀(李儒奮)은 크게 부상을 한 번 당한 후 공연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수를 점차 줄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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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북을 치는 소리에 따라 배우들은 위, 아래로 움직이며 사자가 두 발로 서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고 앞으로 점프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화려한 동작들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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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고난도 동작 중 하나인 ‘기둥 넘기’ 연습을 하면서 부상을 피할 수는 없다. 리루펀(李儒奮)의 손과 발, 허리에는 연습을 하다 생긴 상처가 남아있다. 18살 때 연습을 하다 머리부터 땅에 떨어진 사고가 있었는데 그는 그때를 회상하며 “당시 온몸이 감전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제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일어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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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배우들은 매일 체력훈련, 스텝훈련, 기술훈련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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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리루펀(李儒奮)은 많은 연습량으로 손과 발에 굳은살이 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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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이야기] 설 분위기 더한 쿵후 청년…무술로 전통 사자춤 공연 완벽히 연출
올해 25세인 리루펀(李儒奮)은 15살 때부터 사자춤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 공연팀에서 ‘기둥 넘기’를 담당하고 있다. 리루펀의 가족들은 부상 등을 이유로 사자춤 공연을 반대하고 있지만 사자춤에 대한 그의 신념은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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